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될 KBS1 ‘한국인의 밥상’ 334회_없는 맛, 껍질의 역습에서는 알맹이 못지않게 맛있고 영양까지 고루 갖춘 껍질요리를 소개한다.
21일 방송될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9회에서 다니엘과 독일친구 3인방이 한국의 전통 보양식 ‘삼계탕’을 처음 맛본다.
국민의당 경기도당이 오는 23일 고양시 덕양구 행주초등학교에서 단합대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전당대회 이후 흩어진 지역위원회 당원들의 단합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필승을 다짐하는 친목화합의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안 대표의 ‘지역민생현안 챙기기 순회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행사에는 안 대표와 박주원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 경기도 60개 지역위원회 당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의당 경기도당은 내년 지방선거 출마자들을 위한 지방정치아카데미를 다음 달 중 개최할 예정이며 국민의당 경기도당 ‘풀뿌리 25시 자치센터’를 설치해 지역정책 플랫폼과 지역 민원창구 역할을 가동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당 자체 ‘제2창당 추진위원회’의 분과위원회인 지방선거기획단ㆍ지방정부혁신위원회ㆍ정당혁신위원회ㆍ인재영입위원회 등을 구성, 지방선거 대비체제로의 전환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준상기자
올해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는 다음달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실시하고, 인천시에 대한 국감은 다음달 23일과 27일 국토교통위원회와 행안위가 각각 실시하기로 했다. 21일 국회 각 상임위에 따르면 행안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다음달 19일 경기도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대한 국감을 실시하고, 27일에는 인천시와 인천지방경찰청을 대상으로 국감을 실시하는 내용 등을 담은 ‘국감계획서’를 채택했다. 19일 감사는 의원전체가 참석하고, 27일 인천시·인천시경 감사는 감사1반이 실시할 계획이다. 국토위도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국감계획서를 채택했다. 다음달 13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주택관리공단에 대한 국감을 실시하고, 수서스마트시티에 대한 현장시찰을 하기로 했다. 23일 인천시 국감에 이어 24일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대한 국감을 하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단계 확장공사 현장시찰도 계획하고 있다. 기획재정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도 이날 각각 국감계획서를 채택한 가운데, 기재위는 다음달 17일 중부지방국세청에 대한 국감을 실시하고, 27일 인천세관(인천공항)에 대한 현장시찰을 하기로 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발암물질 생리대와 살충제 계란 등 이슈가 많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국감을 다음달 17일 실시하기로 했으며, 일산 국립암센터에 대한 국감은 서면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지난 20일 국감계획서를 채택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과 인천시교육청에 대한 국감을 다음달 20일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실시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인천대 등 국립대 대한 국감은 23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8일 국감계획서를 채택한 국방위는 한반도 안보위기 상황을 감안해 현장점검을 대폭 늘린 점이 시선을 모은다. 다음달 17일 오후 성남 ADEX(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 현장점검에 이어 18일 오후 이천 육군항공작전사령부에서 아파치대대 신설 등 육군 항공작전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26일에는 성남에서 독도를 경유에 포항까지 해상초계기 대남작전 현장점검을 하고, 30일에는 강화에서 해병대 상륙작전 및 국군심리전단과 해병대2사단의 대북확성기 운용실태 점검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법사위는 국감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의정부지법·인천지법·인천가정법원·수원지법에 대한 국감은 다음달 20일 실시할 계획이다. 의정부지검과 인천지검·수원지검에 대한 국감은 23일 실시할 예정이다. 김재민기자
일산동부경찰서는 수도권 아파트단지 주차장을 돌며 차량털이를 한 혐의(상습절도)로 A씨(44)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새벽 1∼8시 성남시 분당구의 한 아파트단지 2곳 주차장에서 차량 6대의 유리 등을 깨고 노트북과 지갑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27∼29일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아파트단지에서도 차량 4대를 파손하고 현금과 노트북 등 67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도주생활을 하던 A씨는 이날 새벽 1시30분께 부산의 한 길가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추궁하고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상현기자
