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은 4일 직접 민원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찾아가는 열린 시장실’을 운영했다. 신 시장은 찾아가는 열린 시장실 첫 대상지로 도척면으로 정하고 홀몸어르신들을 찾아가 필요한 서비스 및 불편사항을 물어보고 열악한 주거환경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도척~곤지암간(국지도98호선)도로 확·포장 공사 현장, 양상추 재배농장 등 지역의 주요 현장을 방문해 지역주민 생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종합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신 시장은 “찾아가는 열린 시장실을 통해 청취한 의견들을 모아 더 많이 고민하고 검토해 시민과 함께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인 이른바 용인시 조직개편안이 4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백군기 시장의 인사단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4일 용인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2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조직개편안을 의결, 출석의원 28명 중 찬성 18명, 반대 9명, 기권 1명으로 본회의를 통과시켰다. 이번 조직개편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푸른공원사업소 신설 ▲청년담당관, 인사관리과, 평생교육과, 미래전략사업과, 동부공원관리과, 서부공원관리과 등 6개과 신설 ▲투자유치과 폐지 등이 진행된다. 또 5급 사무관은 125명에서 130명으로 늘어나고 직원도 2천584명에서 2천734명으로 150명 증원된다. 이와 함께 ▲용인시 사무 위임 조례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수질개선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폐기물처리시설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아곡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등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반면 이날 본회의에서 의결이 진행된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 동의안’은 부결됐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유진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자치와 분권 정립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결의안’을 의원 전원 동의로 채택했다. 유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위탁한 사무에 대해 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해 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 권한 확대에 따라 기초의회의 권한이 축소돼 지방자치발전 및 지방분권이 역행하고 있다”며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 절차를 중단하고, 위임사무에 대한 국회와 시·도 의회의 감사를 규정하고 있는 지방자치법의 개정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의왕시가 공무원의 부패행위를 근절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부정청탁과 비리를 시장과 직접 연결해 신고할 수 있는 핫라인 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 4일 시에 따르면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공무원의 부정청탁과 비리를 시장에게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시민과 시장을 연결하는 시스템인 핫라인 전화를 지난 1일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시장 핫라인 전화는 김상돈 시장이 민선 7기 시정의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는 ‘공정’과 ‘투명’을 실현하고 부정부패를 근절하는 청렴의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직자의 부정청탁이나 비리를 경험한 경우 345-2112번으로 전화하면 시장과 직접 통화할 수 있다. 부재중일 경우에는 시청 감사담당관으로 전화가 연결된다. 일반민원 전화일 경우 이용이 제한될 수 있으며 제보내용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해 부패를 뿌리뽑고 내부행정 신뢰도 향상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홍형표 시 감사담당관은 “시장 핫라인 개통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공직자상 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마블 최초 빌런 히어로의 탄생을 기대하게 하는 영화 '베놈'의 배우 톰 하디가 30분 편집 의혹을 일으킨 본인의 인터뷰 코멘트에 대해 최근 진행된 또 다른 외신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해"라는 입장을 명확히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IGN 외신이 톰 하디가 앞서 '코믹스 익스플레인디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답변했던 30분 편집 관련 내용이 오해로 인해 와전된 해프닝 임을 밝힌 인터뷰를 공개했다.톰 하디는 인터뷰에서 "오해가 있었다. 편집된 영상은 영화의 주요 내용과는 무관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배우로서 '베놈' 역을 위해 즉석에서 자유롭게 연기를 했는데, 이러한 가벼운 연기가 편집된 것들이 있었다는 말이었다"고 설명했다.또 "내가 연기한 '베놈'의 영상은 총 7시간에 이른다. 아쉬움을 표했던 것은 배우로서 촬영에 임하며 캐릭터와 만나 흥분했던 기억들과 연기들이었을 뿐이다. 나를 포함한, 제작진들이 원했던 '베놈'의 모습은 모두 영화 속에 담겨있다"고 전하며 작품에 대해 "이 영화는 매우 멋지다(Awesome!)"라고 충분한 만족을 표시했다.이 같은 톰 하디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PG-13' 등급을 기준으로 한 영상 편집에 대한 불만이 있었다는 추측성 루머 역시 전혀 사실 무근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베놈' 제작진들은 편집 의혹에 대한 정보의 와전에 유감을 표하고 있다. 개봉 첫 날 74만명이라는 압도적인 오프닝 관객수로 극장가에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베놈'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장영준 기자
