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노인복지관이 개관 16주년을 맞이해 2018 행복드림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생교육을 수강하고 있는 회원어르신들이 올 한해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세영 대한불교조계종 용주사포교당 수원사 주지스님을 비롯해 이종화 대한노인회 수원 권선구 회장, 신화균 시 복지여성국장, 유재광(자유한국당, 율천ㆍ서둔ㆍ구운동)ㆍ김호진(민주당, 율천ㆍ서둔ㆍ구운동) 시의원 등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해 성료했다. 아울러 회원어르신과 지역주민이 같이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을 표방한만큼 평생교육 발표회 진행은 물론 지역내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바자회가 진행됐다. 후원단체로는 수여성 병원이 쌀 800kg, GD카에서 쌀 600KG과 라면 20박스, 경수라이온스클럽과 백향라이온스클럽에서 각각 후원금 100만 원을 지원해 기금 마련에 일조했다. 신현자 서호노인복지관장은 우리지역의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관심과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 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양주시의회의 내년도 의정활동비가 공무원 보수 인상률인 2.6% 수준으로 인상되고 2020년부터는 공무원 보수 인상률과 연동된다. 양주시는 최근 의정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인상안을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의정활동비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범위 내인 월 110만원을 유지하고, 월정수당은 2017년 소비자물가상승률 1.9%와 재정자립도 2.93%, 재정자주도 1.66% 상승, 인구증가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18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인 2.6% 수준으로 인상된다. 또 2020년부터는 전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과 연동된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제8대 시의회 의원의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의정비를 결정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이통장, 시의회의장 추천인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일부 위원이 내년도 의정수당의 경우 양주시와 인구 규모가 비슷한 지자체의 재정자립도에 비해 낮다는 이유를 들어 공무원 보수 인상률 2.6%보다 낮게 책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다수의 위원들은 현재 양주시의회의 월정수당이 도내 31개 시ㆍ군 가운데 21번째로 비교적 낮고 인구 증가로 의원들의 역할이나 민원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감안, 비록 시의원이 선출직이지만 넓게는 공무원으로 볼 수 있으므로 공무원 보수 인상률 정도의 수준으로 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제시해 의정비 인상을 결정했다. 의정비 인상이 결정됨에 따라 양주시의회 의정비는 올해 3천961만원에서 내년 4천29만원으로 인상된다. 의정비심의위원회가 의정비 인상 결정 내용을 양주시의회의장에게 통보하면 시의회는 결정사항을 반영해 양주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개정을 진행하게 된다. 양주=이종현기자
화성시의회는 15일 본회의장에서 제179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다음달 17일까지 33일 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제179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2019년 예산관련 시정연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등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화성시의 최대 이슈인 수원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화성시의회의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고 군공항이전 반대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 화성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6건의 의원발의와 집행부 제출 16건 등 총 22건의 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김홍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승인, 시정질문 등 의회의 대표적인 기능을 실천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소중한 예산이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개발제한구역에서 불법적으로 주차장 및 영업장을 운영한 성남의 한 대형 음식점과 카페(본보 14일 12면)가 관할 당국에 적발됐다. 성남 수정구청은 최근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에 위치한 A카페와 B음식점을 상대로 단속을 벌여, 토지 형질 변경 등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단속에 적발된 A카페와 B음식점은 개발제한구역 부지 1천122㎡를 주차장으로 불법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재배, 원예 등의 용도로 사용돼야 할 농지 부지에 비닐하우스로 만든 대형 화훼농장을 차려놓고 카페와 같이 영업장으로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청은 이날 적발된 이 음식점 등에 사전계고장을 전달했다. 통상 20~30일의 기간이 소요되는 사전계고는 행정처분 전 의견을 듣는 단계이다. 수정구청 관계자는 현행법상 개발제한구역은 시장, 군수, 구청장 등의 허가를 받아 그 행위를 할 수 있지만, 해당 음식점과 카페는 신고조차 하지 않았다며 단속에 적발된 음식점과 카페는 토지 형질 변경사항과 대형 가건물의 내부 용도를 다르게 사용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성남=문민석ㆍ정민훈기자
