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보건소(소장 이승찬)가 2017년도 상반기 이어서 하반기에도 시정홍보 베스트 최우수 부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시민과 소통·공감하고 시의 대외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시정홍보 베스트 부서 선정은 시정홍보를 위해 노력한 부서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보도자료, 기획기사, 시정 브리핑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이승찬 소장은 “앞으로도 보건행정 업무 등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다양한 보건사업을 전개해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제4대 공군 방공관제사령관에 최근영 공군 소장이 취임했다. 신임 최 소장은 1985년 공군 소위로 임관한 뒤 제20전투비행단장, 공군북부전투사령관, 공군기동정찰사령관, 합동군사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다. 작전사령관으로부터 방공관제사령부 지휘권을 상징하는 부대기를 넘겨 받은 최 소장은 앞으로 24시간 대한민국 영공감시를 책임지는 중책을 맡게 된다. 최 소장은 9일 공군 오산기지 독수리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의 임무는 영공방위를 위한 경계 작전의 맨 처음인 만큼 적의 어떠한 공중도발에도 즉각 반응하기 위한 최상의 감시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월드유스비전 경기도지부 주최로 자원봉사자 450명과 함께 사랑의 겨울나기 ‘연탄 릴레이’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연탄 3천500장을 광명7동 무허가 일대 좁은 골목길에 봉사자들이 릴레이로 줄을 지어 총 11가구에 300여 장씩을 전달했다. 김정임 월드유스비전 경기도지부장은 “에너지 소외계층이 많은 겨울철에 연탄값까지 올라 한파 속 추운 방에서 전기장판에 의지해 생활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며 “온기가 가득한 방에서 충분한 난방연료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병국 광명7동장은 “좁고 비탈진 길에서 릴레이봉사에 참여해주신 초·중·고 학생들 및 각 기관 봉사자, 후원자분께 감사드린다”며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꼈을 보람과 기쁨을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봉사와 나눔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이달 21일까지 1층 로비 전시관에서 ‘콧물 빠는 할머니’ 16점을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하는 원화는 콧물 빨아주는 할머니의 모습을 통해 노인들의 정서와 문화를 조금씩 이해하고 마음을 열어가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관심 있는 어린이와 시민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꿈나무정보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각종 그림책 사업과 관련하여 그림책과 관련된 원화를 전시해 보다 시민들이 그림책과 더 친숙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전세임대 지원 사업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월 17일부터 23일까지이며 총 공급호수는 47호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배정물량은 2순위 10호, 유공자 등 1호, 고령자용 6호다. 경기도시공사 배정물량은 30호(1·2순위)다. 지원대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입주자 모집공고일(2017.12.29.) 현재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서 2순위인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 이하 장애인이다. 고령자 전세임대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 대상가구와 동일하나 공고일 기준 만 65세 이상인 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경기도시공사는 입주자 모집공고일(2018.1.4.) 현재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서 1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 장애인이다. 2순위는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 이하 장애인이다.총 자산기준은 1억7천800만 원 이하, 자동차 2천545만 원 이하여야 한다. 동일 순위 내 경합시 취업이나 창업을 통해 경제활동에 참여한 기간, 동두천시 연속 거주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저축 등 납입 횟수 등을 점수화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임대기간은 2년이며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다. 지원한도액은 9천만 원이며 임대보증금은 전세금의 5%이고 월임대료는 전세금에서 임대보증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에 대한 연 1~2% 이자다. 전세임대주택 공급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콜센터(1600-1004), 경기도시공사 콜센터(1588-0466) 또는 동두천시 건축과(860-2403)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지하철에서 옷과 가방 등에 구멍을 뚫어 몰래카메라를 찍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원미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위반 혐의로 K씨(58)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는 인천행 지하철 1호선을 타고 다니면서 자신의 상의 옷과 가방에 구멍 등을 뚫어 몰래 카메라를 장착한 후 여성 승객들의 얼굴과 신체 등을 몰래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6일 K씨를 서울 관악구 신림동 자택에서 긴급 체포하고 핸드폰과 카메라 등을 압수했다. 