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정책토론회 개최

광주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재열)는 최근 ‘광주시사회복지사 처우개선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사회복지사 처우를 개선할 여지를 제시하고 발전적인 정책을 건의·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시 사회복지시설 시설장 및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100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으로 당면한 정책 과제들을 제시했다. 토론회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국제대학교 유진희 교수는 ‘광주시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악한 사회복지사들의 처우도 문제이지만 시설 유형별로 심한 임금 격차와 근무환경도 공무원에 비해 부당한 처우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경기도 거버넌스 처우개선위원회 김도묵 위원은 경기도 단일 임금체계안의 추진경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서 제시하며 각 지자체의 관심과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설의 협치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공공사회복지 영역의 사회복지전담 공무원들에 대한 처우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직무 스트레스를 감소하기 위해 직무 보수교육 등 교육프로그램 강화, 업무 매뉴얼의 설정, 적절한 업무경감 등으로 나타났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무농약 쌀 생산단지 친환경 광역방제 추진

광주시가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 시범단지에 친환경 광역방제를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친환경농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도척면과 곤지암읍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시범단지 116.2ha를 대상으로 왕우렁이 농법 및 친환경자재 공동 광역살포를 추진했다. 친환경 무농약 쌀 농법은 유기합성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서 친환경 물질로 병해충을 방제하고 생산성과 품질향상을 위해 광합성균·리뷰 활성액·수용성 규산 등 기능성 친환경 자재를 공동으로 살포하는 것으로 환경과 사람에 안전한 친환경 쌀을 생산하는 농사법이다. 특히 광역방제기는 넓은 지역에 신속한 친환경제제 살포가 가능해 농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 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1차 공동광역방제를 실시했으며 이달 중순 2차, 8월 3차 공동광역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광역방제는 농약 및 비료 사용절감에 따라 수질오염 방지와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고 일손 부족을 해소할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면서 “친환경으로 생산된 쌀은 도척농협에서 공공비축 벼의 120% 가격으로 전량 매입해 관내 초·중·고 급식용으로 공급하고 있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공동주택 거주 위기가구 대상 찾아가는 복지탐색대 연중 운영

양주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탐색대를 연중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6월 중순까지 추진하는 공동주택 위기가구 일제조사와 연계해 ‘찾아가는 복지탐색대’를 적극 운영할 계획이며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이 연중 지속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찾아가는 복지탐색대는 양주시 무한돌봄센터를 중심으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LH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부녀회, 노인회, 지역주민 등의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추진한다. 발굴 대상은 주소득자의 사망과 실직, 중한 질병이나 부상을 당한 경우, 고령자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관리비와 임대료 모두 5개월 이상 체납 중인 세대 등 위기가 우려되는 가구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집중도를 고려해 비교적 관리비 연체비율이 높은 LH 임대아파트 13개 단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며, 조사를 통해 청취한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관리소장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관심이 힘들어하는 소외계층에게는 삶의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알고 있거나 복지혜택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있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양주시 무한돌봄센터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남양주시, 여성 청소년 대상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실시

남양주시는 여성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여성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실시하고,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과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건강여성첫걸음 클리닉 사업은 의사와 1:1 상담을 통해 사춘기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통해 HPV 감염으로 인한 자궁경부암 등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예방접종 지원대상자는 2005~2006년 출생 여성 청소년이다. 대상자는 보호자와 함께 산부인과, 소아과 등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1:1 건강상담서비스와 함께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6개월 간격으로 2회 무료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2005년 출생자는 올해 국가 지원시기를 놓치게 되면 무료접종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1회에 접종비용은 약 15만~18만원으로 전액 본인부담으로 접종해야 한다. 또한, 만 14세(4가백신, 가다실) 또는 15세(2가백신, 서바릭스) 이후 1차 접종을 시작하면 필요한 접종횟수가 3회로 늘어나게 된다. 아울러 올해부터 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의 일환으로, 중학교 입학생(2005년생)의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1차 접종여부를 확인하고 있어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백신의 안정성은 세계보건기구(WHO) 등 해외 전문기관에서 반복적으로 확인했고, 국내 전문가들도 이상 반응 신고사례들을 검토한 후 안정성이 우려되는 중증 이상반응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위탁의료기관 위치와 의료기관별 백신종류(4가백신 가다실, 2가백신 서바릭스)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한국당 박재홍 파주시장 후보, 파주시장이 돼야 하는 5가지 이유 발표

자유한국당 박재홍 파주시장 후보측은 3일 박 후보가 파주시장이 되어야 하는 5가지 이유를 발표하는 등 초반 선거 공세를 펼쳤다. 이날 박후보 김수인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박 후보는 파주통이며 파주에 머물러 지역봉사했고,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준비된 후보이며 단란한 가정을 이끌고 있고 자수성가한 성실한 사람이다”며 파주시장이 돼야 하는 5섯가지 이유를 들었다. 그는 이어 “행정경험이 거의 없는 사람은 효율적인 시정을 펼치기 어렵다”면서 “시장이 되면 먼저 파주를 공부해야 한다. 파주사람들도 만나야 한다. 문제가 생기면 해결방안을 찾기에 앞서, 문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며 “적어도 6개월 이상 준비기간을 가져야 시장업무를 볼 수 있다”며 타 후보들을 겨냥했다. 또 김 대변인은 “박 후보는 파주에 뼈를 뭍을 사람이다. 35년간 파주에서만 공무원 생활을 했으며, 퇴임 후에는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파주시 회장으로 파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했다”며 “일찍이 DMZ포럼을 발족하고 대표로 활동하면서 현재와 같은 남북의 상황을 미리 준비하는 기민함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