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엄태준 이천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인한 상황관리와 화재, 산불 등 각종 상황대응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천소방서를 방문해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지역재난관리에 대한 협업의 시간을 가졌다. 서승현 이천소방서장은 이날 코로나19 긴급대응을 위한 이동형 음압장비와 심정지 환자 구급 활동, 이동형 심폐소생술 장비시연과 굴절차량, 구조 차량 등 화재현장 구조 구급 활동에 대한 설명과 시연 통해 이천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량을 설명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화재 및 구조 활동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불철주야 재난 없는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소방서 관계공무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힘들고 어렵지만 철저한 대비와 대응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이천시가 될 수 있도록 이천시와 이천소방서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자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엄태준) 이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검정고시 온라인 강의를 진행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를 돕고 있다. 이천시청소년지원센터는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인해 꿈드림 센터의 휴관이 연기됨에 따라 검정고시 응시 청소년들의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검정고시 온라인 강의를 24일부터 코로나19가 안정화 될 때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온라인 검정고시를 위한 기출문제집, 간식, 온라인 강의 시간표 및 코로나 예방 안내문을 검정고시 응시 희망 청소년들에게 지난 20일 전달했으며 온라인 강의를 통해 강사들의 강의가 실시간으로 방송되고 실시간 채팅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검정고시 온라인 강의는 24일 오전 10시~12시까지 카카오TV 라이브를 통해 진행 될 예정이며 이천시꿈드림을 검색하면 실시간으로 검정고시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양주시가 맞벌이 가정 아동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일ㆍ생활균형 자녀픽업서비스 보조사업자로 광적공립 지역아동센터가 선정됐다. 일ㆍ생활균형 자녀픽업서비스는 맞벌이 부부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받은 뒤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옥정신도시 맞벌이가정과 교통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신도시형 자녀픽업서비스를 추진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었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1천800만원 늘어난 총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12월31일까지 자녀픽업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에는 광적지역 돌봄시설의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농어촌형 자녀픽업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학기 중에 초등학교에서 지정 돌봄센터를 거쳐 집까지, 방학 중에는 집에서 돌봄센터를 거쳐 집까지 픽업서비스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일과 양육을 병행할 수 있는 온종일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안전한 자녀픽업서비스 체계를 적극 구축하겠다며 실질적인 인구친화사업을 통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더 아이편한, 감동 양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시는 지난 20일 임신부 1천명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무료로 배부했다. 시는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부와 올해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등 1천명에게 1인당 KF94 마스크 5장과 500㎖ 손소독제 1개씩 지급했다. 앞서 양주시는 지난달 관내 마스크 제조업체로부터 마스크 5만장을 기부받아 기초생활수급자와 노인, 임산부, 보육ㆍ노인시설 종사자, 대중교통 종사자 등에 지원했으며 이달 추가로 기부받은 1만1천장은 이번 임산부 지원을 비롯해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에게 모두 배부했다. 또 의정부성모병원이 기부한 덴탈마스크 1만2천장을 관내 의료기관과 선별진료소 등에, 자원봉사센터 자체 제작 면 마스크 5천장은 장애인센터와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가 시민들의 배려와 적극적인 동참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으로 남아 있으나 절대 방심해서는 안된다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보건용 마스크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경기섬유산업연합회와 연계해 면 마스크의 단점을 보완한 항균마스크를 제작 중이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시와 양주경찰서가 협업을 통해 관내 여성안심귀갓길 8곳에 LED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시는 이번 LED 안내표지판 설치는 양주시와 양주경찰서가 공동사업을 제안해 여성안심귀갓길 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LED 안내표지판은 거주인구와 유동인구, 범죄 발생 건수, 주변 주요 시설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여성안심귀갓길 입구 8곳에 설치했다. 표지판은 범죄예방 디자인 셉테드(CPTED)를 적용했으며, 야간에도 LED 불빛으로 범죄예방 문구와 이미지 등 시각적 메시지를 표시해 귀갓길 시민들에게 안전한 통행과 심리적 안정감을 주도록 설계했다. 