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송래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장은 28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를 찾아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으로 부터 AI 확산방지를 위한 소방력 지원,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북부본부 합동청사 및 안전센터 설립 추진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어 송 본부장은 119종합상황실 수보 및 대응절차를 살펴본 뒤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북부재난본부를 나선 송 본부방은 화재경계지구인 의정부 제일시장을 방문해 취약요소를 확인하고 경기북부 최북단에 위치한 연천소방서 은대 119 안전센터를 찾아 겨울철 재난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정일형기자
가평교육지원청은 28일 표준화된 업무처리와 현장중심 지원행정을 위한 업무안내서인 ‘귀띔’을 발간했다.‘귀띔’은 기존의 경영지원과 업무 메뉴얼인 ‘교육행정업무의 달인 비법서’를 토대로 교수학습지원과 업무도 포함해 교육지원청 모든 부서 업무를 통합 수록했다.특히 업무를 63편으로 세분화, 신규 담당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무 내용을 자세히 수록하고, 담당별 업무를 체계적이고 상세하게 기술해 인사이동에 따른 인수인계와 업무 공백 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경숙 교육장은 “이번에 발간한 ‘귀띔’이 가평지역 특색에 맞는 지원행정 업무 표준화와 효율적인 업무 추진에 도움이 됐다”며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 기자
문외숙 하남시의원이 지난 27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광교홀에서 열린 ‘2016 경기지역 의장표창 전수식’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문 의원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남시협의회 자문위원이며 간사를 맡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광주시는 총 1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수십 년 전부터 만장으로 공동묘지의 기능을 상실한 ‘탄벌동 공동묘지(탄벌동 산 73 일원)’의 이전을 추진한다.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50~1960년대부터 자연적으로 조성된 ‘탄벌동 공동묘지’는 3만665㎡ 면적에 현재 850여 기의 분묘가 있으며 무연고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시는 이에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내년 설 명절까지 연고자를 파악한 후 감정 평가를 통해 묘지 이전에 대한 보상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장비와 보상 등 분묘 한기당 300여만 원이 보상되고 내년 8억 원, 오는 2018년 11억 원 등 총 19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오는 2018년 5월까지 전체 분묘에 대한 개장 및 이장을 완료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분묘 이전을 통해 공공시설사업 추진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공유재산의 활용도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 기자
과천시는 노점상 유도구역 정비사업비 2억여 원이 투입되는 별양동 굴다리시장 정비공사를 연내 마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이 공사는 그동안 ‘굴다리시장 자체를 없애야 한다’는 일부 시장 주변 주민들의 반대로 며칠간 중단되기도 했지만, 천막 형태의 노후화된 점포를 깔끔한 칸막이 박스 형태로 새로 지어줘 주민 보행 및 불편 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공사 전 굴다리 시장에는 도시형 점포 46곳과 농촌형 점포 26곳 등 총 72곳이 들어서 있었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도시형 점포 46곳 중 폐업 또는 휴업 중인 점포 18곳을 정리하고 28곳으로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점포수가 축소되면 총 112.7m인 점포 길이도 자연적으로 절반에 가까운 78.5m로 줄어들 전망이다.보행자를 위한 인도 폭도 넓어진다. 보행면적의 3분의 2를 점포가 차지하고 있었으나 점포면적을 2분의 1 크기로 줄여 보행자는 물론 재래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제공한다.이경석 건설과장은 “이번 굴다리시장 정비 공사가 노점상인과 시민이 서로 ‘윈윈’하는 효과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과천=양휘모 기자
고양시는 공동주택단지 내 노후화된 공용시설물의 유지 보수와 공동체 활성화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16년도 공동주택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9억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 사업을 진행했으며, 7개 부문 총 사업비의 50~80%를 지원했다. 대상 부문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으로 ▲장기수선계획에 따라 실시하는 옥외 부대시설 및 옥외 복리시설에 대한 수리나 교체공사 ▲우·오수관 준설 공사(옥외 제외) ▲노인과 장애인 편익증진에 필요한 공사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 확보에 필요한 공사 ▲안전사고의 발생이 우려되는 옥외시설물의 안전조치에 필요한 공사 등이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절약을 위한 설비, LED등 교체공사 및 옥상유지·보수 공사에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며 “내년에도 공동주택관리 조례 개정을 통한 변압기 교체, 옥외공용급수관 교체 등 예산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김상현기자
롯데마트 양주점은 지난 27일 연말연시를 맞아 드림스타트에 아동간식을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롯데마트 전 직원이 정성을 모아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지난 2014년에도 지역아동센터에 수영복과 도서를 기증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보이지 않게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재남 롯데마트 지점장은 “이번 나눔으로 아동에게 작은 행복과 즐거움을 전할 수 있다면 큰 보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아동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나눔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후원물품은 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전달돼 양주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양주=이종현기자
오늘(28일) 아침 매서운 한파가 찾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