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기자협회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일원에서 ‘2017 편집부 워크숍’을 진행했다. 경기일보를 포함한 인천경기기자협회 소속 9개 사 20여 명의 편집부 기자들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강릉녹색도시 체험센터 내 평창올림픽 홍보체험관과 안목해변 커피거리 등을 방문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편집기자들은 평창올림픽 홍보체험관에서 강원도청 동계올림픽 담당자로부터 동계올림픽 개최 준비현황을 듣고 올림픽 종목을 가상현실기기(VR)를 이용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강릉 아이스아레나 및 스피드스케이트장 등 빙상 종목이 치러지는 경기장도 견학하며 내년 2월 평창올림픽 개최 시 효과적으로 지면을 편집할 방안을 논의했다. 최유탁 인천경기기자협회장은 “편집기자들은 주로 사무실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데 모처럼 야외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편집기자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일 2017년 하반기 직업훈련 오피스회계사무원과정을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오피스회계사무원과정 교육생 20명이 참석하였으며, 앞으로 3개월간 전산회계실무, 컴퓨터 OA과정, 직업의식교육을 수강하게 된다.이번 과정으로 경력단절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이 실제 업무에 필요한 직무능력을 쌓아 경리사무원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교육 수료 후 6개월간 사후관리로 취업 및 직장생활 적응을 돕는다.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6년도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해 훈련생 40명 중 38명이 취업에 성공, 취업률 95%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의 직업능력 개발과 여성친화 기업문화 조성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오산=강경구기자
구리경찰서는 지난 1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아지는 범죄피해자지원과 인권보호를 위한 멘토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멘토위원은 지자체, 교육청, 병원, 변호사, 유관기관 등 관계자 9명으로 구성했으며, 위촉식 이후 자체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운영방안과 각 멘토별 역할분담으로 범죄피해자지원 및 인권진단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경찰은 멘토위원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피해자지원 및 인권보호를 주관하며, 멘토위원은 경찰과 협조해 의료, 법률, 행정지원 등 맞춤형 피해자지원과 정기적인 인권진단을 실시해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발굴, 개선키로 했다. 최성영 서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정신으로 참석해 주신 멘토위원께 감사를 드린다. 시작 단계인 만큼 멘토위원 분야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한다”며 “경제적, 심리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피해자나 추가 지원이 필요한 범죄피해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피해자 지원을 실시해 인간의 존엄성과 행복추구가 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성남중원경찰서는 여성이 홀로 있는 아파트에 몰래 들어가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강간미수)로 A씨(28)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20분께 성남시 한 아파트 B씨(60대·여)의 집에 침입, 잠자고 있던 B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 A씨는 친척이 사는 해당 아파트를 방문했다가 우연히 B씨 집 문이 열려 있는 것을 보고 범행을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B씨의 저항으로 성폭행이 미수에 그친 후 친척 집으로 달아나 은신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성남=강현숙기자
‘2017 드림樂서 화성오산’(이하 ‘드림樂서’)이 오는 4일~5일 한신대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열린다. ‘드림樂서’란 2013년부터 시작돼 청소년들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토크 콘서트, CEO 특강과 아이돌 공연이 결합한 진로탐색 페스티벌이다. 이번 드림樂서에는 오산·화성 지역 중고생 약 3천여 명 참가해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부 진로박람회는 진로와 적성탐색 프로그램으로 전문지식과 기술, 문화와 예술, 이색 및 미래 유망직 분야의 학과 및 직업 체험 프로그램, 삼성스마트 스쿨 부스 등 60여 개 부스가 운영되며, 퍼포먼스 강연과 도전 골든벨도 함께 진행된다. 한신대는 드림樂서의 1부 진로박람회에 학과(전공) 체험, 학생 지원 및 진로 상담 부스 20여 개를 운영하고 40여 명의 재학생 드림樂서 봉사단을 별도로 구성해 적극적으로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2부 토크 콘서트는 오프닝 행사와 함께 백준기 한신대 총장직무대행, 곽상욱 오산시장, 원종문 화성오산교육지원청장, 여명구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 등의 개회사와 축사가 진행된다. 