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2' 서장훈이 은퇴를 미뤘던 이유를 언급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2'에는 전 농구선수이자, 방송인 서장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중고등학생 이후 즐겁고 행복하게 농구를 하지 못했다. 굉장히 지쳤다. 서른 아홉살에 슬럼프가 왔다"며 "중 3때부터 긴장을 늦추지 않고 팽팽하게 잡고 있던 고무줄을 그때 놓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 시즌에는 그냥 포기하는 마음이 됐다. 그래서 은퇴를 하려고 했다. 근데 마침 또 그때 이혼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 일이 없었으면 그 해 관두려고 했다. 하지만 당시 은퇴보다 이혼에 대한 관심이 더 컸다. 결국 그렇게 은퇴하면 스스로 받아들이기 어렵겠더라"고 털어놨다. 이후 서장훈은 구단을 옮겨 1년 더 선수생활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서장훈은 "40살인 선수를 누가 데려가겠냐만은 가까웠던 감독님께 1년 더 써달라고 부탁했다. 연봉도 다 기부하겠다고 말했다"면서 "그랬더니 어느 정도는 되겠지 했는데 진짜 조금 주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그 돈도 보기에 따라 큰 돈일 수 있는데 내가 보기에는 너무 작았다. 그래서 사비를 보태서 후배들 장학금으로 기부를 했다"고 말했다. 장건 기자
'동물농장'에서는 인공포육 오랑우탄인 '축복이'의 합사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SBS 'TV 동물농장' 23일 방송에서는 세상의 진귀한 원숭이가 한 데 모여있는 용인의 한 동물원에 가면 최근 사육사들의 집중관리를 받고 있는 한 오랑우탄을 만날 수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5살 된 '축복이'. 늦둥이로 태어난 축복이는 엄마 복란이가 노산으로 젖이 잘 나오지 않아, 태어나자마자 인공포육을 진행했다. 사육사의 보살핌 속에 건강하게 잘 자라왔지만, 기본적인 훈련이 되지 않아 갈수록 통제불능인 축복이의 돌발 행동에 사육사들이 점점 지쳐가고 있었다. 나무 타는 법부터 먹이를 구하고 무리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노하우를 익히기 위해서는 오랑우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야만 했기에, 축복이의 합사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TV동물농장'은 오늘(2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
제864회 로또복권 당첨번호가 결정돼 총 11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이 23일 추첨한 제864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는 '3, 7, 10, 13, 25, 36'이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2'번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1명으로 당첨금액은 17억 1,655만 3,637원씩이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64명으로 각각 4,917만 2,110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467명으로 127만 5,645원씩을 받게 된다. 당첨번호 4개를 맞혀 고정 당첨금 5만원을 받는 4등은 12만 2,913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해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195만 7,675명이다. 장건 기자
6월 넷째 주 일요일인 23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대부분 점포가 휴무에 돌입했다. 국내 대형마트와 외국계 할인마트 코스트코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은 의무적으로 쉬어야 한다. 대형마트뿐만 아니라 롯데슈퍼, GS슈퍼마켓,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 기업형 슈퍼마켓(SSM)도 휴업한다. 업체별 휴무일은 지역별 점포마다 다를 수 있으니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해당 마트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장건 기자
