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3일 광명동굴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5일부터 9월 1일까지 두 달간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된다고 밝혔다. 야간개장 기간에는 휴무일 없이 매일 운영되며 입장권은 관람시간을 고려해 오후 8시까지 판매한다. 현재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는 감성과 상상을 자극하는 빛의 놀이터 레인보우팩토리가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는 광명동굴 여름축제도 개최될 계획이다. 또한 다음달 중에 동굴 입구에 인공폭포를 포함한 쉼터 조성과 8월 중에는 숲길이 조성돼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동굴은 지난 2015년 유료 개장 이후 4년여 만인 지난 5월 누적 관광객 500만 명을 기록하는 등 가족단위 관광객의 여름피서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는 주요사업과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모니터링과 행정의 투명성과공정성 제고를 위해 청렴시민감사관 3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청렴시민감사관은 법률 및 부패분야, 재무 및 회계분야, 안전 및 시설분야로 구분하여 지난 4월부터 공개모집을 진행하였으며, 이 중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3명을 최종 선정하여 21일 위촉식을 가졌다. 임기는 2년이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위법 부당한 행정사항 시정 건의 △부패유발 제도 및 관행 시정 건의 △임직원 비위, 부조리, 불친절 행위 제보 △현장방문 등을 통한 실지감사 참여 등의 활동을 한다. 부천도시공사는 지난 20일 위촉식과 제1회 정기 운영회의를 갖고, 공사의 감사 기본계획과 반부패 청렴 추진계획에 대하여 설명하고 그에 대한 청렴시민감사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동호 사장은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통해 경영의 투명성과 깨끗한 공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사회적 책임을 수행함과 동시에 시민으로부터 한층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시민감사관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천도시공사는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기본심사에서 올해까지 3년 연속 양호(A)등급을 받는 등 활발한 반부패 윤리경영 활동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부천=오세광기자
▲임종대씨 별세, 임선미(경기도문화의전당 공보팀장)씨 부친상=22일, 우리하늘 장례원(충남 논산시 연무읍 안심로 280) 1층 특1호실, 발인 6월 24일, 장지 충남 공주시 선영,
이채현(안산 시곡중)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0회 전국시ㆍ도대항육상대회 경기도대표선발전에서 여중부 4관왕을 질주했다. 이채현은 21일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여중부 200m 결승전에서 25초94로 전하영(가평중ㆍ26초70)과 김예진(시흥 송운중ㆍ26초78)을 제치고 1위로 골인한 뒤, 1천600m 계주서도 마지막 주자로 나서 시곡중이 4분34초88로 우승하는 데 앞장섰다. 이로써 김영삼 코치의 지도를 받는 이채현은 전날 100m(12초68)와 400m 계주(51초27)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4종목서 모두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남중부 200m에서는 김태형(화성 석우중)이 22초76의 기록으로 방지용(가평중ㆍ22초88)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1위로 골인, 전날 2번 주자로 나서 우승을 일궜던 400m 계주(45초12)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편, 남중부 3천m 김도연(연천 전곡중)과 투원반 김강현(경기체중)도 각각 9분23초73, 51m71로 나란히 우승했고, 여중 800m 김다연(남양주 진건중ㆍ2분23초85), 남녀 초등부 6년 200m 안세준(성남 운중초ㆍ25초47), 신은지(안양 관양초ㆍ26초83)도 1위를 차지했다. 안세준과 신은지는 전날 100m 우승에 이어 나란히 대회 2관왕이 됐다. 황선학기자
