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초등학교(교장 이복희)는 오는 25일 개교 110주년을 앞두고 개교기념식을 시작으로 각종 시청각 매체를 통해 학교를 소개하는 등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사, 동문이 한마음이 되어 학교의 역사를 알아보고 학교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학교에 대한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년별 활동으로 1학년 교가 외워 부르기, 2학년 행복했던 학교생활 그리기, 3학년 내가 꿈꾸는 가평초등학교 그리기, 4학년 학교사랑 시화만들기, 5학년 학교 광고만들기, 6학년 학교사랑 UCC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및 교직원들은 11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의 학생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애교심을 통해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제8기계화보병사단이 20일 사단 창설 68주년을 맞아 조국 수호에 대한 의지와 기계화부대 개편을 선도하는 사단으로 나아가기 위한 굳은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 8사단은 자체적으로 부대 내에 숨겨진 호국 영웅들을 되짚어보는 특별정신교육과 6ㆍ25전쟁 67주년을 맞이한 결의대회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전투력 발전의 핵심인 부대원들 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체육 활동 및 단결활동을 시행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사단장 방종관 소장은 “장병이 사단과 육군의 역사를 이어나갈 주인공이 바로 자신이라는 자부심을 느끼길 바란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결속력을 다지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대로 나가자”고 당부했다. 8사단은 6·25전쟁 간 최다 전투참가와 최다 대통령부대표창 수상이라는 부대명예를 이어가기 위해 최상의 전투력 증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천=김두현기자
양주시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 한 달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위혼을 기리고 보훈단체 활성화와 보훈 가족의 예우 등 복지 향상과 위상 제고를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전후세대 국가관 확립을 위해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습니다’를 주제로 6월 호국보훈의 달 기간 중 시내 도로에 태극기 게양과 대형 현수막, 호국영웅 포스터 게첨, 홍보 전광판 송출 등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지난 6일에는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병역명문가 가족 8세대를 초대해 호국정신 함양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16일에는 6ㆍ25 참전유공자회 사무실에서 교육청, 학교와 연계해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편지쓰기 행사를 진행하고 가납초등학교 학생 대표가 학생들이 직접 쓴 감사편지 270통을 6ㆍ25 참전유공자회에 전달했다. 오는 25일 개최하는 6ㆍ25전쟁 67주년 행사에선 그동안 보훈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보훈 가족을 선정해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가납초등학교 학생 대표 1명이 참전유공자들에게 직접 쓴 감사편지를 낭송하는 등 순국선열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 사랑과 안보의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보훈 가족 예우와 지원 등을 위해 국가보훈대상자 보훈명예수당조례를 개정, 보훈대상자 1천700여 명에게 보훈명예수당을 월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올리고 돌아가신 분들을 예우하기 위해 사망위로금 15만 원을 함께 지급하고 있다.지난달 착공한 보훈 가족의 오랜 숙원사업인 보훈회관을 하반기까지 준공하고 국가보훈처 3대 핵심과제 중 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의 하나인 호국영웅명비를 오는 8월 옥정신도시에 완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는 등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복지 향상과 위상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광명시 소하2동과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상락)는 지난 17일 자매결연 기관인 고창군 신림면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두 기관이 체결한 자매결연에 따라 선운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지난 16일부터 개최된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복분자·수박축제’에 참석해 양 기관 간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다졌다. 이날 방문단은 신림면사무소에 도착해 홍보동영상을 시청한 뒤 오디·복분자 농장을 방문해 청정지역의 오디와 복분자를 직접 따고 농장체험 및 오디와 복분자를 이용한 여러 제품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대선 소하2동장은 이 자리에서 “두 단체 간 맺은 소중한 인연을 발전시키려면 자주 만나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서로 협력해서 우수 시책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고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문화교류를 해나가자”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가정 내 아동학대 학부모대상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행복연구소 신태송 소장과 경기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 김성찬 관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인권의 이해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바람직한 실천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지금까지 무심코 했거나 훈육이라고 생각했던 행위가 아동학대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인격을 존중하는 부모가 되겠다고 결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양기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비롯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며 “학부모들도 마음 편히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안심보육 실현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달부터 ‘미환급 지방세 찾아주기’ 특별기간을 운영, 미환급금 3억6천700만 원을 지급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잠자고 있던 지방세 미환급금은 지난 7일 기준으로 3천318건에 3억9천400만 원으로 특별기간인 1개월 동안 1천857건, 전체 미환급금의 93%를 시민에게 돌려줬다. 