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기업인협의회(이재성 회장)는 지난 29일 여주썬밸리호텔 3층 사파이어룸에서 원욱희 도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기념식에 앞서 이재성 회장과 뮨효근 부회장, 전진선 여주경찰서장, 윤준호 여주대학교 총장, 협의회 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SPM 사옥 3층(여주시 여양로 286-3번지)에서 협의회 사무국 현판식을 진행했다. 여주지역 우수기업인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지역 우수인재 우선 채용기회를 확대하고 구직자들에게는 취업과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여주시의 각종 중첩규제로 제한받는 관내 제조업의 발전을 위한 제안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토의하고 상호 간 정보공유, 친목도모, 기술협력 등을 통한 제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또 회원사 간 친목도모와 협의회 위상재고, 특히 지역 자원봉사에 앞장서고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대내외적인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특히 회원사 간 친목도모를 위한 골프 모임 구성 등 소그룹 친목모임 활동 강화, 회원사 간 교류를 통한 애로사항 해결, 규제에 따른 불필요한 행정개선요구, 지역 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 해외 자매결연을 통한 국외 방문 추진 등을 논의했다. 이재성 회장은 “우리 협의회의 위상강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여주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이천시는 30일 ‘지방규제개혁을 위한 공무원의 자세’라는 주제로 ‘2017년 규제개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무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규제지도 지표관리자 박광열 연구원의 강의로 진행됐다. 박광열 연구원은 “‘규제(規制)’란 일정한 한도를 정하거나 정한 한도를 넘지 못하게 규정이나 규칙을 정한 것인데 새로운 분야의 경우는 오히려 규칙이나 규정이 없어 규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며 “규제자와 피규제자, 시대와 여건에 따라 규제의 필요성과 체감도가 다름을 인식해 규제를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공무원의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 2016년 전국규제지도 경제활동친화성 부문 S등급, 공장설립분야 1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에도 ‘급수대행업체 선정 수수료 면제’, ‘성실납세자 지원조례 제정’, ‘불합리한 법령 규제개선’ 등 시민과 기업이 만족하는 규제개선을 위한 노력에 매진하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시민과 기업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무원은 원칙만 고수할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민원처리를 할 수 있는 변화된 자세를 갖추자”며 “일선 공무원뿐만 아니라 간부 공무원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가평경찰서 의경어머니회(회장 조금례)는 30일 가평읍 소재 한 펜션에서 임병숙 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와 의무경찰, 어머니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경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위안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번 여름 무더운 날씨에도 실종자 수색을 비롯 각종 비상출동업무에 고생한 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어머니 회원들은 삼겹살 등 손수만든 푸짐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 대화을 나누며 객지에서 고생하는 대원들에게 일일 어머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어 대원들의 노래실력 뽐내기 등 장기자랑으로 젊음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강진 수경은 “평소 어머니 회원들의 세심한 배려와 사랑이 고향의 어머니와 같을 정을 느끼며 군생활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전역 후에도 어머니 회원들의 고마운 마음을 잊지않고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인천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에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 사업이 추진된다. 30일 강화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9일 한국 농어촌공사 강화지사(지사장 이수근)와 삼산지구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삼산면 지역에 총 2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양수장 3개소와 1일 1만 5천 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송수관로 8.8km가 내년 5월에 완공된다. 삼산지구를 비롯한 강화 남부 농업용수 한강물 공급사업(58억 원)이 완료되면 서도면을 제외한 강화 전 지역에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진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복 군수와 이수근 지사장, 윤재상 군 의장, 삼산면 노인회원, 리 장단, 지역 농민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협약식을 지켜봤다. 한편, 지난해 6월 강화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강화북부지역) 국비 예산 480억 원이 확정되어 현재 관련 공사가 한 창 진행 중에 있다. 한의동기자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부일)는 30일 ‘2017년도 지역주민자녀 학자금 및 장학금 수여식’을 수상자 및 가족, 영흥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지역주민자녀 학자금 지원은 영흥발전본부 발전소주변지역 육영사업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매년 지역주민 및 자녀를 대상으로 초, 중, 고, 대학생에게 1인당 각 10만원~2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97년부터 올해까지 총 8,516명에게 51억원을 수여하였고 올해 학자금은 대학생 97명을 포함하여 567명에게 3억3천70만원을 지급했다. 장학금 지원사업은 2007년 지속적인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영흥발전본부의 출자를 통해 설립된 영흥화력장학재단을 통해 ’07년부터 765명에게 13억 5천200만원을 지급하였고 올해는 53명에게 9천290만원을 지급했다. 김부일본부장은 “영흥발전본부는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지역과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될 영흥의 인재양성을 위해 영흥발전본부가 앞장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학자금 수여자들을 격려했다. 