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는 오는 20~21일 2간의 일정으로 제256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의원발의 조례안 6건과 양평군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임시회에서 가장 큰 관심은 정동균 양평군수가 제시한 민선7기 양평군청 조직개편안의 통과 여부다. 양평군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란 이름으로 상정된 조직개편안은 지난 7월말부터 시작한 조직진단 과정을 거쳐 정동균 군수의 최종 결단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군수직속의 (민원)바로처리센타 신설, 부군수 직속의 감사담당관 신설, 축산과 신설 등 3개과 신설과 친환경농업과와 농업기술센타의 통합, 일부 조직의 명칭 변경 및 소관부서 이동 등이다. 그동안 조례개정의 입법 예고 기간 중에 농업기술센터와 친환경농업과의 통합 등에서 농민단체의 반발 등으로 일부 조정과정을 거쳤다. 의회와도 4차례의 회의를 통해 조직변경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우 의장은 각종 조례안 심사에 있어 심사숙고해 군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2018년 한해가 한 달 남짓 남은 만큼 각종 사업과 시책이 완벽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남양주시는 시청 푸름이방에서 남양주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시 인구정책위원회는 지난 3월 남양주시 저출산ㆍ고령사회 정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근거를 마련하고 지성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6명과 시의원 및 인구정책ㆍ보육ㆍ교육ㆍ고령ㆍ삶의 질ㆍ주택ㆍ일자리 등 분야별의 민간전문가 9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2년간 시의 저출산ㆍ고령사회 정책과 관련된 각종 자문과 심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진행된 첫 회의에서는 시의 인구변화와 주요 관련 사업들의 추진 현황 등이 소개됐으며, 전문가들은 해당 분야별 접목 방안과 시가 풀어가야 할 인구정책의 방향, 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인구문제 대응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의지를 보였다. 지성군 부시장은 인구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우리시 또한 고민해야할 과제들이 많이 남아 있다. 신도시 개발에 따른 다양한 유입인구에 대한 다각적 분석과 접근으로 시민이 원하는 근본적 문제들을 해결해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전문가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 높은 식견으로 많은 제언과 자문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는 15일 홍콩 침사추이 밤부(Bambu)빌딩에서 고려인삼 연구 분야의 권위자인 김시관 건국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경기인삼의 효능과 마케팅 전략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현지 천경삼 공급업체인 Wai Yuen Tang 중국 매장 점주와 구매 담당자, 실무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본부는 오는 25일까지 천경삼(경기도와 김포파주인삼농협, 개성인삼농협, 안성인삼농협, 동부인삼농협 등 경기 관내 4개 인삼농협이 함께 만든 인삼공동브랜드) 판촉전을 중국 혜주와 심천지역의 복합쇼핑몰 및 체인마트 내 약재상(약국) 등 18개 매장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또 베트남 호치민에서 17일까지 열리고 있는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도내 농협에서 생산되는 과일과 떡, 장류 등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남창현 본부장은 경기도, aT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신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협을 위한 컨설팅 지원 등 적극적인 농식품 수출 지원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수원 삼성이 2019시즌 연간회원권 판매를 시작한다. 수원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내년 시즌 홈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연간회원권 판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원이 주관하는 모든 홈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연간회원권은 입장권 중 가장 할인율이 높은 상품으로, 올해 신설된 칭따오존과 테이블석도 구매할 수 있다. 2019년 연간회원 가입자 중 성인ㆍ청소년 회원 3천 명에게는 폴로티셔츠가 증정되며, 어린이 회원 1천 명에게는 수원 유니폼(2019년 선수단 유니폼과 다른 디자인) 상의가 제공될 예정이다. 수원은 이번 연간회원권 판매에 공평한 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자별로 구역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19일에는 최고가인 프리미엄석 판매가 시작되며, 20일에는 벤치석, 21일에는 W지정석, 22일부터는 전체좌석 판매가 차례대로 이뤄진다. 연간회원의 모든 좌석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광희기자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대표이사 김은수)은 15일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에 선정돼 수원남부경찰서로부터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인증은 다중이용시설 주차장의 범죄발생 예방을 위해 관리운영체계, 방범 및 안전시설 등 세부 체크리스트로 현장을 정밀점검해 충족하는 시설에만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출입하는 모든 차량의 번호판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CCTV인식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범죄에 취약한 여성고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상에 여성전용주차장을 운영 중이다. 신동일 사업장장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범죄예방에 앞장서는 안전한 백화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일산소방서(서장 이봉영)는 오는 2019년까지 진행되는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고 15일 밝혔다. 소방은 사람이 먼저인 나라, 화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목표로 소방청에서 추진중인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를 지난 12일부터 시작해 오는 23일까지 전국적으로 588명을 모집한다. 2018 화재안전 특별조사 인력채용은 소방청에서 추진하는 사항으로, 채용분야는 조사보조 184명, 행정보조 10명, 경력직으로는 전기분야 9명, 가스 및 소방분야 20명, 건축분야 365명 등이다. 채용방법은 서류전형이며, 원서접수기간은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다. 원서접수방법은 중앙소방학교 원수접수 원서접수 기간 내에는 24시간접수 한다. 합격자 발표는 28일 중앙소방학교 홈페이지에 게시 예정이다. 최종학격자 등록은 29일 오전 9시부터 11월 30일 오후 6시까지 응시지역 시도 소방본부에서 등록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안전 특별조사 인력채용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