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평생학습원(원장 유상진)은 ‘슬기로운 살림을 위한 수납정리 가정관리사’ 교육생들의 재능기부로 취약계층 주거 환경개선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는 교육생의 현장실습 일환으로 가능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사례관리 대상 가정을 추천받아 진행됐다. 봉사 당일 옷방 등에 쌓인 짐들을 모두 꺼낸 뒤 가족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한 물건 재배치로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수납정리를 했다. 또 현 상태를 지속 관리할 수 있도록 정리 수납 방법을 안내했다. 이날 참여한 교육생들은 “정리 수납의 효과는 단순한 물건 정리를 넘어 정서적인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는 힐링의 개념이라고 생각한다”며 “대상 가족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보람된다”고 말했다. 유상진 원장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수납정리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돌봄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며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용석 의정부도시공사 사장이 장암수목원, 자일산림욕장 등 의정부시의 주요 산림휴양시설을 돌며 CEO 중심의 현장행정에 분주하다. 김용석 사장은 7일 109㏊(33만평) 규모의 ‘장암 수목원’을 방문했다. 이 곳은 의정부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이 숲을 산책하며 자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조성된 힐링 공간이다. 이어 지난해 11월 개장한 의정부 최초의 산림휴양시설인 ‘자일 산림욕장’을 방문했다. 김 사장은 산림휴양시설을 꼼꼼히 점검하며 시민들의 편의시설 지원, 설치 등을 모색했다. 또 의정부만의 특색 있는 자연환경 속에서 탄생한 시설이 시민들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체험하며 시민의 입장에서의 부족한 점들을 살폈다. 김용석 사장은 “의정부시가 걷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들이 생태환경을 즐기며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며 “우리 도시공사도 개발사업 추진과 시설물 운영·관리에 시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부지방국세청 ▲송무과 김정현 ▲법인세과 김상엽 ▲조사1국 조사1과 박상준 ▲〃 박흥현 ▲조사1국 조사2과 김가원 ▲〃 정윤석 ▲조사3국 조사관리과 김영민 ◇ 인천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김성동 ▲징세과장 정철화 ▲송무과장 길수정 ▲체납추적과장 김민수 ◇ 세무서 ▲안양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장재영 ▲동안양세무서 징세과장 임민철 ▲안산세무서 소득세과장 김정래 ▲동안산세무서 징세과장 하광열 ▲화성세무서 재산세과장 유선정 ▲평택세무서 징세과장 서민성 ▲분당세무서 재산세과장 기노선 ▲이천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강덕근 ▲〃 조사과장 김종학 ▲경기광주세무서 징세과장 심미현 ▲남양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정아 ▲구리세무서 징세과장 홍소영 ▲〃 부가가치세과장 조성우 ▲〃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상동 ▲용인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윤경 ▲기흥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김서윤 ▲김포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윤영식 ▲〃 소득세과장 조형준 ▲〃 재산세과장 이선우 ▲〃 조사과장 정준모 ▲〃 납세자보호담당관 심정은 ▲남부천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민희망 ▲〃 소득세과장 권혁란 ▲〃 조사과장 권영희 ▲의정부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강세희 ▲포천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김혜경 ▲〃 조사과장 박윤주 ▲〃 징세과장 소섭 ▲동고양세무서 징세과장 임진옥 ▲부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재호 ▲남부천세무서 징세과장 남무정 ▲광명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박진혁 ▲인천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권재욱 ▲부평세무서 소득세과장 엄태현 ▲〃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영휘 ▲〃 징세과장 유재복 ▲〃 부가가치세1과장 오상원 ▲남동세무서 징세과장 정진원 ▲연수세무서 징세과장 박상돈 ▲계양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이상민
의정부도시공사(사장 김용석)는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 행복 나눔 빙상 교실’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2024 행복 나눔 빙상 교실’은 이달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소외계층 및 다문화 청소년(6세 이상)에게 스케이트장 내에서의 안전교육, 기본자세, 걷기, 중심잡기 등 기초강습 위주로 진행한다. 강습회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의정부도시공사의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김용석 사장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에게 즐겁고 다양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내 아파트단지에서 전기차 화재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가 현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도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도내 300여개 아파트단지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31개 시·군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100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가 대상이다. 소방 분야는 ▲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설비를, 전기 분야는 ▲충전케이블 유지 상태 ▲방진·방수 보호 등급 ▲충전시스템 정상 동작 여부 등을 점검한다. 도는 점검 이후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관리 기준 강화를 위한 조례 제·개정을 검토하고 법제화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지난달 말 기준 도내에 전기차 13만4천741대가 등록됐다. 전기차 충전시설은 10만513기가 설치됐고 이 중 아파트단지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은 7만2천698기다. 도는 지난 2017년부터 도내 공공시설의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충전시설을 옥외에 설치하도록 하고 비상시 충전을 멈출 수 있는 정지버튼도 갖추도록 했다. 또 올해부터는 충전 상한을 95%로 적용해 과충전 방지에 나섰고, 충전시설 케이블 이상 온도 감지·차단 기능을 추가했다.