오윤솔(수원 태장초)이 제62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초부에서 3관왕에 올랐다. 오윤솔은 22일 전남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여초부 단식 결승에서 김지은(화순 만연초)를 2대0(21-11 21-10)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또 오윤솔은 이어 벌어진 복식 결승에서도 같은 학교 문인서와 팀을 이뤄 김예진-천혜인(고창초) 조를 2대0(21-11 21-14)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오윤솔은 지난 17일 단체전 결승에서 조은채ㆍ문인서ㆍ이송연ㆍ김태연과 팀을 이뤄 소속팀 태장초가 시흥 진말초를 3대0으로 꺾고 우승하는데 기여한 것을 포함해 대회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남고부에선 정우민(광명북고)이 단ㆍ복식을 석권하며 2관왕 스매싱을 날렸다. 정우민은 23일 열린 남고부 단식 결승에서 진용(당진정보고)을 2대0(21-15 21-15)으로 완파하고 패권을 차지했다. 이어 정우민은 기동주와 팀을 이룬 복식 결승에서도 김재형-박상용(전대사대부고)조를 2대0(23-21 21-18)로 물리치고 우승,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광희기자
안산시청의 최희화가 제33회 전국시ㆍ도대항장사씨름대회 여자부 무궁화급(80㎏이하)에서 시즌 3관왕에 올랐다. 최희화는 23일 제주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 최중량급인 무국화급 결승서 박원미(구례군청)를 접전 끝에 2대1로 물리치고 우승, 올 시즌 설날장사대회(2월)와 증평인삼배(4월)에 이어 시즌 세 번째 우승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또 초등부 역사급(70㎏이하) 결승서는 전호빈(용인초)이 김성현(내리초)을 2대0으로 완파하고 1위를 차지했으며, 중등부 역사급(90㎏이하) 홍준호(인천 부평중)도 결승서 구건우(충무중)를 2대0으로 가볍게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초등부 단체전서 용인초는 충북 용천초에 2대4로 져 준우승했고, 여자부 김다혜(안산시청)와 초등부 장사급(120㎏이하) 정선우(용인초), 중등부 청장급(70㎏이하) 강현우(광주중), 용사급(80㎏이하) 임유민(용인 백암중)도 결승서 패해 나란히 2위에 만족해야 했다. 황선학기자
류현진(32LA 다저스)이 팀 수비 불안에 시즌 첫 3실점 경기를 펼치며 시즌 10승통산 50승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동안 안타 6개를 내주고, 삼진 5개를 잡아내며 3실점(1자책) 했다. 올 시즌 한 경기서 3실점한 것은 15경기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이날 류현진의 3회초 2실점은 수비 실책에 의한 것으로 자책점은 1점에 불과했다. 이날 다저스는 연장전 끝에 4대4로 팽팽히 맞선 11회 알렉스 버두고가 끝내기 홈런을 기록해 5대4 역전승을 거뒀다. 류현진은 1회초 부터 수비 불안으로 실점했다. 1사 후 이언 데스먼드가 좌중간을 꿰뚫는 2루타성 안타를 날렸고, 이 공을 중견수 버두고가 2루로 정확히 송구했지만 2루수 맥스 먼시가 놓쳐 아웃 카운트를 늘릴 수 있는 기회를 날렸다. 이후 류현진은 후속 타자 데이비드 달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으나, 천적 놀런 에러나도에 좌전 적시타를 맞아 점수를 내줬다. 2회를 삼자범퇴로 넘긴 류현진은 2회말 반격서 팀이 맷 비티의 적시 안타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으나 3회초 아쉬운 수비에 또다시 실점했다. 상대 투수 피터 램버트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뒤 찰리 블랙먼을 1루 앞 땅볼로 유도해 병살 기회를 잡았지만, 1루수 족 피더슨의 송구를 유격수 크리스 테일러가 포구에 실패해 무사 1, 2루 위기를 자초한 뒤 데스먼드에 적시타를 맞았다. 이어 계속된 무사 1,2루서 후속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 한숨을 돌린 류현진은 다음 타자 에러나도에 볼넷을 허용해 1사 만루 위기를 맞았고, 대니얼 머피에게 병살타성 타구를 유도했지만 이번엔 1루수 피더슨이 포구에 실패해 3점째 실점했다. 3회말 반격에 나선 다저스는 저스틴 터너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4회초를 실점없이 막아낸 류현진은 5회초 선두타자 데스먼드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으나 견제로 잡아낸 후, 달을 헛스윙 삼진, 에러나도를 중견수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이어 다저스는 5회말 선두 타자 버두고가 우월 솔로포를 때려내 3대3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6회초 류현진은 이날 두 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뒤 7회 수비에서 마운드를 가르시아에게 넘겼다. 황선학기자
