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이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대상(大賞)’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시상식’은 지방자치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재도약의 길 마련에 헌신한 주역을 발굴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행되었으며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GEC), 국제정책연구원(IPI), 세계언론협회(WPA) 등이 공동주최했다. 조 의장은 지자체 혁신평가 부문에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정책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권 확보 ▲지자체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 의장은 작년 의장 당선 이후 지역내 16개 읍면동의 권역별 대한노인회 지회 방문을 첫 행보로 경로당 운영 개선 및 활동비 현실화 등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와 배려를 실천하였으며 경기도 공공의료원의 남양주시 유치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에 매진하고 지역 주민들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50여년간 지속되어온 한강수계 상수원보호구역의 각종 규제 폐지에 앞장 서왔다. 또한 시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및 청년 농업인 육성 조례 등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기 부흥을 위한 핵심 조례들을 발의하였고, 별내선 연장 개통에 따라 잠실역에서 실시한 남양주 명소 홍보 팝업 행사를 주도함으로써 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이번 대상 수상을 통해 인정받았다. 조성대 의장은 “시의회 21명 의원들을 대표해서 WFPL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을사년 청사의 해를 맞아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19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일반부 10km'에서 경기도 하태경(no.14), 한다솜(no.17)이 역주하고 있다.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일반부 10km'에서 경기도 한다솜이 역주하고 있다. 19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알파인스키 대회전 남자일반부'에서 경기도 허도현이 힘차게 내려오고 있다. 강원도 평창군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알파인스키 대회전 남자일반부'에서 경기도 안승재가 힘차게 내려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형사재판 첫 기일에 출석, 구속 취소 청구에 대한 의견 발표를 예고하면서 구속 유지 여부와 함께 같은날 열리는 탄핵심판 10차 변론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윤 대통령 측은 “오전에 예정된 구속 취소 심문 진행 경과에 따라 탄핵심판 출석 여부는 연동될 수 있다”고 밝혔는데, 핵심 증인인 조지호 경찰청장이 10차 변론 증인 출석 의사를 확정했기 때문이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 측 변호인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윤 대통령이 20일 오전 공판준비기일과 구속 취소 청구 심문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출석해서 (직접) 의견도 발표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20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구속기소 된 윤 대통령 측이 청구한 구속 취소 심문도 병행한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은 “20일 탄핵심판 변론과 형사 재판 및 심리가 겹쳐 방어권이 침해된다”며 변론 기일 변경을 신청한 바 있다. 하지만 헌법재판소는 “형사 재판은 오전이기에 (탄핵심판)10차 변론은 오후에 진행할 수 있고, 윤 대통령 측 증인에 대한 신문도 예정돼 있다”며 기각했다. 윤 변호사는 이날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10차 변론 출석 여부에는 여지를 뒀다. 하지만 ‘12·3 비상계엄 당일 윤 대통령의 국회 봉쇄, 의원 체포 지시’ 여부를 가릴 핵심 증인인 조 청장이 출석 의사를 밝히면서 윤 대통령의 출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조 청장은 앞서 두 차례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혈액암 투병을 이유로 불출석했고 조 청장이 세 번째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자 헌재는 강제 구인장을 발부, 서울동부지검에 20일 집행을 촉탁(요청)했다. 하지만 이날 조 청장은 “공직자의 도리로 중병에도 불구하고 영장 집행을 거부할 수 없기에 출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20일 변론에는 조 청장과 함께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한덕수 국무총리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025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19일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는 염경훈 부회장의 주재로 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2024년도 결산감사보고를 시작으로, 2024년 세입·세출결산과 사업결과(안) 1개 안건을 심의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해 장애인체육회 회장이신 김동연 지사님의 공약 중 하나인 경기 남북의 스포츠 균형 발전을 위한 북부지원센터를 설립 했고,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직장운동부 운영체계 개선을 추진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최고의 투자는 ‘사람투자’라는 뜻을 이어받아 2025년에도 도내 장애 체육인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경찰청 ◇ 경정 승진 ▲ 삼산서 경비작전계 이정화 ▲ 서부서 경무과 김석 ▲ 중부서 수사지원계 이병철 ▲ 112 관리계 이진규 ▲ 형사기동1팀 김순천 ▲ 치안정보분석계 김진호 ▲ 경리계 하효철 ◇ 경감 승진 ▲ 미추홀서 수사2과 김영석 ▲ 감사계 김수진 ▲ 남동서 경무계 박철호 ▲ 서부서 강력팀 황협섭 ▲ 안보수사과 박철민 ▲ 범죄예방대응과 박대근 ▲ 연수서 강력팀 신종완 ▲ 경비경호계 박준성 ▲ 강화서 심도지구대 전정현 ▲ 부평서 여청수사계 한상규 ▲ 계양서 범죄예방대응과 김대중 ▲ 남동서 경무계 서덕원 ▲ 치안정보과 박소영 ▲ 남동서 수사과 김원식 ▲ 서부서 경비교통과 박은지 ▲ 공항경찰단 경비계 차승원 ▲ 논현서 범죄예방대응과 채수만 ▲ 서부서 가좌지구대 김윤기 ▲ 삼산서 여청수사계 서경석 ▲ 미추홀서 감사실 유성수 ▲ 반부패·경제범죄수사1계 심광선 ◇ 경위 승진 ▲ 수사2계 김종현 ▲ 교통안전계 한주형 ▲ 복지계 이정훈 ▲ 기동순찰2팀 김민규 ▲ 정보상황계 신서희 ▲ 폭력계 김득호 ▲ 112치안종합상황실 김민수 ▲ 사이버범죄수사대 원진호 ▲ 반부패·경제범죄수사2계 문선경 ▲ 여성보호계 김준규 ▲ 5기동대 신대진 ▲ 중부서 여성청소년과 김만호 ▲ 중부서 송림지구대 김혜영 ▲ 계양서 경비안보과 박민희 ▲ 계양서 계산지구대 이주용 ▲ 공항경찰단 치안정보안보과 이강현 ▲ 남동서 범죄예방대응과 박정환 ▲ 남동서 경무계 이왕건 ▲ 남동서 정각지구대 박지웅 ▲ 남동서 구월지구대 이충식 ▲ 논현서 형사과 권태훈 ▲ 미추홀서 주안역지구대 이승준 ▲ 미추홀서 형사1과 강인석 ▲ 미추홀서 형사2과 김도현 ▲ 미추홀서 문학지구대 안효진 ▲ 미추홀서 수사1과 정지은 ▲ 삼산서 범죄예방계 김정남 ▲ 삼산서 여성청소년계 임명현 ▲ 서부서 청라지구대 최강일 ▲ 서부서 범죄예방대응과 서도원 ▲ 서부서 수사1과 이은영 ▲ 서부서 서곶지구대 박종성 ▲ 서부서 청문감사인권관 이동익 ▲ 서부서 당하지구대 장준영 ▲ 강화서 여성청소년계 김재연 ▲ 연수서 송도국제도시지구대 허태민 ▲ 연수서 경무과 최기헌 ▲ 부평서 수사과 함형조 ▲ 부평서 동암지구대 이진우