이어 삼성전자 임직원 특강으로 첫날에는 김형구의 ‘나는 매일 새로운 꿈을 꾼다’가 둘째 날에는 김종복의 ‘Show Me Your Dream‘, 강연이 이어진다. 한신대 백준기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드림樂서’가 한신대(오산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진로 및 직업 체험, 상담 부스, 롤 모델 선배들의 알찬 강의로 구성했으며, 공연과 토큰 콘서트를 통해 우리 청소년의 진로 선택은 물론 미래를 향한 꿈을 이루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정성균)은 근로자가 시간과 장소가 유연한 근무를 할 수 있도록 일ㆍ가정양립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시차출퇴근제, 재택 원격근무제 등 유연근무제도를 도입ㆍ운영하는 중소기업에 근로자당 연간 최대 520만 원을 지원(최대 70명 한도)하고, 이와 별도로 재택 원격근무 도입 시 필요한 시스템, 설비ㆍ장비 등 인프라구축 비용을 최대 2천만 원(융자 4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난달까지 수원과 화성, 용인 등 경기지청 관할 사업장 19개소에서 230명이 승인받았다. 정성균 지청장은 “유연근무제의 필요성엔 공감하지만 비용부담 등의 문제로 도입을 망설이는 중소기업이 많을 것”이라며 “기업들이 유연근무를 도입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연근무제를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수원고용센터(031-231-7857)로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권혁준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제18대 교육장에 공덕환 전 인천굴포초등학교 교장이 취임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대회의실에서 공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공 신임 교육장은 1956년생으로 1977년 신산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해 인천축현초등학교 교감을 지냈다. 이후 인천시교육청 등에서 장학사 및 장학관으로 근무했고, 인천굴포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다 교육장을 맡게 됐다. 공 교육장은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장학사와 교장으로 재직하는 등 남부교육지원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누구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남부교육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공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학교교육과 교육의 혁신을 주도해 온 남부교육지원청이 앞으로도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인천교육의 중심 교육지원청으로 앞서가기 위해서는 원칙을 잘 준수해야 한다”며 “직원 모두가 성실한 노력으로 ‘모두가 행복한 남부교육’을 진정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경희기자
인하대 총동창회가 학교 교가 속에 등장하는 지명이자 인천항으로 들어오는 이정표인 ‘팔미도’를 찾아가는 ‘교가순례’ 행사를 가졌다. 지난 2일 강일형 인하대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최순자 총장 등 동문가족 1천여 명은 연안부두에서 함께 배를 타고 월미도를 지나 팔미도에 내려 ‘팔미도 등대’ 등 섬 일대를 도보로 순례했다. 임학성 인하대 한국학연구소 교수의 ‘인하대와 인천’ 역사특강도 이어졌다. 팔미섬은 인천항에서 남쪽으로 15.7㎞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낙조가 아름다운 섬으로 유명하다. 1903년 우리나라 최초로 등대에 불을 밝혔다. 현재 인천시 지방문화재 40호로 지정돼 있다. 강일형 인하대 총동창회장은 “동문들이 불러왔던 교가 속 지명을 직접 찾아가 그곳의 풍광을 함께 느끼고 모교사랑ㆍ지역사랑ㆍ나라사랑을 일깨우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동문들이 함께 하는 교가 지명 순례로 학교뿐만 아니라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인천역사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 교가는 작곡가 현제명 선생이 노랫말과 곡을 붙여 1954년 완성했다. 교가에는 인하대의 창학 정신과 청년들에 거는 기대와 소망이 담겨있다. 김준구기자
인천서구 검단보건지소가 뇌병변, 지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이달 6일부터 2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장애인과 함께하는 공예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예 전문강사를 초빙해 참가자들이 공예, 한지를 이용한 꽃과반, 소이캔들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의 자아성취감과 재활의지를 키우고, 마비로 약화된 손 근육을 이용한 재활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검단보건지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인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3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_1박 2일’에서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윤시윤, 정준영의 서울 미래유산 투어 2탄이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