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캐쉬백이 4일 무협오리진 관련 오퀴즈 천만원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오전 10시 퀴즈는 무협오리진의 모든 웹게임 유저는 ㄷㄱㄹㄹㅇ 단합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모든 유저에게 100% 전원 혜택을 제공한다.로 초성부분에 들어갈 단어를 맞히면 된다. 네이버 검색창에 무협오리진을 검색하면 정답을 확인할 수 있다. 총 1천만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오퀴즈 천만원이벤트의 정답은 덧글릴레이다. 한편 무협오리진은 게임업계의 오스카상 이라고 할 수 있는 금령상의 2018년 최고 인기게임상을 수상한 명작 RPG다. 높은 해상도와 섬세하게 그려지고 마무리된 2D그래픽, 그리고 영화 태극2 : 히어로를 모티브로 제작된 탄탄한 스토리라인이 특징이다. 무협오리진은 100일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캐릭터 생성 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치킨 기프티콘 증정하며 무협오리진의 모든 웹게임 유저는 덧글릴레이에 간단히 참여만 해도 100% 아이템을 지급받을 수 있다.
폐암4기 판정을 받아 고군분투하고 있는 개그맨 김철민이 "폐암 확진 전 형 고(故) 너훈아를 꿈속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김철민은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해 현재 폐암 4기로 수술과 방사선 치료조차 어려운 상황이라는 근황을 공개했다. 김철민은 "마지막 단계"라면서도 "자연 속에서 치유를 잘하면 좋아질 거라고 해서 기도하며 살고 있다"고 말하며 희망의 끈을 붙잡고 있었다. 특히 김철민은 "폐암 확진 전 형이 강 건너에서 '철민아' 하고 부르더라. 근데 난 안 건너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철민의 형이자 너훈아로 더 유명한 그는 5년 전 간암으로 투병하다 끝내 세상을 떠났다. 김철민은 "거리에 30년 있었는데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의학적으로 힘들다고 하지만 뇌는 살아 있으니 내 의지를 가지고 이겨내려 한다"고 말했다. 장영준 기자
작가 은희경이 7년 만에 신작을 들고 돌아왔다. 기억의 왜곡과 편집을 소재로 한 빛의 과거(문학과지성사 刊) 다. 지난 2012년 태연한 인생 이후 긴 공백을 깨고 펴낸 장편소설이다. 오랜 시간 구상과 퇴고를 거쳤다. 빛의 과거는 1977년과 2017년을 교차했다. 갓 성년이 된 여성들이 기숙사라는 낯선 공간에서 마주친다. 이들의 다름과 섞임의 세계를 면밀히 그려냈다. 2017년 화자인 나는, 작가이자 오랜 친구인 김희진의 소설을 읽으면서 1977년 여자대학 기숙사에서의 한때를 떠올린다. 같은 시간을 공유했지만 서로 기억하는 그때의 질감은 너무나 다르다. 누구도 과거의 자신을 폐기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편집하거나 유기할 권리 정도는 있지 않을까?라고 한 작가의 말처럼 말이다. 은희경은 기숙사 룸메이트들을 통해 다양하며 입체적인 여성 인물들을 제시했다. 신입생 기숙사 이야기인 만큼 다양한 인간 군상들이 등장한다. 타인의 허물은 잘 지적하면서도 자신 역시 똑같은 허물을 반복하는 자, 무리에 끼지 않고 자기 방식과 고집에 충실한 자, 남의 시선을 신경 쓰는 주인공과 정반대로 욕망에 충실한 자, 생각과 행동의 괴리가 큰 자 등 다양한 성격이 어울리고 부딪친다. 사람 사이의 상투적 관계와 그에 따른 소통의 단절을 드러내는 은희경 특유의 냉정한 시선은 여전히 살아있다. 책 속 김유경의 편집된 과거를 들추는 김희진 소설은 액자식으로 소설 중앙을 차지한다. 이를 통해 기억의 왜곡, 위장된 욕망, 자기방어의 허위, 의무의 회피 등을 촘촘하게 드러낸다. 섬세한 1970년대의 문화와 시대상은 역시 은희경이라는 찬사가 나오게 한다. 경양식집 세실, 대학 가요제, 맛동산, 티나 크래커, 밀감으로 채운 입사 환영식, 음악 감상실 등 1970년대 문화 코드를 눈앞에서 보듯 그려냈다. 날카롭게 인간의 본성을 그려내면서도 유머러스한 글은 여전하다. 작가는 누구나 자신의 기억은 사실이라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상황에 맞게 편집된 기억 속에 살고 있다는 점을 일깨운다. 그러면서 회피를 무기 삼아 살아온 한 개인이 어제의 기억과 오늘을 넘나들면서 자신의 민낯을 직시해 담담하게 토로하는 문장은, 인간이 삶을 살아가며 가진 보편적인 고민을 드러내며, 독자 자신을 바라보게 한다. 책 속 화자의 그때 그 시절의 이야기는 은희경의 손길을 거쳐 오늘의 나, 우리의 이야기가 된다. 값 1만 4천 원. 정자연기자
생방송 오늘아침에 반값 과일 매장이 소개돼 화제다. 4일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반값의 속사정 코너를 통해 한가위 저격! 반값 선물세트 & 과일을 소개했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매장에서는 추석 선물세트들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명절 선물로 인기 만점! 아로니아즙 등 건강기능식품은 물론이고 빠지지 않는 단골 메뉴 햄, 식용유 같은 식품 세트들도 반값에 판매하고 있었다. 이렇게 저렴한 이유는 바로 비수기에 미리 상품을 도매가로 대량 구매해 창고에 보관해두었다가 성수기에 박리다매로 판매하기 때문이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한 과일 매장에서는 추석 제사상에 올릴 특A급 과일들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어디에서나 볼 수 없는 질 좋고 다양한 과일들을 시중보다 20%에서 최대 6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찾아오는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현재 배는 7.5kg 기준 1만8천원으로 시중가 대비 약 40% 저렴하고, 토마토는 5kg 기준 7천900원, 거봉은 3kg 기준 1만4천900원, 사과 10kg 기준 9천9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매일 산지에서 직접 배송되는 과일과 임대료가 적은 창고형 매장으로 가격을 낮춰,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새싹보리가 대표적인 청혈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새싹보리는 보리 파종한 후에 6~9일 후에 자란 10~15센치의 보리를 말하는 것으로, 그 안에는 45종의 다양한 생리 활성 물질이 포함돼 있다. 새싹보리는 비타민C가 풍부하며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피를 깨끗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청혈식품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밖에도 새싹보리는 활성산소를 줄여 만성 염증 제거에도 기여한다. 덕분에 노화 예방이나 피부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싹보리 섭취 시에는 땅에서 자라는 식품인만큼 유기농으로 적당량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장영준 기자
