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뷰티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네이처컬렉션 신촌점’이 체험형 디지털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네이처컬렉션은 7월 강남점에 스마트스토어를 처음 선보였다. 이후 23일 신촌점을 두 번째, 29일 건대입구점을 세 번째 스마트스토어로 리뉴얼해 선보인다. 특히 네이처컬렉션 신촌점은 젊은 소비층의 방문이 많은 매장의 특성을 고려하여 색조 제품을 중심으로 눈에 띄게 진열하고 디지털 콘텐츠를 접목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편 네이처컬렉션 신촌점은 오픈에 맞춰 뷰티 크리에이터 ‘혜이니’를 초대하고 매장과 인기 제품을 소개하는 방송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게시해 고객과 소통의 기회를 가진다. 또한 혜이니의 매장 소개 영상 화면을 캡쳐 후 매장을 방문하면 마스크팩 1매를 무료로 증정하며 2주 동안 신촌점 및 건대입구점에서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네이처컬렉션의 인기제품을 다양하게 체험해볼 수 있는 ‘웰컴 기프트백’을 증정한다. 네이처컬렉션은 “신촌점이 강남점에 이어 다른 매장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심도 있게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제작해 고객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천시가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추진한 이천시티투어 관광 상품을 통해 올린 관광수입 가운데 박물관 입장료와 식대 등 고정 지출을 제외한 남은 수입 일부를 세외수입 형태로 시 재정에 편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이천시티투어 결산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관광 수입은 약 4천200만 원이며 이 가운데 고정비용을 뺀 약 470만 원을 세외수입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시의 2018년 예산 규모는 약 6천798억 원(일반회계 기준)으로 예산 규모에 비해 470만 원은 미미한 숫자이지만 약 3개월 동안의 관광 사업을 통해 470만 원의 흑자를 달성했다는 것은 상징성으로 결코 적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많은 지자체에서 앞다투어 실시하는 각종 축제와 관광 상품들이 지역경제 활성화 유발 효과나 지역 알리기 등 대부분 적자를 면치 못하는 현실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여세를 몰아 내년에는 이천시티투어 기간을 올해보다 3배 정도 더 늘리고 관광 코스도 1개에서 총 3개로 늘려 관광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줄 예정이다. 또 경강선 전철을 이용해 이천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이천역에서 출발하는 코스도 선보일 예정이며 서울·인천 등 수도권 거주 25명 이상의 단체 관광객이 신청할 경우에는 원하는 장소까지 관광버스가 찾아가는 맞춤형 시티투어도 운행할 계획이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시는 2010년 국내 최초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과 축제·체험 프로그램·관광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관광산업을 지역경제의 큰 축으로 성장시키고 있다”며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연계시킬 수 있는 고품격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이 지난 22일 ‘2018년도 지역인재장학금’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지역인재장학금은 지역의 우수 인재가 지역 대학에 진학할 때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2018년에는 800억 원 규모로 약 1만 7천여 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비수도권 고교를 졸업하고 2018학년도 비수도권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이다. 각 대학은 입학정원의 5% 범위 내에서 성적 우수 분야와 특성화 분야로 선발하며 성적 우수 분야는 4년제의 경우 내신 또는 수능(2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 전문대의 경우 내신 또는 수능(2개 영역 이상) 4등급 이내 학생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특성화 분야의 경우, 성적과 관계없이 대학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다양한 인재를 대학 자체 기준에 따라 최대 50%까지 선발한다. 또 2018년 지원부터는 저소득층 지역인재가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소득 수준을 고려해 집중 지원한다. 각 대학이 선발한 학생 중 중위소득 100% 이내 우수 학생에게는 입학부터 졸업 때까지 전 학기 동안 등록금 전액을 지원(일정 조건 유지 시)하며 기초~차상위 계층 학생이 의ㆍ약학계열 진학 시 전 학기 동안 등록금 전액을 우선 지원한다.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의 인재가 지역대학에 진학하는 실질적인 유인책이 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고 우수 인재 유치를 통해 지역 대학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지난 22일 수원에 위치한 ‘감천장 요양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경찰 홍보단 공연 및 어르신과 말벗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박기호 차장을 비롯한 경기남부청 직원 40여 명은 쌀 20㎏ 17포 등 1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경기남부경찰 홍보단은 흥겨운 뮤지컬 노래, 관객이 참여하는 신비한 마술, 함께하는 댄스, LED레이져쇼 등을 공연하며 어르신들에게 환한 웃음과 건강을 응원하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감천장 요양원’은 거동이 불편한 무의탁 어르신 및 생활보호대상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곳으로, 평소에도 도움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곳이다. 감천장 요양원 박진희 원장은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혀주는 경찰관들이 바쁜 일정에도 찾아와 주시고, 어려운 이웃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기호 경기남부청 차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치안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랑나눔 운동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국민의 경찰ㆍ안전한 경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자유한국당 화성(병) 당원협의회는 지난 22일 오후 화성시 진안동 ‘3S 화성포럼 및 산악회’ 사무실에서 책임당직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당협은 ▲천만인 서명운동 ▲거리홍보 ▲청년ㆍ여성 책임당원 모집 ▲생활안전 캠페인 ▲수해현장 봉사활동 등의 2017년 당무보고와 사무국장 및 청년, 여성회장 등 임명장 수여 등을 진행했다. 우호태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당협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당원들에게 감사한다”며 “내년 지방선거 준비를 위해 참신한 인물들을 적극 추천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송년회에서는 3S 화성포럼 9차 주제발표(지방차지와 분권)와 산악회 활동보고 및 2018년 계획 발표 등도 진행됐다. 화성=박수철기자
