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 재활용 나눔 바자회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는 지난 2일 이천 중앙통 문화의 거리에서 녹색 생활 재활용 나눔바자회 및 자녀하나 더 갖기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재활용 나눔바자회에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회원들이 직접 수거한 헌옷과 신발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새마을 이천지회는 녹색 생활 재활용을 위해 최근 읍면동 분회에서 헌옷을 수거해 판매한 1천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금으로 마련하는 등 1년에 2회에 걸쳐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날 출산장려를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녀하나 더 갖기 캠페인’과 물티슈를 배부하며 ‘녹색 재활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지역의 파수꾼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조준택 지회장은 “우리 이천 새마을지회는 회원분들이 각종 봉사와 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해줘 항상 고마울 따름”이라며 “이천 시민들을 위해 우리 새마을지회가 무엇을 할 것인지를 항상 고민하고 생각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이천지회는 환경정화 활동과 김장봉사, 이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참시민 행복나눔운동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올해에는 경기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회로 선정되기도 했다.이천=김정오기자

김현수, 5G 연속 안타…추신수도 안타 생산 재개

올시즌 주전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현수(29ㆍ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최근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감독에게 무력시위를 벌였다. 김현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서 8회 말 대타로 등장해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지난달 23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이후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면서 타율도 0.262(65타수 17안타)로 올랐다. 이날 경기에서 보스턴이 선발투수로 좌완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등판시킨 탓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김현수는 어렵게 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1대4로 뒤진 8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포수 칼렙 조지프 대신 타석에 들어선 그는 보스턴의 구원 투수 조 켈리의 시속 163㎞ 강속구를 받아쳐 깨끗한 우전 안타로 1루를 밟았다. 다음타자 리카드가 투수 앞 내야 안타를 쳐 1, 2루 기회를 이어갔으나, 애덤 존스가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결국, 김현수는 9회 초 수비 때 포수 프란시스코 페냐로 교체됐다. 한편, 지난 3일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14’에서 마감한 추신수(35ㆍ텍사스 레인저스)도 같은 날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면서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김광호기자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6일부터 9월3일까지 수원의 실험미술 소개하는 ‘그것은 바로 그것이 아니다’ 개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이1980~1990년대 수원의 실험미술을 소개하는 기획전 그것은 바로 그것이 아니다를 준비했다. 6일부터 9월3일까지 열리는 전시는 수원 미술이 가장 활기를 띄었던 시기에 주목한다. 이 시기 수원은 실험 미술 작가들인 컴아트그룹과 슈룹을 중심으로 현상의 이면에 주목했다. 이들은 고정된 관념을 거부하고 획일화된 양식을 부정하며, 익숙한 것을 익숙하지 않게 바라보는 다양한 실험을 진행했다. 컴아트는 김석환, 이경근, 최병기, 허종수, 홍오봉, 황민수가 1990년 1월 1일 결성했다. 이들은 주로 소통의 문제를 고민했다. 커뮤니케이션을 의사 전달이라는 단순한 사전적 정의가 아닌 획일화 되지 않은 모든 것들의 유기적 소통을 가능케 하는 필수불가결한 인간 활동의 과정이며 창조의 한 방법이라 여겼다. ‘교감예술’이라는 독자적인 예술형태를 통해 모든 세계와의 대화를 주창하며 다양한 장르와 형식, 소재와 기법을 넘나드는 예술 접목을 시도했다. 슈룹은 1990년 김성배, 이윤숙, 도병훈, 전원길, 강성원, 안원찬을 주축으로 결성돼 현재까지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수원의 자생적 미술모임이다. 순우리말로 ‘우산’, 인도 산스크리트어로는 ‘높은 곳에서 조망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는 슈룹은 기존 미술계의 조직이나 그룹이 표방하는 구조나 형식과는 사뭇 다른 자유로운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융합’이라는 토대 위에 장소와 자연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수원을 거점으로 서울, 히말라야 등지를 돌아다니며 인간이 마주하는 다양한 이면들을 작품에 담아낸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당시 작품들을 기존 그대로 설치하거나 다시 제작해 컴아트와 슈룹이 추구했던 ‘교감’과 ‘융합’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보관되었던 문서, 사진, 영상을 복원하고, 참여 작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 시절 작업에 대한 사회적 배경과 의미를 그들의 언어로 듣는다. 8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퍼모먼스로 이건용의 달팽이 걸음, 김석환의 나는 누구인가, 홍오봉의 움직이는 조각을 선보인다. 문의 (031)228-3800 송시연기자

