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학교(류정윤 총장) 신재생에너지과 장용웅 교수가 영국 국제인명센터(이하 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 ‘세계 100대 기술인(Top 100 Engineers)‘ 에 선정됐다. IBC는 영국 캠브리지에 본부를 두고 있는 인명사전 발행기관으로 마르퀴즈후즈후, 미국 인명정보기관(이하 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장 교수는 신재생에너지 및 초고주파 분야 전문가로 SCI 국제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해왔으며 SCI 국제학술지인 ETRI Journal에서는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2009년에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후즈후, IBC, ABI에 모두 등재됐으며 2012년엔 IBC 세계 100대 과학자(Top 100 scientists)에도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장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을 비롯한 국내 정부기관, 국책연구기관 및 기업에서 기술평가위원 및 기술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학술지 PIER&JEMWA 심사위원, 국제학술지 ’초고주파과학 및 기술‘의 국내 유일한 편집위원을 겸하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도시근로자의 60% 수준인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금고은행으로서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남양주시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습니다.” 제19대 농협 남양주시지부장으로 취임한 정규철 신임 지부장은 남양주 지역 출신 최초로 남양주시지부장 자리에 올랐다. 지난 1982년 남양주시 광동고를 졸업하고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뒤 금곡지점장, 의정부 여신관리단, 남양주시 지점장, 남양주시청출장소장 등을 역임했다. 평소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 간 인화단결을 최우선으로 소통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동두천시의회(의장 장영미)는 3일 의원 회의실에서 새해 첫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집행부로부터 접경지역 종합계획 변경 수립 추진상황 등 집행부 제출 6개 안건 및 개정 조례안 2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의회는 이날 기획감사담당관실로부터 접경지역 종합계획 변경 수립 추진상황 및 시설관리공단 운영 위탁 검토대상 분설결과를 보고 받고 차질없는 추진과 문제점 등을 분석했다. 이어 자치행정과에서 제출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포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의에 착수했다. 또 주민생활지원과ㆍ도시과ㆍ지역경제과로부터 지역사회보장계획 2017년도 연차별시행계획,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재정비 의견청취, 동두천 국민쳬육센터 건립사업 부지 추가매입 및 섬유 패션 산업특구지정 동두천 양주 포천 공동참여 추진계획 등을 보고 받고 의회와 집행부간 상호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이날 논의된 안건들은 이달 17일 개회 예정인 제262회 임시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 의결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의 성남 FC가 FA 수비수 안재준(30)을 영입했다. 성남은 3일 “지난 시즌 강등의 원인 중 하나였던 수비라인 붕괴를 전력 보강의 키포인트로 보고 재건을 위해 인천 수비라인의 대들보 역할을 한 안재준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안재준은 2008년 인천에서 데뷔해 첫 시즌부터 주전으로 입지를 다졌으며, K리그 통산 258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제공권과 터프함으로 무장한 안재준은 군 입대한 윤영선, 임채민의 공백을 메워줄 적임자로 평가된다. 또 지난 시즌 주전으로 활약한 김태윤과 인천에서 함께 했었고, 이번에 영입한 배승진과도 인천과 안산에서 꾸준히 호흡을 맞춘적이 있어 팀 적응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재준은 “성남에서 새로운 축구 인생이 기대된다. 내가 팀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명확히 이해하고 있다”며 “단단한 수비라인을 구축해 성남이 클래식에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김광호기자
