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택병원, 척추ㆍ어깨관절 전문의 2인 영입

수원 이춘택병원이 척추 분야와 어깨 관절 분야 정형외과 전문의를 새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창욱 척추관절센터 신임 과장은 연세대 졸업 후 조선대 의학전문대학원 석사 학위를 수료했으며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외래부교수를 역임,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임상강사를 거쳤다. 이 과장은 대한정형외과학회, 척추학회, 척추외과학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다수의 국제, 국내 논문 발표를 통해 학술활동을 활발히 이어왔다. 전문 분야는 척추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척추골절, 신경성형술, 미세침습 수술 분야로 진료 역량을 펼칠 예정이다. 박장호 스포츠외상 및 관절경 센터 신임 과장은 연세대 의대와 동 대학원 석사 학위 취득 후 아주대학교병원 견관절 임상강사를 역임하며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았다. 대한정형외과학회, 견주관절학회, 관절경학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인 박 과장은 견관절, 주관절, 골절, 스포츠 외상 및 관절내시경 분야에서 전문적인 진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윤성환 병원장은 척추 및 어깨 관절 분야에 실력 있는 전문 의료진의 투입으로 환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건강한 수면, 비타민D 생성화 활성화 위한 '햇빛쬐기' 중요

수면장애로 고생하는 현대인이 늘고 있다. 일상에서 건강한 수면을 취하려면 비타민D와 햇빛 쬐기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15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박도양ㆍ순천향대병원 최지호 교수팀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햇빛 노출시간 ▲비타민D 상태 ▲수면시간 3가지 요소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지난 2010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5기 자료 2만5천534명을 대상으로, 햇빛을 하루 2시간 미만 쐬는 군과 2시간 이상 쐬는 군으로 나눠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햇빛을 충분히 쐬지 않는 사람이 체내 비타민D 수치까지 낮으면 잠을 과도하게 자는 것으로 밝혀졌다. 과다수면은 만성 대사질환과 관련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정상 범위의 수면은 대략 6~8시간이다. 하루 2시간 이상 햇빛을 쐬는 군은, 체내 비타민D 수치가 수면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았다. 반면 하루 2시간 미만으로 햇빛을 쐬는 군에서는 체내 비타민D 수치가 낮을수록 평균 수면시간인 6~8시간보다 적게는 2시간, 많게는 4시간 이상 더 많이 수면을 취했다. 햇빛 노출이 충분하면 체내 비타민D 수치가 수면시간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햇빛 노출이 적었을 때 비타민D 수치가 낮을수록 과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다. 연구진은 이러한 연구결과는 비타민D가 우리 몸의 생체 시계로 알려진 24시간 일주기 리듬(circadian rhythm)과 생체 활성에 영향을 주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박도양 교수는 건강한 수면뿐 아니라 우리 몸의 다양한 기능을 돕는 비타민D의 생성과 활성화를 돕도록 햇빛을 충분히 쐬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만일 햇빛을 충분히 쐬기 어렵다면 건강한 수면을 위해 우리 몸에 정상적인 비타민D 상태를 유지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3월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에 수면시간과 햇빛노출, 세럼 25-하이드록시비타민D 간의 연관성 연구-단면조사연구(Relationship between Sleep Duration, Sun Exposure, and Serum 25-Hydroxyvitamin D Status: A Cross-sectional Study)란 제목으로 게재됐다. 정자연기자

경기문화재단, 2020년도 경기생활문화플랫폼 통합 공모 16일부터 접수

경기문화재단은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생활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경기생활문화플랫폼 통합 공모를 오는 4월 6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통합 공모는 생활문화플랫폼과 생활문화 동호회 연계 활동 두 분야에 걸쳐 추진된다. 47개 내외의 생활문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민간단체 및 생활문화 사업 수행 공공기관을 선정해 총 6억 3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생활문화플랫폼 사업은 지역의 문화 자원을 찾아내 주민들과 공유하는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생활문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민간단체에 한해 32개 내외 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민간단체는 일상 속에서 문화를 발견하고 재구성할 수 있는 생활문화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이들과 함께 생활문화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전시 등 성과 공유의 장을 열어 지역 주민과 생활문화 활동을 나누며 주민 스스로 행복한 지역의 생활문화를 확장해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원 금액은 단체당 최대 1천500만 원이다. 생활문화 동호회 연계 활동 사업은 생활문화 사업 수행 공공기관(기초문화재단, 문화원, 문화의집, 생활문화센터)에 소속된 3개 이상의 동호회를 연계해 생활문화 기반의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획 프로젝트와 연구 프로젝트로 각각 구분해 신청 받으며, 생활문화와 관련된 주제면 장르, 분야에 제한없다. 신청주체가 공공기관인 사업을 대상으로 15개 내외의 기관을 선정한다. 지원 금액은 기관 당 최대 1천만 원이다. 경기생활문화플랫폼 통합 공모는 이메일(lifeculture@ggcf.or.kr)을 통해 신청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및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도내 생활문화 주체자들의 활동이 촉진되고 지역 내에서 생활문화가 확산되고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3월 한 달 ‘랜선’으로 공연 즐긴다, 경기아트센터 ‘예술로 다가가기’