환급 지방세가 발생되는 이유는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말소, 국세의 조정, 연말정산 환급, 감면 신청 등 대부분 소액이어서 납세자의 관심이 적었기 때문이다. 시는 이에 환급된 지방세를 돌려주기 위해 납세자의 주소지로 환급통지서를 발송하고, 전화안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왔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수시로 발생하기 때문에 납세자 스스로 관심을 갖고 찾아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도 환급대상인 지방세를 돌려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위택스(www.wetax.go.kr)나 광명시 지방세 ARS 시스템(1644-8988)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청 세정과 수납관리팀(02-2680-2192ㆍ6135)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최창회씨 별세, 홍영표(전 용인부시장), 덕표(전 경기도 재난대책담당관)씨 모친상=20일. 학소원장례식장(여주시 오학동 123-8). 발인 22일(목) 오전 6시30분. 장지 여주시 강천면 이호리 선영. 031-885-4400
“즐거운 인문학으로 생각의 키가 자라요.” 민통선 접경지역 작은 학교인 금성초교는 어린이들이 세종대왕 공연을 관람하고 체험하며 역사의 교훈을 가슴에 담았다. 금성초등학교는 (재)김포문화재단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기획한 문화소외지역 초등학생 초청 공연 ‘세종, 인재를 뽑다’를 관람하고 선비의 단면을 체험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성초교는 어린이들이 쉽고 즐겁게 인문교양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재)김포문화재단 통진두레문화센터가 기획한 역사인물체험 ‘세종, 인재를 뽑다’는 초등 역사 교과를 연계한 연극이다. 금성초 학생들은 공연을 관람하며 ‘세종대왕의 리더십’을 경험한 후, 도포와 유건을 착용해 조선시대 선비가 돼보는 이색 활동을 진행했다. 과거시험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교과서에서 읽었던 조선시대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공연과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교과서에서만 봤던 조선시대를 보고 듣고 몸으로 겪어보니 어렵게만 느꼈던 역사가 재미있게 느껴졌다”고 입을 모았다. 마상화 교장은 “놀면서 배우는 ‘에듀테인먼트’가 각광받고 있는 요즘이다. 연극에 역사를 접목시킨 이번 공연은 금성초 학생들의 인문학 감성지수를 높였다”며 “금성초교는 앞으로도 금성어린이들의 ‘생각의 키’를 자라게 하는 특색있는 인문 교양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대학교 창업교육센터(센터장 한광식)는 K-PEV(Planning the Entrepreneurship Venture) 기업가정신 창업교육인 ‘벤처를 기획하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주관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카프만재단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내 창업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올바른 기업가정신 함양을 통한 성공창업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창업동아리, 창직동아리 학생, 교직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480분간 ▲기업가정신 마인드셋 ▲비즈니스 컨셉 및 모델 I, II ▲조별 BM 발표 및 평가 ▲재무계획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체계적으로 짜인 프로그램을 진행,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한광식 창업교육센터장은 “K-PEV 교육과정의 도입이 대학 내 구성원들의 기업가정신 함양뿐만 아니라 창업에 대한 인식 변화와 창업역량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대학교는 대학 산학협력단(단장 한광식)과 경인항 김포물류단지협의회(회장 최태은)이 김포대에서 김포시, 김포상공회의소, 김포고용복지+센터, 경인항 김포물류단지협의회 회원 기업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김포고촌물류단지 활성화를 위한 물류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번 포럼의 목적은 실질적 협력주체 관계자가 모두 참여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김포고촌물류단지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이날 포럼은 ▲글로벌 물류강국 건설을 위한 국가 융복합 물류플랫폼 발전전략(김학소 청운대학교 산업대학장, 前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경인항 김포물류단지협의회 소개(이명상 경인항 김포물류단지협의회 사무총장) ▲김포고촌물류단지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 네트워크 구축(한광식 김포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의 발표로 진행됐다. 2017년부터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김포대 산학협력단은 수도권 물류산업의 거점지역인 김포고촌물류단지 활성화를 위해 김포고촌물류단지 물류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광식 교수는 이번 포럼에서 “김포고촌물류단지 활성화 및 관련 기업체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 차별화된 교육 운영은 물론 지역산업으로 발돋움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김포=양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