특히 LED 안내표지판에 관리번호를 기재해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112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경찰이 신고자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신속히 출동할 수 있어 범죄 발생에 적극 대응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성안심귀갓길 LED 안내표지판이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범죄를 예방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등 안전하고 여성친화적인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 2019-2020 프로배구 엠블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3일 리그를 중단한 프로배구가 재개와 조기 종료를 놓고 최종 결정을 내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3일 연맹 회의실에서 남녀 13개 구단 단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임시 이사회 열고 2019-2020 V리그 조기 종료와 재개 여부를 놓고 논의에 나선다. KOVO는 모든 구단들과 이제 결정을 내릴 때라는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이번 이사회에서는 최종 결론이 도출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19일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리그를 조기 종료하는 안 ▲정규리그는 종료하고 현 순위로 포스트시즌을 치르는 안 ▲정규리그 잔여 경기만 치르는 안 ▲정규리그를 소화하고 포스트시즌을 단축해서 치르는 안 등을 논의했다. 그러나 V리그 조기 종료와 재개를 놓고 각 구단이 정한 상황이 달라 3시간여의 마라톤 회의에서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다만 조원태 KOVO 총재는 구단별로 리그 전체를 위해 논의를 진행한 만큼 다음 이사회에서는 방향만 잘 정해지면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KOVO가 선택할 수 있는 방향은 리그 조기 종료 또는 4월 5일 재개다. 정부는 지난 21일 담화문 발표를 통해 집단감염 위험이이 높은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의 운영을 보름간 중단해 줄 것으로 강력히 권고했다. 이에 실내 스포츠인 배구의 경우 리그 재개는 빨라야 다음달 5일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광희기자
지난 1월 첫 민선 용인시체육회장으로 당선된 조효상 회장은 취임 후 조용하면서도 바쁜 행보를 이어갔다. 하지만 조 회장은 취임 후 전국적으로 몰아닥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든 체육활동이 올 스톱 되는 상황에 직면했다. 어려움 속에서도 조 회장으로부터 용인시체육회 운영에 대한 복안과 청사진을 들어봤다. -취임 2개월 여가 지났다 소감은. ▲먼저 코로나19로 인한 전국적 재난으로 고통받고 힘들어 하시는 체육인과 시민들께 지혜롭게 잘 극복 하시라고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이로인해 체육행사가 정지된 상태여서 체육회장으로 마음이 착잡 하기만 하다. 지금쯤이면 체육인들이 왕성한 활동으로 심신을 단련하고 스포츠를 통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야 하는데 하루속히 이 사태가 진정 되기를 바란다. 용인시체육회는 코로나사태가 빚어지자마자 체육시설 소독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민선 체육회장으로 어깨가 무거운데 체육인들과 함께 해야 할 일들을 잘 살피고 경청해서 시민 건강을 위한 스포츠 복지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체육회장 으로 가장 먼저 추진 하고 있는 과제는. ▲2022년 경기도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본다. 이에 체육단체 화합과 전진을 위한 한마음 워크숍을 준비하고 있다. 시민 건강을 위한 국민체력100 인증센터 개소를 위한 준비도 하고 있으며 사무국 변화와 혁신을 위한 직제변경 업무조정 등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다. 안정적 재원 마련을 위한 일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 하나 하나 계획하고 준비해서 잘 해 나가도록 하겠다. -용인체육 발전을 위해서 이루고자 하는 꿈은. ▲제 임기가 3년이다. 민선 체육회가 앞으로 10년, 100년 발전 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는 일을 하겠다. 앞서 언급한 안정적 재원 마련을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이나 체육회 소속 단체들이 용인체육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체육회관 건립도 필요하다고 본다. 또 전문 행정을 위한 체육전문 체육회 구축도 하겠다. 기간은 짧은데 할 일은 너무 많지만 모두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마지막으로 시민과 체육인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이제 스포츠는 취미 활동을 넘어 복지로 자리잡고 있다. 우리 용인시도 100세 시대에 맞는 명품 스포츠 복지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용인시체육회가 중심에 서도록 하겠다. 용인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스포츠를 통해 책임지겠다는 각오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안양시는 관내 1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 A씨는 51세 여성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콜센터 직원이다. A씨는 지난 9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별다른 증상은 없었지만 격리 해제를 앞두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안양시 관계자는 환자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접촉자는 없지만, 가족 1명에 대한 검체 조사를 실시하고 있고 자택도 소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3월 넷째 주 일요일인 22일 이마트를 비롯한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 전국 대부분의 대형마트가 쉰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은 휴무일로 지정돼, 의무적으로 휴업해야 한다. 이날 이마트는 ▲과천점 ▲김포한강점 ▲다산점 ▲별내점 ▲안성점 ▲안양점 ▲양주점 ▲여주점 ▲오산점 ▲의왕점 ▲일산점 ▲진접점 ▲킨텍스점 ▲파주운정점 ▲파주점 ▲평촌점 ▲포천점 ▲풍산점 ▲하남점 ▲화정점 등이 정상영업 중이다. 홈플러스는 ▲경기하남점 ▲김포점 ▲고양터미널점 ▲남양주진접점 ▲안양점 ▲오산점 ▲일산점 ▲킨텍스점 ▲파주문산점 ▲파주운정점 ▲평촌점 등이 문을 열었다. 롯데마트는 ▲행당역점 ▲인천터미널점 ▲구리점 ▲김포한강점 ▲덕소점 ▲동두천점 ▲마석점 ▲마장휴게소점 ▲안성점 ▲양주점 ▲오산점 ▲의왕점 ▲주엽점 ▲화정점 등이 영업한다. 코스트코는 광명점과 하남점이 쉬고, 일산점 등이 개장했다. 한편, 업체별 휴무일은 지자체 협의에 따라, 지역 점포별로 사정상 다른 곳도 있으니 각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장건 기자
수원시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2일 염태영 수원시장은 SNS를 통해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청명마을 삼성아파트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용인시 27번째 확진자와 접촉, 지난 21일 오후 1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이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채태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