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2ㆍ13일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고교 직업교육과정 및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운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직업 및 중등 단계 직업교육을 이해하고 NCS 교육과정 지침에 따른 NEIS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연수에는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교육과정 담당 교사 118명이 참가한다. 1일 차 연수는 강의와 실습, 토의ㆍ토론 등으로 이루어지고 2일 차는 NEIS 운영 실습이 진행된다. 이병욱 충남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직업’을 주제로 강의하고 현장교사가 참여해 중등 직업교육, NCS와 특성화고등학교 교육, 융합 교육, 성취평가제와 NCS관련 교사 평가역량, NCS 기반 자격체계와 평가 등을 소개한다. 2일 차에는 실무과목 및 능력단위 성적 관리와 실무과목 관련 NEIS 처리 방법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진행한다. 홍정수 도교육청 특성화교육과장은“이번 연수로 NCS 기반 교육과정 편성ㆍ운영 역량 및 NEIS 관리 역량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학생이 능력중심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일형기자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을)은 11일 단순 마약류 범죄자라도 치료명령의 대상으로 추가해 마약류 범죄의 재범률을 낮추도록 하는 내용의 ‘치료감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마약류 범죄자에 대해 형사적 제재와 치료감호대상자로 분류, 치료감호시설에서 치료를 받도록 해왔다. 하지만 마약류 범죄는 다른 범죄와 달리 중독이라는 질병적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반 형사범죄와 비교할 때 재범률이 높은 실정이다. 개정안은 마약류나 남용 혹은 해독을 끼칠 우려가 있는 물질을 습관적으로 사용, 중독된 마약류 범죄자를 치료감호 대상자 뿐만 아니라 치료명령 대상에도 포함시켜 마약류 사범에 대한 치료보호와 사회복귀 촉진을 통해 재범을 방지하고자 했다. 민 의원은 “마약류 중독자의 단순 격리보다는 치료명령의 대상을 확대하여 충분한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관련 제도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재범률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11일 방송될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14부에서 봉구(성준)는 재복(고소영)을 애인으로 오해하고 회사에서 난동을 부리는 여자 친구 허문숙(전세현) 때문에 입장이 난처해한다.
11일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22회에서 갑자사화가 시작된다.
과천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실’을 11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관문 체육공원 내에 있는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열린 올해 첫 교육에는 관문초등학교 1, 2학년 학생과 관문초등학교병설유치원 만 4~5세 유아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 표지판, 상황별 안전수칙 등에 대한 실내 교육과 횡단보도 보행 원칙, 길을 건너기에 안전한 장소 찾기, 자동차의 사각지대 등에 대한 체험교육을 했다. 특히, 체험교육 중에는 교육용 전동차 운행 체험을 함께 해 어린아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과천시는 2010년 어린이 교통공원을 조성한 이래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01회에 걸쳐 총 1천 803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올해에도 관내 유아, 초등학교 1,2학년 아동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하반기에는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과천=김형표 기자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17회 광주시 우리꽃전시회’가 오는 13일 개최한다. 전시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우리꽃전시관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올해로 17회를 맞는 전시회는 시민 정서 함양과 우리 꽃에 대한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광주시 우리꽃 연구회(회장 김명기)가 주관하고 광주시 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한다.전시회 테마는 ‘꽃과 곤충’이며 행사 기간 회원 모두가 정성스럽게 가꾼 우리꽃 분화작품 150여 점을 비롯해 농작물, 풀짚공예, 규방공예, 천연염색 작품 전시와 농촌지도사업 홍보도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행사장에 ‘곤충생태교육전시관’이 설치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꽃과 곤충을 함께 체험 할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행사가 끝나고 나서도 상설 우리꽃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행사장에 시민들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느린 우체통’을 설치해 즐길 거리가 더욱 풍부해졌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인력육성팀(760-2573, 2235)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고용복지플러스센터(소장 고이규)와 ㈜굿잡(대표 윤희영)은 지난 4일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 위탁약정을 체결하고 ‘동원대학교’ 내에 취업성공패키지 분소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년취업성공패키지’사업은 취업 애로를 겪는 청년층(만 34세 이하)에게 취업상담, 직업훈련, 집중 취업알선 등을 통해 안정된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16만 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참여자의 취업역량과 희망직종 등 심층적인 취업상담을 통해 개인별 차별화된 취업지원계획을 수립하고(1단계), 이를 토대로 직업훈련(2단계)을 통한 직업능력 향상과 집중 취업알선(3단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참여수당이 지급되고, 특히 정규직으로 취업한 경우 ‘청년내일채움공제’를 가입할 기회도 갖게 된다. 고이규 소장은 “‘동원대학교’ 내 취업성공패키지 민간위탁 분소 설치로 동원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예정)생은 물론 인근 청년층까지 가까운 곳에서 청년취업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청년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 기자
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숙)은 고교생들의 꿈과 진로를 탐색하고 주도적 진로개척 및 학습역량 향상을 위한 경기 꿈의 대학을 개강했다. 가평ㆍ조종ㆍ설악 고교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경기 꿈의 대학은 경기도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대학생들이 정규수업을 마친 저녁 시간을 이용, 학생들이 희망하고 선택하는 과목을 선정, 수강하게 된다. 한편 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 한림성심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을 찾아가는 거점형 4개 강좌를 개설, 지난 10일 가평고에서 영화 메트리스를 통해 본 수학, 물리학, 철학적원리 강좌를 시작으로 일본어를 통해 보는 한국과 일본의 문화비교, 조종고와 설익고 학생들에게 ‘빅데이터, 세상의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의 강좌를 갖게 된다. 가평=고창수기자
한국농어촌공사 파주ㆍ고양지사는 11일 임진강변 양수장에 토사가 퇴적되면서 영농기 농민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육군 제1공병 여단과 함께 대단위양수장(4천513ha)과 임진양수장(518ha) 흡입조 준설작업을 실시했다. 농어촌공사는 준설을 위해 육군 제1공병 여단과 가뭄극복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 공병여단 도하장비인 문교를 지원받아 굴착기 등 장비를 이용하여 임진강 일대의 양수장토사 준설을 완료했다. 아울러 파주시, 고양시 1만247ha의 농경지도 관리, 농업용수공급에 차질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선제적 가뭄대책을 위한 인적ㆍ물적 자원을 확보하고 가뭄극복을 위한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다. 노석환 지사장은 “봄 가뭄극복을 위해 저수지 준설 및 양수장 흡입구 준설작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군 협조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은 물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가뭄, 각종 재난에도 선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파주=김요섭기자
이천시가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펼치는 행복한 동행사업에 대한 각계의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행복한 동행 기부에는 지난 7일과 10일에 모가면, 대월면, 부발읍 각 기관 및 사회단체와 시민들이 행복한 동행 1인 1나눔계좌갖기에 참여하고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에는 부발읍의 발전협의회, 이장단협의회, 체육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남녀협의회, 부발농협(조합장 조용배)에서 각각 5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모가면의 발전협의회, 체육회에서 각각 100만 원, 모가면 기업인협의회에서 230만 원을 기탁했으며 대월면 13개 사회단체에서도 총 530만 원을 기탁했다. 기부에 참여한 사회단체장들은 “미약하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조병돈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큰 금액을 선뜻 기부해주신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기탁금은 기부단체의 뜻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