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최저임금 인상과 시중 금리상승 등 경기침체와 노동시장의 환경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올 소상공인 운전자금 지원 규모는 총 40억 원으로 업체당 5천만 원 이내로 1월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수시 접수한다. 대출 금리는 신청현황, 사업장 규모, 여신기관 조회결과 등에 따라 다르고 대출금리 중 2.0%의 이자를 시가 보전해준다. 관내 7개 은행(신한은행ㆍ하나은행ㆍ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ㆍ우리은행ㆍIBK기업은행ㆍKB국민은행ㆍNH농협은행) 각 지점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융자지원 및 신청방법 등 세부사항은 시 홈페이지(www.gimpo.go.kr) 또는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일자리경제과(980-2564)나 경기신용보증재단 김포지점(997-127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최저임금 인상액을 보전해주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도 1월부터 일자리안정자금 홈페이지(jobfunds.or.kr)에서 온라인을 통해 편리하게 신청하거나 오프라인으로 고용센터, 사회보험공단, 주민센터에서 직접 신청 가능하다. 김포=양형찬기자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가 출시 17개월만에 가입자 150만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6년 8월 출시한 ‘올원뱅크’는 실이용자 비율이 77%로 실제 이용자 중심으로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간편송금, 더치페이, 경조사 초대장보내기 등 실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 또한, 모바일에 익숙한 2030세대뿐만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기 위해 돋보기 기능을 탑재한 큰글송금과 자산관리서비스, 골드바 구매, 귀농귀촌정보 등의 서비스도 선보였다. 가장 인기있는 기능은 상대방 계좌번호를 몰라도 전화번호만 알면 송금이 가능한 ‘간편송금’으로 누적이용건수는 1천7백만 건, 누적이용금액은 1조9천억 원에 달하며, ‘외화환전’도 작년 한 해 동안 34만5천 건이 이뤄졌다. 농협은행은 올 해 올원뱅크사업부를 신설해 비대면 영업추진 및 고객관리 관할, 신사업과 시너지 발굴 등 디지털금융의 핵심채널 역할을 부여했다. 강태영 올원뱅크사업부장은 “유통·금융복합몰 구축과 로또당첨금 지급서비스 등 농협만이 가능한 서비스들을 더욱 강화해 모바일 하나로 모든 금융생활이 가능한 ‘mobile only’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지난 16일 오후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포시즌스 호텔에서 씨티 싱가포르와 공동으로 싱가포르에 진출하였거나 향후 진출 계획이 있는 기업고객을 초청해 ‘싱가포르 데이 인 서울(Singapore Day in Seoul)’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글로벌마켓의 관문으로서 싱가포르의 중요성과 비즈니스 동반자로서의 씨티은행의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싱가포르경제개발청의 지역책임자인 파비안 탄, 싱가포르 투자 전문 컨설팅사인 리킴얼라이언스의 캔 리 대표를 비롯한 싱가포르 관련 전문가, 기업고객 및 씨티 임직원을 포함한 60여명이 참석했다. 윌리엄 스탠튼 한국씨티은행 커머셜사업본부장은 “싱가포르에 진출하는 한국기업고객에게 싱가포르의 세금제도 및 기업설립 등과 관련된 실무 사례에 대한 최신 내용을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고객들께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금번 세미나 취지를 설명했다. 린시우이 씨티 싱가포르 커머셜사업본부장은 “작년부터 한국씨티은행과 씨티 싱가포르와의 업무 협업을 통해 싱가포르에 진출하는 한국기업고객에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기업고객과의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한 기업고객은 “기업의 실무자들이 싱가포르에서의 기업 설립 절차 및 세금제도, 씨티의 선진화된 글로벌금융서비스 등과 같은 실무적인 부분은 물론, 사업 투자처로서의 싱가포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자리였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신한은행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점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18일 새로 문을 여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은 대한항공을 비롯한 4개 항공사가 연간 1천800만명의 여객을 수용할 계획이며, 신한은행은 지난해 6월 은행/환전소 경쟁입찰을 통해 제1 사업권을 따낸 바 있다. 제2여객터미널 개점으로 신한은행은 주요 4대 국제공항(인천, 김포, 제주, 김해) 여객터미널에 모두 입점한 유일한 은행이 됐으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물론 제2여객터미널에서도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신한은행 측은 전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은 신한은행의 점포를 새롭게 정의한 ‘The NEXT Branch’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영업점 내부에 디지털 체험 공간을 설치해 대기고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한편 셀프 뱅킹 창구인 유어 스마트 라운지를 배치해 고객이 영업시간에 관계 없이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보다 편한 분위기에서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김해국제공항지점에 이어 금번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 개점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관문은행이 됐다”며 “공항에서도 신한은행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16일 5년 만기의 ‘포모사 본드’ 3억불을 국내 시중은행 최저 금리로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포모사 본드는 대만 자본시장에서 USD 등 외국통화로 발행되는 채권을 말한다. 