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민)은 지난 1일 교육지원청에서 ‘아이공감! 유치원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자녀의 전인적 성장 지원을 위한 부모의 역할과 역량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연수에서는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켜주고 싶은 부모가 알아야 할 뇌발달과 부모-자녀의 감정코칭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김동민 교육장은 “일회성 연수가 아닌 체계적인 부모성장을 지원하는 실제적인 부모교육이 유치원과 함께 학부모 교육참여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한세대학교(총장 김성혜)는 지난 31일 오전 본관 8층 대회의실에서 경기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이상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경기지역 국제개발협력사업 이해증진과 교육, 학술활동, 설명회와 사업 확대를 위한 자문, 연구 등 관련 업무에 필요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윤현철 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민과 학생들이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군포=김성훈기자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이달 5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약 3주간 ‘이야기가 있는 원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출판사 국민서관에서 도서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테마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작대교에 버려진 검둥개 럭키’에 실린 작품 10여 점을 전시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검둥개 럭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어린 이용자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는 1층 로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서경)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및 인적자원 교류를 위해 동양대학교 북서울(동두천)캠퍼스(본부장 정병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기관은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인적자원 상호교류와 교육 ▲센터 이용대상과 가정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 ▲상대방의 업무 현안에 대한 상호협력에 뜻을 모았다. 윤동인 관장은 “장애를 가진 당사자 및 그 가족의 심리적 고통을 살피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 가정이 정서적으로 안정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이서경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복지관 이용자와 가족 및 종사자의 정신건강을 점검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보건소는 주요 등산로 입구 등에 진드기 및 모기로 인한 발열성질환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소는 소요산 관리사무소 및 매표소 앞, 소요산 산림욕장 입구, 마차산 등산로 입구, 칠봉산 정자, 종합운동장 테니스장, 예비군훈련장 등 총 7개소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했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태양광 충전방식으로 1회 분사 시 3~4시간 동안 해충접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사용방법도 간단해 얼굴을 제외한 피부나 겉옷에 분사기 측면에 설치된 손잡이를 한번 움켜쥐면 10초간 기피제가 자동으로 분사되는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이승찬 보건소장은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기피제 사용과 더불어 야외활동 후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고 입었던 옷을 세탁하는 등 털진드기,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이천 설봉포럼(회장 채재옥)과 이천여주경실련(집행위원장 김대록)이 지난달 31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이천시장 후보와 자유한국당 김경희 이천시장 후보를 초청해 후보자 검증을 위한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과 지방자치시대 리더 검증을 위해 후보자들의 자질과 공약 등을 비교하고 후보자들과 주관단체 대표들의 메니페스토 선거 서약식을 시작으로 장성근 수원경실련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각 후보자별 정견발표와 지방자치와 경제, 문화예술, 지역현안 등 분야별 공통정책질의가 이어졌으며 각 후보자별로 상대후보자에 질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열띤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남북문제와 관련 엄 후보는 “북한 실상 체계적 교육”을, 김 후보는 “경제협력 위한 구체적 모니터링”을 각각 주장했다. 변호사 출신의 엄태준 후보는 “공무원 중심의 행정편의주의와 답답한 관료주의 행정을 이젠 청산해야 한다”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민간주도의 행정이 새로운 이천의 시대정신이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천시부시장 출신의 김경희 후보는 “노력없는 결실은 없다. 노력한만큼 기회를 얻고 정직하게 살면 누구나 행복할 수 있는 이천시를 만들 것”이라며 “행안부, 경기도, 이천시청 등 행정경험을 토대로 10년 후 이천은 수도권 규제 개혁을 통해 신경제성장 동력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하남시는 차고지를 둔 화물차와 여객차, 건설기계 차량 등 차고지 외 불법 주차차량에 대해 밤샘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단속은 사업용 차량이 심야시간대 차고지에 주차하지 않고 주택가와 일반도로 등에 밤샘 주차차량이다. 중점 단속지역은 신도시 조성이 한창 진행 중인 미사강변도시 일대 주요 도로변, 주택·아파트 등 주거 밀집지역, 민원 발생지역 등이다. 시 관계자는 “특별단속을 통해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가 더불어 행복한 용인을 만들어가기 위해 약속한 공약 중 하나인 ‘보육 및 육아부담해소로 엄마가 행복한 용인’ 만들기에 본격 나섰다. 백군기 후보는 최근 보육 간담회와 유아교육 간담회에 연이어 참석, 용인시장에 당선되면 추진할 영ㆍ유아 보육과 교육 정책의 구상을 발표하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백 후보는 포곡읍에 위치한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명희) 주관으로 열린 ‘용인시 보육발전 모색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비담임교사 인건비, 영유아 급식비, 안심보육비, 안전공제회가입, 교직원 처우개선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백군기 후보는 “임기 내 파격적인 보육료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역북동 소재 동그라미유치원에서 열린 (사)용인시사립유치원연합회(회장 임민택) 월례회의에 참석, “교육환경개선비 지원, 보조교사와 방과후 교사에 대한 지원을 하겠다”며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들의 차액교육비 지원문제도 교육부 및 경기도와 협의해 용인시가 부담해야 할 부분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용인=강한수기자
자유한국당 정찬민 용인시장 후보가 시민단체로부터 ‘좋은 후보’로 선정돼 ‘6.13 지방선거 시민유권자운동본부’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대표로부터 ‘좋은후보’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3일 밝혔다. ‘좋은 후보’는 30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유권자운동본부로 이번 선거에 출마한 전국 9천275명의 후보 가운데 광역자치단체장 3명, 기초자치단체장 20명 등 총 37명에 좋은 후보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갑산 대표는 “이번 ‘좋은 후보’ 선정은 시민단체장과 직능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100인 위원회에서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실시했다”며 “유권자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과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좋은 후보를 선정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시민단체로부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에 출마한 수많은 후보들 가운데 좋은 후보 20인중 한 사람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이다”며 “앞으로 시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반드시 재선에 성공해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며,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강한수기자
동두천시 보산초등학교(교장 박미란)는 지난 2일 고양의 한 스포츠 테마 파크에서 20명의 다문화 학생들과 일반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영화 관람과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우정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체험 활동은 ‘너에게 한 걸음 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문화 학생들과 일반 학생들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들은 스포츠 테마 파크에서 짝을 지어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하고 즐거운 점심을 먹고 영화를 보며 우정을 돈독히 했다.박미란 교장은 “다문화 관련 사업들은 다문화 학생들에 국한하지 않고 점차 확대해 많은 학생들이 세계 시민의 일원으로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다양한 소양을 기르는데 도움을 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