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한혜진, 여신미(美) 뿜뿜 수중촬영

한혜진의 파란만장한 하와이 셀프 화보 촬영기가 계속된다. 다음달 1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모델 데뷔 20주년을 맞아 절친 김원경과 함께 하와이로 떠난 한혜진이 수중촬영부터 사륜바이크까지 도전해 다이내믹한 하루를 보낸다. 이날도 역시 모델 김원경과 트윈 수영복을 입고 나타난 한혜진은 숙소에 있는 수영장에서 셀프 수중 촬영을 감행한다. 험난한 자급자족 스타일링으로 시작부터 어김없이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던 두 사람은 촬영에 돌입하자 단숨에 시선을 집중시키는 톱 모델 포스를 뿜어낸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하와이의 명소 쿠알로아 랜치를 방문, 액티비티한 사륜 바이크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렸다고 해 안방극장까지 그 상쾌함을 전할 예정이다. 더불어 아름다운 대자연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콘셉트의 촬영을 이어간다고. 그러나 '비를 부르는 마녀' 한혜진의 명성이 한반도를 넘어 하와이에까지 상륙, 급격한 기상 악화가 찾아온다. 또한 전혀 예상치 못했던 뜻밖의 말똥 냄새 폭격으로 두 사람의 순조롭던 화보 촬영에 위기가 찾아왔다고 해 과연 이들은 무사히 베스트 컷을 사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혜진과 김원경의 데뷔 20주년 기념 좌충우돌 셀프 화보 도전기 2탄은 3월 1일 밤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영준 기자

이재명 지사 6차 공판 출석

과천시 애향장학회, 올해 150명에게 3억 7천만 원 지원

과천시 애향장학회는 올해 150명에게 3억 7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애향장학회는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1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전체 341명의 학생이 장학금 지원을 신청해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애향장학회는 이중 성적우수 장학생과 다자녀 장학생 등 150명을 선발했다. 성적우수 장학생은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대학생은 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외고교생은 9대 1, 관내고 신입생은 4.7대 1의 경쟁률로 집계됐다. 다자녀의 경우는 평균 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대학생은 6.4대 1, 고교생은 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9학년도 장학증서는 오는 3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달될 예정이다. 김강수 이사장은 과천시 애향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학비 부담을 덜고, 우수한 학생들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것이라며 이번에 수혜 받은 장학생은 우리나라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애향장학회는 지난 1993년 1월 29일 설립 이후 현재까지 25년 동안 중고대학생 5천여 명에게 87억 8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에도 146억 원의 장학기금을 지원한 바 있다. 과천=김형표 기자

양주시, 올해의 책 작가로 정재승 작가 등 선정

양주시는 올해의 책 작가로 정재승 작가 등을 선정하고 오는 4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19 양주 올해의 책 선포식 및 정재승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기 좋은 올해의 책으로 아동도서 부문에서 이상한 집과 악플 전쟁을, 일반도서 부문은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와 열두 발자국 등 4권을 선정했다. 이지현 작가의 이상한 집은 틀림이 아니라 다름을, 이규희 작가의 악플전쟁은 어린이의 인터넷 문화에 대한 문제점과 사람을 대하는 예의를, 이꽃님 작가의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는 소중한 사람과의 인연에 대해, 정재승 작가의 열두 발자국은 뇌과학의 지혜부터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의 기회를 발견하기 위한 과학적 통찰을 담고 있다. 이날 올해의 책 선포식과 함께 진행하는 강연회에서는 정재승 교수를 초청, 뇌과학에서 삶의 성찰을 얻다란 주제로 열두발자국에 대해 생생하게 다뤄보는 시간을 갖는다. 정재승 작가는 카이스트 뇌공학 교수이자 알쓸신잡, 차이나는 클라스 등 교양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흥미롭고 명쾌한 과학적 통찰을 대중에게 전하며 주목을 받은 4차 산업혁명의 전문가로 지난 10년간 펼쳐졌던 저자의 강연 가운데 가장 열띤 호응을 받았던 12편의 강연을 선별, 내용을 보충해 열두 발자국을 집필했다. 열두발자국은 점심 메뉴를 고르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결정장애 처방전부터 제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기 위한 자세까지 조금 더 현명하게 내 삶을 가꾸고 다가올 새로운 세상을 준비하기 위한 과학적 지혜를 담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책 읽는 도시 양주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독서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