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학교가 알아서 구매” 수습나선 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마스크ㆍ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구매를 학교에 떠넘겨 현장에서 볼멘소리가 쏟아지자 정부에 방역물품 학교 우선 지급 등 의견을 건의(본보 2월21일자 6면)하는 등 뒤늦게 수습에 나선 가운데, 결국 이 뜻이 받아들여졌다. 24일 교육계에 따르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날 오후 전국 17개 시ㆍ도 교육감과 영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우려로 유치원 및 초ㆍ중ㆍ고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른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긴급 돌봄이 필요한 학부모가 있는지에 대한 수요조사(24~26일)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른 지역사고수습본부장은 변경(각 지역 교육감이 담당) 등 논의가 오갔다. 이 중 특히 주목할 부분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가 힘을 합쳐 공공기관에 마스크를 우선 공급하기로 한 것이다. 영상회의를 마친 후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오후 긴급브리핑을 통해 교육당국 입장에선 마스크 문제가 특히 중요하기 때문에 식약처ㆍ기재부와 논의해 공공기관에 우선 공급하는 지원방안을 마련하자는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개학이 연기된 만큼 어느 정도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방역물품이 부족하거나 더 필요한 경우 교육부로부터 특별지원을 받거나, 도교육청 자체 예비비에서 지출하는 식으로 확실히 조치하며 물품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지급하겠다면서도 정작 물품 구매를 학교 자율에 맡기겠다고 발표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일선 학교들은 돈이 있어도 물건을 구할 수가 없다며 반발, 이후 도교육청은 정부에 방역물품 학교 우선 지급 등 의견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24일 경기교사노동조합 등도 개학 연기 결정으로 확보된 1주일 동안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교육당국 차원에서 기초 방역물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식약처가 보유한 마스크 200만 개가 있는 것으로 파악해 (급할 시) 이를 활용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으며, 개학까지 2주간 여유가 있으니 정부 부처와 논의해 학교가 안정적으로 마스크를 공급받도록 할 것이라며 1일 1~2회 상황점검을 하면서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ㆍ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숙ㆍ이연우기자

구리시선관위, 구리 이슈를 한번에, '대한민국 공약 이슈지도' 서비스 개시

구리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창현)는 지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정당과 후보자의 정책ㆍ공약 개발을 지원하고 유권자의 공약 제안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한민국 공약 이슈지도 서비스를 지난 19일부터 인터넷과 모바일로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공약 이슈지도는 국민신문고 민원과 언론기사를 통해 보도된 국민 생활과 밀접한 이슈들의 빅데이터를 텍스트마이닝 기법으로 분석, 지도형태로 시각화한 것이다. 특히 구리 지역 이슈 순위와 관련어 등을 볼 수 있으며, 스마트 필터 기능을 적용해 성별ㆍ연령별로 세분화된 민원 이슈까지 확인할 수 있다. 약 1천500만 건의 전국민원 분석, 지역별ㆍ연령별ㆍ성별 공약 이슈 등을 제공, 정당이나 후보자는 정책ㆍ공약 개발에 활용이 가능하고 유권자는 원하는 공약 제안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텍스트마이닝 기법은 텍스트 데이터에서 자연어 처리기술에 기반, 유용한 정보를 찾아내는 기술을 말한다. 이와 함께 선관위는 다음달 27일까지 유권자가 직접 정책과 공약을 만들 수 있는 유권자 희망공약 제안을 실시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내 희망공약 제안하기를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채택된 제안은 희망공약 모음집 E-Book을 통해 당선인에게 전달하고 홈페이지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구리=김동수기자

도 금고 지정 기준 변경 추진…도 협력사업↓ㆍ예금금리 수준↑ 등

경기도가 수십조 원에 달하는 도의 예산을 맡아 관리하는 도 금고의 선정 기준을 일부 조정한다. 금고 지정 평가에서 출연금에 대한 배점은 낮추고, 예금금리 수준과 관내 중소기업 지원 실적 관련 점수를 상향 조정해 도의 세입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를 보강한다는 방침이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경기도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지난 19일 입법예고했다. 해당 조례는 오는 4월 열리는 도의회 제342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이 조례는 지난해 5월 지방자치단체 금고지정 기준(행정안전부 예규 제71호)의 개정ㆍ시행에 따라 일부 내용을 변경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전성 분야 배점을 30점에서 25점으로 축소했고, 지역사회 기여 및 도와의 협력사업 분야 배점을 9점에서 7점으로 낮췄다. 반면 도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수준 분야는 18점에서 21점으로, 금고업무 관리능력 분야의 배점을 19점에서 23점으로 각각 확대했다. 세부적인 평가항목 배점으로는 외부기관의 신용조사 상태 평가 중 국외평가기관을 기존 6점에서 4점으로 낮췄고, 주요 경영지표 현황 중 안정성ㆍ수익성ㆍ건전성의 배점을 각각 1점씩 낮췄다. 이는 중앙의 금융기관에 유리한 구조에서 지역은행을 일부 배려한 조치로 해석되고 있다. 특히 금융기관의 도 출자금에 대한 평가인 도와의 협력사업은 4점에서 2점으로 낮춰 과도해진 출연금 경쟁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지난 2018년 서울시와 인천시에서 시 금고 선정 과정에서 금융기관들이 수천억 원의 출연금을 제시, 과다경쟁이라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아울러 출연금 평가에 대한 순위 간 점수 편차도 좁혀 해당 분야의 영향력은 낮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도는 자체 마련한 기준인 정기예금 만기경과 이율 배점을 3점에서 4점으로 올렸고, 관내 중소기업 지원 실적도 4점에서 5점으로 상향했다. 아울러 지방세입금 납부편의 추진실적 및 증진방안과 세입세출업무 자금관리 능력의 배점도 각각 1점씩 높였다. 이를 통해 도는 도의 세입향상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 보다 중점을 두고 도 금고를 평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 조례 개정에 따라 도 금고 관리능력, 이자수입을 통한 세입 확보, 금고 안전성 등을 고루 평가할 수 있는 심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례 통과 시 오는 10월 제안서 접수를 거쳐 12월께는 도 금고가 선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신천지 시설 353곳 강제 폐쇄”