“화재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바람을 사명에 담은 만큼 보다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서비스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세이프티월드(대표 이기호)는 지난 2023년 화재예방 위탁 통합 관제 솔루션 개발과 공급, 설치, 유통을 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다. 전기차주차시설, 물류창고, 운수업체, 지식산업센터, 장애인시설, 종교시설 등 화재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 위탁 통합 관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세이프티월드는 단순히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지역적으로 관리하는 형태를 벗어나 보다 전문화되고 안전한 감시 체계 구축을 통한 최상의 화재 예방 위탁 관제 솔루션 프로젝트를 만들고 있다. 이기호 대표는 “기업이 가져야할 사회적 책임과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개발 철학을 비즈니스에 통합하는 동시에 화재예방, 업무협력, 기술개발을 통한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의 지역 관제센터가 가진 문제점을 보완해 화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화재진압 장비 연동으로 인명피해 ZERO를 위한 골든타임을 실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위탁 관제 프로그램 및 연동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국내에서 개발·생산한 최고 사양 열화상카메라 운영을 통해 현장별, 상황별 온도변화에 대한 다양한 열 데이터를 분석하고 축적된 내용을 바탕으로 개발된 시스템에 유지보수를 관리, 감독하고 있다. 이들 통해 화재 예방 감지뿐 아니라 여러 화재 진압 장비업체와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 현재 각 공공기관의 관심으로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으며, 시범사업 뿐만아니라 전체 공공기관 전기차량 충전 주차라인에 설치되고 있다. 이기호 대표는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길을 개척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는지 모두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현재까지 전기차 화재 예방이나 취약시설에 대한 정부차원의 명확한 안전 예방 대책이 제도화돼 있지 못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현재 전기차화재에 대해 어떤 대책이 있는지 질문하고, 화재이후 대책이 아닌 화재발생 전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화재방지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며 “이 시스템은 전문 관제사들이 24시간 관리하는 통합 관제센터 운영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우리의 기술은 내 가족과 동료를 포함해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화재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생활공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최고의 솔루션임을 자신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경찰이 체취증거견, 수중드론 등을 활용한 첫 수중 실종자 수색훈련을 실시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8일 고양시 행주나루터 인근에서 사망 실종자를 가정한 수색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경기북부경찰청을 포함해 서울·경기남부·인천·경북·강원 등 6개 시·도경찰청, 해양경찰, 한국애견협회, 해병전우회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사체에서 발생하는 부패가스를 탐지하는 체취증거견과 과학수사 체취증거팀이 수상보트에 올라 실종자를 수색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특정지점에서 체취증거견이 부패가스를 탐지해 짖기 시작하자, 수색팀은 해당지점에서 수중드론을 투입했다. 수중드론은 강한 유속과 혼탁한 시야로 사람이 직접 수색하기 어려운 곳에서도 수색이 가능하다. 수중드론으로 실종자를 발견하고 수색팀이 다이빙해 실종자를 인양하는 것으로 훈련을 종료했다. 이날 훈련을 진행한 행주나루터 인근은 실제 수중 사망 실종자의 80% 이상 발견되는 방화대교와 김포대교 구간의 중간지점이다. 경찰은 김포대교 인근에 설치된 신곡수중보로 인해 실종자들이 한강 하류로 흘러가지 않고 일대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경기북부경찰청은 2016년부터 체취증거견을 활용해 현재까지 62명의 실종자들을 발견했다.
