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임직원은 물론 조합원 모두가 화합해 1등 조합을 만들자" 20일 취임한 정훈(56) 제26대 양주축협 조합장은 화합을 특히 강조했다. 정 조합장은 " 화합을 통해 추진하는 각종 사업의 성공을 거두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한 마음으로 조합발전을 위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도록 조합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김옥환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 지부장 등과 조합 임직원, 조합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정훈 조합장은 지난 2015년 제1회 조합장 동시선거에 이어 지난 13일 동시선거에 두 번째 도전해 경기북부 최대의 양주 축산협동조합을 이끌 조합장에 당선됐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경기동부권시ㆍ군의장협의회 제100차 정례회의가 지난 20일 구리시의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례회에는 경기동부권 시ㆍ군의장협의회 회장인 박현철 광주시의회 의장 등 10개 시ㆍ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안승남 구리시장, 구리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지방재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지방세 심판 청구사항에 대해 조세심판관 합동회의 심리대상을 추가할 수 있도록 국세기본법 개정을 촉구하는 전국 시군구 의장단협의회 건의자료 제출 승인의 건 등 4건을 처리했다. 박현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방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인만큼 의장님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는 2019년도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민을 위한 지역현안 해결 등 총 10개 분야 의정발전에 기여한 최우수 의원 1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리시 챔버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 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시상식에는 동부권 시ㆍ군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주=한상훈기자
외출 시 황사 마스크 착용. 지자체마다 내놓은 미세먼지 발생 시 대응요령(건강수칙)에 빠지지 않는 문구다. 미세먼지가 하루가 멀다 하고 발생하는 상황에서 마스크 구입비용도 만만찮다. 대상이 저소득층이라면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것으로 이름난 평택지역에서 저소득층을 비롯해 취약계층에게 보이지 않게 황사 마스크를 무료로 전달하며 시민 건강을 지켜주는 업체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평택시는 최근 평택시 청북읍 소재 마스크 제조업체인 더조은주식회사(대표 김회철)가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황사 마스크 25만 장을 기탁해왔다고 20일 밝혔다. 이달부터 매월 5만 장씩 5개월에 걸쳐 차례로 기탁하는 황사 마스크는 고엽체 피해로 병원을 방문하는 보훈단체 회원, 장애인 시설, 저소득층 가정 등에 전달된다. 앞서 더조은(주)는 지난해에도 평택 서부지역인 안중출장소에 9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10만 장씩 모두 20만 장의 황사 마스크를 물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더조은(주)는 맑고 깨끗한 공기로 건강을 지켜 드리는 회사를 모토로 2015년도에 설립한 황사 마스크(KF80, KF94 모델)와 패션 황사 마스크(KF80&, KF94 모델) 제조 전문 업체로 전북 남원에도 생산공장이 있다. 제조공정 특허출원을 비롯해 마스크의 원단부터 기술까지 엄격한 기준의 검사를 통해 소비자의 건강을 지키는 마스크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김회철 사장은 시장이 격려하려고 하는 자리를 만든다고 해도 손사래를 치고, 업체를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한다고 해도 마다하고 있다면서 보이지 않게 하는 선행이어서 더욱 값지게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회철 사장은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이 취약계층이고 다른 뜻은 없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해마다 25만 장의 마스크를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아내의 맛' 정준호 이하정 부부의 야유회 사진이 공개됐다. 이하정 아나운서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 신났던 야유회. '아내의 맛' 녹화 가는 날은 촬영하러 가는 것 같지 않고, 친구들 만나러 가는 것 같이 즐거워요. '아맛팸' 재밌었다고 말씀해주시고 연락주셔서 넘 감사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복고풍 패션의 정준호와 이하정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장여란과 이하정이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춘계 야유회 특집으로 꾸며져, 정준호 이하정, 함소원 진화, 장영란 한창, 홍현희 제이쓴, 이휘재 문정원, 박명수 한수민 부부가 출연했다. 장건 기자
그룹 걸스데이(Girls Day) 멤버 유라가 새로운 행보를 준비 중이다. 노래와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유라가 20일, 매니지먼트사 어썸이엔티(대표 양근환)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동을 시작한다. 어썸이엔티 측은 "유라는 가수로서의 매력뿐만 아니라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히 갖추고 있다"라면서 "유라의 재능과 열정을 보여줄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니 향후 새로운 활동에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유라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어썸이엔티는 한류스타 박서준과 연기파 배우 홍수현, '김비서가 왜 그럴까' '연애플레이리스트3'의 신예 배현성, '진심이 닿다'로 본격 활동 신호탄을 쏘아 올린 아역배우 출신 조수민을 비롯해 문지후, 손상연 등이 소속되어 있다. 