신천지 교인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경기도와 경찰이 강력 대책을 제시하고 나섰다. 경기도는 도내 신천지 관련 시설을 모두 강제 폐쇄하기로 했으며, 경찰은 소재 불명의 신천지 교인을 추적하기 위해 경찰관을 수백 명 투입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일 경기도청 브리핑에서 신천지 복음방ㆍ센터 등 교인 모임 장소 353곳 전원을 강제폐쇄하고 모든 집회를 금지하는 긴급행정명령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에 따른 조치이며, 이날부터 14일간 시설 내 출입이 제한(공무원 상주 관리)된다. 강제폐쇄 대상 353곳은 신천지 측이 공개한 시설, 전문가ㆍ시민 제보로 파악한 유관시설 등이 종합됐다. 이와 함께 이 지사는 신천지 교단에 대해 지난 16일 대구교회 집회 참석자뿐 아니라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신도 명단 제공도 거듭 요청했다. 이 지사는 공개된 명단과 경기도에서 확보한 자료 간 일부 차이가 있다며 더욱더 촘촘한 방역과 역학조사를 위해 시설 목록도 중요하지만, 신도 명단 확보가 시급한데 신천지 측은 질병관리본부 등 중앙 부처와만 의논하겠다는 태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신천지 측으로부터 대구집회 참석자 20명을 통보받아 검사를 권했는데 초기에 10명이 거부해 강제검사 방침을 알리니 나중에 응했는데 이들 10명 중 2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민갑룡 경찰청장도 이날 서면 기자단 간담회에서 (소재 불명이거나 연락이 두절된 신천지 교인 242명을 추적하기 위해) 대구지방경찰청 경찰 618명을 투입했다. 그 결과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221명의 소재를 파악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시흥경찰서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경찰관서별 출입구를 민원실ㆍ안내실 등으로 일원화 ▲주된 출입구에 손 세정제ㆍ소독기, 비접촉식 체온계 비치 ▲경찰관 보호복 착용 ▲이날 오전 10시 비상근무령 발령 등을 조치했다. 양휘모ㆍ여승구기자

경기도의료원 6개병원, 성남시의료원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 기존 환자 전원 조치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과 성남시의료원이 코로나19 대확산에 대비해 경증 환자를 치료하는 전담병원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은 입원환자에게 전원(병원을 옮기는 것) 명령을 내리고 있다. 하지만, 일부 입원환자는 강제 전원조치에 반발하고 있으며 중증 환자들이 병원을 옮기는데 따른 위험성, 전원 병원의 의료 수준과 병상 부족 우려 등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경기도의료원은 24일 정부가 지침에 따라 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수원, 의정부, 포천, 파주, 이천, 안성) 병원과 성남시의료원을 코로나19 경증 환자를 치료하는 전담병원으로 전환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3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브리핑에서 지방의료원ㆍ공공병원 등 43곳을 전담병원으로 지정해 경증 환자 치료를 전담하는 약 1만 개 병상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각 시도 지방의료원 등에 공문을 보내 25일까지 병원 내 병상의 50%를, 28일까지 전 병상을 비워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24일 오후 기준 수원병원은 절반 이상의 병실을 비웠고, 포천 병원은 입원 환자 106명 중 이날 40명이 퇴원했다. 다른 병원들 역시 이달 말까지 모두 병실을 비운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전원 조치에 입원 환자들의 반발도 나오고 있다. 포천병원 입원 환자의 보호자 A씨는 상황이 심각해 협조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병원의 위치와 서비스, 질, 모든 것을 고려해 입원한 것인데 다른 병원으로 무조건 옮겨야 한다니 환자와 보호자 입장에선 황당하다고 말했다. 이천병원은 이날 오후까지 한 명도 전원을 못한 채 인근 병원들과 입원 환자 전원을 논의 중이다. 특히 지역에서 종합병원이 유일해 환자의 중증 상태, 중환자실 환자의 컨디션 등을 고려해 전원을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감염환자 병상이 몇 개나 확보될 지는 아직 미지수다. 경기도의료원 6곳의 병원과 성남시의료원의 총 병상은 1천800여 개다. 그러나 1인 1실을 원칙으로 하는 감염병 환자 관리 특성상 코로나19 환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병상 수는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만약 1인 1실을 마련하고 감염 예방을 위한 전실 등을 설치하면, 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확보 가능한 병상은 31개(기존 161개 병상)로 예상된다. 경기도의료원 관계자는 환자들의 상태를 고려해서 인근 병원과 협의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전원을 하고 있다면서 메르스 사태 때도 환자들의 협조로 수원ㆍ파주ㆍ포천병원이 전담으로 운영됐던 만큼 정부 지침에 따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현ㆍ정자연기자

