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교육지원청, 초등학생 생존수영 협약식 개최

남양주시는 14일 시청 여유당에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양주도시공사와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협약기관 대표인 주광덕 남양주시장,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한근수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과 생존수영 공공센터이용 8개교 학교장이 참석했다. 그동안 시는 해당 사업의 지원을 보조금 교부 방식으로 추진해 왔고, 이로 인해 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는 ▲개별적 강사 섭외 ▲운영 ▲이중보고 및 정산 등 업무 과중의 문제점을 겪은 바 있다. 이날 협약식은 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 기관은 ▲생존수영 교육비특별회계 전출 ▲시설 개방 협조 ▲생존수영 위탁계약 및 운영·지원에 관한 사항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생존수영 업무를 도시공사에 위탁하는 사항으로, 교육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실질적인 생존수영 운영 지원 방안을 마련한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시장은 “생존수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협약이 미래 세대의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는 지속적인 협력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상상 더 이상의 교육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 미 아칸소주와 경제협력 강화…이현재 시장, 경제사절단 환대

하남시가 미 아칸소주와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 논의를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클린트 오닐(Clint O'Neal) 경제개발청장 등 미 아칸소주 경제사절단을 영접하고 K-스타월드 조성 사업 공유 등 양 도시 간 교류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제사절단은 아칸소 경제개발청 클린트 오닐 청장, 올리비아 워맥(Olivia Womack) 사업개발 국장, 데니스황(Dennis Hwang) 한국사무소 대표, 보슈라 엘 갈리(Bochra El Ghali) 한국사무소 매니저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하남시 방문은 지난 3월 아칸소주 경제사절단과 경제협력 협약을 맺은 후 지난 7월 하남시 대표단이 아칸소주 경제개발청을 방문해 도시 간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소통창구 마련을 논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 시장은 이날 클린트 오닐 청장 등 아칸소 경제개발청 대표단과 이희근 하남시기업인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스타월드 사업대상지인 미사아일랜드(미사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유니온타워 전망대 방문을 함께 동행했다. 또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의미와 기대 효과 등을 소개하는 등 K-컬처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대표단은 하남 스타필드 내 주요 시설 견학과 미사호수공원에서 진행된 하남시 캐릭터 공공전시 점등식에도 참여해 버스킹 공연을 즐기고 현장에서 만난 하남 시민들과 함께 기념 셀프 카메라도 찍으며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클린트 오닐 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하남시와의 경제 협력뿐만 아니라,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면서 “리틀락시와 하남시의 자매도시 관계가 32년이나 지속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로, 앞으로도 교류 파트너십을 이어 나갈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아칸소주와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상호 번영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며 “양 도시간 청소년 교류와 직원 교류가 활발히 이뤄져 양 지역의 인재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경기도 조정, ‘노골드 수모’ 씻고 희망 봤다 [전국체전]

지난해 ‘노골드’ 수모를 겪은 경기도 조정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9년 만에 남자 일반부 쿼드러플스컬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새로운 도약의 물살을 갈랐다. 경기도는 14일 낙동강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남일반 쿼드러플스컬 결승서 이상민·이학범(이상 용인시청)·강우규·남기욱(이상 수원시청)이 팀을 이뤄 5분58초28로 경북도청(6분00초33)과 K-water(6분00초59)를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 2005년 86회 울산 대회 용인시청 이후 무려 19년 만의 종목 우승이다. 또 무타페어의 박지수·장신재(용인시청), 싱글스컬의 강우규(수원시청), 에이트 용인시청은 은메달 3개를 따냈다. 3위 충북과 불과 11점 차 종합 5위다. 비록 종합 입상에는 실패했지만 1년 만에 큰 도약을 이뤄내며 희망을 봤다. 과감한 투자와 지원이 원동력으로 꼽힌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안교재((주)유연에이에프 대표) 회장은 1년6개월의 짧은 재임기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조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연간 수억여 원의 지원으로 선수·지도자들의 사기 진작과 생활체육를 만들어 저변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기량 향상을 위해 지난 여름에는 거액의 사재를 털어 사상 조정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베테랑 지도자’ 롭 돈시 코치를 초빙해 한 달간 경기도 선수와 국내 지도자들에게 ‘종주국 기술’을 전수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새로운 훈련 방식을 적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안 회장은 전날 협회 임원과 지도자들에게 만찬을 베풀면서 이번 대회 금메달에 에이트 500만원, 1~4인승 종목 300만원의 포상금 지급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종합 3위 이내 성적을 거둘 경우 체전 지도자 전원에 대한 포상 연수도 약속해 동기를 부여했다. 안교재 회장은 “성적이 꼭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스포츠는 어차피 경쟁을 통해 순위를 가리는 분야인 만큼 우리 경기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하는 바람에서 포상책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선수와 지도자, 경기도 조정 발전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105회 전국체전, 경기체고 고정현, 육상 3000m 장애물 금메달 [포토뉴스]

