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공약 완료율 44%로 순항 중

민선 7기 양평군의 공약 완료율이 26일 현재 44%를 기록하며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평군은 26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공약 이행 실적에 대한 전반적 점검과 일부 공약 세부실천과제 변경 등을 논의하기 위해 2차 공약실천계획 추진상황 평가회를 했다. 양평군 민선 7기가 출범한 지 1년 6개월이 지난 현재 4분기 기준 공약사업은 116건 중 51건이 완료되어 44.0%의 완료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추진된 공약 세부실천과제 116건에 대한 추진상황 평가와 변경대상 공약 실천과제 5건을 평가하였으며, 116개의 공약사업 중주민 감사관 제도 시행 부정부패 감시센터 설치 등 51개 공약이 이행 완료로 제도적 기반이 구축되었으며 65개의 공약은 정상 추진으로 평가했다. 주민 반대나 불가피한 추진계획 변경 등의 사유로 공약 실천과제 변경대상인 공약실천과제 5건에 대해서는 사업별 소관 부서장의 제안설명과 평가단의 질의부서장의 답변 후 공약이행평가단의 의견이 제출됐다. 심준보 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회의에서 제기된 의견에 대해서는 담당 부서의 검토 과정을 거쳐 공약사업에 반영하고, 공약 변경 결과는 2020년 1월 양평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들에게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양평군 공약이행평가단은 총 27명으로 언론인, 여성단체 회원 등 각계각층의 군민으로 구성됐으며, 민선 7기 공약사업의 확정변경 등에 대한 자문 및 심의, 공약사항 이행 여부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등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양평군은 공약이행평가단을 소집해 지난 5월1일 민선 7기 공약에 대한 1차 공약이 평가 회의를 한 바 있다. 양평=장세원기자

경기도형 지역균형개발산업단지 최종 후보지 선정, 진위4산단

평택시는 경기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경기도평택시파주시경기도시공사가 참여하는 지역 간 상생 도모와 경기도형 지역균형개발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2019년 경기도형 지역균형개발산업단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진위4산업단지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약 3천706억원을 투입해 평택시 진위면 하북리 진위역 주변에 93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경기도형 지역균형개발산업단지는 경기도에서 처음 시도하는 새로운 산업단지 개발 패러다임으로 산업단지를 결합개발 방식으로 조성해 사업성을 높이고 지역 간 상생ㆍ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협약을 맺은 4개 기관은 앞으로 산업단지 조기 정상화를 위한 업무 협력, 실무협의 체제 구축, 사업의 조기착공, 균형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인허가 행정, 인프라 지원, 상생협력 방안 마련, 산업단지 조기 공급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진위4 산업단지는 산업연구업무상업 등 복합 공간으로 구성돼 진위 역세권 일대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우수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반도체 관련 협력업체가 많은 평택에 계속해서 이와 연관된 기업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진위4산업단지도 브레인시티, 첨단복합산단과 함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업체를 유치해 차세대 반도체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30대 태국인 근로자 사고로 숨진 지 한달 넘도록 장례도 못치러

양주시의 한 건설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일하던 30대 외국인 근로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난 지 한 달이 넘도록 업체와 합의가 안 돼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6일 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오전 8시께 양주시 백석읍의 한 건설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태국인 근로자 A씨(30)가 컨베이어 벨트의 이물질을 제거하려다 끼어 숨졌다. A씨는 선별시설 기계 내 이물질을 제거한 후 재가동 시 옷이 기계에 끼어 몸체가 기계 안으로 빨려 들어가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A씨의 시신은 양주시의 한 장례식장에 안치돼 있다. 경찰 조사결과 올해 3월 입국한 A씨는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이 업체에서 지난 5월부터 선별시설 담당으로 일해 왔으며 수시로 밤늦게까지 연장근로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업체 관리자 등에 대해 과실치사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 한편, 아들의 사망 소식을 들은 A씨 아버지가 한국에 입국했지만, 현재까지 합의하지 못해 아들의 시신을 태국으로 데려가 장례를 치르지 못한 채 업체 인근 여관에서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업체 대표는 현재 피해 보상 절차 등을 유가족에 직접 요청한 상태라며 조만간 원만하게 합의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광사천 선형공원 일원에 LED 장미정원 조성

광사천 선형공원에서 LED장미정원의 아름다움에 빠져보세요. 양주시가 광사천 선형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지 인근에서 고읍지구까지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테마여행길을 조성한다. 선형공원 조성사업은 경기도 보조사업으로 공원녹지 수요 충족을 위해 하천, 가로 등 다양한 선형자원을 활용해 마을과 마을, 녹지와 녹지, 산과 산, 명소와 명소 등을 녹지와 공원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시는 광사동에서 발원해 마전동 중랑천으로 합류하는 광사천 4㎞ 구간에 시민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벚나무 산책로 등 산책 공간과 휴식공간 등을 마련한다. 현재 중랑천 주변 제1광사교를 시작으로 100여m 구간에 다채로운 빛깔의 LED장미정원을 조성했으며 매일 일몰 후부터 저녁 10시까지(하절기 11시) 화려한 라이팅쇼를 선보인다. 또한 LED장미정원 일원에 그네 의자와 퍼걸러를 비롯해 벚나무, 초화류 등을 식재해 편히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는 힐링산책공간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하천변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공원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켜 모두가 누리는 감동도시 양주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교촌치킨, 주문앱 멤버십 웨지감자 무료 증정 이벤트 실시

국내 대표 치킨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교촌 주문앱 멤버십 고객 1만 명에게 사이드메뉴 교촌웨지감자를 무료로 증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교촌 주문앱 멤버십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촌 주문앱 내 프로모션 페이지 접속 후 쿠폰 코드 혜택이2배교촌주문앱을 입력하면 교촌웨지감자 드림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주문 여부와 상관없이 선착순 1만 명에게 증정되며, 발급된 교환권은 7일 이내에 사용할 수 있다. 교촌웨지감자는 바삭하면서도 담백한 맛으로 연간 320만 개 넘게 판매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교촌치킨의 대표적인 사이드 메뉴이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연말연시 고객들에게 치킨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전해주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체 주문앱을 이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로 고객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촌치킨 주문앱은 배달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기존 교촌치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던 온라인 주문을 앱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한 주문앱 전용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해 경품 이벤트 등 멤버십 회원만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홍완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