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주년' 드림캐쳐, 전 세계 인썸니아 함께한 '스페셜 V라이브'

데뷔 2주년을 맞이한 드림캐쳐가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드림캐쳐는 지난 13일 데뷔 2주년을 맞아 스페셜 V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V라이브를 통해 곧 공개될 팬 송은 물론 지난 2년 동안 함께한 전 세계 '인썸니아(InSomnia)'와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파티룸에 등장한 드림캐쳐. 이들은 케이크 커팅식으로 V라이브를 시작했다. 이어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는 물론, 다양한 '먹방'을 선사하며 데뷔 2주년을 함께 즐겼다. 드림캐쳐 멤버들의 깜짝 퀴즈도 볼거리였다. 지난 활동 당시 사진들을 하나하나 돌아보며 퀴즈를 진행했고, 가현이 우승을 차지하며 눈썰매장 개인 브이로그 촬영권을 획득했다. 특히 가현은 시연을 촬영 동료로 지목, 향후 공개될 콘텐츠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드림캐쳐는 이밖에도 팬들과 댓글로 추억을 나누는 것은 물론 즉석 마피아 게임을 진행하며 웃음 가득한 데뷔 2주년 기념 파티를 완성했다. 드림캐쳐가 마련한 선물을 끝이 아니다. 오는 16일 오후 6시 새로운 팬 송 '하늘을 넘어(Over the Sky)'를 발표하는 것. 팬들을 생각하는 애틋한 마음을 가사에 녹여냄은 물론 특유의 메탈 록 사운드로 무장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팬 송과 함께 드림캐쳐의 컴백에도 전 세계 '인썸니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드림캐쳐는 현재 오는 2월 컴백을 목표로 앨범 마무리 작업에 한창으로 전해졌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년 동안 드림캐쳐의 '악몽'을 함께 즐겨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곧 펼쳐질 드림캐쳐의 새로운 스토리와 음악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와 드림캐쳐가 되겠다"고 전했다. 장영준 기자

설 명절에 이산가족 화상상봉 추진된다

남북 이산가족 화상상봉영상편지 교환이 설 명절을 기점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통일부는 14일 남북 이산가족 화상상봉 및 영상편지 교환과 관련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달 설 명절 전후로 추진될 수 있다는 관측이 일고 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보통 (이산가족 관련 행사를) 명절 계기로 추진하는 방향으로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남북 이산가족 화상상봉이 오는 2월 4~6일 설 연휴를 전후한 시점에 성사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백 대변인은 화상상봉과 영상편지 교환에 대해 남북 간에 합의가 있었다며 작년부터 (협의가) 시작이 됐고 남북 간에 그리고 국제사회와 협의해 나가면서 지금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산가족 문제의 시급성 등을 감안해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산가족 화상상봉과 영상편지 교환은 지난해 9월 남북 정상이 합의한 평양공동선언에서 남북 적십자회담을 통해 이산가족의 화상상봉과 영상편지 교환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적십자회담은 아직 열리지 않았으나, 남북은 이와 관련한 논의를 서면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와 함께 한미 정부가 워킹그룹 등을 통해 화상상봉과 관련한 대북 제재 문제도 협의를 진행해 왔다. 정부는 이번 주 말께 열릴 전망인 한미워킹그룹 화상회의에서 스크린과 광케이블 등 화상상봉에 필요한 장비를 북한에 반입하는 문제를 미국과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장비 제재 문제가 해결되면 2007년 11월 이후 11년여 만에 화상상봉이 이뤄지게 된다. 화상상봉은 2005년 8월15일을 시작으로 3년여 간 7차례 진행됐으며, 총 567가족 3천748명이 모니터를 통해 가족과 만났다. 하지만, 2008년 이후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중단됐다. 강해인기자

