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이 22일 인천 척 합동유세를 시작으로 7월 13일까지 5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국동시당직선거를 치른다. 이번 전국동시당직선거는 5기 당대표, 부대표, 전국위원 당대회 대의원과 인천시당의 5기 시당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 7개 지역위원회의 위원장을 동시에 선출한다. 정의당은 지난 6월19~20일(목)까지 양일간 후보자 등록을 받았다. 정의당 당대표 후보로는 심상정(경기고양갑) 후보와 양경규(전 민주노총 부위원장) 후보가 등록했고, 경선을 치른다. 이번 전국당직선거 첫 합동유세는 인천에서 열렸다. 인천글로벌캠퍼스 5층 소강당에서 열린 첫 합동유세 1부에서는 인천시당위원장 부위원장 유세를 했고, 2부에서는 심상정, 양경규 당대표의 열띤 유세전을 펼쳤다. 이번 5기 지도부는 내년 총선을 진두 지휘하고, 총선 후보 발굴과 당 지지율을 높이기 위한 주요 과제를 맡게 된다. 한편, 정의당 시당위원장에는 김응호 현 시당위원장이 단독으로 출마했고, 부위원장에는 조선희(현 인천시의원), 문영미(전 미추홀구의원), 이용길(이정미 국회의원 후원회 산악대장) 후보가 출마했다. 지역 위원장은 계양구 박인숙, 남동구 배진교, 미추홀구 문영미 정수영, 부평구 이소헌, 서구 경영애 김중삼 , 연수구 이정미, 중동강화옹진 안재형 후보가 출마하는데 7곳 중 5곳에서 여성지역위원장 후보가 등록했다. 주재홍기자
인천정치
주재홍 기자
2019-06-23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