정부가 3기 신도시와 수도권 택지에 대한 토지 효율화로 2만 가구 이상의 주택을 추가로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8일 2029년까지 수도권에 총 42만7천가구 이상의 주택을 건설하는 내용의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공개했다. 정부는 지난해 9월 발표한 3기 신도시와 수도권 택지 3만 가구에 더해 토지 효율성 제고 등을 통해 2만 가구를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다. 또 수도권과 서울의 그린벨트를 해제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그린벨트를 풀어 수도권 신규 택지 2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번에는 공급 물량을 4배 늘려 총 8만 가구를 짓겠다는 뜻을 내놨다. 후보지는 오는 11월 발표한다. 여기에 정부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재건축·재개발 촉진법’을 제정, 사업 절차 단축과 용적률 상향으로 사업성을 높인다. 또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를 오는 11월 지정하는 한편,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이번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통해 향후 6년간 수도권의 우수한 입지에 42만7천가구 이상의 우량 주택이 공급될 것”이라며 “즉각적인 후속 조치 이행으로 주택공급 우려를 하루빨리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남양주시는 주광덕 시장이 7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 건립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주 시장은 경기도청에서 최민희 국회의원과 함께 김 지사를 접견해한 가운데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후보지 선정과 관련한 대담을 가졌다. 전달된 제안서는 남양주시의 입지적 장점과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의 형평성 등을 고려한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의 당위성을 골자로 하며, 주 시장과 최 의원이 각각 친필 서명해 김 지사에게 전달했다. 주 시장은 “남양주 중진료권역 내 현재 인구는 110만명이며, 향후 남양주시는 500만평의 신도시개발과 구리시의 토평2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권역 인구가 150만 명에 이를 것”이라며 “후보지 중 우수한 접근성과 가장 많은 배후 인구를 가진 남양주시는 공공의료원 적자 문제 해결과 지속 운영을 가능하게 하고,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가능성이 가장 높은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 시장은 “현재 경기도의료원은 경기 남부와 서북부 및 중북부에만 편중돼 있어, 공공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신규 건립되는 공공의료원은 동부지역에 들어서야 한다”고 역설하며 동북부 중심도시인 남양주시에 공공의료원을 건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남양주시 발전을 위해 당정을 떠나 시장과 국회의원이 이렇게 함께 힘을 모아 유치 활동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앞으로 진행할 평가를 공정하게 심사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인종합상담센터(이하 노인종합상담센터)가 베이비부머(49~69세) 세대의 사회적 고립감 등 심리적 고충 해소에 나섰다. 노인종합상담센터는 8일 베이비부머 마음돌봄 전화상담 지원 사업의 하나로 도내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제1차 온라인 마음돌봄 공개강좌’를 했다고 밝혔다. 베이비부머 마음돌봄 전화상담 지원 사업은 노인종합상담센터가 지난 2021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으로 베이비 부머 세대에 대한 심리·사회적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강좌에는 김용수 평택대 상담학과 교수를 비롯해 직접 강의를 신청한 도내 베이비부머 세대, 베이비부머 관련 유관기관 종사자, 상담사 등 실무자 106명이 참석했다. 노인종합상담센터와 김 교수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생애전환기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몸과 마음의 알아차림을 통한 마음돌봄의 시간을 마련했다. 김향자 노인종합상담센터장은 “베이비부머는 생애전환기에서 겪는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 불안 등 심리적, 사회적으로 복합적인 어려움을 마주하고 있다”며 “앞으로 ‘집단상담’, ‘자조모임’, ‘찾아가는 마음돌봄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도내 베이비부머가 마음돌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