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에 있는 현대병원(병원장 김부섭)은 최근 중앙대의료원(원장 김성덕)과 교육협력병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현대병원은 중앙대의료원과 협약을 통해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를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한층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부섭 병원장은 협력병원 협약 체결,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과 함께 환자중심의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의 진료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병원장은 2019년도에는 레지던트 수련병원 지정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은 남양주의 제3기 신도시 발표와 함께 현대병원이 지역거점병원으로 성장하도록 모든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남양주=김성훈ㆍ하지은기자
새서울프라자 상인들은 31일 사랑나눔 기부금 100만 원을 과천시에 기부했다. 과천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종천 시장과 새서울꽃집 대표 손수익 씨 등이 참석했다. 이 성금은 새서울프라자 지역상인 김미옥씨(논노후즈), 손수익씨(새서울꽃집), 조명순씨(들녁이네), 조성윤씨(올리브), 최순임씨(새서울수선) 등 5명이 매월 1만 원 이상을 모아 마련했다. 이들은 모은 금액이 100만 원이 됐을 때마다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20㎏ 쌀 30여 포대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한 바 있다. 시는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온열 매트를 구입해 홀몸노인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과천=김형표 기자
육군 내 보병사단 최초로 여군 주임원사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육군 제75보병사단 장미정 주임원사(53). 사단 주임원사는 각종 주요보직을 거치면서 업무능력과 인품을 두루 인정받아야만 맡을 수 있는 부사관의 별로, 지휘관을 보좌해 부대를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어머니같은 존재다. 장 원사는 33년의 군 생활 경험과 능력을 높게 평가받아 지난 28일 사단 주임원사로 임명돼 본격적인 임무를 시작했다. 특히, 장미정 원사는 지난 1996년 여군 부사관 최초로 보병대대 행정보급관을, 2009년에는 여군 부사관 최초로 연대 주임원사로 임명돼 무사고 부대의 전통을 이어가는 등 부여된 임무를 충실히 완수했다. 이를 통해 부사관의 모범이자 표상이라 할 수 있는 사단 주임원사로서 갖춰야 할 능력과 인품, 리더십을 인정받아 제75보병사단 주임원사로 임명됐다. 장 원사는 여군 부사관 최초로 사단 주임원사에 임명된 데 대해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중책을 부여해 준 지휘관의 기대에 보답하고 부사관들의 자긍심 고취 및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목표로 최정예 부사관 만들기에 진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박종성 양주시 기획행정실장이 지난 28일 39년여 공직생활을 명예퇴직했다. 1980년 양주군 회천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박 실장은 2005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회천3동장, 문화체육과장, 기획감사담당관, 총무과장, 의회사무과장, 자치행정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6년 1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복지문화국장을 거쳐 기획행정실장을 지냈다. 박 실장은 평소 소탈하고 진솔한 생활, 탁월한 리더십과 관리능력으로 귀감이 되어 왔으며,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며 수많은 공적을 남겼다. 지난 2013년 남다른 열정과 탁월한 업무능력으로 국가와 지방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산업자원부장관 표창, 문화체육부장관 표창, 내무부장관 표창 등 다수 표창을 수상했다.. 박 실장은 퇴임사를 통해 공직생활을 하면서 항상 구름 위에 맑은 하늘이 있다는 雲外蒼天(운외창천)의 말처럼 힘들어도 절대 낙담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길 바란다며 미력이나마 양주시 발전을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의왕시청 김용환 세무과장과 백양현 도시개발과장이 하반기 명예퇴임을 하고 새로운 제2인생을 출발한다. 김 과장은 지난 1981년 시흥군 군자면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의왕시 회계과장과 행정지원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평소 소탈하고 진솔한 성격과 공정하고 소신 있는 일 처리로 귀감이 돼 왔다. 