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지부장 이장성)와 금촌농협(조합장 이석관), 북파주농협(조합장 성찬현), 파주농협(조합장 김윤석)은 5일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소장 손세헌)에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사회봉사자 등 보호관찰 대상자를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사랑의 쌀 전달은 평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따뜻한 정을 느낄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사랑의 쌀 100포를 전달했다. 이장성 지부장은 “늘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고양준법지원센터의 농촌일손지원은 매우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세헌 소장은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농촌일손지원 등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보호관찰대상자들이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준법지원센터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자유한국당 예창근 남양주시장 후보가 마석 신사거리에서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 주광덕 경기도당위원장 등과 집중유세를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예 후보는 유세를 통해 “남양주의 가장 큰 과업은 교통문제지만, 100만 도시 남양주는 대중교통만으로는 모든 것을 해결될 수 없다”면서 “광역철도시스템 도입, GTX-B노선 10분내 서울 진입, 내부순환도로망 구축으로 다핵도시로 분산된 남양주를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만들어 명품도시로 탄생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선거환경이 어려웠지만 기울어진 운동장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어서 역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지원에 나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일자리를 만들고 민생을 안정화 시키겠다던 현 정부는 우리를 매우 실망시켰다. 물가는 오르고 일자리는 없어진 현 정부를 계속 믿을 수 없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중요하다. 예창근 후보와 야당후보들의 선전으로 현 정권을 경고할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오 전 서울시장은 “일은 해본 사람이 해야 잘 한다. 33년 청렴 행정전문가 예창근 후보만이 남양주시 미래를 이끌어갈 적임자”라며 “문재인 정부 독주를 막으려면 자유한국당을 뽑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주광덕 경기도당위원장은 “운동권 참모들로 둘러싸인 현 정권은 실물경제의 어려움을 잘 알지 못한다. 길거리 경제가 어렵다고 해도 믿지를 않고 있다”며 “오히려 문재인 대통령은 최저임금을 인상을 했더니 90% 이상은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는 동문서답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집중유세에는 이석우 전 남양주시장, 이현재 국회의원(하남), 원병일ㆍ우희동ㆍ김현택 시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자유한국당 예창근 남양주시장 후보가 5일 오전 후보 캠프에서 ‘사람 중심의 스마트 행복도시 남양주’를 위한 출산ㆍ육아ㆍ보육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예 후보는 “국공립어린이집 강화가 정부 정책의 흐름이기는 하나 사립어린이집이 운영상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이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대한 시의 동등한 지원 및 교사경력에 따른 지원금 차등제 실시와 어린이집 공기기청정기에 대한 100%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예창근 후보는 ▲시립그림책도서관 건립 ▲감성체험시설 권역별확충 ▲어린이보호구역 안전관리 강화 및 유치원 통학버스 전용 정류장 시설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출산 후 산욕기 산모에게 우유 무료 보급 ▲어린이전문병원 유치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지원 현실화 등을 공약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성호 양주시장 후보가 ‘이성호의 힘, 사람이 먼저다’는 슬로건으로 각 계층별 시민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고 있는 가운데 5일 두 번째 시리즈로 시민맞춤형 공약 ‘소상공인이 웃음 짓는 양주’ 를 내놓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성호 후보는 2년 전 양주시장 재선거로 취임하자마자 시행했던 점심시간대 상가권역 주차단속 완화를 계속 시행하는 것과 함께 지역화폐(상품권) 발행으로 골목상권 활성화(200억 원으로 시작해 매년 확대), 중소상공인 모바일마케팅 홈페이지 무료 제작 지원, 온라인 경영컨설팅 및 교육, 중소기업제품 홍보책자 제작 지원, 청년상인 육성 등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성호 후보는 “골목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고 양주가 산다”며 “주요 공약 이외에도 현장중심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힘 있는 집권여당의 재선시장이 되어 지역경제를 살리고 더 잘사는 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바른미래당 권종인 파주시장 후보는 5일 탄현면에 있는 경기 영어마을 운영을 파주시에서 직접 관장, 파주시민과 내방객을 위한 첨단 문화체육클러스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이날 탄현면 주민들과의 만남에서 “당초 설립목적에 영어 유학을 대체한다는 거창한 목표가 시간이 갈수록 퇴색 돼버린 만큼 영어마을을 장기임차 또는 분할 매입 등을 통해 파주시에서 직접 리모델링한 후 청소년, 여성, 아동 모두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구체적으로 만들 소프트웨어는 당선직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전국 각지의 수학여행 학생들을 위한 숙박시설로도 활용하여 출판도시, 임진각, 제3땅굴, 자운서원, 출렁다리 등 파주 명소를 순회한 뒤 숙박할 수 있는 시스템도 아울러 갖추겠다”고 덧붙였다. 