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제4기 민선 옹진군수를 시작으로 군민의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3선인 조윤길 옹진군수는 군민을 섬기는 따뜻한 위민행정과 새로운 옹진 100년의 도약을 위해 군정을 역동적으로 이끌며 민선 6기 취임 3주년을 맞이했다.◇ 군민체감 건강․복지 실현과 행복 일자리 창출◇ 문화·축제·관광의 활성화로 명품 도서 조성◇ 군민 삶의 질을 높여가는 사회기반 구축
“사람중심의 인권을 존중하는 경찰, 진실하고 양심적인 경찰, 지식과 지혜를 겸비한 선진 프로경찰을 슬로건으로 법질서를 확립하고 각종 범죄를 예방해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겠습니다.” 제62대 가평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임병숙 서장(52)의 취임 일성이다. 임 서장은 서울출신으로 경희대 국제법무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7년 순경공채로 경찰에 입문, 서울 지방경찰청 수사과 금융정보분석원, 관악경찰서, 혜화 서초경찰서 수사과장, 양천경찰서와 은평경찰서 형사과장을 거쳐 지난해 8월 총경으로 승진해 인천지방경찰청 제2부 112종합상황실장을 역임했다.가평경찰서 창설이래 두 번째로 부임한 여성경찰서장으로 매사 꼼꼼하면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외유내강형이라는 평이다. 가평=고창수기자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는 진접읍 해밀공원에서 이마트와 나눔ㆍ참여ㆍ재미가 함께 한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관내 주거 취약계층의 맞춤형 물품 지원 및 자립기반 자금 조성이라는 주제로 축제의 장을 연 이번 바자회는 1천여 명의 시민이 본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마트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8천300여 점의 다양한 제품들을 후원했으며, 이마트 주부봉사단이 직접 물건을 판매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함께 실천했다.또한, 진접행정복지센터와 오남읍 맞춤형복지센터에서는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바로 복지상담을 해주는 ‘떳다 복지상담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희망케어센터와 복지넷 사진전, 풍양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건강체크, 프리마켓 등 시간대별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매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주민 간 소통하는 유쾌한 바자회가 됐다. 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원하는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기도 하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또 함께 소통하는 즐거운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바자회를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이천시는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 실천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음 달 31일까지 시민들의 생활 속 미담 사례를 공모한다.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은 함께 실천하고 더불어 웃을 수 있는 실천 과제로 배려, 존중, 인성교육, 소통, 실천 등의 5대 핵심가치를 기본정신으로 시민들이 직접 실천과제를 선정해 어른, 아이, 모든 이웃들이 함께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이천시 홈페이지(www.icheon.go.kr)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이나 이메일(blue91bonnet@korea.kr)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응모작은 심사를 걸쳐 오는 8월 중 발표된다. 금상 1건, 은상 1건, 동상 3건 장려 5건 노력 5건 등 모두 15건에 600만 원 상당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우수 사례는 ‘참시민 행복동행’ 소식지를 통해 소개된다. 이천=김정오기자
26일 새벽 2시 44분께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가구공방·꽃집 비닐하우스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5개 동 1천260㎡를 모두 태워 7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비닐하우스에서 생활해 온 7~8명이 갈 곳을 잃어 고양시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고양=김상현기자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지회장 박성호)는 남양주시체육문화센터 게이트볼장에서 ‘제17회 대한노인회 남양주시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게이트볼 대회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원병일 시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선수, 심판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각 지역을 대표한 13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우승은 진건읍 게이트볼팀, 2위는 금곡동 게이트볼팀, 3위는 퇴계원면, 호평동 게이트볼팀이 각각 차지했다. 이석우 시장은 “어르신들의 활력있는 활동과 스포츠십에 남다른 감회를 가지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명실상부 어르신들의 건강 여가활동 종목으로 자리매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이노비즈협회((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 성명기)는 지난 22~24일까지 대전청소년수련마을에서 국립마이스터고교생 100여 명과 함께 ‘제6기 이노마이스터 취업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서 이노비즈기업으로 채용 예정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전 체험학습 및 팀 빌딩을 통해 직장예절과 기업 적응력 함양 등의 직무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특히 캠프 첫날에는 이노비즈협회 이천석 일자리위원장(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이 이노비즈기업의 현황과 함께 취업 시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에 대해 직접 특강을 진행했다. 캠프 종료 후에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 취업예정 기업을 탐방하고, 사후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실무 경험 제공 및 기업과 학생 간 충분한 스킨십을 제공해 조기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캠프를 수료한 이노마이스터 학생들은 오는 12월까지 우수한 이노비즈기업으로 채용 연계되며, 장학금 전달은 내년 2월 졸업식에 맞춰 진행된다. 성남=강현숙기자
삼육대학교 김동건 교수(스미스교양대학) 연구팀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함께 멸종위기종인 꼬마잠자리의 대체서식처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교수 연구팀은 지난해부터 꼬마잠자리의 서식지 복원을 위한 연구를 수행해 원서식지인 무제치늪 주변에 인공증식 시설을 설치했다. 그 결과 근래 극심한 가뭄에도 무제치늪 습지보호지역 안에서 800여 개체의 꼬마잠자리 유충과 8개체의 성충이 관찰됐다. 김 교수 연구팀은 무제치늪 꼬마잠자리 서식지 복원 성공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 기온변화에 따른 생활사 변동과 우화시기에 대한 모니터링도 올해 중에 추진할 계획이다. 내륙습지의 육지화와 건조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꼬마잠자리 서식지 조성연구는 향후 습지생태계 보전방안의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꼬마잠자리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잠자리로 몸길이가 1.5~2.0㎝ 정도이며, 수컷은 붉은색, 암컷은 연한 갈색을 띠고 있다. 예전에는 산지습지와 휴경 논에서 쉽게 볼 수 있었지만, 각종 개발로 서식지가 감소하고, 채집자들의 관상용과 표본용 제작으로 그 개체 수가 급속히 줄어드는 단계에 이르게 됨에 따라 환경부에서 1998년부터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ㆍ관리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가천대학교가 지난 24일 대학 예음홀과 비전타워 실내체육관에서 전국 진학지도교사 1천500여 명을 초청, 2018학년도 수시 전국 진학지도협의회 교사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8학년도 대학입시 총론, 이길여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수도권, 지방권 등 권역별 대학 전형 분석, 논술·적성·면접 등 전형별 입시전략, 전문대 전형 분석 등이 이어졌다. 대학별 특성에 맞는 진학 코칭, 지원 전략 등이 논의됐다. 이길여 총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모든 선생님들은 아이를 낳는 산모와 같이 인재를 낳고 키우기 위해 고통을 겪으며 노력을 쏟는다”며 노고를 위로하고 “제자를 보내주면 대신 가천대도 선생님들처럼 최선을 다해 키우겠다”고 밝혔다. 성남=강현숙기자
26일 새벽 5시 40분께 부천시 중동 문예사거리에서 직진하던 화물트럭이 맞은편에서 좌회전하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았다. 시내버스는 사고 충격으로 옆 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트럭 운전자 A씨(58)와 버스 운전자 B씨(25), 버스승객, 오토바이 운전자 등 10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시내버스가 문예사거리에서 중앙공원 방향으로 좌회전하던 중 반대편 차선에서 직진하던 화물트럭과 충돌하면서 일어났다. 경찰은 화물트럭이 신호를 위반,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A씨를 교통사고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다는 방침이다. 부천=오세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