'생활의 달인' 평양냉면 달인의 양념장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평양냉면의 달인 와일드 캠핑 최강 달인, 유모차 세탁의 달인 등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평양냉면 달인은 비빔 양념장은 먼저 곱게 간 마에 대파를 넣고 조청을 넣어 2시간 이상 재우는 것부터 시작했다. 씨를 제거한 사과를 속에 미리 재어둔 대파를 넣었다. 그 뒤에 간 마와 조청을 사과 위에 올려줬다. 장시간 푹 찐 뒤 대파를 제거하고 사과를 곱게 으깼다. 여기에 밥과 고추장, 고춧가루를 비율에 맞게섞어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달인의 동치미 육수를 만드는 법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장건 기자
[오늘의 운세] 6월 23일 일요일 (음력 5월 21일 /辛卯)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금전원만 문서계약가능 문제해결 만사吉 戊子 48년생 산부인과및비뇨기과 출입망신 건강주의 庚子 60년생 금전관계불리 바람기발동 남녀관계주의 壬子 72년생 귀인도움 인기상승 연인생기고 데이트吉 소띠 丁丑 37년생 투자재물이득 가정화목 문서해결가능 吉 己丑 49년생 과음과식실수 운전조심 재운불리하고 辛丑 61년생 친구친척상사와 상담하여 일추진해야 癸丑 73년생 문서시험원만 직장해결 되나 부모님걱정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명예를 탐하면 실속없고 분주 다사하고 庚寅 50년생 돈거래 불리 술 여자 도박으로 망신수조심 壬寅 62년생 계약가능 소식듣고 문제해결 직업원만 甲寅 74년생 인기있고 운수왕성 애인생기고 만사 吉 토끼띠 己卯 39년생 금전문제애로 실수조심 자손모임갖고 辛卯 51년생 금전문제고민 가정불화 욕심은금물 손재 癸卯 63년생 직장안정 만사해결 자손기쁨 시험합격 乙卯 75년생 혈기부리다 시비쟁투 운전조심 양보해야 용띠 庚辰 40년생 오전은시비 손재 오후는 재물관계원만 壬辰 52년생 자기중심을 지키면 매사가 편안하고 吉 甲辰 64년생 명예상승 친구모임 중심인물되고 大吉 丙辰 76년생 재물성사 연인데이트 선물받고 인기상승 뱀띠 辛巳 41년생 재물지출 금전고민 과욕은금물 술조심 癸巳 53년생 문서차량 시험구직사업 자손문제해결 乙巳 65년생 만사불리 매사참고 인내하면 전화위복 丁巳 77년생 칭찬받고 선물생기고 인기있고 데이트吉 말띠 壬午 42년생 문서차량 가택직장 자손사업문제해결 甲午 54년생 명예있고 승진가능 행운오고 능력인정 丙午 66년생 재수있고 횡제수계약가능 승진가능 吉 戊午 78년생 오전은기분손상 오후는 인기상승 데이트 양띠 癸未 43년생 뜻하는일 성취 계약성사 운수왕성 大吉 乙未 55년생 오전은 손재시비 예쌍 오후는 만사해결 丁未 67년생 투자재물이득 연인데이트 시험합격 吉 己未 79년생 음식생기고 즐겁고 매사원만 이성교재수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명예상승 능력발휘 승진가능 만사원만 丙申 56년생 투자재물 이득 능력인정 문서변동할 때 戊申 68년생 직장고민 자손걱정생기나 다른문제는 吉 庚申 80년생 경쟁불리 재물지출생기나 오후는만사 吉 닭띠 乙酉 45년생 만사불리 운전조심 질병주의 금전고민凶 丁酉 57년생 변화변동 여행운 재물욕심금물 가정불화 己酉 69년생 직업변화 출행외식할때 식중독 급체조심 辛酉 81년생 친구들과 출행 재물지출 마음은 즐겁고 개띠 丙戌 46년생 재물투자이득 고민해결 인기상승 만사吉 戊戌 58년생 자손문제해결 인간관계원만 직장해결 庚戌 70년생 재물지출 경쟁손해생기니 일찍 귀가해야 壬戌 82년생 일진왕성 칭찬받고 귀인도움직업해결 吉 돼지띠 丁亥 47년생 재물성사 가정화합 시험합격 문서해결 己亥 59년생 직장문제원만 자손기쁨 재물은지출많고 辛亥 71년생 동료친구와 연합해야 뜻을이루고 원만 癸亥 83년생 일진평범 시험원만 술 생기고 탈선기능 /서일관 운명철학원
IWPG, 제2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입상작 예선 시상식 성료 (사)세계여성평화그룹 서울경기남부지부(IWPG)는 제2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입상작 예선 시상식을 22일 개최했다. 이날 서울시립 강동청소년수련관 소강당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이규애 IWPG 서울경기남부 지부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학부모, 심사위원들과 내외귀빈, IWPG 회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국회의원, 교육장 특별상과 입선, 장려, 우수, 최우수상을 시상했으며 수상 학생들에게 평화에 대한 큰 소망과 격려로 축하했다. IWPG 서울경기남부지부는 김이남 서울미술협회 이사, 한지혜 경희대 현대미술연구소 연구원, 문혜선 Moon Art 대표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약 500여 명의 그림을 지난 18일 예심을 거쳐 평화사랑 주제에 맞게 잘 표현된 작품으로 입상자를 확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평화의 답인 DPCW 등 평화를 창의력으로 표현한 전유민(하남 한국애니메이션고 1), 박인영(하남 위례중 2), 김새빈(서울 구암초 6) 학생의 그림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우수상, 장려상, 입선에 각각 3명이, 국회의원상 등 특별상에 5명이 선정되었다. 