우리은행이 발행한 포모사 본드는 올해 첫 번째로 발행된 한국물 외화사채로, 5년만기, 3억불 규모다. 금리는 3개월 Libor 기준금리에 87bp를 가산한 변동금리이며, ‘3개월 Libor+87bp’는 국내 시중은행이 발행한 포모사 본드 중 최저금리다. 우리은행은 금번 발행 대금을 만기도래하는 외화사채 상환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대만 주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해외IR을 실시해 우리은행 재무상황을 설명하고, 투자자들 니즈와 발행 시장의 동향을 조사했다. IR을 통해 최근 대만 자본시장의 풍부한 달러유동성 및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경감 등 포모사 본드 발행의 우호적 여건 형성과 미국 금리인상에 대비한 투자자들의 변동금리부 채권 수요를 파악했다. 투자자와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한 발행조건을 제시해 총 55개 기관으로부터 발행금액 대비 3배인 9억불의 투자결정을 이끌어냈다. 특히 대만 투자자 뿐만 아니라, 인근 아시아 투자자들까지 참여해 최종투자자 비율은 대만 투자자 79%, 기타 아시아지역 투자자 21%로 구성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해 한국물 중 첫 외화사채 발행을 최저 금리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향후 예정된 한국물 채권 발행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유동성 관리를 위해 신규 투자자와 다양한 조달방법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영국을 공식 방문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16일 오전 런던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를 하고 함께한 참전용사 및 가족들과 오찬을 했다. 정 의장은 오찬에 앞서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하고 참전용사들을 직접 뵙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이 기념비는 한국의 민주주의와 세계평화에 기여한 영국의 가치를 상징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여러분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경제 최빈국이던 한국이 현재 세계 12위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고 세계 최초로 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탈바꿈할 수 있었다”고 말한 뒤, “한국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희생과 은혜를 잊지 않고 한-영 우호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국제사회에 더욱 기여하는 책임 있는 국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의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와 오찬에는 영국군 참전용사 및 가족 68명이 함께했다.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6일 8번째 회의를 개최하고 최종 내부 1명, 외부 2명 등 총 3명의 최종 후보군(Short List)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내부후보는 김정태, 외부후보는 최범수, 김한조로 압축돼 유효경쟁이 가능하게 됐다. 회추위는 지난 9일 27명의 후보군을 16명으로 압축한 이후 16명을 대상으로 인터뷰 참여 여부에 관해 일일이 확인했으며, 그 중 9명이 고사하고 7명이 인터뷰에 응하기로 했다. 회추위는 지난 15일 서울 모처에서 7명의 후보를 상대로 ▲업무경력, 전문성 및 본인의 강점을 피력할 수 있는 자유 주제 발표 ▲하나금융지주 최고 경영자로서의 능력과 자질에 대한 개별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 후보자들이 발표한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심층적인 비교우위 평가를 진행하고 총 3인의 최종 후보군을 선정했다. 윤종남 하나금융지주 회추위 위원장은 “이번 최종 후보군은 하나금융그룹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충분한 자격 있는 후보 추천을 위해 다양한 검증 및 평가를 통해 확정됐다”며 “마지막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유지하여 국내 금융지주사 CEO 선발의 모범사례를 남기겠다”고 밝혔다. 또 윤 위원장은 “하나금융지주 회추위는 감독당국이 권고한 대로 객관적이고 투명한 회추위 진행을 위해 ‘경영승계계획 및 후보추천절차’를 개정했고, 이에 따라 공정한 유효경쟁을 진행해 왔다”며 “회추위 일정 역시 감독당국의 권고를 받아들여 연기를 검토하였으나 이미 개인별 통보가 완료된 상태로 변경이 어려워 예정대로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회추위는 오는 22일 최종 후보군에 대한 프리젠테이션(PT), 심층면접 및 질의 응답을 거쳐 차기 회장 후보를 확정할 방침이다.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급부상하는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가 해외 수수료에 대해 입을 닫았다. 17일 업비트는 해외 가상화폐거래소 비트렉스로 들어가는 수수료 제반 사항에 대해 공개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업비트는 미국 거래소인 비트렉스와 기술 제휴를 맺고 121개의 코인을 거래하고 있다. 업비트 관계자는 “비트렉스와 관계된 수수료가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 어떤 말씀도 드릴 게 없다”며 “(수수료에 관한) 모든 것이 계약에 따라 비밀이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업비트에는 KRW 마켓(원화), BTC 마켓(비트코인), ETH 마켓(이더리음), USDT 마켓(테더) 등 4개 마켓이 있고 여기서 가상화폐 거래가 이뤄진다. KRW 마켓에서는 원화로 가상화폐를 사고 팔 수 있고, 나머지 3개 시장에서는 해당 코인으로 매매를 할 수 있다. 