한국임업후계자협회(회장 최무열)와 한국산림과학회(회장 최정기)는 25일 후계자협회 중앙회 3층 회의실에서 임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무열 협회 중앙회장과 이용규 부회장, 최성준 임업연구소장, 최정기 학회장, 박진우 총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이 공동으로 학술 연구 및 정보교류, 자문, 호혜적 협력과 상호 간의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한국임업후계자협회는 임업발전과 산림경영 기술보급, 회원 상호 간 정보교환, 친목도모, 권익보호를 목적으로 1996년 10월 4일 설립 허가된 대한민국 산림청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주요 사업은 산림경영에 필요한 산림사업 임업후계자의 발굴과 임업경영 및 기술의 연구와 보급, 국내외 임업정보 교육 및 회보 발간, 산림정책에 대한 대정부 건의, 임업문화 교육 및 장학사업,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권익보호에 필요한 사업, 협회 사업수행과 관련된 교육 및 홍보연구 용역 사업, 법인의 목적을 달성함에 필요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최무열 중앙회장이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산림과학회는 1960년 1월 우리 산림과학 및 임업관련 학회 중 최초로 설립된 산림과학과 임업 발전의 중심축이 된 학회로 산림행정기관, 연구기관, 임업단체, 기업 및 대학 등 160여 개의 기관회원을 포함해 9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모범적인 전문 연구학회로 전 국토의 약 65%를 차지한 산림의 녹화사업을 성공리에 마치도록 협력하고 국제사회에서 우리 위상을 모범적인 산림관리국으로 격상시키는 견인차 구실을 하고 있다. 또 최근 국내외에서 문제가 되는 산림환경과 산림자원의 생산, 이용 및 보전 등에 관한 중심학회로 인정받고 있다. 최무열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임업인 소득 불균형 해소와 정보교류 학술지원 등을 통해 임업현장의 가치를 학술적 가치로 만들어 글로벌 산림자원 강국으로 거듭날 기반을 구축했다라며우리 산지녹화사업을 진일보시켜 산림을 우수한 자원으로 가꾸는데 함께 노력해 산림생태자원개발과 생리, 수목, 육종, 조림, 경영, 측정, 기계화, 사방, 목재공학, 산림보호, 휴양, 수렵에 이르기 까지 각 분야별의 연구와 현장노력을 더해 임업발전과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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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동 기자
2020-08-25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