더불어민주당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당시 대통령 경호처장이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통해 대통령 경호처 인사에 개입한 정황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민주당이 19일 기자들에게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명씨는 2022년 7월 4일 지인에게 경호처에 대한 인사 청탁을 들어준 과정을 설명하며 “(당시 김 전 처장이) 스페인에 같이 갔다고 하길래 A에 빨리 이력서를 보내라고 하니 보냈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어 "다음 날 전화가 왔다. 들어가게 됐다고”라며 “그래서 김용현 처장에게 불러서 격려 좀 해주고 챙기라고 했다. 김용현이 불러서 격려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명씨에게 "들어가게 됐다"는 전화를 한 사람과 관련해선 “A씨거나 경호처 관계자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또 "명씨는 ‘청탁을 넣을 당시 김 전 장관이 윤석열 부부와 함께 스페인 방문 중이었다’는 설명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명씨가 통화에서 김 전 장관 외에 ‘용산 문고리 실세’로 불렸던 황종호 당시 행정관도 언급했다"고 했다. 명씨는 "대통령 조카 황종호가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으로 있는데 소개해줄 테니 관계를 잘하라고 (A 씨에게) 이야기 해줬다”며 “일주일에 한두 번씩 (황 행정관과) 통화하는데 (A 씨) 이야기를 해놨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창원지검 수사 보고서로 확인된 명씨의 경호처 인사 개입 의혹을 재확인하는 녹취”라며 “김건희 여사와 명씨의 관계를 고려할 때 김 여사를 통해 김용현에 청탁했을 가능성도 커 보인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4시 18분께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샤크존 12층 컨벤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110명이 대피했다. 신고는 “주방에서 불이 났다”는 관계자의 전화로 접수됐으며, 인근 상가에서도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불은 12층 웨딩홀 주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신고 13분 만인 오후 4시 31분 초진됐다. 화재로 인해 1명이 안면부 1도 화상을 입었고,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4대와 인력 65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현재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과수화상병 의심 궤양이 발견된 화성시 정남면 과수농가의 나무(본보 2월18일자 6면)가 위험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으로부터 궤양이 발견된 나무가 과수화상병 위험주 확진이라는 검사 결과를 받았다. 시는 농촌진흥청의 ‘2025년 과수화상병 예찰방제사업 지침’에 따라 경기도로부터 방제명령서를 수령해 사전 제거 작업 등 방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 달 과수농가들을 대상으로 예방약제를 전달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22일 경기도농업기술원과의 합동예찰 중 정남면 과수농가에 식재된 나무 10주에서 과수화상병 전염원으로 의심되는 궤양을 발견했다. 이에 시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에 해당 나무의 시료를 채취해 감염 여부를 확인했으나, 감염 여부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시는 동절기 월동을 거친 후 봄철에 활동하는 병균 특성을 고려, 지난 17일 2차 검사를 위한 시료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발생주율이 5% 미만이기 때문에 감염주를 제거할 예정”이라며 “방제명령서에 따라 오는 21일 방제를 진행할 계획이며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 지난 18일 해빙기를 맞아 주요 대규모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봄철 해빙기에 따른 주요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사업장별 추진 상황, 진행상의 문제점, 향후 공정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방 시장은 광주시 종합운동장 건립 현장을 시작으로 구)청사 복합건축물 건립, 반다비 장애인 체육센터 건립 현장 등 3개소를 방문해 사업장별 이행 사항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현안 사업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적극적이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관리 전략을 마련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전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방 시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 책임행정 실천을 통해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시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기초생활 인프라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청년 신입직원의 직장 적응과 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직장적응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직장적응 지원사업은 신입직원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나 경제적·시간적 제약으로 원활한 교육 제공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신입직원의 직무 적응을 돕고 이직을 예방해 청년층의 고용 안정성을 높여 청년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회차별로 교육 시작 이틀 전까지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또 인천 지역 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다니고 있는 최고경영자(CEO) 및 중간관리자, 입사 3년 이내 청년 신입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어 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산업단지 입주 기업 외에도 ‘우선지원 대상기업’(상시 근로자수가 제조업 500명, 건설업․운수 및 창고업 300명 이하 등)에 해당하는 일반 기업 재직자도 30% 안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는 400명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하반기에도 360명을 모집해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지원하며, 인천청년포털, 비즈오케이, 인천경영자총협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이 기업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은 청년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