14일 오후 경남 김해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여자18세이하부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경기도 박서해(경기체고)가 장대를 뛰어넘고 있다. 14일 오후 경남 김해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여자18세이하부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경기도 박서해(경기체고)가 금메달을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4일 오후 경남 김해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멀리뛰기 결승에서 경기도 김규나(가평군청)이 힘껏 뛰고 있다. 14일 오후 경남 김해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남자대학부 10000m 결승에서 경기도 손현준(한국체대)이 페이스를 유지하며 역주하고 있다. 14일 오후 경남 김해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남자18세이하부 400m 허들에서 경기도 배강호(유신고), 이준상(덕계고)이 허들을 뛰어넘으며 역주하고 있다. 14일 오후 경남 김해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남자18세이하부 3000m 장애에서 경기도 고정현, 이현준(경기체고)이 역주하며 장애물을 뛰어넘고 있다.

경찰, ‘4·10 총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4천명 수사·1천300명 송치

경찰이 ‘4·10 총선’과 관련,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4천76명을 수사해 1천300명을 검찰에 넘겼다. 경찰청은 14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결과를 발표했다. 이 사건의 공소 시효는 지난 10일 만료됐다. 경찰은 총 2천203건, 4천76명을 수사했고 이 중 1천300명(구속 6명)을 송치했으며 나머지 2천776명은 불송치했다. 당선인 중에서는 142명을 수사해 32명을 검찰에 넘겼다. 혐의 유형별로는 허위사실유포가 1천509명(37%)으로 가장 많았으며 금품수수 729명(17.9%), 현수막·벽보 훼손 305명(7.5%), 선거폭력 154명(3.8%), 사전선거운동 141명(3.5%), 공무원 선거 관여 110명(2.7%), 인쇄물 배부 82명(2.0%), 불법 단체동원 53명(1.3%)이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수사 인원(2천241명)보다 81.9%(1천834명) 증가한 수치다.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검사가 직접 수사할 수 있는 선거 범죄가 금품 관련, 공무원 선거 등에 한정돼 경찰에서 대부분의 사건이 처리된 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구속된 사례로는 올해 초 단독 공천을 받게 해주겠다며 전 청와대 행정관으로부터 1억200만원을 받아 가로챈 언론인, 식사 모임을 열어 선거구민 수십명에게 음식을 제공한 선거사무원 등이 있다. 또한 총선을 사흘 앞두고 다세대 주택 내 우편함에서 공보물을 훔친 뒤 중고거래 사기에 활용한 30대 남성도 구속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공소시효 만료 전 3개월부터는 사건 접수 즉시 검사와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 검사 기소에 지장을 준 사례는 없었다”고 했다.

