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살균기인 노바이러스(Novaerus) 공기 청정살균기 제품이 새롭게 개장한 예술의전당 1101어린이라운지에 설치되면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월 한국에서 최초로 소개된 노바이러스 대표모델 NV-330/NV-990은 아일랜드 Novaerus사의 특허 신제품이다. 노바이러스 공기 청정살균기는 기존 일반 공기청정기와 달리 플라즈마 코일에 전자이온필드를 형성해 오염된 실내공기를 흡입, 각종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균, 유기물질 등을 파괴한다. 이 공기 청정살균기는이미 유럽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의료기기로 등재돼 판매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1천여 대 구급차와 450여 개 병원에서 공식 공기살균기로 사용 중이다. 노바이러스의 국내 수입 및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게이트비젼㈜ 김성수 대표는 대한민국의 대표 복합 문화예술공간인 예술의전당 어린이라운지에 노바이러스 제품을 설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감염에 취약한 아이들에게 깨끗한 공기를 선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각종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를 파괴하는 공기청정살균기를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힘썼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일 개장한 예술의전당 1101어린이라운지는 총 1천여㎡공간에 120여 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어린이 예술체험 공간이다. 김태희기자
한전 경기본부 사회봉사단(단장 김갑순)은 지동시장과 함께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환경개선 및 설비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자매결연 협약식을 시행했다. 14일 지동시장 상인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침체가 영세상인의 경제적 불안과 지역경제의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는 요즘 1支社 1場 자매결연을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서 한전 경기본부와 지동시장은 상호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가기로 결의했다. 이후 한전 경기본부 직원 200여 명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직원 간 소통을 위해 진행 중인 런치미팅행사를 지동시장 내 음식점에서 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또한 시장 내 200여 개 점포를 방문해 전통시장 활력 제고 지원 프로젝트 홍보전단지를 전달하는 등 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최극렬 상인회 대표는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동참해주어 고맙다며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으로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갑순 단장은 자매결연을 맺은 지동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에서 매월 부서별로 런치미팅데이 행사를 시행하고, 고객만족 향상 활동시 전통시장ㆍ축제 병행홍보 및 전통시장 상품권 이용 활성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외협력 및 다양한 지원책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휘모기자
지난 한 해 동안 전 세계를 강타한 국산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상 6개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 영화 101년 역사상 국산 영화가 아카데미상 최종 후보에 오른건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해외 언론에 따르면 기생충은 아카데미상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ㆍ각본ㆍ 편집ㆍ미술ㆍ국제영화상 등 총 6개 부문 최종후보에 올랐다. 대표적으로 작품상은 포드 VS 페라리, 아이리시맨, 조조래빗, 조커, 작은 아씨들, 결혼이야기, 1917, 원스 어폰 어타임 인 할리우드 등과 경합한다. 작품상을 수상하게 되면 제작자인 곽신애 바른손 E&A 대표와 봉준호 감독이 오스카 트로피를 받게 된다. 아울러 감독상 후보로 지명된 봉 감독은 아이리시맨의 마틴 스코세이지, 조커의 토드 필립스, 1917의 샘 멘데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쿠엔틴 타란티노 등 세계적 명장들과 후보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편집상 후보도 양진모 편집자가, 미술상 후보에는 미술 담당 제작 스태피인 이하준ㆍ조원우 씨가 후보자로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게 됐다. 국내 영화계 관계자는 기생충이 이번 아카데미상 수상에 성공하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과 골든글로브 수상에 이어 유럽과 북미의 최고 권위 영화상을 모두 휩쓸게 된다라며 국내 1천800만 관객 유치 외에도 해외 23개국에서 역대 한국영화 흥행 기록을 갈아치운 기념비 적인 작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92회 아카데미상 수상식은 미국 서부시간 기준 다음달 9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권오탁기자
앞으로 쇼핑몰과 아웃렛, 면세점 등이 납품업체와 계약을 갱신할 시 두 달 전에 미리 통보해야 한다. 또 임차인들이 쇼핑몰과 아웃렛 등에게 임대료 감면 등을 요청하는 것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복합쇼핑몰과 아웃렛, 면세점에 적용될 유통업체-납품업체 간 표준거래계약서를 제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쇼핑몰ㆍ아웃렛ㆍ면세점 표준거래계약서상 공통 규정을 보면, 유통업자는 반품과 판매수수료율의 결정ㆍ변경, 계약갱신, 판촉사원 파견, 판매촉진행사 등 주요 거래 조건에 대한 기준을 미리 마련해 계약을 체결할 때 납품업체에 알려야 한다. 유통업체가 자의적으로 판촉 사원 파견 등을 요구하는 횡포를 막고, 계약갱신 거절 사유 등을 정확히 몰라 경영계획조차 세우기 어려운 납품업체의 고충을 덜자는 취지다. 아울러 유통업체는 광고물류배송비 등 명목에 상관없이 계약서에 규정되지 않은 비용을 납품업체에 청구할 수 없다. 또 계약 기간 만료 시점에서 유통업체가 납품업체와의 계약 갱신을 거절하거나 거래조건을 바꾸려면, 반드시 기간 만료 60일 전까지 이 사실을 통보해야 한다. 통보하지 않으면 계약이 같은 조건으로 자동 갱신된다. 쇼핑몰ㆍ아웃렛 표준거래계약서에는 매장 임차인의 감액청구권 규정도 포함됐다. 매장을 빌린 입점 업체(임차인)의 매출이 임차인의 귀책사유 없이 현저하게 감소한 경우, 입점 업체는 임대료를 깎아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 유통업체는 매장 임차인의 임대료 감액 요청이 제기되면 14일 이내 협의를 시작해야 한다. 김태희기자
