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파프롬홈', 2차 예고편 공개…#스포일러주의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2차 예고편을 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기준)에 전 세계적으로 동시 공개했다. 이번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2차 예고편에는 관람 전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스포일러를 방지하기 위해서 '피터 파커' 역의 톰 홀랜드가 직접 주의를 주는 안내 영상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어 '아이언맨' 벽화 앞에 있는 '피터 파커'의 모습을 보여주며 2차 예고편이 시작돼 눈길을 끈다. 마침내 일상으로 돌아온 '피터 파커'는 우리들의 다정한 이웃 스파이더맨으로서 '정의의 수호자'의 본분을 다한다. 한편 학교 친구들과 유럽으로 여행을 떠난 '피터 파커'는 자신을 만나기 위해 직접 찾아온 '닉 퓨리'(사무엘 L.잭슨)와 함께 MCU의 새로운 얼굴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를 만나게 되면서 이들이 함께 있는 이유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특히, '미스테리오'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의 핑거 스냅으로 인해 생긴 구멍을 통해 다른 차원에서 넘어왔음을 밝히며 그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어서 '닉 퓨리'가 '피터 파커'에게 새로운 임무를 제안하고 런던, 베니스, 베를린 등 유럽에서 새로운 빌런들에게 맞서는 스파이더맨의 활약이 등장하며 보다 커진 스케일과 액션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새롭게 전개될 MCU 속 스파이더맨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킨다. 2차 예고편을 전 세계 동시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오는 7월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미래에셋생명, RPA 도입으로 업무 자동화 실현

미래에셋생명이 RPA를 도입하며 업무 자동화를 실현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전사 35개 업무 43개 프로세스에 RPA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RPA(Robot Process Automation)는사람이 수행하던 단순 반복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자동화한 인슈어테크 시스템이다. 높은 빈도로 발생하는 대량의 업무처리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한다. 미래에셋생명은 RPA 도입을 위해 부서별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기술검증 및 적용업무 선정 등 사전 준비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신계약 언더라이팅 ▲보험금 지급 심사 ▲고객 서비스 ▲융자 ▲퇴직연금 ▲인사 프로세스 등 35개 업무 43개 프로세스에 RPA를 우선 적용했다. 예컨대 고객의 수익률 통계 산출 같은 대량 업무나 보험금 당일 지급 심사 등 반복적 알고리즘을 갖는 업무는 RPA가 자동으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단순 반복 업무를 RPA로 전환하면서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는 대폭 개선됐다. 반복적인 업무 처리나 단순검증 시간이 줄어들었고, 오류 발생 가능성도 제로에 가깝게 낮아졌다. 이를 통해 확보된 시간을 창의적이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업무에 집중하며 새로운 성과를 발굴하는 기반이 된다는 평가다. 미래에셋생명은 RPA의 검증된 효율성과 높은 사용자 만족도를 바탕으로 5월부터 적용 범위를 전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2차 사업에서는 영업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업무를 먼저 선정해 조직의 체질개선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구원회 미래에셋생명 디지털혁신본부장은 혁신은 창의적 아이디어가 창출되지 못하는 원인을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이번 RPA 도입은 미래에셋생명의 모든 임직원이 고객중심의 관점에서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 도입에 그치지 않고, 궁극적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도록 꾸준히 디지털 혁신을 일궈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빅데이터, AI, 챗봇 등 디지털 기술 인프라를 강화하고, 요소 기술의 융합을 통해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제반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변액자산 관리, 헬스케어 연계, 개인화 콘텐츠 제공 등 고객 경험을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민현배기자

