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25일 고양시 일제 방역의 날을 시행한다. 고양시 공무원 전원 및 군부대, 직능단체, 산하 기관, 기독교 연합회 등 2천여명이 이날 일시에 방역에 나선다. 이들은 고양시 39개동이 관할하는 광장, 버스정류장,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해 대형마트, 전통시장, 방문판매업체, 학교, 학원, 어린이집, 일반음식점, 지하철역사,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 고양 전역을 구석구석 집중적으로 소독한다. 마스크 착용, 방호복 착용, 2m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로나19 대유행이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방역을 놓치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위기감으로 합심해 코로나19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일제 방역의 날은 물론 코로나19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방역 일상화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유제원기자
고양시
유제원 기자
2020-08-24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