주시은 SBS 아나운서가 김영철 때문에 상처를 받았던 경험을 떠올렸다. 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의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서 DJ 김영철이 "주시은 아나운서는 김영철의 말에 상처받은 적 없냐"는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했다. 이에 주시은 아나운서는 "없다"고 답했다. 김영철은 "개인적으로는 좋지만 예능으로써 재미는 하나도 없다"고 지적했고, 주시은 아나운서는 "김영철이 저를 개그맨 후배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거기에는 이미 단련돼 있다"고 재치있게 응수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그러나 이내 상처 받았던 일이 떠올랐다면서 "방금 대기하면서 (김영철이) 저보고 몇 년생이냐고 묻더라. 92년생이라고 했는데 '너는 무슨 구이야. 얘는 생선구이야'라고 해서 상처받았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영철은 "그게 상처였구나. 생선에 비유해서. 정말 미안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준 기자
2022년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의 공식 엠블럼이 공개됐다. FIFA는 4일(한국시간) 카타르 수도 도하를 비롯한 세계 주요 도시에 월드컵 공식 엠블럼을 선보였다. 현지시간으로는 2022년을 상징하는 3일 오후 8시 22분 도하 타워를 비롯한 명소와 내무부 등 주요 건물의 표면을 화면 삼아 로고가 등장했다. FIFA는 엠블럼 디자인은 전 세계를 연결하고 사로잡는 대회의 비전을 담았고, 아랍 문화의 특징적인 부분과 축구도 형상화했다고 밝혔다. 엠블럼은 카타르의 상징색을 바탕으로 무한대 기호를 세로로 세운 모습으로, 모든 것이 이어지는 대회의 본질을 담았다는 게 FIFA의 설명이다. 이는 숫자 8로 보이기도 하는데, 대회가 열리는 8개 경기장을 의미한다. 윗부분이 더 길어 트로피도 표현했다. 아울러 엠블럼의 전반적 모양은 아랍의 전통적인 모직 숄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FIFA는 전했다. 날씨가 추울 때 사용하는 숄을 통해 겨울에 열리는 대회의 특성을 표현한 것이다. 2022년 11월 21일부터 한 달 가까이 이어지는 카타르 대회는 극심한 더위를 피하고자 사상 첫 겨울 월드컵으로 치뤄진다. 이밖에 오른쪽 아래 숄 위를 수 놓은 듯한 패턴, 왼쪽 위의 기하학적인 공 모양과 두 개의 점, 명칭 중 카타르 부분의 캘리그래피 등 아랍의 전통문화 요소가 엠블럼 곳곳에 포함됐다. 연합뉴스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세력을 키우며 한반도를 향해 접근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링링'은 4일 오전 3시 중심기압 985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97km/h(27m/s)의 강도 중의 소형 태풍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44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2km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내일 03시경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동쪽 약 34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링링'은 이후 일본 오키나와 해상을 지나 7일에는 제주도 서귀포 서쪽 약 14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해 본격적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링링'의 영향으로 오는 8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다만, '링링'의 이동 경로는 매우 유동적으로 현재 예상과 달리 달라질 수도 있다. 이에 기상청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에 참고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링링'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애정을 담아 소녀를 부르는 표현이다. 장영준 기자
KEB하나은행은 국내 주요 국적 항공사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여행적금 마이트립(My Trip)적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금융권 최초로 적금 상품 가입을 통해 여행도 준비하고 항공사 마일리지도 적립할 수 있는 상품이다. 마이트립적금은 마일리지I형, 마일리지II형, 일반형 등 총 3종으로 출시됐다. 가입기간은 1년이다. 기본금리 연 1.0%에 우대금리 또는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올 연말까지 마이트립적금 3종과 대상 카드를 가입하고 사용한 고객에게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입장 최대 2회 혜택을 준다. 선착순 5천명을 대상으로 여행필수품으로 구성된 기프트박스도 제공한다. 10월말까지 상품 가입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진에어 포함), 아시아나항공 전노선 선택 가능한 왕복항공권과 메가박스 영화 2인 패키지 기프티콘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