경기도 중요무형문화재 48호 평택민요...2019 상설공연

한국인의 삶과 죽음을 극적으로 담아낸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48호 평택민요가 2019년도 상설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평택민요보존회는 지난 27일 평택호예술관 앞에서 올해 첫 공연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2019 상설공연에 들어갔다. 평택민요는 2009년에 경기도무형문화재 제 48호로 지정됐다. 타 무형문화재가 대부분 단일 종목으로 지정된 것과는 대조적으로 평택민요는 농업요, 어로요, 장례요 3개 종목이 하나로 묶여 무형문화재 지정을 받았다. 평야지대다 보니 농업이 성행했고, 거기에 맞춰 모심기 노래, 김매기 노래 등의 농업요가 들어가고, 마찬가지로 지역이 바다와 접해있으면서 고기잡이 노래인 어업요가 포함됐다. 여기에 삶의 총화라고 할 수 있는 장례요가 더해지면서 평택민요는 평택사람 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워라벨. 일과 삶의 균형이 강조되는 현대에 노동요와 장례요가 어우러진 평택민요는 날이갈수록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 상설공연은 더위가 극성을 부리는 7~8월은 제외하고 4월 말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펼쳐진다. 상설공연은 3개 종목 가운데 차례로 1개 종목씩 1시간 20분 정도 펼쳐진다. 매 공연마다 관객에게 계란꾸러미 선물과 모심기, 지게지기, 제기차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공연일정 ▲5월 4일 평택호예술관 앞/11일 평택호예술관 앞/18일 평택역 광장/26일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정기공연) ▲6월 8일 평택호예술관 앞/15일 평택호예술관 앞/22일 평택호예술관 앞/29일 평택호예술관 앞 ▲9월 1일 평택역 광장/22일 신장근린공원/29일 평택역 광장 ▲10월 6일 평택호예술관 앞/13일 평택호예술관 앞/20일 평택호예술관 앞/27일 평택호예술관 앞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D-7' 위키미키, '펑키걸' 변신…'LOL 버전' 티저 이미지 공개

위키미키(Weki Meki)가 컴백 일주일을 앞두고 강렬한 펑키 무드의 개인 티저 이미지를 전격 공개했다. 위키미키는 지난 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LOCK END LOL(락앤롤)'의 'LOL'버전 개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위키미키의 이번 싱글 앨범명인 'LOCK END LOL'은 'LOCK, 잠겨있는 그들을 LOL, 해방시킨다'는 의미로 위키미키는 'LOCK'과 'LOL' 두 가지 버전의 콘셉트를 선보인다. 앞서 공개된 'LOCK' 버전의 '하이틴 크러쉬(HIGH-TEEN CRUSH)'가 하이틴 영화속 소녀들의 모습을 담았다면, 'LOL' 버전은 기존의 규칙에서 벗어나 가슴속의 열정을 폭발시키는 '펑키 크러쉬(FUNKY CRUSH)' 콘셉트의 펑키걸로 변신을 예고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위키미키는 2019년 유행 컬러인 네온 컬러를 포인트로 매치한 프레피 룩이 눈길을 끈다. 또한 과감한 볼드의 액세서리와 화려한 헤어, 눈을 강조한 아이 메이크업은 앞서 선보였던 '하이틴 크러쉬'와는 정 반대의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 이번 앨범에 색다른 재미와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커밍업 티저, 프로모션 플랜, 타이틀 트랙 포스터, 하이틴 크러쉬 티저 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위키미키가 컴백 일주일을 앞두고 색다른 변신을 예고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함으로써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위키미키의 두 번째 싱글 앨범 'LOCK END LOL(락앤롤)'은 지난 2일부터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장영준 기자