‘씨름의 희열’ 태극장사 임태혁,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민속씨름이 감염 확산으로 고통받는 국민들께 위로가 되고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부를 결심했습니다. 민속씨름 부활 프로젝트인 KBS 2TV 태백에서 금강까지-씨름의 희열 예능 프로그램에서 초대 태극장사에 등극한 모래판 황제 임태혁(31수원시청)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선행을 결심해 훈훈한 감동을 던져주고 있다. 임태혁은 우승전부터 받은 상금의 일부를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고 싶었다. 특히, 최근 감염증 확산으로 고통받는 국민들께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싶었다라며 이번 장사 등극 영광은 민속씨름을 사랑해준 대중들의 사랑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던 만큼 마땅히 보답하는 게 옳다고 기부의사를 전했다. 임태혁은 이번 경연에서 부담을 떨치고 본연의 기량에 집중하라는 고형근 감독과 이충엽 코치의 조언을 새겨 최악의 대진운을 딛고 씨름의 희열 제1회 태극장사에 등극하며 우승상금 1억원을 획득했다. 그리고 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우승상금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마음먹었다. 임태혁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배경에는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팬들의 사랑에 대한 고마움 때문이다. 그는 많은 분들이 팬레터와 초콜릿 등 다양한 선물을 보내주시고 성원해주신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 그동안 비인기 종목의 설움도 있었지만 제게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신 따스한 마음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며 씨름의 희열 열기가 공고히 자리해 민속씨름이 부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임태혁은 모래판 황제의 명성에 걸맞는 성실한 팬서비스로 대중과 함께 한다는 각오다. 그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동료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공감대를 이뤘다. 우리가 팬들께 먼저 다가서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앞으로 각 씨름단과 협회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씨름 부흥을 위한 여러 방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일환으로 그는 대회 후 선수단과 팬들의 공식 팬미팅을 비롯, 경기일정과 소식을 전하는 유튜브 콘텐츠 제공 등이 좋은 방법이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또한 임태혁은 당초 우리 팀에서 팬 사인회를 검토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울 것 같다. 우선 원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통해 사인지를 전달해 드리는 방법을 검토 중이다. 이 또한 팬들께 한 걸음 더 다가서는 노력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이광희기자

도의회, 일본 다케시마의 날 폐지 강력 촉구

경기도의회 독도사랑ㆍ국토사랑회(회장 민경선)가 일본에 다케시마의 날 폐지를 강력히 촉구했다. 도의회 독도사랑ㆍ국토사랑회는 24일 오후 도의회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이 군국주의 야망을 버리고 다케시마의 날을 폐지해 신뢰할 수 있는 이웃이 되기를 요구한다면서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이날 독도사랑ㆍ국토사랑회는 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을 빼앗기며 사실상 식민지로 전락한 1905년 일제의 한반도 침탈은 독도에서 시작됐다. 일본은 2월22일 울릉도와 부속도서인 독도를 불법적이고 강제적으로 자국의 시마네현에 편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독도가 일제침략의 첫 희생물이자 되찾은 우리 주권의 상징이라며 1905년 2월22일은 국권침탈의 통한의 역사로서 잊을 수 없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 시마네현은 이날을 다케시마의 날로 조례로써 지정해 기념하고 아베정부가 이날 행사에 매년 차관급인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했다며 지난 22일에도 후지와라 다카시 내각부 정무관이 참석했다. 전범국인 일본이 진정한 사죄와 반성은커녕 다케시마를 운운하며 우리 영토에 대한 침략의 야욕을 끊임없이 드러내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독도사랑ㆍ국토사랑회는 일본이 그간 교과서 역사 왜곡ㆍ해군의 전범기 게양ㆍ수출규제를 통한 경제침략에 영토분쟁까지 긴장과 갈등을 일으켜왔다고 지적,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몰 역사적 행태와 독도를 분쟁지역화하려는 저열한 의도를 준엄이 규탄한다며 우리 정부는 독도문제에 대해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최현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