공연을 유튜브로 보게 될 줄이야. 코로나 덕분에 안방 1열입니다, 코로나로 문화생활 안 한 지 너무 오래됐는데, 이렇게 집에서 보니 너무 좋아요. 지난 12일 오후 4시 경기도극단의 브라보, 엄사장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자 누리꾼들이 실시간 채팅을 통해 남긴 글이다. 이날 경기아트센터가 진행한 무관객 생중계 공연은 코로나19로 목마른 문화 공연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풀어줬다는 평을 받았다. 경기아트센터가 브라보, 엄사장을 시작으로 이달 한 달 동안 예술로 다가가기를 시작한다. 카페, 사무실, 안방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쉽게 랜선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코로나 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염두해 부득이 취소된 공연을 무관객으로 생중계하거나, 새로운 공연을 기획해 경기도립예술단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라이브 스트리밍한다. 위기극복과 위로의 의미를 담아 앞으로 음악, 무용 등 4회 차의 공연을 더 선보인다. ■클래식, 국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 랜선으로 즐기자 오는 19일 오후 4시, 예술로 다가서기 두 번째 무대인 경기필하모닉의 정나라 & 정하나 힐링 콘서트가 방송된다. 경기필 정나라 부지휘자와 경기필 정하나 악장은 친형제다. 정 부지휘자의 피아노 반주와 함께 동생 정하나 악장의 바이올린 연주가 랜선을 타고 관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바흐, 라흐마니노프, 엘가 등 다양하게 준비된 레퍼토리를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21일 오후 4시에는 경기팝스앙상블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팝스앙상블 콘서트 가 진행된다. 퀸메들리, 겨울왕국 메들리 등 대중적인 곡을 선보인다. 특히 코로나(19) 안녕(BYE)(가칭) 캠페인 송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경기팝스앙상블은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힘찬 에너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28일 오후 4시에 예정된 네 번째 무대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민요소설극장 다시 봄이다. 소설 김유정의 봄봄, 이상 봉별기를 민요와 창작음악으로 풀어내며, 새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제목처럼 새로운 희망을 기대하며, 생동감 넘치는 봄의 분위기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31일 오후 4시에는 마지막 무대인 경기도무용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경기도무용단은 포행(布行)이라는 키워드를 내걸었다. 승려들이 참선하다가 목적 없이 한가로이 들이나 뒷산을 걷는 산책을 일컫는 말인데, 무용단과 함께 산책하며 잠시 어려움을 내려놓고 쉴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경기아트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 꺅티비, 경기도청 공식 유튜브 채널, 네이버 TV(꺅!티비)를 통해 누구든 관람할 수 있다. 이우종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사람들 간 거리를 두는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이 한창이다. 이에 경기아트센터는 예술로 다가가기로 공연장을 찾지 못한 관객들을 위로 하고 잠시나마 즐거움을 드리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자연기자

성큼 다가온 봄, 꽃가루 알레르기 주의해야

봄은 알레르기 환자들이 예민해지는 계절이다. 계절성 알레르기의 일종인 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한 알레르기성 비염이 발발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15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비염은 우리나라 성인 인구의 19%가 경험하고 있다.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는 미세먼지나 황사 등 대기환경이나 건조한 공기, 일교차 등에 의해서도 알레르기가 심해진다. 봄에 꽃가루 알레르기 일으키는 주요 식물은 소나무, 참나무, 자작나무, 오리나무, 너도밤나무 등이다. 전국적으로 많이 분포해 있는 것은 소나무와 참나무로 기상청은 소나무와 참나무 꽃가루가 절정을 이루는 4월에 꽃가루농도 위험지수를 예보하기도 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은 콧물과 피로, 재채기다. 감기 증세와 비슷해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많이 주는 질환이다. 봄에는 특히 코와 눈에 알레르기 증상이 많이 발현된다. 감기와는 다르게 발열, 오한, 가래, 기침은 없으며 주로 코가 자주 막히고 재채기, 콧물 증세들만 보이는 차이점이 있다. 꽃가루 알레르기를 포함한 다수의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 첫 번째는 원인 물질을 차단하는 것이다. 꽃가루가 많은 날과 바람이 많이 불고 건조한 날씨에 산행이나 외출은 되도록 삼가야 한다. 꽃가루 알레르기 비염이 있다면, 외출 후 손을 씻을 때, 코 세척도 함께한다. 손 씻기가 감염성 질환 예방을 위해 필수이듯 코 세척은 코 질환 예방과 증상 완화를 위한 가장 간편하고 필수적인 관리법이다. 안철민 건강증진의원 원장은 외출 시 마스크와 안경을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외출 후엔 입었던 신발과 겉옷을 털어주고, 남아 있는 꽃가루는 샤워로 말끔하게 없애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정자연기자

