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부터 2일간 회의실에서 이병덕 교육장, 관내 초ㆍ중ㆍ고 학부모회 임원 및 학부모 담당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물회의실에서 ‘2018 민주적 학부모회 운영을 위한 담당교사 및 학부모회 임원 연수’를 가졌다. 학부모의 권리 및 의무의 체계화,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서는 민주적 학부모회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이해와 규정 준수 등 올해 추진할 학부모지원사업 운영계획을 전달하고 학부모교육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학부모회 임원들은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현장을 위해 교육의 주체 및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소통하는 역할 수행을 해야 하는 중요성을 공감하고 학생 및 학부모회 중심에 학교 현장을 위해 소통하는 교육문화, 행복한 교육현장을 실현하는 교육행정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4일 가평군청회의실에서 김성기 군수, 고장익 군 의장 및 도ㆍ군의원, 각급기관 단체장, 이종기 공동회장 및 신임 피부호 회장, 각 분과별 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기총회 및 민간대표 공동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7대 이종기 공동회장 및 제8대 피부호 신임회장의 이ㆍ취임식을 하고 지난 4년간 가평군 및 협의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이종기 공동회장이 전국 지속협 상임회장 공로상을, 김남형 사무간사에는 경기도 지속협 상임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최옥성·양귀례 자연사랑 회장이 가평군수 표창, 배미연 회장, 이청림 간사가 군의회 의장 표창을 받는 한편 협의회 조직의 역동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하철호 가평군 외식업조합장 등 5명의 부회장과 김인규 정풍건축대표 등 4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김성기 군수의 위촉장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추진해 온 각종사업의 결산보고와 함께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과 사업 운영 및 예산을 편성·의결 했다. 피부호 신임회장은 “지난 4년간 헌신적으로 지속가능한 가평군발전을 위해 소임을 다한 전임 이종기 공동회장, 이병안·신현화 감사, 400여 명의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가평군의 지속가능한 사회 변화를 위해 주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해 생태관광아카데미, 숲을 활용한 녹색교육 ‘숲 유치원’, 소식지 발행 등 다양한 홍보 교육 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각종 회의활동과 분과위원회 사업전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운동인 가평기후·환경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실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됐다. 가평=고창수기자
포천시에 ‘마네킹 경찰’이 등장, 화제가 되고 있다. 포천경찰서는 부족한 교통경찰 인력을 보완하고 교통사고사망에 대한 예방과 감소를 위해 관내 교통사고 취약지점에 ‘마네킹경찰’을 제작, 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마네킹 경찰’은 43국도, 47국도의 교통사고 취약지점 5개소 (신읍, 자작, 내촌, 신북, 일동)에 실제 교통경찰관과 같은 복장을 착용한 마네킹을 배치, 이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에게 주의, 환기 효과가 있어 과속과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위반으로 말미암은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경찰은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마네킹 경찰’에 대한 청결상태 유지, 계절에 맞는 복장, 배치장소 수시 변경 등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오히려 이미지를 흐리는 흉물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김상우 서장은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시의 교통안전을 경찰인력으로 확보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다고 판단, ‘마네킹 경찰’을 배치하게 됐다”고 밝히며, “청결상태 유지, 계절에 맞는 복장, 배치장소 수시 변경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이 교통사고로부터 더 안전한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MG 의왕새마을금고는 지난 24일 제5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의왕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정기총회는 이병래 이사장을 비롯해 신창현 국회의원, 의왕새마을금고 정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주요업무 및 복지사업현황보고에 이어 감사보고, 2017년 결산(안)승인의 건, 출자금 배당이율 결정의 건,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의 건, 2018년 임원(감사)선거의 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 출자금 순수 배당을 연 5%로 확정해 회원들에게 저금리 시대에 수익 혜택을 주었다. 이병래 이사장은 “‘선 복지사업 후 금융사업’이라는 경영철학과 회원밀착경영으로 임직원 모두 회원의 행복이 금고의 발전이 될 수 있도록 회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회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직원 친절서비스 교육과 업무교육을 강화해 믿고 찾을 수 있는 ‘웃음과 희망을 주는 좋은 이웃’ 의왕새마을금고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새마을금고는 1984년 2월 법인 설립됐다. 2000년 2월 14일 최초 9대 이사장으로 당선된 이병래 이사장이 627억 원이었던 자산을 취임 17년 후인 2017년 12월 말 현재 자산 1조115억 원으로 증가시켜 이 이사장 재임 기간에 1년 평균 558억 원의 자산을 증가시켰다. 