수원시를 화장실 문화 선도지로 이끈 고(故) 심재덕 전 수원시장을 기리는 11주기 추모행사가 14일 해우재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미스터토일렛심재덕기념사업회 주최ㆍ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식에는 심재덕 전 시장의 가족과 지인을 비롯해 고인을 추모하는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 행사는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추모미사로 시작, 심재덕 전 시장이 잠들어 있는 용인 두창리 묘소를 참배한 뒤 해우재 문화센터에서 추모식으로 마무리됐다. 추모공연에서는 아트컴퍼니 예기의 헌무와 성악가 송필화, 이영숙, 우주호, 소리꾼 장사익 등이 심재덕 전 시장을 기리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며 추모객들의 마음을 달랬다. 이어 추모객들은 다함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부르며 고인과의 추억을 곱씹으며 감동을 나눴다. 수원시를 대표해서는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이 추모사를 맡았다. 조무영 시 제2부시장은 여전히 고인이 남긴 발자국을 더듬어 걷는 듯하다며 시민들과 함께 수원을 넘어 전 세계를 새롭게 바꿔낼 도전을 이어나가는 한, 고 심재덕 시장님은 우리 곁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 1ㆍ2기(1995~2002) 수원시장을 지낸 심재덕 전 시장은 미스터 토일렛(Mr. Toilet)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화장실 문화 확산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물이다. 화장실 혁명이 인류의 미래를 바꾼다고 말한 그는 아름다운 화장실문화운동을 전개하며 화장실을 문화의 공간으로 변화시켰고, 13년 전 세계화장실협회를 창립해 개발도상국 화장실 설치사업의 씨앗을 뿌렸다. 특히 수원시는 고인의 뜻에 따라 지난 2009년 기증된 해우재를 화장실문화전시관으로 업그레이드 해 세계적인 화장실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켰다. 이연우기자
민선 7기 안승남 구리시장이 취임 당시 제시한 공약사업 중 완료 사업(14개 사업) 등 75건(86%)이 순항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원 미확보 등의 사유로 12건(13%)이 지연되고 있으나 이 또한 임기 내 실현이 점쳐지고 있으며 다만, 타당성이 결여된 돌다리~교문사거리 우회전 차로 조성 등 5개 공약사업은 과감히 종료를 선언했다. 안 시장은 14일 취임 3년차(1년 6개월)를 맞아 취임 당시 제시한 총 92개 공약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안 시장 주재로 조정아 부시장, 국장, 담당관,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구리, 시민행복특별시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가 개최됐다. 우리동네 상권활성화 재단 설립 등 시민과의 약속이기도 한 공약사업에 대해 24개 부서장이 사업추진 현황에 따른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 재원마련 방안 및 문제점 등에 대한 상세보고로 향후 추진과제에 대한 대안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보고했다. 안승남 시장의 공약사업은 당초 산업ㆍ경제, 문화ㆍ관광, 환경ㆍ안전, 지역ㆍ개발, 보건ㆍ복지, 교육ㆍ체육 등 6개 분야 92개 공약사업을 확정, 추진했다. 그러나 사업의 경제성이 없거나, 관계기관 협의 시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평가된 ▲돌다리~교문사거리 우회전 차로 조성 ▲장자도로변 주차가능 구역 확대 ▲갈매역세권 개발 및 상업지역 조성 ▲한국형 베벌리힐스 개발 ▲장애인(일반) 공공자전거 시스템 구축 등 5개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종결하고, 현재 87개 사업이 추진중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총 87개 사업 중 완료 된 사업은 14개 사업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구리시 공공디자인 추진 ▲미세먼지 걱정없는 구리시 만들기 ▲도시 녹색정원 조성 ▲불법 주ㆍ정차 단속강화에 따른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함께 걸어요 건강저축 사업 ▲어르신 행복지킴이 운영 ▲시민과 함께하는 구리시 국가유공자의 날 행사 ▲생활 속 공유 기술 공작소 보급 ▲독서동아리 등록 및 운영 활성화 사업 ▲도시농부체험 스쿨 팜 운영 ▲청소년 국내외 교류활동 확대 ▲방과후 돌봄 활성화(초등돌봄교실 설치 운영)▲박물관 교육지원 서비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임명 등이며, 완료된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처럼 완료된 14개 사업과 추진 중인 61개 사업을 비롯 정상 추진되는 사업은 총 75건(86%)이다. 재원 미확보와 행정절차 이행 등의 사유로 12건(13%)은 지연되고 있으나 지난해 3분기 대비 정상추진이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약사업 중 북부권의 혁신산업기지로 조성할 계획이었던 구리ㆍ남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경제적 타당성이 낮고, 남양주시에서도 사업을 단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방향이 전환 됨에 따라 이를 불가피하게 철회하고 푸드테크 사업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 공약사업인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과정과 외국인 투자자유치의 어려움 및 기존 개발협약서(DA)종료에 따른 New DA체결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에 대한 추가설명으로 현안사항을 공유했다. 안승남 시장은 공약사업을 준비하면서 시민들의 행복증진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일자리 확대가 가능한지, 예산절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주민들의 주요 민원사항인 갈매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구리시 교통복지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공약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계획대로 완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리=김동수기자