또한,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과 모범적인 공직생활을 인정받아 내무부장관상 등 다수 표창을 받았다. 백 과장은 1988년 가평군 재무과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의왕시 건축과장, 녹색환경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백 과장은 쾌활하고 유쾌한 성격을 바탕으로 직원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큰 신망을 받아왔으며 그동안 도시개발사업 분야에서 업무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 등 다수 표창을 받았다. 한편, 김 과장과 백 과장은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 선후배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그동안 배워온 다양한 경험을 살려 주변에 도움을 줄 기회가 된다면 적극 봉사에 동참하겠다며 퇴임 후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의왕=임진흥기자
히트곡 제조기, 감성 보이스의 아이콘, 거미가 전국 투어 콘서트 로 다음달 5일과 12일 양일간 수원과 고양을 찾는다. 가수 거미는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날 그만 잊어요, You are my everything, 어른아이, 기억상실 등의 많은 히트곡과 함께 수많은 노래들을 남기고 있다. 거미 전국투어 콘서트 는 광주와 대구를 거치며 큰 성원을 받고 있다. 이미 대중들의 일상 속에 익숙한 멜로디로 각인된 가수 거미는 소소하지만 특별한 감정을 담아 서로 함께 울고 웃으며 위로와 공감, 즐거움을 선사하는 특별한 LIVE 콘서트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해왔다.앞서 열린 콘서트에서 거미는 추운 겨울에 잘 어울리는 눈꽃 그대라서 등의 겨울 감성 OST를 선사하고 넌 내게 반했어 뱅뱅뱅 등의 파워풀한 곡들을 부르며 열광적인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재치 있는 입담으로 객석 모두가 소통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관객들의 즉석 요청에도 적극적인 자세로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공연은 오는 5일(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12일(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양일간 열릴 예정이다. 경기도에서 펼쳐지는 공연도 빛을 발하는 거미의 가창력뿐 아니라, 관객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무대 매너까지 모두가 만족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공연 관계자는 섬세하면서도 폭발적인 거미의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이 2019년을 뜻 깊게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미의 전국투어 콘서트는 경기도가 마짐가이며 앞서 창원, 전주, 광주, 서울, 대구 등에서 열려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허정민기자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이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과 국제展 유라시안 유토피아패키지를 3월3일까지 선보인다. 지난해 11월 열린 유라시안 유토피아展은 국내 최초로 카자흐스탄 근ㆍ현대미술을 소개하는 최대 규모의 기획전으로 카자흐스탄 대표 작가 57명의 작품 총 110여 점을 소개하는 자리다. 런던, 베를린, 뉴저지, 수원 등 총 4개 도시에서 카자흐스탄의 문화 예술을 알리는 포커스 카자흐스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라시아의 심장 카자흐스탄 미술의 과거, 현재를 총 망라해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패키지는 디럭스 비즈니스 룸 1박과 조식 2인(16세 미만 자녀 2인 조식 무료)에 4인 전시 초대권과, 에코백, 전시 이미지가 담긴 퍼즐키트 등의 굿즈로 구성된다. 호캉스가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은 요즘 겨울방학을 맞은 가족들의 휴식과, 문화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패키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오탁기자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2019년도 국가공무원 공개채용 선발인원이 6천117명으로 확정됐다. 인사처는 '2019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계획'을 전자관보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 공고한다고 31일 밝혔다. 직급별 선발인원은 ▲ 5급 370명(외교관후보자 40명 포함) ▲ 7급 760명 ▲ 9급 4천987명 등 총 6천117명으로, 올해 선발인원(6천106명)과 비슷하다. 