행사에 앞서 축하공연으로는 평화를 기원하는 첼로 연주곡으로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지난해 심사를 맡았던 문혜선 대표는 어린이들의 마음에 평화가 자리잡아 그림으로 표현되는 것을 보면서 화가로서 감동이 넘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규애 지부장은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세계평화의 주역으로서 어린이들에게 평화라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꿈을 꾸고 이루어가는 과정에 확고한 DPCW 국제법 제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IWPG는 대한민국 여성가족부에 등록된 비영리 NGO로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와 글로벌소통국(UN DGC)에 등록되어 있으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후대에 평화의 세계를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비전을 가지고 평화국제법 지지와 촉구, 여성평화교육, 평화문화 전파, 한반도 평화통일, 여성인권회복 사업을 주로 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원재기자
22일 오후 3시께 용인시 처인구의 한 스펀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1명이 다쳤다. 이 불은 공장 건물 3개 동을 태우고 1시간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베트남 국적 근로자 A씨(55)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공장 건물 3개 동이 모두 불에 타면서 내부 집기 등이 소실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압작전을 실시 했으나 현장에는 스펀지와 비닐 등 가연성 물질이 많아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은 연기가 치솟자 놀란 시민들의 화재 신고도 100여 건 이어지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용인=김승수기자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이 22일 팟캐스트 유시민의 알릴레오에 출연해 과거 자신의 저서에의 여성비하 표현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탁 자문위원은 이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하자 제가 느끼는 감정은 일단은 죄송합니다(라는 것)이라며 그런데 진짜 어쩌라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그는 12년 전 책이 나왔을 당시 여성단체, 언론사들도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했다면서 그런데 지금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문구가 있다는 것에 책임지라고 하면 책임지고 싶다. 그런데 어떻게 책임져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오랫동안 그 책의 내용으로 저를 비난한 분들에게도 화가 나는 것이 아니다라며 12년 전 내 모습과 싸우고 있는데, 저는 떨어져서 3인칭을 보는 듯한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청와대에 들어오기 67년 전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그 책은 안 보시는 게 좋겠다고 했다. 제 인생의 적절치 않은 한 부분이어서 나름의 사과도 했다. (비난하는 분들이) 원하는 것을 해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유 이사장이 (비난하는 분들은 청와대 행정관직에서) 사표 내는 것을 원하지 않았겠나라고 묻자, 탁 자문위원은 그건 할 수가 없었다. 책 내용과 저의 공직 수행은 거리가 있다고 봤다며 저를 공격하는 부분에는 또 다른 의도가 있다고 봤기 때문에 그만둘 수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잘못했다는 것은 알겠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몰라 제일 답답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유 이사장은 저도 여성단체는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야당 의원들은 정치적 공격을 한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22일 오후 3시께 용인시 처인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와 소방관 50여 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 다만, 스펀지와 비닐 등 공장 내 가연성 물질이 불에 타면서 난 검은 연기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민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