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서장 경무관 현재섭)는 지난 9월 28일부터 시행되는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와 자전거 음주운전 처벌에 대해 지난 2개월간의 대대적인 대국민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지금까지 안전벨트 착용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어 우리나라 앞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90.4%로 높은 착용률을 보이고 있으나 뒷좌석은 29.8%에 불과하여,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이 비교적 미흡한 실정이다. 경찰청 2018년도 통계자료에 의하면 뒷좌석 탑승자가 안전띠 착용할 경우 자신의 사망위험률이 15 ~ 32%감소, 착용하지 않으면 앞좌석 승차자의 사망 위험률이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에 탑승한 모든 동승자가 안전띠를 착용해야하며 안전띠 미착용시 운전자에게 과태료 3만원이 부과되고 미착용 동승자가 13세 미만일 경우 과태료가 6만원이 부과되며 자전거 음주운전은 혈중알콜농도 0.05% 이상이면 3만원, 음주측정에 불응하면 1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특별단속은 부천종합운동장 사거리, 문예 사거리, 상동역 사거리, 부천북부역 사거리, 전화국 사거리 등 주요 도로 14개소를 중심으로 승용승합차, 대중교통, 통근버스, 어린이 통학버스 등 모든 차량에 대한 안전띠 미착용 단속활동을 실시하며, 자전거 음주단속은 부천체육관 사거리, 자전거 전용도로 등 공개된 장소에서 실시한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한 전좌석 안전띠 착용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어 스스로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교통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천=오세광기자
김포세무서 세정협의회(회장 이정석)는 김포세무서 3층 대강당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정석 세정협의회장, 최회선 김포세무서장 및 사회복지단체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정석 세정협의회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과 더불어 함께 하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법인 계명원, 통진프란치스꼬의 집, 소망의 집에 사랑의 쌀 150포대를 전달했다. 이정석 회장은 이번 사랑의 쌀 전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회선 서장은 김포세무서 세정협의회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지역발전에 기여함에 감사드리며, 김포지역에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 릴레이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양촌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정우)는 양촌읍상공인협의회가 홀로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 등 저소득층에게 작은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백미 40포(10kg)를, ㈜효성&플러스에서는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박정우 읍장은 단체, 기업, 개인 등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활동을 활발히 펼쳐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사랑나눔 릴레이에 동참해준 양촌상공인협의회와 ㈜효성&플러스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기부된 백미와 성금은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양촌읍 저소득층에게 전달된다. 대곶면행정복지센터(면장 두춘언)는 대곶면 상마리에 위치한 ㈜가보특수지(대표 박상춘)가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성금 100만원과 백미 43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상춘 대표는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돼 기쁘다며 쌀과 성금이 추운 겨울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전달돼 온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두춘언 면장은 기업단체들의 선행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기부하신 분의 마음을 담아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기탁된 성금과 쌀은 관내 홀몸가구와 생계취약계층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풍무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정호)도 풍무동상공인협의회(회장 오종한)가 이웃돕기 성금 250만원을, 성문교회의 모세전도단(회장 우대일)이 목도리와 장갑, 양말이 들어있는 방한용품 31세트를 기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오종한 회장은 추운 겨울, 어렵게 지내는 이웃들에게 귀한 성금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호 동장은 이렇게 이어지는 온정이 정말 귀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풍무동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고, 31개의 방한용품은 독거노인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김포복지재단(이사장 유승현)은 김포ROTC지회(회장 변영수)가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난방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는 화재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대비하기 위한 2018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김포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는 김포지역 대형화재취약대상 17개소의 관계자를 불러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 자체 화재예방 노력과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오후 3시 고촌읍 전호리 ㈜합동경동택배 고촌터미널 건물에서 대형화재에 따른 다수 인명피해를 가상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출동훈련을 소방차 10대, 출동대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해 대형화재로부터 인명피해를 저감할 수 있는 현장대응력을 높였다. 배명호 서장은 충북 제천 화재와 밀양 세종병원 화재같은 대형화재가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소방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과 시설 관계자분들도 적극적인 자세로 화재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관장 이병우)은 협약 경로당 6개소의 이용 어르신 80명을 모시고 송년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칠?