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SBS ‘씬스틸러-드라마 전쟁’에서 김신영이 박수홍 엄마로 완벽 변신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천소방서는 3일 대형화재취약대상을 23개소를 선정해 특별 안전관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대형화재취약대상은 특정소방대상물 중 대형건축물과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취급하거나 다수의 인원이 출입하는 대상물로서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이 우려돼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로 매년 심의회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23개소에 대해서는 관서장 현장 방문 안전컨설팅과 자위소방대 역량강화, 간부 담당제, 맞춤형 CEO 안전전화통보제, 취약시기별 유관기관 합동 안전컨설팅, 자율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제적·적극적·입체적 예방활동으로 대형재난 ZERO화를 추진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선정됨 대상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컨설팅 등을 통해 대형화재 예방 및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연락·방문·소통을 통한 대상물 자율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맞춤형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군포시와 군포사랑장학회가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2017년도 첫 번째 장학사업을 시행했다. 3일 장학회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우수자 8명에게 ‘장원장학생 장학증서 및 장원패’를 수여했다. 앞서 장학회는 지난해 말 수능에 응시한 지역 내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 절차를 공지한 바 있으며, 최근 장학금 신청자 중 성적 우수자 8명을 선발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장원장학생 선발은 수능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으로, 장학생에게는 4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김애란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새해 첫 주부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고, 장학사업 운영을 지원하며 힘을 보태준 많은 군포시민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프로축구 챌린지(2부리그) 수원FC의 구단주인 염태영 수원시장이 2017시즌 1호로 수원FC 연간회원권을 구매하며 클래식(1부리그) 재승격을 기원했다. 염태영 시장은 2일 구단 사무국에서 열린 2017년 시무식에서 선수단을 격려한 뒤 연간회원권 1호 구매식을 가졌다고 3일 수원FC가 전했다. 이 자리에서 염태영 시장은 “기존 선수와 새로 합류한 선수가 잘 조화를 이뤄 공격적인 축구로 시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길 바란다.구단주로서 수원FC의 K리그 클래식 재승격을 위해 아낌없는 응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2017시즌 연간회원권을 판매한 수원FC는 모든 구매자들에게 수원FC 로고가 새겨진 무릎담요를 지급하며, 선착순 500명에게는 수원FC 상품이 들어있는 패키지 박스를 제공한다.홍완식기자
프로축구 부천FC는 3일 서울 이랜드에서 미드필더 안태현(23)을 자유계약(FA)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홍익대 출신의 안태현은 2016년 서울 이랜드에 입단해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기량을 뽐내며 팀의 주축 선수로 인정받아 31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한 ‘슈퍼 루키’다. 정갑석 부천 감독은 “홍익대 재학시절부터 좋은 공수 밸런스와 타고난 스피드에 리더십까지 갖춰 눈여겨 본 선수”라며 “측면 미드필더와 수비 모두를 훌륭히 소화할 수 있는 멀티자원이라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안태현은 “2017시즌 부천의 목표가 확실한 만큼 내 자신을 더욱 더 채찍질하며 목표 달성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홍완식기자
프로축구 FC안양은 3일 무적 신분이었던 미드필더 안동혁(29)을 재영입했다. 수원공고와 광운대를 졸업한 안동혁은 2011년 광주FC에서 프로 무대를 처음 밟았으며, 2015년 안양으로 이적해 활약을 펼쳐왔다. 하지만 2015시즌 강원FC와의 31라운드 경기에서 부상을 입어 잠시 그라운드를 떠났었다. 기복 없는 플레이 스타일이 큰 장점으로 꼽히는 안동혁은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K리그 통산 95경기에 나서 2골, 6도움을 기록중이다. 안동혁은 “안양에서 다시 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최선을 다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홍완식기자
평택통복시장 상인회가 지난해 말 화재로 피해를 입은 대구 서문시장 상인들을 위해 245만7천220원을 모금,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대구 서문시장은 지난 4월 통복시장 상인들이 견학을 다녀온 곳으로, 통복시장 상인회에서는 고객센터 앞에 모금함을 설치하는 한편 개별업소를 방문해 기금을 마련했다. 김정배 상인회장은 “불황과 AI 여파로 상인들의 주머니가 많이 가벼운 상태지만 자기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분들을 위해 흔쾌히 모금함에 넣어주신 영세 상인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 ”며 “상인들의 따듯한 마음이 서문시장 상인들에게 전달되기를 희망하고, 다시는 이런 재해가 어느 곳에서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금함을 설치해 자신들을 돕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서문시장 상인들은 통복시장을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평택=김덕현기자
‘안녕하세요’ 정찬우가 방송중 바지에 큰일을 저지른 살신성인 웃픈 고백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캄보디아 프놈끄라움 지역에 ‘수원마을’을 조성하고 낙후된 인프라 개선 등에 앞장서온 수원시가 캄보디아 시엠립 주정부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수원시가 3일 시엠립 주정부로부터 받은 감사장에는 “시엠립주의 발전을 위한 프놈끄라움-수원마을 및 고등학교 건립에 재정적, 정신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염태영 수원시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내용이 적혔다. 수원시는 지난 2004년부터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프놈끄라움 마을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시는 공동 화장실, 우물, 마을회관, 도로 등 마을에 꼭 필요한 시설의 건립은 물론 지난해 11월 프놈끄라움 마을에 낙후 지역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수원중ㆍ고등학교를 건립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특히 수원중ㆍ고등학교 건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의료봉사단이 함께 프놈끄라움을 찾아 온정을 나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는 저개발국 주민들을 위한 지원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관기자
군포소방서는 지난 2일 오후 5시17분께 금정동 한 오피스텔 12층 가정의 레인지후드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1차적으로 가정용소화기로 진압해 피해를 줄였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화재는 주방의 하이라이트 상부에 있는 레인지후드 전기단락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되며, 불꽃을 발견한 P씨(25·여)가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했다. 자칫 더 큰 화재로 번질 수도 있었지만, 최초발견자가 가정에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해 신속히 초기진화를 하면서 인명피해 없이 레인지후드 1점만 소실되는 등 피해를 최소화했으며 소방서에서 2차 완전진압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초기 화재에 있어서는 소화기 1대가 소방차 1대 이상의 위력을 발휘한다”며 “1가정에 1소화기를 필히 구비할 것”을 강조했다. 군포=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