인천사서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 역량 키운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지역사회 복지 역량을 올리기 위해 인천지역 20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대상 전문교육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읍면동 협의체 위원 전문교육은 인천시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사업이다. 협의체 기능을 활성화해 지역 돌봄의 가능성을 찾는다. 교육 기간은 오는 11월까지며, 10개 군·구별 2곳씩 모두 20개 읍면동 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한다. 또 오는 11월까지 10개 군·구 협의체와 10개 읍면동 협의체 운영도 각 1회 모니터링한다. 올해는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교육 결과를 바탕으로 이듬해 참여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가 예산을 지원하며 인천사서원이 운영을 맡는다. 교육은 전문가들이 맡아 다양한 사례와 같이 협의체 활동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협의체 기본 개념과 운영 체계, 기능 등을 비롯해 실제 군·구 협의체 활동 사례를 들어 복지대상자 발굴과 지역 복지자원 활용 방법 등을 설명한다. 교육에 참여한 부평4동 협의체 손금례씨(69)는 “10년 가까이 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했지만, 교육 덕분에 우리 역할과 기능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군·구 사례 중에서 혼자 사는 어르신에게 생일 챙겨주기처럼 우리 동에서도 할 수 있는 일들은 실천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읍면동 협의체는 지역주민의 사회보장을 견고히 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복지자원 연계 등의 업무를 하는 민관협력기구다. 현재 인천은 156개 읍면동에서 4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김동연 “김포, 서울 편입 반대…대권보다 도정 신경 쓰는 중” [경기도 국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못 박았다. 또 대권을 바라보며 ‘신(新) 3김(金)’ 구성을 강조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런 적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14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언급했다. 배 의원은 “김포시가 서울시로 들어가면 김포골드라인 등 교통망 편입에 따른 인프라 개선, 각종 행정서비스 혜택, 경제적 통합, 교육과 복지 혜택 수혜 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며 “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김포시민의 68%도 서울 편입의 찬성을 하고 있는데 (지사는 이에 대해) 반대하시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반대한다”고 단호히 답했다. 그는 “첫째로는 김포시민들이 이 내용을 정확히 알고 있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규제가 강화되고 세금이 늘어나고 자치권이 줄어들고 재정 규모가 줄어들고 읍면지역 혜택이 제외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보다 큰 건 대한민국이 30년 동안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해 온 국가라는 것이다. 서울 일극화를 강화하는 건 대한민국이 그동안 유지해 온 큰 방향의 정책들을 역행하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전혀 타당성 없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뒤이어 국민의힘 정동만 의원은 “현재 가장 간절한 목표가 무엇인가. 대권 준비하고 있느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김 지사가 “도정에 가장 신경 쓰고 있다”고 답하자, 정 의원은 “행정과 언사가 이해가 안 된다"며 "도정을 본인 정치에 이용하는 게 아닌지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지사는 각종 인터뷰에서 (본인과) 김부겸 전 총리, 김경수 전 지사 등 ‘신 3김’을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이라고 하며 엄청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염두에 둔 발언인가”라고 캐물었다. 김 지사는 “언론 인터뷰에서 질문을 받고 한 이야기”라며 “(이 자리에서 당 얘기를 하긴 그렇지만) 우리는 정권 교체를 해야 하겠고, 그렇게 하려면 당 내부에선 다양성을, 당 바깥에선 확장성이 필요하다고 했던 의미”라고 답했다. 정 의원은 “1천400만 인구의 경기도를 책임질 무거운 책임감이 온데간데없고 본인 정치에만 열중하는 것 같은데 지금 이 행보가 도민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깊은 성찰이 필요할 것 같다”고 질타했다. 김 지사는 “동의할 수 없다”며 “도정과 도민을 위해 제가 실력과 능력은 부족해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체조 여고부 4관왕 박나영(경기체고) [전국체전]

“첫 체전에서 4관왕을 달성해 기쁘고, 꼭 국가대표의 꿈을 다시 이루고 싶습니다.” 14일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체조 여고부 종목별 결선서 박나영(경기체고)이 평균대(12.700점), 이단평행봉(12.833점), 도마12.283점를 차례로 석권, 지난 12일 단체종합(191.400점)서 경기선발의 금메달 합작에 이어 대회 4관왕에 올랐다. 박나영은 “첫 체전에 참가해 긴장이 많이 됐는데 팀원들이랑 같이 합심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며 “이전까지 훈련 때는 매끄러웠던 동작들이 막상 경기에서는 잘 안돼 속상했는데, 오늘은 긴장감을 잘 극복한 것이 호성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체조를 처음 접한 그는 15살 때 국가대표로 뽑혔다. 3년째 태극마크를 유지하고 있는 그는 2주 뒤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서 좋은 경기력으로 다시 뽑혀 국제대회서의 활약을 꿈꾸고 있다. 박나영은 “국가대표 선발전서 좋은 경기력으로 태극마크를 유지하고 싶다”며 “국내대회 뿐만 아니라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등 국제대회서도 호성적을 거두는 것이 목표다”라고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그를 지도하는 서영훈 코치는 “(박)나영이가 탄탄한 기본기와 훌륭한 유연성을 통한 안무에서의 강점이 우승까지 이어진 것 같다”고 정상에 선 비결을 전했다.

제8회 애인토론회 오는 25일 상상플랫폼서 열려

인천시는 오는 25일 상상플랫폼 실내웨이브홀에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주제로 ‘제8회 애인(愛仁)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아이 플러스 집드림’, ‘인천 아이패스’ 등 인천시의 시민행복 체감 정책에 대해 시민들이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자유로운 토론의 장이다. 토론회는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천시 홈페이지나 배너 QR 코드 등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청년 난타 공연 등을 준비했다. 또 시정 우수제안자에 대한 유공 표창도 함께한다. 유정복 시장은 각 분야의 토론 주제를 직접 발제하고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토론 시간에는 시민들과 원탁별 퍼실리테이터가 조를 이루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특히 시는 청년, 환경, 경제·미래산업, 해양·항공, 도시계획, 문화·관광, 보건·복지, 여성·가족, 교육, 교통 등 10개 주요 분야의 인천시 정책을 소주제로 제시한다. 참가자들이 관심 분야를 선택해 인천시장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토론하는 시민 원탁토론이다. 유 시장은 "이번 애인 토론회는 시민들과 함께 인천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소중한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토론회에서 제안한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