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의 기대작 ‘블랙’이 미스터리한 불꽃 열연이 돋보였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엑소(EXO) 카이 주연의 사전제작드라마 ‘안단테’가 오는 9월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8월의 제철 농수산물로 ‘멜론’을 선정하고 맛있게 먹는 방법과 영양소를 소개했다. 10일 aT에 따르면 멜론은 높은 당도에 비해 100g 당 42kcal로 귤이나 사과보다도 칼로리가 낮다. 잘 익은 멜론 과육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항산화 효과가 좋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피부재생과 미용에 효과적인 과일로 알려져 있다.칼륨 함량도 수박보다 3배 높아 여름철 땀으로 손실되기 쉬운 칼륨 성분을 보충하기에도 멜론이 적합하다. 신선한 멜론은 색상이 푸른색을 띄고 육질이 탄탄하고, 그물 같은 줄무늬가 선명하고 꼭지가 시들지 않은 상품이다. 무게는 2㎏ 내외인 것이 가장 먹기 쉽다. 멜론은 망고ㆍ바나나와 같은 대표적인 후숙 과일로 상온에서 1~2일 숙성시켰다가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 꼭지를 따지 않고 보관하면 더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 다만 냉장고에 오래 보관하면 당도가 떨어지고 냉해를 입을 수 있어 가급적 빨리 먹는 것이 좋다. 국산 멜론은 당도를 높이고 품종을 개량해 외국인 입맛을 사로잡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소비시장에서도 활발히 유통되면서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멜론 1개 가격이 평년 9천526원 대비 32%가량 하락해 가격 부담도 적다. 박연호 aT 유통정보부장은 “멜론은 올해 전국적으로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증가세를 보여 전체적으로 시장 물량이 증가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최근 출하지역이 확대되고, 양구멜론 등 다양한 품종들이 출하돼 공급물량이 충분한만큼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은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이하 경기콘랩)을 통해 ‘랩 멤버십’ 1차 제품 제작 지원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랩 멤버십’은 사업화 단계별 창작자를 대상으로 멤버십 자격을 부여해 사업화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사업은 ▲제품제작 ▲판로연계 ▲홍보 ▲큐레이션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제작지원 모집은 이번 1차 모집과 오는 11월 2차 모집을 진행된다. 콘텐츠 기획 및 디자인 완료 단계로써 2개월 내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창작자라면 참여 가능하다. 지원대상자는 심사를 통해 12팀(1회), 13팀(2회)이 선발되며 팀당 최대 200만 원 상당 (시)제품 제작 및 제품 양산 소요비용이 지원될 예정이다.또한 우수팀을 선발해 플랫폼 입점 및 판매 기회를 제공하며 신청자 중 일부 창작자에게는 제품홍보 기회 및 큐레이션 서비스 등 다양한 가입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제품제작 지원이 창작자들의 활발한 창작활동과 사업화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품 제작 외에도 랩 멤버십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제품 판매, 홍보, 큐레이션 부문별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필기자
10일 방송될 KBS2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76부에서 자신에게 사람을 붙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도치(박윤재)는 무열(서지석)에게 가서 따지고 무열은 도치에게 가야가 죽어가고 있다고 말한다.