양주시 관내 초등생들이 기업의 후원으로 꿈에 그리던 3박 4일 간의 제주도 여행을 떠나게 됐다. 3일 시청 앞 원형광장에서 시 관내 초등학교 4학년생 6명은 이성호 시장과 관계자들의 배웅을 받으며 제주도 문화체험을 떠났다. 문화체험에 소외된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문화체험은 양주관내 기업인 ㈜고려진공안전과 남부공업사(대표 조기철)의 후원으로 양주시청이 함께 하는 ‘꿈DO 희망DO 제주DO’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학생들은 드림스타트 인솔교사와 함께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문화탐방을 하게 된다. 첫날 제주도에 도착해 제주박물관을 관람한 뒤 둘째날에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곶자왈도립공원, 세계자동차제주박물관을 탐방한다. 셋째날에는 천지연폭포, 섭지코지, 에코랜드, 아쿠아플래닛 관광테마파크를 관람하고 마지막날에는 제주농장에서 귤따기 체험을 하고 제주도 내 학교를 탐방한 뒤 돌아올 예정이다. 이성호 시장은 “관내 학생들이 제주도에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관내 기업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문화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이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정택)은 지난 2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공단은 지난 2015년도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전국 시설관리공단 중 1위에 선정된데 이어 안양시 시정방침인 ‘깨끗한 변화, 더 좋은 안양’ 만들기에 더욱 기여하겠다는 의지로 새해 첫 업무를 청렴실천 결의대회로 마련했다. 이날 직원들은 ▲금품수수 및 향응금지 ▲사적 이해관계를 배제한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 ▲직무의 투명처리 및 청탁금지 ▲건전한 사생활 유지 및 부패방지를 위한 솔선수범 등을 다짐하고 청렴실천 서약서를 제출했다. 윤정택 이사장은 “조직의 발전은 철저한 자기복무 관리와 확고한 기강확립에 있다”며 “공단 발전과 제2의 안양부흥 성공을 위해 전 직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혼신의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동두천소방서(서장 권용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으로 관내 화재에 취약한 노인요양시설에 축광용 피난유도선 부착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노인요양시설 축광용 피난유도선 부착은 화재취약 노인요양시설의 자율안전관리 정착과 화재시 다수 인명 피해우려시설의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를 저감키 위한 조치다. 소방서는 이를 위해 지난해 5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노인요양시설 12개소의 주출입구 및 비상구 인근 벽체 또는 바닥에 축광용 피난유도선을 부착했다. 축광용 피난유도선은 전원의 공급없이 전등 또는 태양 등에서 발산되는 빛을 흡수해 이를 축적시킨 상태에서 전등 또는 태양 등의 빛이 없어지는 경우 일정시간 동안 발광이 유지돼 어두운 곳에서도 피난방향 부호를 쉽게 식별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한다. 권용한 서장은 “축광용 피난유도선 부착은 노인관련시설 맞춤형 안전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에 큰 효과를 거둘 전망”이라고 말했다.동두천=송진의기자
조억동 광주시장은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광주경찰서, 광주소방서 등 관내 유관ㆍ기관 14개소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신년인사를 가졌다. 이번 새해맞이 기관단체 방문은 지난 한 해 동안 사회 각 분야에서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한 각 기관·단체장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조 시장은 기관별 동향과 여론을 폭넓게 청취하는 등 시정 전반에 대한 발전적인 제안을 수용하는 진솔한 대화를 가졌다. 특히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소방·재난 분야에 대해서는 직접 취약지역을 챙기며 ‘정유년 새해에는 재난·재해가 없는 안전한 광주시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조 시장은 “시민들의 안정적인 삶의 질을 위한 주요 기관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와 함께 시민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각 기관단체에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국민안전처로부터 확보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2억 원으로 경안제1교 등 관내 교량 3개소에 내진보강 공사를 추진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광주시 역동과 쌍령동을 연결하는 ‘경안제1교’와 송정동과 초월읍을 연결하는 ‘지월새마을교’, 초월읍 서하리와 무갑리를 연결하는 ‘서하교’는 지난 1995년~1998년에 준공된 교량으로, 2008년 제정·시행된 ‘지진화산재해 대책법’ 이전에 설치돼 내진설계가 반영되지 않은 시설물이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시가 지진으로부터 시민의 안전 확보와 팔당 상수원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부처(국민안전처)에 사업을 건의하는 등 관심과 노력을 통해 확보하게 됐다. 이번 내진보강 공사는 노후된 교량 받침을 교체하고 교각을 보수하는 등 올해 4월 공사를 시작으로 9월 완료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 추진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안전을 위한 예산확보와 내진보강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