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가 음원 차트 1위에 올라서기까지 겪었던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했다최근 진행된 JTBC '한끼줍쇼' 녹화에서 가수 유빈과 헤이즈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서 밥동무로 나선다.헤이즈는 "가수의 꿈을 위해 상경했을 당시, 편의점 도시락 하나로 3끼를 나눠 먹었다. 당시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 해봤던 아르바이트 수를 세보기도 했다"고 말했다.규동(이경규 강호동)형제는 발표하는 곡마다 '차트 올킬' 신화를 쓰고 있는 지금의 헤이즈의 모습만 봐서 상상하기 어려운 사실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에 헤이즈는 "24살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데뷔를 했다. 처음에는 아버지의 반대가 심했다"라고 담담하게 대화를 이어갔다.모두의 안타까움도 잠시, 헤이즈는 긴 고생 끝에 얻은 달달한 성취의 순간을 전해 밥동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헤이즈는 한 힙합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던 순간에 대해서 그는 "가수를 포기하려던 찰나에 섭외 전화가 왔다"라고스스로도 믿기지 않았던 당시의 기억을 회상했다.헤이즈가 직접 전하는 어려웠던 과거사는오늘(6일) 오후 11시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설소영 기자
광명고가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검도 고등부 경기도대표 1차 선발전에서 우승했다. 광명고는 6일 시흥 경기도검도수련원에서 벌어진 고등부 도대표 1차 평가전 결승에서 의정부 발곡고에 3대2로 신승을 거두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광명고는 선봉 홍경남이 김태연을 머리치기로 꺾어 기선을 잡은 후, 2위전과 3위전을 모두 비겼으나 중견 이용진이 정선재를 머리치기 2개로 물리쳐 2대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반격에 나선 발곡고는 5위 최원기가 광명고 양준서를 손목치기와 머리치기로 2-1 역전승을 거둬 게임스코어 1대2로 따라붙은 뒤, 부장 박정현이 권오규를 머리치기 1개로꺾어 2대2 동점을 만들었다. 위기에 몰린 광명고는 마지막 주장전서 김상준이 유진곤에 머리치기, 손목치기 성공으로 2-0 완승을 거둬 경기를 마무리했다.황선학기자
▲ 김문준. 김문준(광명북고)이 제 61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 고등부서 개인단식ㆍ복식을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다. 김문준은 6일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고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같은 학교 기동준을 2대0으로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전날 준결승전서 김태관(부산동고)을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김문준은 이날 결승에서 기동준을 상대로 21-12, 21-13으로 내리 두 세트를 따내 완승을 거뒀다. 김문준은 이어진 복식 결승에서도 같은 학교 육성찬과 팀을 이뤄 강준수ㆍ양지웅(제주사대부고) 조를 세트 스코어 2대0(21-15 21-13)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보태 2관왕이 됐다. 이로써 김문준은 지난해 이 대회서 단식과 단체전 정상을 차지한데 이어 2년 연속 2관왕 스매싱을 날렸다. 또 여자 대학부 개인단식 결승전서는 이다희(인천대)가 같은 팀 김주은에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으며, 남녀 일반부 개인단식의 손완호와 성지현(이상 인천국제공항)은 각각 결승서 허광희(삼성전기), 이장미(MG새마을금고)를 2대0으로 일축하고 정상에 동행했다. 반면, 남자 대학부 단식 결승에 올랐던 손성현(인하대)은 조건엽(한림대)에 1대2로 역전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이광희기자
경기체고가 제48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여자 고등부 50m 3자세 단체전서 한국주니어신기록을 작성하며 시즌 2관왕에 올랐다. 경기체고는 6일 전남 나주시 전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여고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정수민, 김지은, 이슬비, 이수림이 팀을 이뤄 3천435점을 기록, 지난달 23일 회장기대회서 역시 팀이 세운 3천378점의 한국주니어신기록을 2주 만에 무려 57점 경신하며 우승했다. 시즌 2관왕을 차지한 경기체고에 이어서는 고양 주엽고가 3천400점으로 준우승했고, 서울 태릉고가 3천386점으로 3위에 입상했다. 여고부 50m 3자세 본선서 1천156점의 부별신기록(종전 1천152점)을 쏘며 1위로 결선에 오른 경기체고의 정수민은 결선서 448.3점을 기록해 이아영(태릉고ㆍ448.4점)에 아깝게 0.1점 뒤진 준우승을 차지해 2관왕 등극에는 실패했다. 같은 팀 이슬비는 결선 434.8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중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정예성(의정부 신곡중)이 565점으로 유성혁(강원 정선중ㆍ559점)에 크게 앞서 우승, 지난달 회장기대회에 이어 시즌 두 번째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한편, 여자 일반부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서는 정은혜(인천남구청)가 250.8점의 대회신기록(종전 248.0점)으로 김설아(경기도청ㆍ249.6점)에 앞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 남자 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서는 경기도청이 1천869.4점을 쏴 2위를 차지했으며, 여중부 공기권총 단체전 인천 관교여중(1천652점)은 은메달, 남자 일반부 공기소총 개인전 정지근(경기도청ㆍ226.7점)과 남중부 공기권총 단체전 동수원중(1천648점), 여중부 공기권총 개인전 표채영(관교여중ㆍ561.0점)은 동메달을 따냈다.