의정부 문화재단이 경영합리화와 업무효율화를 위해 문화정책본부, 문화사업본부 2본부 아래 5개 부를 두는 등 종전 2본부 8개 부실의 업무를 조정해 기구를 축소하는 등 조직을 개편했다. 의정부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별도의 문화도시 추진 지원단을 꾸렸다. 의정부 문화재단은 지난 10일자로 종전 경영행정본부를 문화정책기능을 강화해 문화정책본부로 변경 2개 부를 두고 문화사업본부는 5개부, 실을 3개부로 통합하는 등 조직을 줄여 업무를 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정책본부 아래엔 인사, 예산, 청사관리 등 경영과 행정을 맡는 경영행정부, 문화도시추진 지원, 국고지원사업, 전시, 교육사업을 담당하는 문화정책 교육부 등 2개 부를 뒀다. 문화사업본부는 공연기획 및 외부지원사업, 의정부 아트캠프 관리, 기획 등을 담당하는 공연사업부와 음악극 예술축제, 의정부시 우수 예술단체 사업 등을 관장하는 축제예술부, 무대 조명 기계 음향을 관리하는 무대운영부 등 3개 부서로 나눴다. 의정부 문화재단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추진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의정부시가 문화도시로 지정 받는 일, 개관 후 20여 년이 지나 노후화한 공연장 리모델링을 통한 최적의 공연 환경 조성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할 방침이다. 손경식 대표이사는 의정부 문화재단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다양한 문화정책을 개발하겠다면서 지역 문화예술이 꽃피울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예술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백운만)은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를 갖추고, 초기창업기업의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할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을 신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주관기관은 경인지역 내 초기창업 기업 발굴과 육성에 필요한 예산(사업화지원 자금 및 성장 유도 특화프로그램 운영비 등 연 23억 원)을 3년간 지원받는다. 경인권(경기ㆍ인천) 선정규모는 9개 기관 내외(전국 40개 기관)이며, 주관기관 신청자격은 초기창업(창업 3년 이내)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인적, 물적 역량과 기반을 갖춘 대학, 공공 및 민간기관이다. 이와 관련, 교육부ㆍ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협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2020년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신규 선정은 중기부가 선정하게 될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40개 중에서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부ㆍ과기부가 10개를 선정하기로 협의했다. 주관기관 모집 및 선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startup 홈페이지 또는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의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신규 주관기관 모집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김태희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정태식) 치매안심센터 별내분소는 오는 20일부터 별내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개강해 운영한다. 인지건강프로그램은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쉼터로 구성돼 12회기(3개월)로 운영되며, 두근두근뇌운동 치매예방운동 미술 및 원예 음악치료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치매환자쉼터교실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치매환자쉼터교실의 연장선으로 가족의 부양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치매환자가족교실도 운영한다. 정태식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치매예방 및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지기능 향상과 일상생활에서의 건강 기능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 풍양보건소는 지난 2018년 7월 30일 정식 오픈했으며, 지역 노인들을 위한 치매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 별내분소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류창기기자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성지)는 여성가족부에서 전국 230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청소년전화 1388 친절도 조사에서 1위(소도시형)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전화 1388은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 상담전화로 일상적인 고민 상담부터 가출, 학업중단, 인터넷 중독, 긴급구조 등과 같은 위기상담까지 청소년의 모든 어려움을 돕기 위한 헬프콜 서비스이다. 지난해 상하반기 두 차례 전문 모니터요원을 활용한 전화조사로 실시된 친절도 조사는 최초 수신상태, 상담진행 및 응대 태도, 마무리에 대한 친절도 평가로 이루어졌다. 이 평가에서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총 101.8점으로 시군구 단위(소도시형)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오산=강경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