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신발 멀티숍 구루핏이 4일 하루 동안 신발 특가 904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구루핏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휠라, 리복 등 인기 브랜드 신발을 904원에 판매한다. 이후에도 904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모든 제품은 구루핏의 무료 배송 정책에 포함된다. 이번 신발 특가 904원 캠페인은 구루핏이 진행했던 대한신발 815원 이벤트 운영 미흡에 대해 고객들에게 사과하고자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앞서 구루핏은 광복절을 기념해 국산 브랜드 신발을 선착순 100명에게 815원에 판매하며 홈페이지 서버가 한동안 다운됐다. 구루핏은 빠르게 홈페이지를 복구했지만 많은 고객들이 불편을 느낀 점을 감안해 이를 보상하는 캠페인을 약속, 904 이벤트가 탄생했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날짜인 9월 4일 및 특가 904원의 숫자도 [9]구루핏이 [0]공식적으로 [4]사과합니다 라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선정됐다는 설명이다.
무협오리진이 4일 OK캐쉬백 오퀴즈 천만원이벤트에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문제는 무협오리진은 매일 ㅃㄱㅋㄷ를 모든 유저에게 100% 지급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24시간 진행하고 있다로 초성부분 단어를 맞히면 된다. 네이버 검색창에 무협오리진을 검색하면 정답을 확인할 수 있다. 총 1천만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오퀴즈 천만원이벤트의 정답은 뽑기카드다. 한편 무협오리진은 게임업계의 오스카상 이라고 할 수 있는 금령상의 2018년 최고 인기게임상을 수상한 명작 RPG다. 높은 해상도와 섬세하게 그려지고 마무리된 2D그래픽, 그리고 영화 태극2 : 히어로를 모티브로 제작된 탄탄한 스토리라인이 특징이다.
규제에 가로막혔던 금융사의 핀테크 투자 문턱이 낮아질 전망이다. 아마존, 페이스북 같은 빅테크와 겨룰 플랫폼을 만들어 국내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갖추자는 차원에서 제도 개선이 추진된다. 4일 금융위원회는 핀테크 출자 허용, 제재 면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금융사의 핀테크 투자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현재 금융사가 다른 회사에 출자하려면 개별 금융업법령과 함께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금융지주회사법 등이 적용된다. 개별 금융업법령에서는 은행, 보험사 등이 해당 금융업과 관련이 없는 비금융사에 출자하는 것을 제한한다. 또, 금산법에 따라 금융기관은 비금융회사 주식의 5%+사실상 지배 또는 20% 초과소유가 금지된다. 출자업종도 전자금융업, 전자금융보조업 등으로 제한돼있다(Positive 방식). 이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금융사가 출자 가능한 핀테크기업 범위를 AI, 빅데이터, IoT 등 신기술 기업 등으로 확대한다. 그밖에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금융산업과 소비자에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융위가 인정하는 기업(Negative 방식 도입)도 포함한다. 출자 승인 기간도 손본다. 핀테크기업 출자시 금산법개별법에 따라 다소 복잡하게 규율돼 있다. 금산법상 출자 미승인시 30일, 보험업법상 2개월 내 회신토록 규정한다. 앞으로 승인 여부에 상관없이 30일 이내 회신을 원칙(금산법개별법 불문)으로 할 예정이다. 또, 금융사가 출자 가능한 핀테크 업종을 부수업무로 영위할 수 있도록 원칙을 제시할 계획이다. 다만, 경영건전성이용자 보호금융시장 안정성 저해되는 경우는 제한한다. 핀테크 투자 실패시 제재 감경면책가능한지 여부도 명확화한다. 금융사의 임직원이 핀테크기업 투자 업무를 고의중과실 없이 처리한 경우 금융기관 검사제재 규정의 제재 감경면제 사유로 적극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금융규제 운영규정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의견 수렴을 한다. 이후 금융행정지도 심의를 거쳐, 관련 법령 개정을 전제로 다음 달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가이드라인을 운영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향후 법령 개정 필요사항은 현재 진행중인 연구용역 결과, 가이드라인 운영상황 등을 보아가며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민현배기자
연천군은 경기관광공사와 다음 달까지 연천 생태평화체험프로그램 살아있는 한반도 박물관, 연천 탐구기행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연천 탐구기행은 유네스코가 선정한 경기 유일의 생물권 보전지역 연천을 구석구석 다니며 자연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살아있는 한반도 박물관이란 주제로 평화와 역사, 생태, 물, 지질 총 5가지 테마별 일정이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은 ▲열쇠전망대, 신탄리역에서 남북의 경계이자 길목을 생각하는 평화 테마(9월7일) ▲유네스코가 선정한 생물권보전지역을 둘러보는 생태 테마(10월12일) ▲임진강, 한탄강을 따라 시간의 흔적을 살펴보는 물 테마(10월19일) ▲땅에서 지구의 나이테를 살펴보는 지질 테마(10월26일) ▲구석기부터 현재까지 한반도의 굴곡진 역사를 기억하는 역사 테마(9월28일 ~ 29일) 등의 일정으로 구성됐다. 회차별 30명 내외로 초등학생 이상부터 참여 가능하며, 20인 이상의 단체인 경우엔 진행 희망일과 테마를 정할 수 있다. 테마에 따른 당일 또는 1박 2일 일정의 참가비는 당일 1만 5천 원, 1박 2일 코스 4만 원이다. 신청 방법은 직접 예매를 비롯해 지정예매처(티몬, 쿠팡, 모하지, 아이스크림몰, 아이엠스쿨샵)를 이용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정대전기자
연천군 ◇4급 승진 ▲문화복지국장 김선일 ◇5급 승진 ▲관광과장 직무대리 이종민 ◇5급 전보 ▲기획감사담당관 김병준 ▲행정담당관 전구종