성빈센트병원, 개원 50주년 기념행사 거행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개원 50주년을 맞아 지난 1일 kt위즈파크 구장에서 시구·시타 행사를 진행하고 2일에는 기념미사 및 기념식을 열었다. 1일 kt위즈-SK 와이번즈 홈경기에서 열린 시구·시타 행사는 ‘암을 던져 버리자’를 주제로 진행했다. 시구에는 2012년 16세의 어린 나이에 희귀암인 골육종을 진단받았지만 성빈센트병원에서 치료받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암을 이겨낸 송성찬 군이 주치의인 정형외과 강용구 교수와 함께 나섰다. 시타에는 성빈센트병원 안유배 의무원장이 나서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2일에는 병원 별관 6층 성빈센트홀에서 기념미사 및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병원장 김선영 데레시타 수녀와 안유배 의무원장 이하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김영진 팔달구 국회의원, 김진관 수원시의회장,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 강무일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조용현 성의교정 대학원장 등 많은 내외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와 남경필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등은 영상을 전달해 축하했다. 기념미사는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의 집전으로 진행, 이어 열린 기념식 장기근속자 표창에는 35년 근속 4명, 30년 근속 16명, 25년 근속 29명 20년 근속 32명 15년 근속 30명, 10년 근속 37명 등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병원장 김선영 데레시타 수녀는 기념사를 통해 “지금까지의 성빈센트병원 50년이 대나무의 한 마디라면 앞으로의 100년 200년이 또 다른 마디가 되어 우리 병원만의 역사를 써 내려갈 것”이라며 “교직원 모두가 빈센트 성인의 영성을 본받아 겸손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환자를 위해 헌신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5일에는 가수 장윤정, 임재용, 검지, 소프라노 이은희 등이 출연해 ‘환우 및 교직원 위안의 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류설아기자

SK하이닉스,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 음악인재 선발 오디션 개최

SK하이닉스는 지난 2일 이천서희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 음악인재 선발 오디션을 실시했다.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는 취약계층의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악기와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현재 SK하이닉스 사업장이 위치한 이천과 청주의 지역아동센터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실시된 음악인재 선발 오디션은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음악에 대한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이 분야의 꿈을 키우기 위해 도전하는 음악인재 아동을 선발하는 자리로, 외부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선발된 아동 10명에게는 개인 악기를 비롯해 맞춤형 레슨 및 국내 콩쿠르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으로 운영되는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는 2013년에 시작된 이래 매년 다수의 음대와 예고 진학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내고 있으며, 지역 내 정기 공연 활동 등을 통해 아이들의 사회성 함양과 꿈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2017 고양 연극축제 한마당’, 연극의 즐거움을 선사하다

고양시는 오는 7~11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 극장에서 ‘2017 고양 연극축제 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연극단체들이 104만 시민들에게 연극의 즐거움과 가치를 알리고, 연극 관람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7~8일, 10~11일 등 두 번에 나눠 개최된다. 우선 7~8일 오후 7시 30분에는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 극장에서 실내공연 ‘피터팬! 아주 특별한 이야기’가 무대에 오른다. ‘피터팬! 아주 특별한 이야기’는 ‘James Matthew Barrie’의 원작동화 ‘Peter and Wendy’를 각색한 작품으로, 전지적 작가시점에서 ‘피터팬’ 동화책을 아이들에게 읽어 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모든 캐릭터들을 크로마키(텔레비전 화상합성 특수기술) 영상기법으로 촬영해 실제와 상상의 경계를 깨트려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영상이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어 10~11일 오후 7시 30분에는 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야외공연 ‘애랑전: 꽃의 여인’이 진행된다. ‘애랑전 : 꽃의 여인’은 호색적이고 위선적인 지배계급에 속한 중류사회 생활을 풍자함으로써 허세를 부리는 사람들의 허위성을 폭로해 해학적인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전통문화인 마당놀이 형식으로 빠른 템포의 극 진행과 코믹연기가 앙상블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날로 발전하는 멀티미디어 시대 속 시민들에게 순수 예술인 공연문화를 접하게 함으로써 지역예술이 더욱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김상현기자

[분양정보]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 모든 평형 100% 청약 마감

금성백조가 김포한강신도시 내 최초로 공급하는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가 특별공급에 이어 일반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뉴스테이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4일 금성백조에 따르면 일반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530가구)을 제외한 전체 1천240가구 모집에 총 2천541명이 접수해 평균 2.04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전용 70㎡A 타입은 174가구 모집에 총 469건이 접수돼 최고 2.7대 1의 경쟁률을 자랑했다. 이 단지는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도 530가구 모집에 총 1천436건이 접수돼 최고 6.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많은 관심을 끈바 있다. 이처럼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가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이유는 2018년 개통하는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예정) 역세권 단지, 구래역 이마트 도보 10분 거리, 4bay 설계 등 교통, 생활편의시설, 혁신설계 3가지를 모두 잡은 최적의 뉴스테이라는 점이 수요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분양관계자는 “실제 모델하우스 오픈 당일부터 유니트를 둘러본 수요자들의 호평이 끊이지 않았다”며 “우수한 주거서비스와 세제혜택, 수요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설계에 대한 수요자들의 긍정적 반응이 청약까지 이어진 것 같다”고 했다. 2018년 10월로 빠른 입주가 가능한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는 중소형평형 전용면적 70~84㎡로 이루어졌으며, 지하 2층~29층 아파트 17개 동, 총 1천770세대로 구성된다. 당첨자는 오는 7일 발표되며, 계약은 8~9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장기동 2087-4(김포경찰서 앞)에 위치한다. 문의 1899-3935. 김포=양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