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생활밀접 행정ㆍ민원제도 개선 경진대회’에서 수지구보건소의 ‘베이비프리마켓’이 우수 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행정ㆍ민원제도 개선 우수 사례를 발굴해 성과를 공유하는 이번 대회에는 196건이 제출돼 서면심사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35건의 우수 사례(행정제도 15건, 민원제도 20건)가 선정됐다. 수지구보건소의 베이비프리마켓은 시민들이 사용한 출산ㆍ육아용품을 자유롭게 기부하거나 교환하는 곳으로 육아비용을 절약하고 나눔도 실천할 수 있어 주부들로부터 호응을 받아왔다.보건소 관계자는 “태교 도시 시책의 하나로 운영한 베이비프리마켓이 성과를 거뒀다”며 “시민 만족도가 높은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 태교도시 구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송승윤기자
한국문인협회가 주최하는 ‘문학지콘테스트’에서 계간 수원문학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문학지로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수원문학 39호·40호·41호(가을호)는 필진, 편집, 디자인 등 부문 평가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았다. 또 10월10일 수원시민의 날을 ‘문학의 날’로 제정하며 최동호 시인(한국시인협회장)을 수원문학 시인상에 선정, 중단된 나혜석문학상을 재정 은결 시인에게 수상했다. 이런 노력으로 수원문학은 문예지가 지향하는 문학성과 작품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7년 41호 가을호 초대시 부분에 최두석 시인, 문태준 시인, 이재무 시인을 게재했고, 작고문인으로 박팔양 시인을 집중조명했다. 42호 겨울호에는 고은, 김명인, 곽효환, 김완하, 신금자, 윤금초 등의 작품을 다룬다. 수원문학인의 집에서 시민과 만나는 매월 금요문학광장 초대작가 이승하, 오세영, 천양희, 방민호, 고재종, 안도현, 김용택, 정끝볕, 곽재용 영화감독, 고진하, 유성호, 최문자, 이지엽 시인을 비롯해 고 정진규 시인 글도 담는다. 지난 10월 지병으로 타계한 故 신금자 수필가 시조시인을 추모하는 뜻으로 43호 봄호에 유고작품과 특집을 마련하기로 했다. 수원문학을 이끄는 박병두 수원문인협회장은 “수원문학 51주년을 맞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역문학의 방향과 위상제고를 위한 수원문학인들의 모두가 문학의 위기를 고민하고 사유에 빛나는 결과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달 8일 대구에서 열린다. 손의연기자
가평소방서(서장 이정래)는 20일 가평시장 일대와 조종면 현리 시가지에서 화재로부터 안전한 가평군 조성을 위해 화재예방 캠페인과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위험 증가로 인한 소방출동차량 양보의식 향상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참여훈련을 시작으로 다중밀집장소 화재예방 캠페인, 안전 픽토그램을 활용한 공동주택 안전관리, 범군민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제대로 알기에 대한 대대적인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특히 관내 각급 유관기관 단체의 공조로 이루어진 길 터주기 국민참여 훈련은 경찰차량을 비롯한 가평 펌프차 등 소방차 12대와 의용소방대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평 및 현리 시가지에서 경광등을 켜고 사이렌을 울리며 실전과 같은 대대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다중밀집장소 화재예방 촉구를 위한 거리 캠페인에서는 안전 픽토그램 스티커를 부착하고 공동주택 안전관리,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촉구를 위한 홍보물 배포 및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리플릿을 배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
미녀 양궁선수 기보배 (29·광주시청)가 지난 18일 서울 장충동 호텔에서 깜짝 결혼했다.
덕정고등학교(교장 이은복) 아름드리 마중물 꿈의학교 동아리는 학생들의 정서적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5월부터 11월 20일까지 교내와 교외 담장 4곳에 벽화 그리기를 실시했다. 특히 생일 포토존을 조성해 생일을 맞은 학생들의 명소로 활용되고 있다. 이 동아리는 경기도교육청, 동두천양주교육청 주관으로 덕정고 학생 13명이 주축이 돼 인근의 덕계고 7명, 회천중학교 3명 등 23명이 연합해 벽화그리기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이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도안을 디자인해 학생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환경 조성, 지역사회를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미술계열의 진로를 설정한 아름드리 동아리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에 나와 붓을 잡았고, 학교 주변의 열악한 주변 환경미화를 하면서 자신 진로탐색의 기회가 됐다. 또한 학부모와 지역사회 주민들도 참여해 마을공동체 기반을 확장하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지역사회의 열악한 환경에 벽화를 그려 꿈과 희망이 가득한 양주를 만들기 위한 꿈을 만들어 가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장용준(경기일보 인천본사 차장)씨 빙부상=20일. 충남 당진장례식장 동백실7호. 발인 22일(수). 041-354-4444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지난 17일 이천세무고등학교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동법과 학생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총 8차례에 걸쳐 소규모로 진행되며 한국노총 이천여주 지역지부 정상영 의장은 근로기준법, 최저임금, 서면근로계약서 작성법 등 직장생활(아르바이트)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고 서울경찰청 이탁재 강사는 학생 인권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노동법 교육이 필요한 곳에서는 이천시노사민정협의회(031-632-9859)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는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여진에 따른 피해 발생에 대비하고자 안전총괄과, 복지정책과 합동으로 구호물자 비축창고 점검 및 지진 옥외 대피소 정비 등 대응에 나섰다. 시는 20일 동절기 한파 및 폭설과 같은 자연재해를 비롯해 화재 등 사회적 재난으로 이재민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구호물자 비축 창고 및 지진 옥외 대피소 36개소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재해구호법에 따른 구호물자 비축현황 및 관리 실태, 지진대피소 표지판 설치 여부 및 위치 적정성, 대피장소 개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이천시자율방재단(단장 김남성)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비축 기준 대비 충분한 양의 재해 구호물자를 확보해 재해 구호에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포항 지진을 교훈 삼아 이재민 임시주거시설과 지진 옥외 대피소 수시 점검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백사면에 재해 구호물자 비축 창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물자의 망실, 훼손 및 보관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또한 지진 옥외 대피소는 관내 학교 운동장, 공설운동장 및 공원 등 안전한 외부 장소 36개소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 이황초등학교의 10년 전통 사물놀이부 ‘한마루’가 각종 입상과 공연을 이어가며 눈길을 끌고 있다. 2017학년도 초등교과특성화학교로 지정 받은 이황초는 5월 4일 어린이날 대운동회 축하공연으로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 공연을 선보였고, 6월 15일 이천시 청소년 문화예술제 사물놀이 앉은반 부분에 참가해 장려상을 받았다. 아울러 9월 23일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 제8회 전국학생 사물놀이 경연대회에 참가해 영예의 대상을 받았으며 10월 13일 장호원 주민자치 평생학습 축제 찬조 공연, 10월 21일 청미 문화의 집 청미 페스티벌 찬조 공연, 11월 10일 이황 한마음 꿈나무 축제 무대 등 많은 공연으로 장호원 지역 문화예술교육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강종 교장은 “오는 2018년에 영광을 이어가기 위해 삼도사물놀이인 웃다리(충청ㆍ경기 지방의 풍물과 호남ㆍ영남의 풍물 가락을 모아 재구성한 연주곡)의 완성을 위해 부원들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학생들의 활동을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워너원이 20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워너원의 제로베이스 실시간 엿보기'를 생중계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