인사처는 공직 내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79급 공채의 장애인 구분모집 인원을 올해 300명에서 내년에는 334명으로, 9급 공채의 저소득층 구분모집 인원을 올해 134명에서 내년도 136명으로 늘렸다. 아울러 내년에는 경찰청 소속 일반직 공무원(9급 382명)을 공채로 선발한다. 경찰청의 일반직 공채 선발은 2006년 이후 13년 만이며, 그동안에는 경력채용만 일부 해왔다. 공채로 선발한 경찰청 소속 일반직 공무원은 그간 경찰이 수행하던 행정지원시설관리 등의 행정 전문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장애인 응시자의 필기시험 편의지원 신청을 원서접수 기간 이전에도 미리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편의지원 사전신청제'를 새로 도입한다. 이밖에 인사처가 주관하는 경력채용시험과 집배원 등 각 부처가 주관하는 경력채용시험, 경찰소방 등 특정직 공무원, 사회복지직 등 일반직 지방공무원에 대한 채용계획은 시험실시 기관별로 추후 공고된다. 한편, 국가직 공채의 구체적 일정을 보면 5급 공채는 행정직군 263명(지역구분모집 33명 포함)기술직군 67명(지역구분모집 9명 포함)외교관후보자 40명을 선발한다. 5급 행정직기술직 공채와 외교관후보자시험은 내년 2월 1012일 원서접수가 있으며, 3월 9일 1차 필기시험(선택형)이 실시된다. 5급 공채 행정직의 2차 필기시험(논문형)은 6월 2227일, 기술직의 2차 필기시험은 7월 26일이며, 9월 2124일 면접시험이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10월 2일 발표된다. 외교관후보자(일반외교) 선발을 위한 2차 필기시험은 6월 2227일, 면접시험은 8월 31일에 각각 실시되며, 9월 11일에 최종합격자가 공개된다. 7급 공채는 행정직군 518명기술직군 210명외무영사직 32명이고, 9급 공채는 행정직군 4천350명기술직군 637명을 뽑는다. 9급 공채의 경우 내년 2월 2023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4월 6일 필기시험, 5월 26일6월 1일 면접시험이 각각 치러지며, 6월 13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7급 공채는 내년 7월 1417일 원서접수, 8월 17일 필기시험, 10월 1923일 면접시험, 11월 1일 최종합격자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원서접수가 그동안에는 해당 날짜의 오전 9시오후 11시에만 가능했지만, 내년부터는 24시간 가능해진다. 연합뉴스
독창적인 자신들의 세계를 계속해서 넓혀나가고 있는 밴드 잠비나이가 2019년 상반기 공개 예정인 정규 3집 앨범 온다(ONDA)의 수록곡 'Square Wave'를 선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Sqaure Wave'는 다른 형태를 가진 커다란 기계장치들이 맞물려 돌아가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이를 멤버들의 각기 다른 연주호흡의 조화로 표현한 곡으로, 2019년 상반기 Bella Union을 통해 전세계 동시 발매될 정규 3집 앨범 온다(ONDA)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또한 이 곡은 2018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이하 뮤콘)의 'MU:CON COLLABO'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최고의 인디레이블 중 하나인 Bella Union의 오너이자 Cocteau Twins, Lost Horizons등의 활동으로도 잘 알려진 뮤지션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Simon Raymonde(사이먼 레이먼드)와의 공동 프로듀싱으로 작업한 곡이다. 사이먼 레이먼드와의 인연은, 사이먼이 2015년 스페인 프리마베라 페스티벌에서 처음 잠비나이의 공연을 본 후 시작되었다. 이후 잠비나이를 자신의 레이블인 Bella Union의 일원으로 받아들였고, 2016년 정규 2집 'A Hermitage'의 발매 시기부터 잠비나이의 여러 행보에 많은 도움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러한 시간들을 통해 잠비나이 또한 사이먼에게 깊은 신뢰감을 갖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본 공동작업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잠비나이는 5인조 포스트 록 밴드로, 한국전통음악을 전공한 3인의 뮤지션(이일우,김보미,심은용)을 중심으로 2009년 결성되었다. 2017년 라이브 세션으로 재적 중이던 유병구와 델리 스파이스 출신의 드러머 최재혁이 정식멤버로 합류하면서 현재의 5인조 편성을 확정하게 되었다. 2016 KBS국악대상 올해의 단체부문 수상과 MBC 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KBS 드라마 '오늘의 탐정' 등의 드라마OST 참여. 