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인천(원장 홍은희)은 대한민국 사망원인 2위인 심장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관련 검사(심장관상동맥조영CT·심장초음파)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심장초음파란,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이용해 심장의 구조와 기능, 판막의 이상 유무, 심장 내 종양이나 혈전유무를 관찰, 분석해 심장질환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검사다. 이 검사는 여러 선천성 심장병 및 심근병증, 허혈성 심질환, 심장막질환 등 심장질환의 진단 및 경과 관찰에 필수적인 검사로 이용되고 있으며 심장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내과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된다. 내과 전문의 홍은희는 “통계청 자료를 보면 최근 10년 동안 심장질환의 사망률이 41.1%에서 58.2%로(인구 10만명당) 증가하고 있는데 가슴통증, 호흡곤란, 가슴 두근거림 등 증상이 있는 경우, 심혈관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흉부 X선 검사 및 심전도 검사 후 심비대등의 이상소견이 보이는 경우는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인천뉴스
김창수 기자
2018-05-23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