황선학기자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공단에 근무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을 격려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강은희 공단 이사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직원 15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이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강은희 이사장은 “자신을 희생한 순국선열들이 있어 우리들이 이렇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이라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직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훈대상자 의무고용율(6%)을 준수하고 있다. 의정부=박재구기자
의정부중앙초등학교가 지난 5일 1학년 65명의 입학 100일을 축하하는 ‘입학 축하 100일 잔치’를 열었다. ‘입학 축하 100일 잔치’는 일반적인 학부모 참여수업에 벗어나 100일 동안 학교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한 학생·학부모가 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마련됐다. 각 반 학생들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만든 ‘우리 가족이 최고야’라는 작은 책을 만들어 발표했다. 또 100일 동안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애쓰신 부모님께 감사의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학부모들은 자녀에게 축하의 의미가 담긴 색종이 왕관을 씌워주면서 서로를 격려했다. 이어 100일 기념 떡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입학식부터의 활동이 담긴 동영상을 감상했다. 수업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지 벌써 100일이 됐는데 무사히 잘 적응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된다”며 “오늘 아이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 기쁘다”고 말했다. 최상문 의정부 중앙초 교장은 “1학년 학생들의 100일 잔치에 교육공동체 전체가 관심을 갖고 도와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렇게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사를 가질 수 있도록 여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기자
호국의 달을 맞아 '해피투게더3'가 군대에 입성한다. 군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군통령 특집'에는 '자타공인 군통령' 하동균 브아걸 AOA 여자친구가 출연해 군장병들에게 꿀 같은 시간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7일 방송은 지진희 배정남 조세호가 출연하고 남창희가 특별 MC로 나서는 '해투동:거기가 어딘데?? 특집'과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 군통령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된 '내 노래를 불러줘 군통령 특집'에는 하동균 브아걸 AOA 여자친구가 출연, 군장병들과 함께하는 퇴근 대결로 꿀잼을 유발할 예정이다.최근 유재석을 비롯한 조동아리 멤버들은 호국보훈의 달 맞이 '군통령 특집'을 위해 연천의 열쇠 부대를 찾았다. 이번 '군통령 특집'은 도심 속의 노래방이 아닌 군부대에 있는 노래방에서 군대라는 특수한 공간과 군인들을 위한 특집이라서 더욱 특별하다. 이에 따라 군인들은 고된 훈련 후 휴식 시간에 부른 노래의 가수를 직접 만나게 되는 서프라이즈 노래방 이벤트를 만나게 된다. 이에 상상치 못한 주인공이 된 군장병들의 뜨거운 반응에 기대가 모아진다.이 가운데 조동아리 멤버들은 군대 안에 노래방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가 하면, "걸그룹 게스트가 올 것 같다"며 출연진에 대한 기대감에 잔뜩 부푼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브아걸 AOA 여자친구와 함께 군인들의 애창곡 순위에 올라 있는 하동균까지 초호화 게스트들이 등장하자 조동아리 멤버들은 "군장병들이 정말 좋아하실 것 같다"며 연호했다.이에 하동균은 "제가 군인이라면 남자가수 싫을 것 같다"며 '군통령'임을 적극 부인했으나, 조동아리 멤버들은 "듣는 노래는 걸그룹 노래를 많이 듣는데, 부르는 건 하동균 노래일 것 같다"면서 그가 유리함을 강조했다는 후문. 이에 유일한 남자 가수인 하동균의 노래가 브아걸 AOA 여자친구를 제치고 군인들의 픽(PICK)을 가장 먼저 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그런가 하면 이날 하동균 브아걸 AOA 여자친구는 조동아리 멤버들을 능가하는 입담으로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쏟아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전언이다. 특히 AOA 설현은 정해인이 AOA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했다며 아직도 정해인과 연락하며 지내는 사이라고 밝혀 듣는 이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이어 설현은 정해인과 처음 번호를 교환하게 된 계기부터 친분까지 모두 밝혔다고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에 '해투3'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될 '군통령 특집'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장병들을 위해 마련한 서프라이즈 프로젝트"라면서, "군장병들에 대한 응원의 마음을 담아 공들여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해피투게더3'는 오는 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장건 기자