수여식 참석 학생들은 영흥지역에서 나아가 사회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학업에 정진하겠다는 소감을 밝히며 영흥발전본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수여식 이후 약 20분간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희망사항과 애로사항들을 직접 듣고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신호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30일 2층 소회의실에서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두드림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두드림’은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상대와 소통하고자 문을 두드린다는 의미로 조직 내 상ㆍ하위 직급 간, 내근 행정부서와 외근 출동부서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모임에는 내ㆍ외근 직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직장 내 근무여건 개선과 효율적인 소방업무 추진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담당부서별로 의견 검토결과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나건식 소방장은 “두드림 모임을 개최하는 자체만으로도 소통할 수 있어 많은 부분이 해결된다”며 “외근센터 대표로 모임에 참석한 만큼 사전에 센터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홍기범 소방행정팀장은 “제시된 의견 중 즉시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신속하게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검토 또는 논의가 필요한 부분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를 통해 끝까지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송승윤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이면재)는 중앙도서관 6층 e강의실에서 경기ㆍ강원권지역 중소ㆍ중견기업 R&D 산업인턴지원사업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성과평가회에서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현장실습을 다녀온 학생들이 업무 경험을 통해 배운 느낀점, 진로와의 연계, 앞으로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각 대학에서 선발된 학생 10명과 본 사업을 수행하는 대학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지역 중소ㆍ중견기업 R&D 산업인턴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 공학계열 학생들이 중소ㆍ중견기업의 R&D 연구현장에서 6개월간 연구 지원 및 현장실습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경기ㆍ강원권 산업인턴지원사업은 주관대학인 대진대와 참여대학 강원대, 경기대, 수원대 4개 대학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성가평가회에 참석한 김주호 학생(도시부동산공학과ㆍ4학년)은 “현장실습 참여업체인 동명기술공단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실무능력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향후 취업이 된다면 장기현장실습에 참여했던 경험과 실무능력을 살려 자신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진대는 향후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수 중소ㆍ중견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포천=김두현기자
LH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수종)는 30일 인천지역본부(3층 대회의실)에서 초등학교 하굣길 어린이 안전보호 순찰활동을 위한 ‘LH 안전마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순찰은 1일 5개교 순찰, 학교당 2-3명의 안전마을지킴이, 학교전담경찰관, 지역아동센터 아동 또래지킴이(5-10인) 합동순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LH 인천지역본부 임직원으로 구성된 약 40여명의 봉사자가 참석하여 “학교폭력과 범죄예방, 교통안전 등 어린이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환경 조성을 위하여 맡은바 소임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 남동경찰서(여성청소년과)에서 지킴이 봉사자들에게 어린이 안전보호 및 순찰활동에 필요한 위기상황 대응 조치요령 등에 대한 직무교육을 지원해 주었다. LH 인천지역본부 이강준 사업기획처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봉사자 한명 한명이 LH를 대표한다는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자원봉사의 소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남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박제혁과장은 “개학기를 맞은 9월은 어린이 안전예방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므로, ‘LH 안전마을지킴이’ 활동이 아이들의 안전사고 및 범죄예방에 큰 힘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LH 안전마을지킴이‘ 활동은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2개월간 인천 남동구 지역 내 19개 초등학교에 총 76명의 지킴이 봉사자를 배치해 어린이들의 하교 시간에 통학로 순찰과 안전보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LH 인천지역본부는 앞으로도 ‘LH 안전마을지킴이’ 활동 및 미아방지예방 등의 안전문화캠페인 전개 등 지역주민이 살기좋은 ‘안전마을’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신호기자
쌍용자동차 노ㆍ사가 30일 오후 평택시 칠괴동 일원에서 폭우와 강풍에 쓰러진 벼를 세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회사 인근 지역 논에서 벼가 폭우로 인해 쓰러져 있지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추진됐다. 이날 활동에는 홍봉석 노동조합 위원장, 관리담당 이승진 상무, 노무담당 박장호 상무, 직원 등 100여 명이 함께했으며, 이권희 송탄동장과 주민센터 직원들도 힘을 보탰다. 이날 참가자들은 6천611㎡ 규모의 논에 쓰러져 있는 한 포기의 벼라도 더 살리기 위해 땀을 흘렸다. 한 참가자는 “폭우로 인해 공장과 인접해 있는 농가의 농민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주민센터를 통해 듣게 됐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농민의 아픔을 같이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봉석 노동조합 위원장도 “쌍용차가 어려울 때 지역 시민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강풍과 비로 인해 시름에 젖을 농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밝혔다. 평택=최해영기자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박진성 본부장)는 지난 29일 킨텍스에서 ‘2017 KITA 경기북부 방방곡곡 수출원정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수출 초보기업 50개사가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3월 신설된 무협 경기북부본부가 경기북부지역 수출 초보기업을 밀착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특강과 현장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고양, 김포, 부천, 양주 등에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 무협 경기북부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 경기북부권지역 업체 전체를 대상으로 처음 지원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업체 만족도가 높은 무역협회 전문 강사들이 나서 ▲해외수출 준비 및 사후관리 해외마케팅 실전전문 특강 ▲품목별 원산지 인증 및 관세환급 방법 소개 FTA컨설팅 특강 ▲지역 전문가 1:1 현장컨설팅 등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무협 경기북부본부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수출초보기업과 유망 수출기업을 위한 다양한 수출지원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협 경기북부본부는 홍콩을 통한 중국시장개척 및 마케팅 활용방안 설명회(9월), 부천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10월), 인도네시아 출산ㆍ육아ㆍ유아용품 전시회 경기단체관 파견(12월) 등 각종 해외마케팅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협 경기북부지역본부 홈페이지(gg.kita.net)를 참조하거나, 전화(031-995-6161)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김상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