블랙핑크 '킬디스러브' MV 3억뷰…韓그룹 최단 신기록

블랙핑크가 '킬 디스 러브' 뮤직비디오로 K팝 그룹 사상 최단 시간 3억뷰 돌파 신기록을 세우며 유튜브 절대 강자임을 확인했다. 블랙핑크의 새 EP앨범 타이틀곡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7일 오전 4시 53분께 3억뷰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5일 0시 공개된지 32일 4시간만 기록. 이들의 앞선 메가 히트곡 '뚜두뚜두' 뮤직비디오 조회수(3억뷰 기준 68일)보다는 약 2배 이상 빠른 속도다. 블랙핑크의 새 앨범 활동과 더불어 북미 투어가 진행될수록 기존 히트곡들의 뮤직비디오 조회수 증가 추이에도 불이 붙었다. '킬 디스 러브' 외 '뚜두뚜두'(7억뷰) '마지막처럼' '붐바야'(5억뷰) '불장난' '휘파람'(3억뷰), 제니의 'SOLO'(2억뷰) 'STAY'(1억뷰)까지 데뷔 후 발표한 모든 뮤직비디오의 억대뷰 조회수 앞자리가 곧 바뀔 예정이다. 블랙핑크는 전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소셜 미디어 시상식 '쇼티어워즈(Shorty Awards)' 뮤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함께 후보에 오른 포스트 말론, 해리 스타일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을 제친만큼 그에 걸맞은 성장세다. 현재 월드 투어 중인 블랙핑크는 소셜 미디어 상에서의 대중적 인기뿐 아닌 아티스트로서 음악적 역량과 라이브 무대 역시 인정받고 있다. '킬 디스 러브'는 세계 양대 음악 시장인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핫100빌보드200)와 영국 오피셜 차트(싱글 톱100)에서 최근 각각 3주4주 연속 진입에 성공, K팝 걸그룹사에 최초최고최장 기록을 새로 썼다. 장영준 기자

최수영,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배우 최수영이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람엔터는 7일 "최수영은 영화와 드라마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왔다. 또한 긍정적인 마인드와 당당한 애티튜드를 바탕으로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나가며 무한한 잠재력을 입증한 배우"라며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더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수영은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꾸준한 음악 활동은 물론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최수영은 2007년 드라마 '못말리는 결혼'을 시작으로 '제 3병원' '연애조작단; 시라노' '내 생애 봄날' '38 사기동대' '밥상 차리는 남자' 등은 물론 영화 '순정만화' 'I AM.(아이엠)' '막다른 골목의 추억' 등을 통해 장르와 캐릭터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왔다. 이를 통해 2014년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우수 연기상 및 2015년 제8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수영은 예능 프로그램과 각종 시상식에서 MC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감각적이고 세련된 패션 감각으로 '워너비 스타'로 손꼽히고 있다. MBC '환상의 짝꿍' 시즌2,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MC로 활약해 2013년 SBS 연예대상 MC부문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018 제13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MC를 맡았다. 한편 사람엔터에는 고성희, 권율, 김성규, 김재영, 데이비드 맥기니스, 박예진, 변요한, 유희제, 윤계상, 엄정화, 이가섭, 이성욱, 이운산, 이제훈, 이주연, 이하나, 이하늬, 정소리, 조진웅, 지우, 최원영, 한예리, 홍기준 등의 배우들이 소속돼있다. 사람엔터는 자선 단체 화보, 다양성 영화 지원 프로젝트 G-시네마 사업, 환경 캠페인 'LET'S SAVE THE EARTH' 등에 이어 서울시 마포구 소재 하늘공원에 숲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장영준 기자

정용국이 불러온 YG 불법주차 논란

개그맨 정용국이 블랙핑크 매니저의 불법 주차 일화를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정용국은 지난 6일 SBS라디오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일어났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곱창집을 운영 중인 정용국은 우리 가게 앞에 밤 11시쯤 검정색 벤이 서더라. 그래서 발렛하시는 분이 차를 여기다 세우면 딱지를 끊을 수 있으니 발렛을 맡기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자 매니저로 보이는 사람이 나오더니 여기 세워놓고 딱지 끊겨도 됩니다라고 하더라. 저는 그렇게 이야기 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 가게 문 앞에 바로 차를 세우겠다는 이야기다라고 덧붙였다. 정용국은 그러더니 코디 2명에 매니저 2명, 총 4명 정도가 내리더니, 우리 7명이고 자리를 세팅해달라고 했다며 음식이 조리돼서 나올 수 없냐고 하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딱 연예인이었다. 도대체 누가 왔길래 이렇게 하는 거지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리를 다 해서 음식을 드렸더니 블랙핑크 제니가 왔다. 아, 저분은 저래도 된다라고 웃었다. 정용국이 우스갯소리로 꺼낸 이야기지만 이 일화가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면서 누리꾼들은 YG가 개념이 없네 곱창집 홍보하려고 제니 욕먹이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