여주시 연하산 해슬리나인브릿지CC에 위치한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2주기 추모식이 오는 14일 열린다. 이번 추모식에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고위 임원진이 한자리에 모여 추모식을 계기로 그룹 내부 결속력을 다지는 한편 새롭게 내세운 경영 목표인 ‘월드 베스트 CJ’ 달성을 독려할 것으로 보인다. 추모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주=류진동기자
양주시가 구리~포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하는 등 부당한 요금체계 개선에 발벗고 나섰다. 10일 시에 따르면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는 그동안 경기북부지역의 발전을 앞당길 도로로 기대를 모았으나 지난 6월 30일 개통한 이후 지역주민들의 현실을 외면하고 과도한 요금으로 도로 건설 부담을 주민들에게 전가하자 전 시민이 참여하는 서명운동을 통해 최초 실시협약에서 약속한 요금 수준으로 인하토록 요구할 계획이다. 총연장 50.6㎞의 구리~포천 고속도로는 구리~포천구간(44.6㎞, 4~6차로)과 양주지선(6.0㎞, 4차로)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0년 협약 당시 통행료는 2천847원(㎞당 56원)으로 검토했으나 개통 직전 도로공사 요금의 1.2배인 3천800원(㎞당 75원)으로 1천 원 가량 높게 책정됐다. 특히 양주구간(양주IC∼소흘ICㆍ6㎞)의 통행료는 1천500원(㎞당 250원)으로 구리~포천고속도로 남구리IC~신북IC까지 총 44.6㎞ 전체구간 통행료 3천800원(㎞당 85.2원) 보다 3배 비싼 수준이다. 또한 타 지역 구간별 1㎞당 통행료에서도 구리구간(남구리IC~중랑IC)이 1천400원(㎞당 263.2원), 의정부구간(동의정부IC~민락IC)이 1천300원(㎞당 411.4원), 포천구간(포천IC~신북IC)이 1천300원(㎞당 357.1원)으로 전체 구간 통행료의 ㎞당 통행료에 비해 각각 구리구간은 3배, 의정부 구간은 4.8배, 포천 구간은 약 4.2배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에따라 양주시는 공사기간 소음, 분진 등 수많은 불편을 감수하며 고속도로 개통만을 기다린 주민들에게 부담만 가중시키는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양주구간 요금은 구리~포천고속도로 전체 구간 통행료보다 3배 이상 비싸 주민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어 주민들의 요금인하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며 “조만간 통행료 인하 서명운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경기북부 지자체와 연대해 불합리한 요금체계를 개선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이종현기자
안양대학교(총장 유석성)가 국토교통부 R&D과제의 일환으로 기획ㆍ개발해 ‘119 긴급구조 지원서비스’가 글로벌 시장 분석 기관인 IDC의 ‘아태지역 최우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전시에 구축된 이 서비스는 화재, 구조, 구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시티센터의 통합플랫폼을 통해 화재지점의 CCTV 영상, 교통소통 정보 등을 119센터로 실시간 제공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안양대학교는 2013년부터 국토교통부 R&D과제를 수행하면서 ‘119 긴급구조 지원서비스’를 포함한 스마트 도시 안전망 구축을 위한 5대 연계서비스(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 긴급출동 지원, 119 긴급구조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 약자)의 연구개발 및 시범구축에 참여해왔다. 신동빈 도시정보공학과 교수는 “R&D 과제의 결과물인 119 긴급구조 지원서비스가 현장에 적용되어 해외 전문기관에 의해 성과를 인정받고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향후 신규서비스의 기획과 개발에 최선을 다해 한국 스마트시티서비스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호계2동 주민센터는 10일 6ㆍ25 참전유공자인 故 전용남씨의 유가족인 자부 한혜경씨에게 6ㆍ25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수여했다. 국방부 및 육군의 선배전우 명예선양을 위한 ‘6ㆍ25 전쟁 참전자에 대한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열린 이날 수여식은 고인의 애국심과 공적을 기리는 자리였다. 국방부 서훈 기록에 따라 65년 만에 훈장을 받게 된 故 전용남씨는 6ㆍ25전쟁 당시 제2보병사단 육군하사로서 멸공전선에서 발군의 무공을 세웠다. 노상호 동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였다”며 “북한의 위협과 도발이 난무하는 현 시국에서 굳건한 안보의식을 세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유족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혜경씨는 “아버님 생전에 훈장을 받으셨으면 더 좋았겠지만, 지금에라도 후손들이 자랑스럽게 고인을 추모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양=양휘모기자
광명시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의 길은정 누리복지팀장과 노윤정 주무관이 ‘제12회 공공복지정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0편의 제안서가 접수돼 1차 심사에서 18편, 2차 심사에서 상위 11개 팀을 선정했다. 광명시는 ‘사례관리 활성화 방안’을 제시해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해 상금 30만 원을 받게 됐다. 소하1동은 지난 2월부터 보건복지부의 ‘동 복지기능강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동장ㆍ사무장, 복지담당 공무원,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멘토링을 수행해 왔다. 특히 복지담당 공무원의 전문적 복지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난해 하반기부터 복지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복지공감 워크숍’을 운영해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장현택 소하1동장은 “끊임없는 가정방문과 업무 수행 중에도 복지 발전을 위한 제안을 해 최우수상을 받은 공무원들이 자랑스럽다”며 “그간의 업무 노하우를 기반으로 복지 서비스의 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을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