'라디오스타' 안정환이 지상파 3사 해설위원으로 맞붙는 이영표와 박지성을 대놓고 저격(?)한다. 최근 진행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 녹화는 MBC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 4인방인 해설위원 안정환 서형욱과 캐스터 김정근, 디지털 해설위원 감스트가 출연하는 '발로 차 말로 까' 특집으로 꾸며졌다.안정환은 축구 선수 시절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4년 전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이번 월드컵에서도 MBC 해설위원을 맡는다. 안정환을 비롯해 4강 신화의 주역인 이영표와 박지성이 지상파 3사 월드컵 해설위원으로 맞붙는다.안정환은 "4년 전 경험을 들어 중계가 쉬운 일이 아니며, 자신은 이를 위해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문성 떨어진다는 소리가 제일 속상하다"라고 세 사람 중 유일한 지도자 자격을 가지고 있음을 어필했다. 안정환은 국내 축구팀 감독을 맡을 수 있는 자격증을 취득한 상태다. 특히 전 세계 축구팀 감독도 가능한 P급 지도자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안정환은 중계 경쟁을 펼칠 이영표 박지성에 대해 "선수로서는 훌륭한 점이 많은데 중계는.."이라며 두 사람의 해설 스타일을 절묘하게 분석했다. 안정환이 예측을 잘 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서도 속 깊은 이유가 밝혀진다. 서형욱은 "사석에선 (예측을) 잘한다. 카메라만 돌면 안 한다""고 말해 그 이유를 궁금하게 했다.월드컵 중계 1인자를 꿈꾸는 안정환의 고삐 풀린 입담과 그가 공개적으로 예측을 내놓지 않는 속 깊은 이유는 오늘(6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설소영 기자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인수)은 한화생명과 함께 청소년봉사단 ‘한화해피프렌즈 13기 성남지역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한화해피프렌즈 13기는 성일고, 성일정보고, 운중고, 보평고 학생 40명과 지역 대학생 4명 등 모두 4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2019년 2월까지 UN의제 ‘지속가능한 개발목표’ 가운데 ‘지속적인 환경’이라는 의제에 맞춰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해피프렌즈 올해 첫 번째 미션인 ‘하나뿐인 지구, 우리가 지키자’를 주제로 포부가 담긴 목표를 작성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 ‘하나뿐인 지구, 우리가 지키자’라는 주제로 환경과 관련된 여러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도대체 감독의 작전이 있기나 한건지 모르겠네요. 전혀 이기려는 의지가 보이질 않습니다.” 6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를 관전한 한 KT 팬이 던진 한마디다. 이날 KT는 홈런 두 방 포함 6안타에 볼넷 6개를 얻어내 안타 8개, 볼넷 5개의 KIA에 크게 밀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대5로 져 2연패를 당했다. 경기를 하다보면 패할 수도 있고, 이길 수도 있지만 이날 KT가 보여준 경기는 실망 그 자체였다. 특히, 벤치의 작전 능력은 거의 낙제에 가까운 수준이었다. KT는 이날 삼자범퇴로 끝난 3회를 제외하곤 9회까지 8차례나 선두 타자가 출루했고, 그 가운데 4회 오태곤과 5회 윤석민의 선두 타자 홈런을 빼면 6차례 선두 타자가 안타와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그 만큼 득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는 반증이다. 그러나 이 6차례의 선두 타자 출루 중 4차례를 병살타로 기회를 날렸다. 결과적으로 볼 때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고 볼 수 있으나, 내용적으로는 1루에 있는 선두 타자를 스코어링 포지션인 2루로 진루시키려는 벤치의 작전이 전혀 없었다는 데 원인이 있다. 야구는 흐름의 경기다. 상대에게 점수를 빼앗겼을 때 바로 쫓아가고 점수 차를 줄이면 경기흐름을 바꿔놓을 수 있고, 반대로 근소한 리드를 지킬 때 1점의 추가 득점이 상대의 추격의지를 끊어놓을 수 있다. 그 역할을 바로 감독이 하는 것이다. 그러나, KT는 이날 전혀 그러지 못했다. 1회 KIA 김주찬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뒤, 막바로 동점을 만들 수 있는 1,2회 무사 1루 상황서 강공을 퍼붓다가 모두 병살로 기회를 무산시킨 것이다. 또한 4회 오태곤, 5회 윤석민의 솔로 홈런으로 전세를 2대1로 뒤집어 리드한 가운데 맞이한 6회 무사 1루서도 추가 득점을 위한 번트작전 대신 강공으로 병살타를 기록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7회초 3점을 내줘 2대4로 재역전을 허용했을 때도 7회말 선두 강백호가 안타를 치고나가 작전을 펼쳐 추격을 시작했어야 하지만 역시 진루타를 위한 작전은 없었다. 8회 선두 장성우가 안타로 나갔을 때도 강공 일변도로 나가다가 4번째 병살을 기록했다. 벤치의 작전 부재는 이날 뿐만이 아닌 앞선 여러 차례 경기서도 빚어져 KT 팬들로서는 ‘공격적인 야구’ 보다도 ‘이기는 야구’를 제발 먼저 해줄 것을 벤치에 간절히 바라고 있다.황선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