동두천시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에 참가해 캠프소요 in 경기 사업을 발표, 장려상 수상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도민평가단, 본선참가 시ㆍ군 공모사업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이날 발표회에는 14개 사업ㆍ총 600억 원의 특조금을 놓고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동두천시가 제안한 캠프소요 in 경기사업은 평화역사 자연공원과 야영시설(카라반, 글램핑) 및 숲속 놀이학교를 조성하고,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을 리디자인하는 등 소요산 일원에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이 목적이다. 김종권 동두천시 전략사업과장은 동두천시는 아름다운 소요산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캠프소요 관광단지를 빠른 시일 내 조성해 관광객과 시민들이 즐겨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목포 방향)에 1년 내내 지지 않는 꽃길 미술공원이 조성된다.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5일 화성휴게소에서 꽃길 미술공원 개장식을 갖고 고객을 맞이 한다. 꽃길 미술공원은 화성(華城)의 지명을 꽃이 만발하는 동화같이 아름다운 집이란 의미의 화성(花城)으로 재해석, 50주년을 맞이한 도공의 비전과 미래가치를 담아 휴게 공간 재생산 프로젝트로 휴게소 부지에 조성됐다. 미술 조각 작품 67점을 설치하고, 1천300㎡ 규모의 꽃과 나무를 공원 터에 심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야간에도 관람할 수 있도록 LED 경관조명을 주요 작품과 산책로에 설치했다. 꽃길 미술공원의 작품들은 꽃길-미래로(路)란 주제로 성신여대 장욱희ㆍ김성복ㆍ권치규 교수 및 연구원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기존 해넘이 공원과 휴게소 부지 등에 조각 작품들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휴식과 산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작품 감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공원 진입부에 조성된 꽃길-세계路! 미래路!는 꽃길만 걷자란 덕담처럼 좋은 일만 생기기를 바란다는 밝은 비전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도공 50주년을 기념, 화성에서 시작해 평화의 꽃길을 이어나간다는 의미로, 대한민국 각 지역을 상징하는 꽃 51개를 담은 꽃돌 조각을 활용 1년 내내 피어있는 꽃길을 조성했다. 아이러브 화성은 꽃의 화려한 이미지로 화성의 자음과 모음을 조형화해 시각적으로 재미를 더한 작품이다. 공원에 조성된 꽃과 어우러져 대표적인 포토존으로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아트 벤치, 대형 조형물 등 지난 6개월간 노력해 만든 성신여대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주국돈 도공 수도권본부장은 꽃길 미술공원이 고객들이 먼저 찾게 되는 화성의 대표적인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얼마 남지 않은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가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공은 미술공원 관람에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개장일인 5일부터 꽃길 미술공원 스탬프 투어도 함께 진행한다. 종합안내소에서 용지에 꽃길 미술공원 내 주요 작품 옆에 비치된 스탬프 6개를 모두 찍으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하남=강영호기자
이천시는 시민들의 눈높이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3일 이천시 채움모니터 발대식을 가졌다. 채움모니터는 공무원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채워주는 역할을 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이름으로, 민원모니터 명칭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시는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불편사항과 양질의 서비스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해 채움모니터를 지난달에 선발했다. 채움모니터는 앞으로 주민불편사항, 제도개선 사항 제보, 미담수범사례 전파 등 월 1회 간담회를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엄태준 시장은 공무원의 부족한 부분까지 채워주기 위해서는 채움모니터 역할의 중요하다며 앞으로 채움모니터를 통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의 민원서비스 개선과 발전에 노력해 시민이 행복한 이천시를 함께 만들어 나겠다고 했다. 이천=김정오기자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사회복지과 아동복지팀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희망의 꿈나무 생일축하 이벤트를 열어 기쁨을 함께했다. 지난해 12월 시작한 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불현동 맞춤형 복지팀과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아동 가정을 방문해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주고 선물을 증정, 생일을 맞이한 아동의 함박웃음을 이끌어 냈다. 장경원 불현동장은 더 많은 아동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대상 아동을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이천관고전통시장(상인회장 민춘영)이 한가위를 맞아 오는 12일인 추석 전날까지 전 품목 할인행사를 연다. 이천관고전통시장은 10%에서 많게는 30%까지 할인하고, 7일과 12일에 민속 오일장으로 대체한다. 이 기간에 지역화폐로 3만 원 이상 구매 시 관고전통시장 상인회에서 사은품으로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한편, 5일과 6일은 우리도 방송스타 유튜브 방송과 관내 학생 및 동아리 초청 힐링페스티벌을 개최해 소비자와 판매자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 열린다. 9일과 10일 이틀간은 각설이 공연이 예정돼 있어 신명나는 추석명절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