압수한 몰래 카메라에는 수백 건의 동영상이 담겨 있었지만 유포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1일 ‘부천할말’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옷과 가방에 수상한 구멍이 있는 남성 사진과 함께 ‘몰카범’으로 의심된다는 글이 올라오고 이 같은 내용의 제보가 잇따르자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K씨가 몰래 카메라를 찍은 동기에 대해 전혀 밝히지 않고 있다”면서 “언제부터 어떤 의도로 몰래 카메라를 찍게 됐는지 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오는 28일까지 10년이 지난 분말소화기를 교체하거나 성능확인검사를 받아 사용기간을 연장해야 한다. 이달까지 교체대상이 되는 소화기는 제조년월이 07년 1월인 수동식 분말소화기(대형포함)이며, 이산화탄소(CO₂), 자동확산소화기는 제외된다. 또한 10년이 지난 시점으로부터 1년 이내에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을 통해 성능확인검사를 받으면 3년간 연장할 수 있다.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은 개정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시행(2017.1.26.)에 따라 1년 유예기한을 거쳐 오는 28일까지 분말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흥소방서는 개정된 소방시설법에 따라 내용연수가 경과된 분말소화기 교체를 서둘러 줄 것과 소화기는 초기화재 시 소방차 1대 역할을 한다는 점을 명심하고, 노후소화기 교체에 적극적인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노후소화기 교체 및 성능확인검사에 관한 사항은 시흥소방서 홈페이지, 페이스북 또는 전화(031-310-0322)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시흥=이성남기자
지난 8일 오후 8시 20분께 부천시 중동 부천시청 민원실 옆 민간상가 건물 철거 공사장에서 12m 정도 높이의 가림막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무너진 비계는 다행히 인근 주상복합아파트 건설현장의 펜스에 걸려 완전히 넘어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가 나자 공사업체와 경찰이 나서 보행통로를 통제, 다음날 새벽 5시께 가림막을 모두 복구했다. 한편 해당 부지(중동 1154번지 일대)는 중동특별계획1구역으로 포함되어 지난해 9월 매각된 중동 1155번지와 함께 대형 주상복합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다. 부천=오세광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9일 바른정당 탈당을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남 지사의 재선 로드맵인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 불참-바른정당 탈당 후 자유한국당 복당-한국당 경기지사 후보 선출-(야권 경기지사 단일 후보 선출)-재선’ 중 2단계가 시작됐다. 사실상 자유한국당 입당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 남경필 경기지사는 이날 오후 2시 열린 바른정당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을 만나 “오늘 유승민 대표와 당 소속 의원님들께 통합당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뜻을 전했다”면서 “오늘 탈당계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남 지사는 바른정당 탈당 후 자유한국당으로의 복당에 대해서는 조만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 지사는 “자유한국당 복당 시점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면서도 “그러나 무소속일 시간은 길지 않을 것이다. 빠른 결정할 것이다”며 자유한국당 복당 의지를 내비췄다. 한진경기자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혁신운동 1단계를 마무리하고 2단계 사업 준비를 위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산업부는 9일 이인호 차관이 산업혁신운동 참여 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고 해당 기업의 생산혁신 활동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2013년 1차년도를 시작으로 2018년 마지막 5차년도를 맞아 산업혁신운동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다짐하고 2단계 사업 준비를 위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현장 방문 기업은 포스코 협력사인 오성기전(주)으로 전력기기 전문제조업체다. 수입에 의존하던 중전기기 및 파워레일의 국산화를 이뤄랬다는 평가를 받는 기업이다. 오성기전은 2016년부터 산업혁신운동에 참여해 3년 연속 10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평균 영업이익률을 7%에서 15% 이상 신장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이인호 차관은 “오성기전의 혁신성과는 CEO와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혁신 의지와 헌신적인 실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산업혁신운동의 대표 성공모델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혁신활동을 계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차관은 최근 최저임금 조정에 따라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유통법 등 관련 제도 개선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추가로 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혁신운동은 민간 주도로 연간 2천여개 2?3차 협력사의 생산혁신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1?4차년도(‘13.8 ’17.7)에 7천998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불량률, 납기준수율 등의 성과지표가 평균 63.8% 개선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5차년도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로 현재 1천502개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산업부는 7월 종료되는 1단계 산업혁신운동을 확대 개편해 대 중소기업 및 업종간 디지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디지털 제조혁신 전략’을 중심으로 한 2단계 추진전략을 상반기 중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