업비트 측은 전체 거래량 중 KRW 마켓이 80%를, 나머지 3개 마켓이 2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KRW 마켓은 비트렉스와 협약사항이 아니라 업비트 단독으로 운영돼 수수료의 해외 유출은 없다고 업비트는 전했다. 반면, 20%를 차지하는 3개 마켓에 대해서는 해외수수료가 존재하는지, 있다면 몇 %를 보내는지에 대해서는 입을 닫았다. 유진투자증권은 업비트의 일일 수수료 수익을 약 35억5천만 원, 1년 수익은 약 1조2천900억 원으로 추정했다. 업비트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7조원 정도로 집계됐다. 이를 바탕으로 업비트의 3개 마켓(20% 점유)에서 발생가능한 수수료 수익을 추정하면 일간 약 7억1천 원, 1년간 약 2천580억원 정도다. 실제 수익이 얼마인지, 그 수익 중 얼마가 비트렉스로 지불되는지는 업비트가 내역을 공개하지 않아 알 수 없는 형편이다. 주요 가상화폐거래소의 거래 수수료(한화 기준)는 빗썸 0.15%, 코빗 0.08~0.2%, 코인원 0.1%, 업비트 0.05~0.25%로 조사됐다. 업비트는 수수료 최고 구간이 타 거래소에 비해 높다는 투자자들의 지적을 받아왔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비공개는 쌍방 계약에 따라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약 수수료 해외 유출이 있다면 세금 납부 등 정당한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다”며 “그렇지 않고 수수료를 가상화폐로 송금한다면 세금 등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업비트 관계자는 “수수료에 대해서 어떤 내용도 말씀드릴 수가 없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해외 직접구매(직구)를 할 경우 국내 판매가격이 더 저렴한 품목도 있어 유불리를 따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소비자원은 주요 해외 직구 생활가전인 전기레인지, 커피머신, 블렌더, 진공청소기, 공기청정기 5개 품목 11개 제품의 국내·외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7개 제품은 국내구매가, 4개 제품은 해외 직구가 저렴했다고 17일 밝혔다. 진공청소기는 조사대상 2개 제품 모두 해외 직구가 유리했다. 반면 커피머신은 조사대상 4개 제품 모두 국내구매가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레인지와 블렌더는 모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 직구하기 전에 제품별·모델별 국내·외 가격을 비교할 필요가 있다고 소비자원은 당부했다. 제품별로 보면 직구로 구매할 때 더 저렴한 제품 중 직구 가격과 국내판매 가격차이가 가장 컸던 제품은 지멘스 전기레인지로 최고 68.8%의 가격차이가 났다. 국내구매가 더 저렴한 제품 중 가격 차이가 가장 컸던 제품은 일리 커피머신(프란시스 Y3 레드)으로 34.2% 차이를 보였다. 또 조사 대상 6개 브랜드(네스프레소, 다이슨, 샤오미, 일리, 지멘스, 키친에이드)중 네스프레소만 해외 직구 상품 가운데 국내에서 판매하는 동일 모델, 국내 정격전압인 220V 제품에 한해서만 애프터서비스(A/S)가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는 국내 A/S가 불가능했다. 소비자원은 “해외브랜드 생활가전을 해외 직구로 구매할 경우 제품별·모델별 국내·외 가격을 꼼꼼히 비교해야 한다”며 “배송 중 파손 위험이 크거나 지속적인 사후관리가필요한 제품은 국내 A/S 가능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경기도의회는 정대운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명2)이 낸 ‘경기도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전지원 및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17일 밝혔다. 개정안은 조례안에 표기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로 바꾸는 내용이 핵심 골자다. 정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 현행법과 공식자료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라는 표현은 전쟁터에서 일본 장병을 상대로 성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을 뜻하는 종군 위안부라는 용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잘못된 표현”이라며 “영어권 국제사회에서도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Japanese Military Sexual Slavery Victims)’라는 용어를 쓰고 있다”고 조례 개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2014년 유엔 시민적ㆍ정치적권리(B규약)위원회가 7월 스위스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에서 열린 일본 정부 심사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의 사죄가 충분하지 않다”며 “우회적인 표현의 ‘위안부’ 대신 ‘강제 성노예’라고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지금 당장은 일본군 성노예라는 표현이 자극적이거나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끌려가 참혹하게 성폭행을 당해야만 했던 역사적 사실이 일본군의 제도적이고 조직적인 범죄임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용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현행법인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ㆍ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역시 국가차원에서 하루빨리 개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다음 달 21~28일 열리는 도의회 325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박준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