권종인 후보는 이인재 전 파주시장 부인으로 충남 논산 태생으로 연세대 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경기북부 자원봉사단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바른미래당 정책위 부의장과 경기도당 여성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파주= 김요섭기자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최근 자유한국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의 벽보ㆍ공보물 누락 사태와 관련해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도선관위는 5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5월31일부터 관내 561개 읍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통해 작업인력을 동원, 도내 8천800여 개소에 총 18만 여장의 선거벽보를 첩부하고 약 520만 세대에 선거공보를 발송함으로써 유권자들에게 정확한 후보자의 정보와 공약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며 “이 과정에서 특정 도지사 후보자의 선거벽보가 중복되거나 바뀌어 첩부된 사례 2건, 선거공보가 잘못 발송된 사례 1건이 신고 접수돼 즉시 이를 보완 첩부하거나 재발송해드린 사례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짧은 기간에 방대한 업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로 선거관리 책임기관으로서 해당 사례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린다”며 “향후 남은 선거기간 동안 도선관위에서는 한층 더 엄정하고 중립적인 선거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박준상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정규상)는 윤용택 총동창회 회장이 총 10억 원의 기부금을 학교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기부금은 윤용택장학기금 5억 원과 과학ㆍ문예연구기금 5억 원이다. 지난 4월 총동창회 회장으로 선출된 윤용택 회장은 지난 2000년부터 성균관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및 학교발전기금을 전달, 누적기부액이 16억 원에 이른다. 윤용택 회장은 “모교의 학업 증진과 연구력 향상에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후배 재학생들이 우수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는 각종 지원과 정책으로 ‘배움이 넘치는 교육도시’를 조성하겠다고 5일 밝혔다. 이 후보는 해당 공약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친환경 고교무상급식 실시, 중고등학교 무상교복 실시, 평생학습센터 건립, 자유학년제 지원시스템 구축, 학교공간혁신 ‘교실혁신 프로젝트’시행 및 교육투자 확대, 방과후 마을학교, 온종일 돌봄학교 지원, 마을공동체 자원 활용한 마을교육지원센터 설치 등을 발표했다. 특히 그는 “무상급식 확대와 무상교복은 아이들이 차별 없이 행복하게 교육 받을 권리를 보장하는 우리가 지켜야 할 의무”라며 “친환경무상급식을 실시해 가계부담 경감과 친환경 농산업 육성까지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후보는 “중고등학교 무상교복을 통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며 “교복 차별로 인한 학생 간의 위화감을 해소하고 대기업 중심의 교복시장을 중소기업 위주로 전환해 중소기업 활성화도 실현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방과후 돌봄학교와 마을교육지원센터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케어 시스템을 정착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유치하고 평생학습센터를 건립해 평생교육 환경도 조성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고양=유제원기자
무소속 이홍천 후보( 시의원 가 선거구)는 5일 과천 경찰서는 이중 당적 수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과천시장 경선에서 불거진 이중 당적 문제는 몸통은 남겨두고, 꼬리만 자르는 수사”라며 “지금은 과천시에 필요한 일꾼을 선택하는 지방선거 기간이기 때문에 이중 당적 수사는 종결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수사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중 당적 수사는 그 원인이나 문제점은 밝혀낼 수 있어도, 이를 지시하고, 기획한 당사자를 색출하지 못하는 수사”라며 “이번 수사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이중 당적이 된 많은 과천시민이 벌금형을 받을 처지에 놓여 있기 때문에 이중 당적 수사는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와 함께 “이중 당적 문제로 가장 가슴이 아프고, 고통을 받은 사람은 자신이었다”며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서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가려내야 하겠지만, 이중 당적 문제가 선거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대의적인 차원에서 수사 중단을 촉구하는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과천= 김형표 기자
남양주 지역 문화예술인 152명이 5일 더불어민주당 조광한 남양주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용호 남양주예총회장을 비롯한 문화예술인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문화예술을 우선으로 하는 조광한 후보의 공약에서 무엇보다 구체적인 정책과 실천방안을 제시하는 것에 신뢰를 보낸다”며 “문화예술인들과 눈을 마주하고 대화하고 함께 방법을 찾겠다는 그에게서 진정성을 봤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지난 16년 동안 남양주의 문화예술인은 정책에서 철저히 소외됐고, 기회는 지극히 미미했다”면서 “이는 문화예술계뿐만 아니라 남양주시의 발전가능성을 가로막은 중대한 실책이었다”고 지적했다.특히 이들은 “인구 100만 도시를 지향한다는 도시에 아직 문화예술회관이 없다. 그나마 있는 작은 전시공간인 남양주아트센터 역시 없애겠다는 것이 작금의 남양주시 문화예술 정책”이라고 비난했다. 끝으로 문화예술인들은 “다산의 정신이 사회 곳곳에서 발현되는 진정한 다산의 도시를 소망하며 시민 누구나 문화와 예술을 만들고 즐길수 있는 남양주시를 원한다”며 “소외와 차별없이 평등한 문화환경을 이룰 적임자는 바로 조광한 후보”라고 추켜세웠다. 한편, 이번 지지선언에는 남양주예총 각 회원단체 임원 및 회원 등이 다수 동참했으며, 퇴계원산대놀이보존회 전수자 다수와 남양주예술문화협동조합, 차살림협동조합의 임원도 참여했다. 또 개그맨 김종석, 가수 윤태규, 가수 성진우 등 유명 연예인도 지지선언문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