이는 지방의 새마을금고 한 곳이 신설된 것과 마찬가지로 전국 1천315개 단위 새마을금고 자산 중 1조억 원을 가장 먼저 돌파한 선두주자이며 7년째 자산 전국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재는 총 거래자 7만4천154명, 회원 3만5천493명으로 본점을 비롯해 오전ㆍ고천ㆍ부곡ㆍ청계포일 지점에 3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대지 800평을 사들여 오전지점에서 운영하던 방식의 최첨단시설 사우나를 신축할 계획이고 현재 내손동에 내손지점 부지를 매입해 내년 신축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는 비상구 추락사고 방지를 위해 ‘말하는 비상구’ 키트를 제작해 관내 추락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업소를 선정하여 설치 운영 중이다. ‘말하는 비상구’는 음성센서가 있어 문을 열면 70데시벨 이상의 음량으로 사이렌경보음 3회가 울리고 ‘추락위험 비상구입니다. 비상시에만 사용하세요’ 라는 음성안내 멘트가 자동으로 나오는 시스템으로 추락위험을 현저히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 이유는 최근 4년간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사망 2, 부상 5)하고 있어 시민의 불안감이 증대함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7개월간 안전대책을 추진하던 중 말하는 소화기에 착안하여 아이디어를 냈다. 또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서 영아이디어 사업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말하는 소화기, 소화전’ 사업과 연관성을 갖추기 위해 ‘말하는 비상구’로 명명하여 추진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비상구는 유사시 생명의 문이고, 인명대피의 최후의 보루인 만큼 안전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말하는 비상구가 많은 다중이용업소에 보급돼 추락사고 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28일까지 ‘시민배우 낭독공연’ 관람객 160명을 모집한다. ‘시민배우 낭독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으로 지난 두 달 동안 ‘희곡읽는 밤 : 시민배우 낭독극장’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숨겨진 끼를 일깨워준 정상미 극작가를 통해 기획됐다. 낭독 공연은 3월 3일과 4일 양일간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무대에는 낭독극장 수강생 16명이 올라 감춰왔던 재능을 마음껏 펼치게 된다. 공연작품은 안톤 체홉의 단편소설을 미국의 극작가 닐 사이먼이 희곡으로 각색한 풍자와 해학이 가득한 코미디작품 ‘굿 닥터’로,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받는 세 가지 에피소드를 정 작가가 다시 한번 각색해 보다 친숙한 이야기로 풀어냈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 접수 또는 중앙도서관(☎031-390-8883)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한편,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다양한 분야와의 연계를 토대로 한 범시민 독서문화운동을 확산시키고자 오는 5월 ‘시민배우 연극공연’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포=김성훈기자
‘책나라 군포’의 상상력 보물창고가 될 ‘그림책박물관공원’이 공사완료될 때까지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 소통하는 ‘그림책 기증운동’을 추진한다. 그림책은 누구나 쉽게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그림(예술)과 이야기(문학)가 결합된 문화콘텐츠로, OSMU(One Source Multi Use)가 용이하고 ICT 기술 결합이 가능해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시는 이번 기증운동을 원화, 절판도서, 작가 소장품 등 희소가치가 있는 국내ㆍ외 그림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범시민 자발적인 도서기증 형태로 추진한다. 먼저 기증자가 다음 기증대상자를 지정하는 ‘희망 릴레이’를 김윤주 군포시장을 첫 주자로 올해 ‘군포의 책 선포식’에서 시작했으며, 매월 11일에는 ‘그림책 중점 기증의 날’로 운영한다. 또 기증도서마다 기증자 인적사항을 기재하고, 10개국 그림책 10권 이상 또는 해외그림책 20권 이상 기증한 자에게 개인문고를 설치해주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증된 도서 중 대표 그림책은 시청 시민의 방 서가에 진열하고, 나머지는 오는 5월 개관예정인 군포 책마을 책테마관 수장고에 보관할 계획이다. 그림책 기증을 희망하는 시민 및 기관?단체는 관내 공공도서관 6개소(중앙, 산본, 당동, 어린이, 부곡, 대야), 시청 밥상머리북카페, 평생학습원에 마련된 접수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그림책박물관공원 조성사업’은 용도 폐지된 낡은 배수지를 사업비 140억 원을 들여 창작과 생산의 공간으로 재생시키는 사업으로 ‘2017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대상 수상으로 이미 사업비 100억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그림책박물관공원을 통해 군포시가 세계적인 독서문화 창작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세대 소통 매개체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시민 행복지수를 높여줄 그림책 기증운동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강상묵(강병욱ㆍ조정희씨 아들)군ㆍ유보경(유경종 전 의왕시청 청소위생과장ㆍ박재숙씨 딸)양=3월10일(토) 낮 12시30분. WI컨벤션(수원 월드컵 경기장 내 1층 I홀, 수원시 팔달구 월드컵로 310)
▲주원석(주동환ㆍ유서영씨 아들)군ㆍ이예니(이동원 전 의왕시청 도시개발국장ㆍ이명순씨 딸)양=3월10일(토) 오후 1시. 한울웨딩컨벤션(충북 진천군 진천읍 문화로 29). 041-534-2080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관장 이병우)는 복지과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행복동행노인자원봉사단(이하 봉사단)의 ‘행복나눔 자문단’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자문단의 위원은 봉사단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의 시립어린이집 7곳과 요양시설 3곳의 대표(원장)들로, 2016년과 2017년부터 현재까지 협약을 통해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봉사단은 수요처와의 정기적 봉사활동으로 다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지역의 노인 및 아동복지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번 자문단 위촉과 함께 노인 및 아동 인권지킴이 캠페인 활동, 치매예방 및 1-3세대 통합 놀이책(CD) 제작 등을 목표로 어르신들과 수요처가 함께 힘을 합쳐 의기투합했다. 이병우 관장은 “봉사단 자문위원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의 특성을 살리고 지역에 사랑과 노하우를 나눔으로써 삶의 즐거움을 찾고 행복을 더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