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복지재단, 중외학술복지재단과 보건위생물품 전달식 가져

김포복지재단(이사장 유승현)은 고촌읍 사무처에서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과 함께 김포시의 어려운 소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보건위생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지원된 365 레이디 케어 키트는 여성의 권리를 365일 건강하게 지킨다는 취지 아래 여성들이 걱정없이 생리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보건위생물품 패키지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지난 2018년 김포복지재단과 인연을 맺은 후 꾸준히 김포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이웃들을 위해 기부금 및 물품을 전달하며 현재까지 1천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종훈 중외학술복지재단 사무국장, 이강근 김포복지재단 사무처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행사 이후에는 임직원 봉사단원과 함께 365 레이디 케어 키트 포장 작업을 진행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강근 재단 사무처장은 올해도 김포시의 소녀 및 여성들의 든든한 기부자가 되어주신 중외학술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종훈 중외학술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365레이디 케어 키트을 통해 저소득가정 소녀 및 여성들에게 작은 도움과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김포에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및 여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김포시시설관리공단 에너지회수효율 인증서 획득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차동국)은 환경부가 관할하는 2018년 에너지회수효율 인증기관에 선정돼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인증서를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에너지회수효율인증은 에너지 회수효율 측정ㆍ산정 방법 및 절차 등에 관한 고시에 의거 에너지 회수 및 공급설비를 갖춘 소각열 회수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를 생산?회수해 열원형태로 사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사전확인검사를 거쳐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서면심사 및 현장조사, 위원회의 검?인증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야 받을 수 있다. 이번 에너지회수효율 인증기관에 선정된 자원화센터는 생활폐기물 소각처리, 음식물 사료화처리, 주민편익시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소각시설은 하루 84톤(1, 2호기 각 42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해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편익시설(한강스포츠센터), 음식물사료화시설, 소각시설의 자체 사용 후 남은 여열은 청라에너지에 판매해 연간 6억여 원 정도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차동국 이사장은 폐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것은 지구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전 세계적 과제 중 하나로, 이를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자원순환정책에 이바지해야 한다며 자원회수시설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에너지 회수효율을 높여 인증을 유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김포시 대중교통 시민평가단 모집

김포시는 시민이 직접 버스를 탑승해 버스운행의 친절서비스, 안전운행, 차량 청결분야를 평가하는 김포시 대중교통 시민평가단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관내거주 시민 중 월 4회 이상 김포시내 버스를 이용하는 청소년과 대학생, 직장인, 주부, 장애인 등으로 총 40명을 모집하며 오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대중교통 시민평가단은 5월 1일부터 6월 16일까지 47일간 지정노선을 월 4회 이상 탑승해 ▲기사복장상태 ▲운전중 휴대전화 미사용 및 금연여부 ▲교통법규 준수여부 ▲급출발, 급정거 등 승객안전 도모 ▲차량청결 여부 등 3개 항목 9개 평가지표를 평가하게 된다. 특히, 모니터링하면서 친절한 버스운전기사를 만났을 때 객관적 사실에 근거해 추천하거나 제보하면 표창장을 수여하고, 해당 운수업체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반대로 불친절하거나 고의?상습?악의적인 법규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주의, 지도교육 등 시정조치를 실시해 운수업체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기대한다는 방침이다. 모니터 평가단에게는 1건당 2시간의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며, 매월 3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양형찬 기자

김포문화재단, 작은미술관 보구곶,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최우수상 수상

김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작은미술관 보구곶이 2018년도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사업은 미술을 전국 방방곡곡에 전달하고 문화소외지역에 미술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전국 9개의 작은미술관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운영, 성과, 지원 유형별 특성화 부문으로 나눠 전문 평가단의 심의와 관람객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최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작은미술관 보구곶은 관람객 만족도와 사업성과, 만족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7년 11월에 개관한 작은미술관 보구곶은 월곶면 보구곶리 민방위주민대피소를 리모델링해 운영하고 있는 문예공간으로, 한강하구 접경지역의 지리적 특성 및 민방위 주민대피소 정체성을 미술이라는 매개로 주민들과 함께 심리적 안정을 공유하고, 접경지역 내 최초의 대피소 미술관으로 브랜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여덟 번의 기획전시를 통해 접경 마을의 풍경, 사람,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고, 봄ㆍ가을에는 시민들과, 여름ㆍ겨울에는 주민들이 함께 하는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해왕 대표이사는 작은미술관 보구곶이 한강하구 접경지역의 대표적인 시각문화예술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시민들이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동두천시, 그린홈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신청접수

동두천시는 화석연료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온실가스 및 공기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저에너지 친환경주택 보급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 이번 지원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과 연계, 관내 주택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지열) 설비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단독공동주택 3KW 태양광 지원 사업은 총사업비 5백60만원 중 국비1백68만원, 시비1백30만원, 도비 30만원을 지원하며 자부담은 2백32만원이다. 지열 지원 사업은 17.5KW 기준으로 국비8백22만원, 시비1백60만원을 지원한다. 관심이 있는 시민들은 시 홈페이지 공고 및 에너지 정보란을 통해 관련 사업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는 43가구를 지원했다. 신청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동두천시 홈페이지 공고문 중 사업 참여 신청서를 동두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에너지팀(☎860-2329)으로 제출하면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 지원한다. 김유종 일자리경제과장은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비 부담으로 인해 설치를 미루고 있는 시민들에게 설치비 부담을 경감하고 저에너지 친환경주택 보급을 위하여 사업홍보와 사업추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