또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폐회식 출연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잠비나이는,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훨씬 더 높은 평가를 받는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글래스톤베리(영국), 헬페스트(프랑스), PIAF(호주),팔레오(스위스), 로스킬레(덴마크), 프리마베라사운드(스페인), 오프 페스티벌(폴란드), 콘크리트앤그라스(중국)등 세계 주요 음악 페스티벌들의 끊임없는 러브 콜을 받고 있는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2014년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시작한 이래, 매년 평균 30개 이상의 전 세계 각지의 도시에서 활발한 공연을 펼쳐온 잠비나이는 2018년에는 영국의 전설적인 뮤지션 로버트 스미스(더 큐어)의 초청을 받고, 그가 큐레이팅한 멜트다운 페스티벌에 데프톤스, 플라시보, 나인 인치 네일스 등의 아티스트와 함께 참여하기도 하였고, 2019년 3월 미국 SXSW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재개하며, 이미 2019년 상반기에 개최되는 미국과 유럽의 주요 페스티벌들에 섭외가 완료되어, 자신들의 새로운 곡들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잠비나이의 이번 선공개곡은 31일 12시에 멜론, 벅스, 지니, 소리바다 등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장영준 기자
경기도가 기해년 새해 새경기준공영제를 실시하는 등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나선다. 31일 도에 따르면 기해년 새경기 준공영제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등 민선 7기 도민의 교통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공공성 강화 사업에 4억7천만 원을 편성했다. 또 대중교통수단의 통합관리운영을 전담할 교통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비로 2억 원을 편성했다. 이와 관련해 2020년 1월 교통공사 설립에 앞서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우선 도시공사 내 교통본부를 설치, 시범 사업추진상 문제점 등을 보완해 향후 사업을 직접 수행할 교통공사에 모범 사업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저상버스 도입보조 및 운영비 지원에 58억 원, 특별교통수단 도입 및 운영 지원에 160억 원을 편성했으며, 광역버스 입석문제 완화를 위한 대용량버스(2층버스) 도입 지원에도 64억 원을 투자한다. 또 벽지지역 공영버스 확대 추진 1억1천만 원, 교통소외지역 맞춤형버스 사업 20억 원, 경기도 수요응답형 택시 사업에 9억 원을 편성하고, 신규사업으로 도시 및 농촌형 교통모델(버스분야) 93억 원을 포함시켜 대중교통 취약시간대 도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맞춤형 교통정책을 추진한다. 아울러 심야시간대 이동하는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경제적인 대중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도내 심야버스 운행손실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심야버스 운행결손금 지원 사업에도 14억 원을 투입한다. 버스운수종사자 양성 사업에 올해 대비 25억 원이 증가한 40억 원을 편성, 버스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운전인력 부족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민의 교통안전과 운수종사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사업에도 예산이 집중 편성해 사고 예방 및 교통서비스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대형 버스화물 차량의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버스 첨단안전장치 및 비상자동제동장치 장착 지원 예산 16억 원이 편성됐다. 또한, 택시 운수종사자 근로환경 개선과 이를 통한 사고예방 및 도민 친절서비스 제고를 위한 택시쉼터 건립 지원 사업에 5억6천만 원을, 2층버스 안전운행 제고를 위해 전방높이 경보장치 시범 설치를 지원하는 2층버스 안전장치 설치지원비로 1억 원을 들일 예정이다. 수도권 내 교통정보 서비스의 안정성 확보 및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교통정보시스템 노후장비 교체 사업에도 25억 원이 편성돼 돌발상황 시 신속하고 정확한 교통정보를 원활히 제공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공영주차장 조성 및 주차장 무료개방 지원 사업에 126억 원을 편성해 구도심 등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의 주민불편 해소 및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해년 새로운 경기 교통분야 예산은 새경기 준공영제 추진을 비롯해 도민 교통복지 향상, 교통편의 증진 및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통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면서 이번 본예산에 편성되지 못한 부분은 향후 추경을 통해 보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