코로나19 확진환자, 무료 한약 치료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들이 한약 치료를 원하면 무료로 한약 처방을 받을 수 있다. 15일 대한한의사협회 등에 따르면 대한한의사협회는 대구ㆍ경북한의사회, 대구한방병원과 함께 지난 9일부터 콜센터(대표번호 1668-1075)를 운영 중이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전화상담 및 처방, 대리처방을 허용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이 콜센터는 전화상담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지역에 상관없이 무상으로 한약을 처방한다. 단, 한의사의 의료적 판단에 따라 초기나 경증 등 안전성이 확보됐다고 판단되는 확진자에 한해 처방된다. 한약 치료를 원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전화상담을 요청하면, 한의사가 전화진료를 진행하고 나서 한약을 처방하고 택배로 보내준다. 전화상담과 진료, 처방에 드는 비용은 모두 한의계가 부담한다. 한의계는 이 콜센터 운영과 무료한약 공급을 위해 10여억 원을 투입했다. 현재 이 콜센터에는 30여 명의 한의사들이 자원봉사로 상주 중이다.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상담 및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콜센터를 운영한다. 주 처방은 청폐배독탕이다. 청폐배독탕은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이 지난달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 진료 방안(제6판)에서 코로나19 초기 증상 치료약으로 권고한 처방이다. 청폐배독탕은 기본적으로 탕제로 복용하는 약재이나, 복용 편의를 위해 연조엑기스제로 만들어 처방한다. 중국 보건당국이 발표한 코로나19 진료방안 제7판에는 청폐배독탕이 확진자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내용이 게재됐다. 지난달 중국 당국이 개최한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에서도 후베이성 외 다른 지역에서 중의약을 통한 완치 및 증상 개선율이 87%라는 내용이 발표됐다.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은 중국에서는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에 이어 이번 코로나19 치료도 중의약과 중의사의 활용이 두드러졌지만, 우리 정부와 일부 지자체들은 제도적 한계만 언급하며 한의사의 활용을 막고 있다면서 의료 도움이 절실한 대구ㆍ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전화상담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컬스데이’ 경기도청,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 꿈 무산

원조 컬스데이 경기도청의 사상 첫 세계컬링선수권대회 금메달 도전 꿈(본보 2월 26일자 20면 보도)이 대회 취소로 인해 무산됐다. 세계컬링연맹(WCF)은 대회 개막을 이틀 앞둔 12일(이하 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캐나다 프린스 조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WCF는 이 같은 취소 결정은 브리티시 콜롬비아 지방 보건 책임자인 보니 헨리 박사의 권고에 따라 지역 공중 보건 관계자들과의 신중한 논의 끝에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WCF 케이트 네스 회장은 안타깝지만 우리는 선수와 관계자, 스태프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했기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 한국 대표팀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서 돌풍을 일으켰던 컬스데이 경기도청이 참가했다. 신동호 코치가 이끄는 경기도청은 스킵 김은지, 서드 엄민지, 세컨드 김수지, 쌍둥이 자매인 리드 설예은, 후보 설예지가 팀을 이뤄 사상 첫 금메달 도전을 위해 지난 1일 밴쿠버로 출국, 캠프를 차리고 대회를 준비했었다. 특히, 경기도청은 지난 1월 핀란드에서 열린 2020 세계선수권 예선대회에서 예선부터 결승까지 8전 전승으로 우승하며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따내 메달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당초 강행 예정이었던 대회가 취소돼 아쉬운 발길을 되돌리게 됐다.황선학기자

건보 인천경기지역본부, “힘내요 대구경북! 함께 이겨냅시다”…수제빵 4천개 기증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대용)는 지난 13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의 경산시청과 청도군청을 방문해 구호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과 현장 관계자 등에 전달해 달라며 수제빵 4천개를 기증했다. 이번 경북지역에 전달된 빵은 건강보험공단의 후원으로 장애인단체에서 설립한 꿈베이커리에서 장애인들이 생산한 것으로 건보 인천경기지역본부에서 사회공헌차원에서 수제빵을 생산해 경산시청에 2천개, 청도군청에 2천개를 각각 전달했다. 김대용 인천경기지역본부 본부장은 우리는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험자로서 가용 자원과 역량을 다하겠다며 경산ㆍ청도지역에서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분들께 건보 인천경기지역본부 3천400명 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한편, 그동안 인천경기본부는 코로나19 검역 및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 등 관계자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인천공항검역소, 보건소(7곳)와 코로나19 선별진료소로 지정된 의료원 등에 총 2천여개의 제빵을 후원한 바 있다. 강현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