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과 한국학중앙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5기 성남시민을 위한 인문학 수요강좌’가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 개강한다. 한국학중앙연구원 구난희 교수의 ‘한·중·일의 역사 갈등과 역사 교과서’를 주제로 첫 번째 강의를 시작해 오는 6월 28일까지 총 10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강좌는 △4월 26일 김창겸(한국고대사, 신라 문무대왕의 리더십과 해양정신) △5월 10일 이강한(고려시대사, 중세 한반도인들의 대외무역 △5월 17일 김학수(조선시대사, Sign, 가장 한국적인 문화 △5월 24일 조현범(종교학, 한국을 찾아온 서양의 선교사들2) △5월 31일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전시 관람 △6월 7일 정영훈(정치사상, ‘촛불혁명’과 대한민국의 진로) △6월 14일 김건곤(한문학, 한문공부와 천자문) △6월 21일 임치균(고전소설, 서사, 역사를 품다) △6월 28일 신정수(한문학, 구도와 로맨스: 의상과 선묘의 사랑 이야기)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강의가 예정돼 있다. 성남시민으로 인문학에 관심있는 분은 누구나 무료수강 할 수 있으며, 선착순 80명을 신규접수자 우선으로 접수한다.(단, 신규접수자 우선)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성남문화원 홈페이지(http://www.seongnamculture.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문화일반
강현숙 기자
2017-04-11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