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창원방향)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충주휴게소는 장애인보호시설인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행사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후원된 생필품은 과자, 생수, 컵라면, 음료 등으로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의 원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충주휴게소는 지난 2016년부터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생필품 후원행사 및 야외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충주휴게소 관계자는 “이번에 후원된 생필품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으신 분들이 앞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 기업의 사회적 윤리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수기자
가수 겸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가 아내인 안현모가 진행을 맡은 엠넷(Mnet)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생중계 본방사수 인증샷을 올렸다.라이머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본방사수중 #2018빌보드뮤직어워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 진행에 나선 안현모를 비롯해, 가수 윤상 평론가 강명석의 모습이 담겨 있다.안현모와 라이머와는 4개월 교제 끝에 지난해 9월 30일 백년가약을 맺었다.장영준 기자
국립수목원은 22일 ‘석가탄신일’을 맞이해 인도보리수(Ficus religiosa L.)를 봉선사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인도보리수 학명 ‘religiosa’는 ‘종교적’이라는 뜻으로 석가모니가 이 나무 아래서 7일간의 명상으로 깨달음을 얻었다고 해서 성수(聖樹)의 의미로 Bo-tree, Peepul, Sacred fig, Fig Sacred로 불린다. 인도보리수는 인도정부에서 ‘전략적 동반자’로 발전한 양국 관계를 기념하고, 한국 국민에 대한 각별한 우의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4년 1월에 기증, 국립수목원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에서 집중 관리해 당시 30㎝의 작은 묘목이 현재 3m의 이상의 큰 나무가 됐다. 인도보리수는 불교 4대 성지 중 하나인 비하르주 부다가야 마하보디 사원에 실존하는 보리수의 씨앗을 7개월 동안 정성들여 키운 것으로 건기에 낙엽이 지는 활엽수이다. 자생지에서는 높이 30m, 둘레 3m까지 자라며, 잎은 심장 모양으로 넓이 12㎝로 자란다. 한편, 이번 전시행사는 불교계뿐만 아니라 일반국민에게 한-인도 양국 간 소중한 역사적·문화적 유대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천=김두현기자
연천군은 다음 달 29일까지 벼 재배농가의 경영불안 해소를 위한 벼 재해보험 상품을 각 지역농협을 통해 판매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의 50%는 국가에서 부담하고, 연천군과 경기도가 30%를 지원해 농민들은 20%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벼 품목의 경우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뿐만 아니라 특약으로 병해충에 의한 피해도 보장받을 수 있다. 올해는 기존 병해충 4종(흰잎마름병, 줄무늬마름병, 벼멸구, 도열병)에 깨씨무늬병과 먹노린재가 추가돼 보장이 확대됐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지역농협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연천=정대전 기자
성남시는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주치의제’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도는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5년 도입됐다. 올해는 지역 내 일반고 27개교, 특성화고 6개교, 특목고 2개교 등 모두 35개교를 지원한다. 각 학교가 외부 진학 상담교사를 모집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학입시와 졸업 후 진도를 대비한 진로·진학 특강, 논술·구술면접 지도, 자기소개서 작성과 학생부 종합전형 프로그램 등을 컨설팅한다. 또 해당 학교를 졸업한 학생이 후배들과 진로·진학 경험을 나누고 학습 동기를 부여한다. 성남=정민훈기자
Ashley Mair is the university‘s expert on special needs education ------- Jodi Adamson is the authority on educating children with learning disabilities. (A) once (B) unless (C) despite (D) whereas 정답 (D) 해석 Ashley Mair는 그 대학에서 특수 교육의 전문가인 반면, Jodi Adamson은 학습장애가 있는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데 있어서 권위자이다. 해설 부사절 접속사 채우기 문제 이 문장은 주어(Ashley Mair)와 동사(is)를 갖춘 완전한 문장이므로 ‘------- Jodi Adamson is ~ learning disabilities’는 수식어 거품으로 보아야 한다. 이 수식어 거품은 주어(Jodi Adamson)와 동사(is)를 갖춘 거품절이므로 수식어 거품절을 이끌 수 있는 부사절 접속사 (A), (B), (D)가 정답의 후보이다. ‘Ashley Mair는 그 대학에서 특수 교육의 전문가인 반면, Jodi Adamson은 학습장애가 있는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데 있어서 권위자이다’라는 문맥이 되어야 하므로 (D) whereas(~한 반면에)가 정답이다. 전치사 (C)는 수식어 거품절을 이끌 수 없다. 어휘 authority 권위자 learning disability 학습 장애
트와이스가 새 싱글 '웨이크 미 업(Wake Me Up)'으로 일본 오리콘 차트서 5일째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트와이스의 일본 세 번째 싱글인 '웨이크 미 업'은 19일자 기준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서 1만 6963 포인트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해당 싱글은 지난 16일 현지에서 발매된 이후 줄곧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1위를 고수하는 롱런 인기 태세를 보여 더욱 눈길을 끈다.국내에서 '8연속 히트'를 달리고 있는 트와이스는 일본에서도 '4연속 히트' 행진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6월 발매한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 지난 10월 첫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올해 2월 두 번째 싱글 '캔디 팝(Candy Pop)' 그리고 이번 '웨이크 미 업'까지 모든 앨범을 빠짐없이 오리콘 차트 정상에 등극시키며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저력을 입증했다.