이번 주 전국에서 약 6천5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에는 과천시 별양동 e편한세상시티과천(오피스텔)을 비롯해 전국에서 6천573가구가 분양된다. 견본주택은 12개 사업장에서 개관한다. 고양시 삼송동 삼송자이더빌리지(도시형), 인천 중구 운서동 운서역반도유보라 등의 견본주택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다음은 금주 분양 일정. ▲24일(월) 하남시 신장동 ICT하남(오피스텔) 청약접수 1899-5520 성남시 금광동 e편한세상금빛그랑메종(공공분양) 당첨자 계약(6/26) 031-8023-9070 성남시 중앙동 신흥역하늘채랜더스원(공공분양) 당첨자 계약(6/26) 031-747-0333 파주시 금촌동 파주금촌천년가골든뷰(도시형생활주택) 당첨자 계약 031-812-3311 인천 부평구 부개동 부개역코오롱하늘채 당첨자 계약(6/26) 1800-0353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지웰시티푸르지오(3BL) 당첨자 계약(6/26) 032-565-1230 ▲25일(화) 과천시 별양동 e편한세상시티과천(오피스텔) 청약접수(6/26) 1600-7550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투민힐스빌 당첨자 발표 1522-4607 ▲26일(수) 파주시 동패동 파주운정신도시대방노블랜드(A28) 당첨자 발표 1688-4007 파주시 동패동 파주운정신도시중흥S클래스(A29) 당첨자 발표 031-947-0880 화성시 봉담읍 봉담2지구중흥S클래스(B2) 당첨자 발표 031-217-9600 ▲27일(목) 부천시 작동 부천동도센트리움까치울숲 1순위 청약접수 1600-3208 화성시 장지동 화성동탄2A85(공공분양) 1순위 청약접수 1600-1004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주안역신일해피트리 1순위 청약접수 1811-9319 하남시 신장동 ICT하남(오피스텔) 당첨자 발표 1899-5520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주안캐슬&더샵에듀포레 당첨자 발표 1811-7711 ▲28일(금) 고양시 삼송동 삼송자이더빌리지(블록형단독주택) 견본주택 오픈 1544-4030 성남시 대장동 성남판교대장지구제일풍경채(A5) 견본주택 오픈 1522-5578 성남시 대장동 성남판교대장지구제일풍경채(A7) 견본주택 오픈 1522-5578 성남시 대장동 성남판교대장지구제일풍경채(A8) 견본주택 오픈 1522-5578 평택시 고덕면 고덕하늘채시그니처 견본주택 오픈 031-657-2026 인천 중구 운서동 운서역반도유보라 견본주택 오픈 1800-2210 부천시 작동 부천동도센트리움까치울숲 2순위 청약접수 1600-3208 화성시 장지동 화성동탄2A85(공공분양) 2순위 청약접수 1600-1004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주안역신일해피트리 2순위 청약접수 1811-9319 오산시 원동 오산원동한양수자인 당첨자 발표 031-378-5786 파주시 다율동 운정신도시파크푸르지오(A14) 당첨자 발표 1811-8333 하남시 신장동 ICT하남(오피스텔) 당첨자 계약 1899-5520 화성시 남양읍 화성시청역서희스타힐스(1BL) 당첨자 계약(7/2) 031-8033-4469
LH 화성사업본부는 화성 남양뉴타운지구 내 준주거용지 총 38필지(1만 5천853㎡)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준주거용지 38필지의 면적은 330.6㎡~1천490㎡이며, 공급예정가격은 ㎡당 210만 원 수준으로 건폐율 70%, 용적률 300%로 최고 7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공급일정은 7월 8~9일 LH청약센터를 통해 입찰 및 개찰하고, 같은 달 24~30일 계약 체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화성 남양뉴타운지구는 면적 257만㎡, 수용인구 3만 9천 명 규모로 사업지구 바로 옆에 화성시청이 있다. 제2 외곽순환 봉담~송산간 고속도로(화성IC), 서해안고속도로(비봉IC), 평택시흥고속도로(송산마도IC)가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접근이 쉽고,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시 교통망이 더욱 편리해져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화성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권혁준기자
다음 달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수도권 6만 635가구를 포함해 전국에서 아파트 10만 1천900여 가구의 입주가 이뤄진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9월 전국에서 입주 예정인 민간ㆍ공공아파트는 10만 1천962가구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11만 9천 가구)보다 14% 적지만, 5년 평균(9만 2천 가구)과 비교하면 11% 늘었다. 수도권 전체로는 작년 동기대비 1.8% 적은 6만 635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SK뷰 아파트 A4(7월, 2천100가구), 오산시 외삼미동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7월, 2천400가구), 평택시 동삭동 지제역 더샵 센토피아 공동1(9월, 1천280가구) 등의 입주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 3만 5천688가구, 60~85㎡ 6만 1천297가구, 85㎡ 초과 4천977가구로, 85㎡ 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5.1%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7만 7천986가구, 공공 2만 3천976가구로 각각 집계됐다. 권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