한국인 평균연령 42세 돌파

지난해 한국인 평균연령이 처음으로 42세를 넘어섰다. 14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난해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한국 주민등록 인구는 5천182만 6천59명으로 집계됐다. 총인구는 2017년보다 4만 7천515명, 0.09% 늘어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통계 공표를 시작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인구 증가율이 0.1% 이하를 기록한 것이다. 인구 증가율은 2009년 0.47%에서 2010년 1.49%로 오른 뒤 매년 하락 추세를 보이다 2017년 0.16%로 당시 최저치를 찍은 다음 이번에 기록을 경신했다. 전년과 비교할 때 40대 이하 연령대는 대부분 인구가 감소했고 50대 이상은 늘어났다. 특히 09세 인구(430만 3천62명)는 인구가 가장 많은 연령대인 50대(861만 5천884명)의 49.94%에 그쳐 처음으로 절반 이하를 기록했다. 평균연령은 42.1세로 2008년 이 통계 공표 시작 이래 처음 42세를 넘었다. 014세 유소년 인구는 662만 8천610명으로 총인구의 12.8%를 차지했고 2017년 678만 5천965명과 비교해 15만 7천355명 감소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765만 408명으로 전체의 14.8%에 달했고 2017년과 비교하면 735만 6천106명에서 29만 4천302명 증가했다. 고령 인구는 유소년보다 102만 1천798명 많아 격차가 100만 이상으로 벌어졌다. 주민등록 세대수는 2천204만 2천947세대로 2017년보다 1.9% 늘어났다. 세대당 평균 인구는 2017년 2.39명, 지난해 2.35명으로 기록됐다. 시ㆍ도별 인구를 보면 경기(20만 3천258명)를 비롯해 6개 시도가 증가했다. 시ㆍ군ㆍ구 중 순 유입이 가장 많은 지역은 화성으로 6만 2천609명 늘어났다. 순 유출은 안산에서 1만 8천627명으로 가장 많았다. 권혁준기자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시립도서관, 겨울방학 특강 운영…15개관 24개 강좌 준비 완료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시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 운영을 실시한다. 화성 관내 시립도서관에서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5개관에서 24개 강좌로 구성돼 아이들에게 책 읽기의 중요성과 도서관을 찾는 즐거움을 함께 선사한다. 아울러 기본적으로 독서연계강좌 형식을 띄고 있어 평소에는 경험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학습 및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신나는 그림책놀이터(진안도서관) 강좌를 비롯해 꼼지락책놀이(병점도서관), 1월에 만나는 동화작가(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그림책 상상놀이터(봉담도서관) 등을 운영한다. 이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동화와 함께하는 신기한 마술놀이(남양도서관)는 물론 뚝딱뚝딱 어린이 목공방(송산도서관), 나만의 컬러테라피(동탄중앙이음터도서관),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역사 속 인물(병점도서관) 등이 마련됐다. 특히 즐거운 하모니카 연구(동탄중앙이음터도서관), 나도 유튜브 스타(태안도서관), 두근두근 1학년(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 등은 이번 강좌 중 최고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인 운영일정 및 프로그램 내용, 참가 방법 등은 화성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오탁기자

하나캐피탈-한국GM, ‘쉐보레 럭키골드 페스티벌’ 진행

하나캐피탈(대표이사 윤규선)은 한국GM과 함께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1월 한 달간 쉐보레 럭키골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럭키골드 페스티벌 기간 쉐보레는 최대 300만 원의 파격적인 차량 인하를 진행하고, 하나캐피탈은 저금리 콤보무이자할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 제조사와 금융사 간 콜라보 프로모션이다. 쉐보레는 한국GM 경영정상화 이후, 국내시장 판매 증대를 위해 꾸준히 월별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영업망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하나캐피탈과의 지속적인 콜라보 활동을 통해 자동차 금융서비스의 편리성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1월 한 달간 하나캐피탈을 통해 쉐보레 차량을 구매하는 손님은 ▲더 뉴 스파크(LS 베이직 M/T, 72개월 할부 기준) 월 10만 원대 ▲말리부(E-Turbo 퍼펙트블랙 Premier 프라임 세이프티, 72개월 할부 기준)/더 뉴 트랙스(1.6 디젤 Premier, 72개월 할부 기준) 월 20만 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하나캐피탈은 쉐보레 차량을 구매하는 손님에게 저금리 금융상품뿐만 아니라 디지털 전자약정을 통한 서류 편의성을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손님이 지점 방문 및 FAX를 통해 각종 서류를 제출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에서 클릭한 번으로 모든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간편시스템을 도입해 제공하고 있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쉐보레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저금리 ▲장기할부 ▲무이자할부 등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콜라보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하나금융그룹의 휴매니티(Humanity)에 기반을 둔 손님 중심의 쉐보레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한국GM은 국내시장에서의 판매 증대를 위해 최근 이쿼녹스 및 2019년형 볼트EV 차량을 출시하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하나캐피탈과 한국GM이 쉐보레 럭키골드 페스티벌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국 쉐보레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민현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