특히 이번 싱글 '웨이크 미 업'은 발매 당일 12만 9275 포인트로, 11만 7486 포인트를 기록했던 전작 '캔디 팝'을 넘어 일본 진출 한국 걸그룹 중 발매 당일 싱글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선주문량은 발매 사흘째 기준 48만장을 기록하며 50만장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4연속 플래티넘 인증' 기록에도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25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앨범에 플래티넘 인증을 부여하는데, 트와이스는 '#TWICE', '원 모어 타임', '캔디 팝'으로 3연속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월 제32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는 신인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5관왕을 석권했고 현지 데뷔 8개월여 만에 앨범 출고량 100만장을 돌파했다.국내에서는 지난달 9일 공개한 미니 5집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로 각종 온라인 음원 실시간, 일간, 주간차트 석권 및 가온차트 4관왕, 음악 순위 프로그램 12관왕을 휩쓸었다.트와이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의 단독 콘서트를 열고 3일간 총 1만 8000여 관객과 만났다.일찌감치 전일,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번 공연은 트와이스만의 상큼 발랄한 에너지와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트와이스는 많은 히트곡을 비롯해 개성을 살린 커버 무대를 선보였고, 팬들에게 진심 어린 눈물과 함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공연의 열기를 달궜다. 앵콜을 포함해 총 29곡을 선사, 3시간 30분이 넘는 시간동안 열띤 무대를 이어갔다.한편 트와이스는 이 기세를 몰아 일본에서 5월 26일과 27일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 6월 2일과 3일 오사카성 홀에서 4회 공연을 갖는다. 지난 1월과 2월 진행한 첫 쇼케이스 투어와 비교해 더욱 규모를 넓혀 1만명 이상 수용 가능한 아레나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무대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진행된 일본 공연의 티켓 예매 역시 4회 공연 모두 당일 매진되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장영준 기자
의왕시는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에 걸쳐 실시한 2018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범국가적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 시청사 불시화재 대피훈련을 시작으로 지진화재 복합재난 토론기반훈련, 지진화재 복합재난 현장훈련, 사랑채노인복지관 대피훈련 및 어린이 수상안전교육,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등 17회의 훈련을 통해 사고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특히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한 지진화재 복합재난 현장훈련은 최근 경주와 포항 지진발생과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급증하는 지진 및 다중이용시설 화재가 발생한 시점에서 복합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훈련으로 평가받았다. 최계동 의왕시 부시장은 “안전 한국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재난대응 능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서정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18일 본교 콘서트홀에서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학생 92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상실습에 들어가는 학생 92명이 간호사 복장에 촛불을 들고 나이팅게일 선서를 했다. 간호학과 1·2학년 학생들은 별도의 공연을 마련, 선배들의 나이팅게일 선서를 축하했다. 나이팅게일 선서는 간호사로서 지켜야 할 윤리와 간호원칙을 담고 있으며, 2년간 기초 간호학 과정을 마친 간호학도는 임상실습 전 전통적으로 선서의식을 치른다. 서정대 간호학과는 첫 졸업생을 배출한 2014년부터 5년 연속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입학정원이 14명 늘어 93명의 신입생을 받는다. 한편, 나이팅게일 선서식에는 김홍용 총장 등 대학 관계자와 한금선 고려대 간호대학 학장, 이상미 양주시간호사회 회장, 이춘미 의정부시간호사회 회장, 서울성애병원 차정화 간호부장, 현대병원 한복희 간호부장, 성베드로병원 신현선 본부장 등 많은 외부 인사가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여러분 앞에 있는 콜라와 양초를 관찰하세요. 겉면을 다양한 방법으로 관찰 기록한 후에 콜라를 따르고 양초에 불을 붙이면서 발생하는 현상도 시간에 따라서 관찰하세요.” 최근 의왕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 모인 학생들은 콜라를 따르면서 시시각각 변하는 콜라의 현상을 관찰하거나 불붙은 양초에 다양한 조작을 하면서 변하는 현상을 관찰하고 기록하느라 여념이 없다. 수업을 마친 이정호 학생(백운고 1)은 “평소 지나쳤던 주변의 사물에 대해 관찰하고 생각하는 훈련을 하게 됐다. 변화와 발전을 위해 먼저 문제점을 발견해야 하는데 그 문제점을 찾기 위한 기초가 관찰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의왕시 내손동 백운고등학교는 ‘융합과학자 교실(Make a STEAM Scientist)’이라는 특별한 꿈의학교를 운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 꿈의학교를 운영하는 백운고 심재규 교사(융합과학교육협회 대표)는 “과학을 소재로 하지만 단순히 흥미를 쫓거나 복잡한 과학지식을 학습하지 않고 학생 스스로 과제를 찾고 탐구하고 학생 중심의 탐구활동을 위해 생각을 훈련하는 곳이 바로 꿈의학교”라고 소개했다. 꿈의학교는 프로그램도 특별하지만, 운영방식도 특별하다. 꿈의학교와 일반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프로그램 개발 및 수업진행은 융합과학교육협회가 하고, 실험실 공간 확보 및 학생 관리는 백운고가 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융합과학교육협회는 실험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받고 학생 관리를 일반학교에서 해주기 때문에 수업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은정 백운고 교장은 “백운고 학생들은 좋은 프로그램의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좋고, 수업에 참여하는 인근 중학교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학교 홍보가 돼서 좋다. 학생과 꿈의학교 운영주체, 일반학교 모두가 혜택을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