유라의 영입을 통해 어썸이엔티는 더욱 다채로운 색을 내는 매니지먼트사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유라는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 '반짝반짝' '기대해' '썸씽(something)' 등 발표하는 곡마다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국내외 케이팝(K-POP)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우리 결혼했어요' '2016 테이스티로드' '연극이 끝나고 난 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밝고 건강한 매력을 발산, 예능돌의 대표주자로 떠오르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또한 지난 2012년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통해 연기에 도전한 유라는 '도도하라' '아이언 레이디' '힙한 선생'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KBS2 '라디오 로맨스'에서는 미워할 수 없는 악역 '진태리'를 연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유라는 현재 채널A 예능프로그램 '비행기 타고 가요'에 출연하고 있으며, 드라마-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열일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과천시는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체에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전시(박람)회에 참가했거나 참가 예정인 관내 중소기업으로 국내외 인증 여부, 기술개발 등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업체이다. 선정된 기업은 부스임차료 100%, 각종 장치 비용 60%, 홍보비 60% 등 최대 4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이며, 산업경제과 기업지원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과천=김형표 기자
가평군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활용, 오는 5월말까지 매주 목요일뮤직밴드 매드크랩을, 6월17일까지 매주 월요일에는 숲속목공교실 피노가 각각 12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한다. 뮤직밴드 매드크랩은 전문 음악강사의 지도에 따라 드럼, 기타, 베이스, 키보드 등 밴드를 구성하는 악기를 배워가며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악기를 다뤄보지 않은 초보자들도 참여해 악기를 배우고 합주연습을 해보는 과정을 배우게 된다. 이와 함께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해온 숲속목공교실 피노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운영되는 목공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가평읍 승안리 목공방에서 천혜의 자연속에서 재료와 아이디어를 얻고 스스로 디자인해 제작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군은 자연의 소중함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잠재능력을 일깨우고 미래 꿈나무들이 정겹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을 위해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582-2000)로 신청 문의하면 된다.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청소년상담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학업복귀, 자립지원, 사회진입, 건강검진, 정서지원 등 1:1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자원발굴 및 연계, 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부천시는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확대 운영계획에 따라 시청 민원실에 서민금융 상담창구를 마련하고 전문 상담사 2명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월 25일 운영을 시작한 서민금융복지지원 부천센터에서는 신용회복, 개인회생, 파산 등 채무조정 상담 및 지원과 가계 재무수지 개선을 위한 맞춤형 재무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대부업체 불법추심 대응 상담과 채무자대리인도 지원하고 있다.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에게는 관련 정책정보를 제공하고 신용재무관리, 채무조정제도와 불법사금융의 개념 등 금융교육을 지원한다.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약제로 상시 운영되며(예약문의 031-888-5550~1), 원하는 시민 누구나 상담 받을 수 있다. 이재우 시 생활경제과장은 금융취약계층의 채무조정, 재무컨설팅 등 근본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을 시작한 부천센터가 시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복지센터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부천=오세광기자
구리시는 최근 미세먼지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짐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초미세먼지의 공습으로 인해 이달 초 비상 저감조치가 6일 연속 발령되는 등 심각한 상황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호흡기 및 순환기 질환 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3월 초부터 진공 청소 차량 3대, 고압 살수 차량 2대를 동원해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앞 인도 및 차도를 먼저 깨끗하게 물청소를 시행하는 것은 물론, 갈매동 신시가지를 비롯하여 시 전 지역으로 물청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신속한 물청소를 시행하는 등 쾌적한 구리시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유창재 기자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특화 주제인 역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역사분야 전 도서 8천여권을 별도로 볼 수 있는 코너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역사특성화 코너 서비스는 단순히 역사 자료만 한 곳으로 옮겨 놓는 것이 아닌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역사, 세계사, 한국사 등 주제를 선정해 정기적으로 주제 전시서비스를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역사관련 도서 및 자료를 확보해 전문화된 주제 특화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역사특성화 주제 분야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알려지지 않은 점을 개선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특성화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서 뿐 아니라 범위를 넓혀 역사와 관련된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 다양화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