경기도의회 이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시흥4)은 21일 ‘경기도 문화예술후원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례안은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후원 활성화를 제도화함으로써 공공재원 조달에 어려움이 있는 해당 분야 진흥을 통해 도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례안은 우선 도지사가 문화예술후원 활성화를 위해 예산 범위에서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 협력체제 구축 등 각종 사업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문화예술후원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물적ㆍ인적 요소를 이전ㆍ사용ㆍ제공하거나 그 밖에 도움을 주는 일체의 행위를 말한다. 도지사의 책무로는 문화예술후원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고 도민들의 문화예술후원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도록 규정함으로써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도지사가 문화예술후원 활성화를 위해 연도별 기본계획을 수립ㆍ시행하도록 했다. 이 의원은 입법예고 등을 통해 도민과 관계기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뒤 10월 임시회에 조례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박준상기자
의왕도시공사가 지난 2014년 민관 공동으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미분양용지를 매입확약해 6천820억 원 규모의 우발채무가 발생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 3~4월 서울·경기지역 11개 지방공기업과 대전·충청지역 6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공기업 경영관리 실태’ 감사결과를 21일 공개했다.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014년 도시개발사업 2개를 민관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A컨소시엄, B컨소시엄을 민간사업자로 선정한 뒤 특수목적법인을 세웠다. 감사원에 따르면 A컨소시엄은 대출금 7천520억 원의 수수료를 사업협약서에 명시한 2.5%(188억 원)보다 315억8천여만 원 많은 503억8천여만 원(6.7%)을 지급했다. 또 의왕도시공사는 B컨소시엄과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금융수수료가 33억6천만 원(2.7%)임에도 이사회에는 26억 원(2%)으로 사실과 다르게 보고했다. 아울러 감사원은 의왕도시공사가 타인자본 조달을 위해 미분양 토지에 대해 매입확약을 하는 것이 ‘지방공기업 예산편성기준’에 위배된다는 법률 자문 결과에도 6천820억 원에 해당하는 미분양 부지를 매입확약, 우발채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또 사업협약이행보증금 반환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데도 이행보증금(18억 원의 현금 및 78억 원의 예금증서)을 반환, 손실을 초래했다고 감사원은 전했다. 감사원은 의왕시장에게 “의왕도시공사 사장의 행위는 공공기관의 장으로서 당연히 준수해야 할 관계 법령 및 규정과 성실한 직무수행 의무를 위반해 인사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통보했다. 송우일기자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펫 페스티벌’과 ‘파워인스타마켓’ 행사를 1층 야외광장에서 진행한다. 갤러리아수원점에서 처음 진행되는 ‘펫 페스티벌’ 행사는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커진 분위기를 반영해 마련했다. 비커밍하우스, 메디펫, 땡글이하우스 등 반려견을 위한 의류, 간식, 유모차 등을 선보인다. 수원 관내 애견 마니아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 인스타마켓’ 행사도 동시에 열린다. 이는 지난 7월 14일부터 3일간 연 파워인스타마켓 행사를 연 결과 고객의 반응이 뜨거워 다시 마련한 행사다. 파워 인스타마켓에서는 10여 개의 파워블로그 마켓이 펼쳐진다. 의류, 잡화, 액세서리, 스킨케어 등 인스타 핫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정자연기자
21일 오후 5시7분께 광주시 초월읍의 한 제조공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수십 명이 다쳤다.이 불로 공장 건물 3개 동(약 1천㎡)이 타고, 공장 직원과 주민 등 총 21명이 다쳤다. 이 중 1명은 위독한 상태로 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부상자 가운데는 소방관 3명도 포함됐다.이날 사고는 오후 5시48분께 공장 내 설치된 가스통이 폭발, 주변으로 파편이 날리며 부상자가 늘어났다. 중상자도 화재가 발생한 곳에서 50여m 떨어져 있다가 폭발로 말미암은 파편에 맞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검은 연기가 수 ㎞ 밖에서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치솟았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27대와 소방관 등 9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 1시간30여 분만인 오후 6시30분께 완전히 진압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갑자기 전기선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