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이 수원중부경찰서를 찾아 지역주민과 일선 경찰관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중부경찰서는 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및 경찰관, 협력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치안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의 치안문제 해결과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가 이어졌다. 또 관내 치안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운 협력단체원과 치안활동 우수자 등에 대한 감사장과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시민들의 안전을 효과적으로 지키기 위한 실행방안 및 현장 경찰관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경찰관 개인마다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원동력으로 삼아 국민의 안전ㆍ행복ㆍ건강을 위해 일할 수 있어야 한다”며 “소통을 통해 국민이 필요로 하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항상 배려, 인권, 공정에 힘쓰는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허경렬 청장은 간담회 종료 후 112종합상황실과 장안문지구대를 방문해 현장근무 중인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채태병기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본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원의 및 봉직의를 대상으로 신경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먼저 ▲How to be somnolent: Management tips for insomnia patients(불면증 환자들을 잠들게 하기)(일산백병원 신경과 송파멜라 교수) ▲Blood Pressure Management for Stroke and Cardiovascular disease(뇌졸중과 심장혈관 질환에서의 고혈압 관리)(일산백병원 신경과 홍근식 교수) ▲Paresthesia: how and what to do(손발 저림의 접근방법과 치료전략)(일백병원 신경과 조중양 교수)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100세 시대의 치매, 어디까지 왔나(강릉아산병원 신경과 김지은 교수) ▲경동맥 질환의 진단 및 치료(일백병원 신경과 박홍균 교수) ▲취약한 환자에서의 NOAC 치료(일산백병원 신경과 조용진 교수) ▲파킨슨 환자의 떨림과 보태성 떨림을 감별하기(일산백병원 신경과 이재정 교수)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중양 교수(신경과 과장)는 “이번 연수강좌는 1차 진료 현장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신경과 영역의 질환들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들을 함께 나누고자 근거중심의 체계적인 고찰을 위주로 연수강좌를 구성했다”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적절한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자리로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이 주어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국토부는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 주택’ 공급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사회적 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주택 사업자가 다가구ㆍ다세대 주택을 매입한 후 사회적기업ㆍ비영리법인ㆍ협동조합 등 사회적 주택 운영 기관에 임대하면, 운영 기관이 대학생과 청년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공급된다. 부천시에는 심곡로63번길 8(부천역 도보 15분거리, 8가구), 소사로 126번길 63-8 (소새울역 도보 8번거리, 8가구)에 위치한 청년사회적주택 2개동을 사회적기업인 ㈜행복을나누는사람들(대표 이용현)과 ㈜조은이테리어(대표 서승일)에서 위탁을 받아 입주자를 모집한다. 입주대상은 청년층(만19세부터 만39세) 및 사회초년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2년단위 최장 6년까지 주변시세 보다 최대 50% 이하의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는 공동체 주택이다. 입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자조모임 지원과 학습, 생활, 법률, 노무, 재무관리 등 다양한 맞춤식 멘토링과 부천사회적경제센터 연계 지원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인 ‘㈜행복을나누는사람들은’과 ㈜조은인테리어는 부천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김치(복사골김치) 제조와 유통, 판매와 집수리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 취약계층을 전체 근로자 중 60% 이상을 정직원으로 채용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적기업모델형 행복한동행푸드뱅크 운영,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일자리차출사업과 병행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수행중에 있다.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2018년 9월 11일) 기준으로 무주택자이고, 대학생 및 청년, 사회초년생 계층을 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모집일정은 9월 11일부터 ~ 10월 10일 18시까지이다. 서류접수 문의 및 안내는 ㈜행복을만드는사람들과 ㈜조은인테리어에게 문의하면 된다.자세한 모집공고는 주거복지재단 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부천=오세광기자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오는 10일까지 진로 체험 프로그램인 ‘지속가능한 창의 디자인 교실 시즌 4 : 지속가능한 패션 디자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업사이클과 패션 디자인을 접목한 패션 디자인 체험을 통해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대학교 수준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패션 디자인 과정과 제작과정을 모두 체험하고, 최종 결과물을 모아 작은 패션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선발 예정인원은 총 35명이며,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격은 13세 이상 중ㆍ고등학생이며,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관내 반려견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접종대상은 시에 동물등록된 3개월령 이상 반려견이며, 임신한 반려견은 제외된다. 접종비는 5천원으로, 시가 3천원을 지원하고 소유주는 2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동물등록번호를 숙지하고 반려견과 함께 동물병원을 찾으면 편리하게 접종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도시농업과 동물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사회맞춤형 전기ㆍ태양광에너지 인력양성과정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킨텍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에너지공단 주최ㆍ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며 전시(신재생특별관, 스마트에너지관, 친환경스마트카, 공공에너지 등), 연구성과 공유 세미나, 일자리 토크 콘서트,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현장직무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동대 전기전자과 유희상(2학년) 학생은 “이론 수업을 수강하며 태양광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는데 행사에 참가해 최신 기술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전기전자과 장용웅 학과장(LINC+ 책임교수)은 “견학, 체험 행사 및 교육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누구보다 능동적으로 에너지 산업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