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자라섬의 관광상품 활성화를 위해 자라섬 고유 브랜드 디자인을 개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군이 자체 제작한 자라섬 고유브랜드 디자인은 자라섬의 무분별한 개발과 도용 방지, 개연성 있는 공공시설물 및 시책사업 개발 등을 위해 자연과 강, 섬 등이 어우러진 자라섬 고유의 이미지와 의미, 섬 지형도를 4개의 테마존으로 특색화해 관광객들이 느낄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을 핵심적으로 담았다. 앞으로 다양한 홍보물 및 축제디자인 등을 활용, 2억여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해 10월 작업에 착수, 9개월 동안의 개발과정을 통해 제작 완료한 자라섬 브랜드 디자인은 자라섬의 브랜드스러움을 유지하기 위해 로고, 서체, 컬러, 그래픽심볼, 어플리케이션 등을 규정해 핵심적 가치와 브랜드이미지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남이섬의 1.5배인 자라섬은 동도, 서도, 중도, 남도 등 4개의 섬이 캠핑, 레저, 축제 등의 콘텐츠가 묻혀져 국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며 문화·관광상품을 생산하고 창조적 문화를 선도하는 한편 생태·레저·체험·축제의 콘텐츠로 봄에는 자연과 레저가 융합된 녹색공간으로, 여름에는 물놀이 등 녹색샤워로, 가을에는 재즈, 겨울에는 종합놀이 선물세트인 겨울축제를 열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
고창수 기자
2017-08-09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