팔순 잔치, 경로당 별 우수 어르신 감사장 전달, 축하공연, 저녁식사로 진행됐으며, 행사를 통해 홀로 생신을 보내시는 지역 어르신들을 축하하고 송년을 맞이해 다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석한 김철환 도의원은 오늘 생신을 맞이하신 어르신들 모두 축하드리며 추운 겨울 지역 어르신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의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여가문화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우 관장은 복지관과 협약을 맺는 경로당이 점차적으로 늘어감에 따라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여가프로그램과 복리후생 지원을 위해 매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간 유대관계 향상을 위한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날씨가 추워져 더욱 쓸쓸해지는 기간인데, 복지관에서 같이 축하받고 식사하면서 즐겁게 보내서 좋았다. 준비해 주신 복지관 직원 분들께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복지관은 거점 경로당 6개소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여가문화 서비스, 지역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과천경찰서(서장 최호열)는 지난 8일 양재천 자전거도로에서 자전거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자전거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운전자들의 안전문화 개선을 위해 자전거 전용도로 등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맞춤형 단속을 시행하게 된 것. 개정된 도로교통법은 자전거 운전자가 음주상태(혈중알콜농도 0.05% 이상)이면 3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고, 음주측정에 불응하면 1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천순호 교통과장은 자동차 음주운전만큼 자전거 음주운전도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크고, 자신은 물론 타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라며 두 달의 계도기간을 가진 만큼 연말까지 특별단속을 지속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과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성수) 한울 봉사단이 지난 7일 자원봉사 대축제에서 과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한울 봉사단은 시설관리전문 기술인력들로 구성된 재능기부 봉사단체로서 지난 2008년 결성돼 10여 년간 연 6회 이상 정기적으로 과천시 자원봉사센터, 과천시 노인복지회관, 과천시 종합사회복지회관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홀몸세대와 저소득가정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 전기시설물 보수, 집 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김성수 이사장은 한울 봉사단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결성된 봉사단체라며, 앞으로도 홀몸세대 등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개선 재능기부 등의 봉사활동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그동안 양쪽으로 운영돼 왔던 파주시 야구협회와 소프트볼 협회가 통합을 선언했다. 파주시 야구ㆍ소프트볼연합회는 최근 파주CBM컨벤션홀에서 통합을 선언하고 첫 통합회장에 이병국 회장(52ㆍ파주 차병원 대표)을 선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야구ㆍ소프트볼 통합협회 발대식에는 최종환 시장, 박정 국회의원, 손배찬 시의장, 김경일 도의원, 안명규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 이용욱ㆍ 한양수ㆍ 조인연ㆍ이효숙 시의원, 야구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파주 율곡고등학교 야구부와 파주시리틀야구단원, 파주출신 KBO프로야구 김철호(NC다이노스ㆍ2018년 지명), 정현욱(두산베어스ㆍ2019년 지명), 정현민(넥센히어로즈ㆍ2019년 지명) 3명의 선수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병국 회장은 취임사에서 파주시 야구 및 소프트볼의 저변확대를 위해 엘리트학생 야구소프트볼 육성시스템을 마련, 지역 내 우수선수를 육성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파주시민의 건강증진과 체육발전인 만큼 지역내 종목단체의 기초 기반을 다지고 야구육성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종환 시장은 축사에서 파주시 야구소프트볼 협회가 안정된 체계속에서 종목단체의 모든 스포츠중에서도 가장 성장발전하고 화합과 단결이 잘 되는 종목단체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파주=김요섭기자
과천지역에서 어린이 통학로의 교통안전을 도모하고,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조례안 제정이 추진된다. 과천시의회 박상진 의원은 과천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목표와 개선방향, 보호구역 내의 신호기ㆍ안전표지, 보호구역 내의 도로 공사 및 도로부속물의 설치ㆍ정비ㆍ유지, 보호구역 내 설치된 노상주차장과 불법 주ㆍ정차 개선대책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조례안이 의결되면 시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각종 시설물을 설치ㆍ개선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책 등을 마련해야 한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의 관리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 시는 이와 함께 초등학교 등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야 할 뿐만 아니라 매년 보호구역에 대한 교통안전 및 도로부속물의 실태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조사해 기본계획에 반영해야 한다. 박 의원은 최근 어린이들이 보호구역 물론 등ㆍ하굣길에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사례가 많아 어린이들이 사고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파주시가 전국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올해 대한민국 한류대상 지자체 부문 문화관광대상을 수상하는 등 한류관광을 선도하는 관광도시로 인정 받았다. 시는 지난 7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사)한류문화산업포럼이 공동 주관한 대한민국 한류대상에서 문화관광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시가 세계 최초로 주한미군반환공여지에 25만명에 이르는 해외 입양인들의 쉼터인 엄마품 동산을 조성하고 평화 도라전망대 이전 신축, 전국의 출렁다리 열풍을 일으킨 감악산 출렁다리, 아시아의 레만호수 마장호수 휴 프로젝트 추진 등으로 한류관광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최종환 시장은 한국전쟁이후 분단을 상징하던 DMZ가 4.27 판문점 선언으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시는 65년간 보존된 DMZ의 생태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복원해 6차 산업과 접목한 전 세계의 평화를 상징하는 평화 관광도시로 발전 시키겠다. 특히 조선왕조실록(태종편)에 1413년 조선최초의 거북선이 훈련한 장소로 기록돼 있는 임진강 거북선을 북원해 제2의 한류관광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