군포시는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오는 31일 저녁 10시 30분부터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제야 행사’를 개최한다. 지역 예술인 3팀의 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아나운서 이해솔이 사회를 맡고, 인기 가수 박상민의 축하공연과 대북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시민들이 흥겹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분위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제야의 북 타북 이벤트와 새해의 소망을 적은 소원풍선 날리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예정돼 있어 가족 단위로 찾은 시민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장까지 대중교통 이용은 지하철 4호선 산본역에 하차해 3번 출구로 나오면 되며, 한겨울 야외 행사인 만큼 두툼한 옷과 장갑 등 방한용품을 챙기는 것이 좋다. 강민원 홍보실장은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이해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이 함께 오셔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의회는 지난 22일 이석진 의장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최석환 사무처장을 비롯한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매년 적십자 회비를 납부하고 있는 군포시의회는 올해 50만 원의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의장은 “많은 시민께서 적십자 회비 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따스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홍보 등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광주시는 지난 21일 상하수도사업소에서 K-water와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아낀 水, 나눔 愛’협력식을 열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취약계층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날 협력식에는 박상석 상하수도사업소장, 박종택 K-water 광주수도관리단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오는 2028년까지 광주용인공동취수장, 문형가압장, 산이리가압장, 능평가압장 등 4개소에서 배수지 수위를 활용해 취수장 및 가압장의 펌프 가동대수를 조정해 최대전력 473㎾ 절감해 발생되는 수익금을 관내 물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비로 활용키로 합의했다. 이들 기관은 국가 에너지 정책인 전력수요자원 거래제도에 따라 지난 6월부터 상수도시설 사용전력을 절감하고 이를 발전자원으로 인정받아 올해 1천400만 원의 수익을 얻었다. 특히, 내년부터는 연간 2천300만 원의 수익금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위·수탁 협약 종료시인 오는 2028년까지 약 2억7천만 원을 지역사회 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수익금은 내년부터 마을상수도 시설개량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국가적으로는 예비전력 확보 및 탄소배출 저감에 보탬이 되고 광주시민들에게는 물 복지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보건소 건강관리자회(회장 이영일)는 지난 21일 건강증진센터에서 ‘2017년 건강관리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억동 시장, 이문섭 시의회 의장, 윤인숙 보건소장, 건강관리자 회원 170여 명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는 2017년 건강관리자회 주요 활동보고, 2018년 사업계획 보고, 회장단 및 임원진 소개, 노인 건강증진사업 봉사활동 유공자 시상, 화합 한마당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건강관리자회는 봉사단체로서 주기적인 전문화 및 보수교육을 통해 익힌 프로그램(노인건강체조, 건강걷기운동, 치료레크리에이션, 혈압·혈당 측정)을 각 지역별 경로당에 전파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자가 관리능력 향상은 물론 광주시 노인건강증진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노인의 날, 광주시민의 날 행사 등 광주시 지역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실버댄스를 공연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실천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조억동 시장은 “건강리더로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2018년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로 초월읍 무갑 1지구, 곤지암읍 만선 2지구, 남종면 검천 4지구를 선정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로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적 재조사 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는 각 사업지구 마을회관 또는 노인정에서 개최했으며 지난 18일 무갑 1지구를 시작으로 19일 검천 4지구, 20일 만선 2지구에 대해 지적 재조사의 필요성, 사업지구 선정 및 추진절차, 기대효과 등에 대해 토지소유자들에게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시는 2018년 사업지구로 3개 지구 600여 필지, 55만1천624㎡를 지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설명회 이후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거쳐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하게 된다. 유재원 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 재조사 사업으로 토지경계 분쟁에 따른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시민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토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