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인천서창2지구 15블록에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행복주택’ 678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공고는 오는 29일 시행된다. 입주자 신청기간은 내년 1월 12(목)~16일 이고, LH청약센터 또는 모바일(어플명칭 : LH청약센터)로 신청 첫째날과 마지막날을 제외한 신청기간 중에는 24시간 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3월14일이며, 입주는 2017년 12월로 예정되어 있다. 공급형별 물량을 보면 ▲21㎡형 472호 (대학생/사회초년생: 418호, 고령자:30호, 주거급여수급자:24호) ▲26㎡형 64호(고령자:18호, 주거급여수급자:46호) ▲36㎡형 142호 (신혼부부:124호, 고령자:18호)이다. 인천서창 행복주택은 출퇴근이 편리한 근거리 교통망과 지구 외곽으로 연접한 제2경인고속도로 및 영동고속도로를 통하는 교통요지에 위치하고 있다. 인천서창 행복주택의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60~80%수준으로, 전용면적 21㎡에 입주하는 대학생의 경우, 월임대료를 6만2천원(보증금 2천572만원)부터 14만5천원(보증금 372만원) 사이에서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 입주자격기준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의 경우, 인천 또는 연접한 서울시, 부천시, 김포시, 시흥시 소재 학교나 직장에 다녀야 하고,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는 인천에 거주해야 한다. 특히, 금번 행복주택 모집에서는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의 자격범위가 청년 창업인, 프리랜서, 예술인까지 확대되어, 인천시 또는 서울시, 부천시, 김포시, 시흥시에서 소득활동 또는 예술활동 중에 있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기존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에 해당되지 못해 행복주택 신청을 하지 못했던 젊은이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김신호기자
고양준법지원센터는 28일 롯데백화점 일산점과 일산문화공원 일대에서 ‘배려, 법질서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나부터, 건전한 연말연시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송년 모임 등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해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들의 탈선과 음주운전 등 각종 사건 사고를 예방하고 준법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홍보 활동과 더불어 ‘나부터 건전한 연말연시 보내기’ 보드를 설치, 시민들이 직접 자신의 다짐을 적은 종이를 붙이도록 하는 참여 이벤트도 진행했다. 한편, 고양준법지원센터와 롯데백화점 일산점은 지난 7일 ‘법 교육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준법문화 확산에 협력하고 있다. 고양=김상현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는 28일 연말연시를 맞아 청평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공동회장 면장 신용성·권인순)를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쌀 20Kg짜리 900포를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관내 이장들이 추천한 어려운 이웃이나 소외계층 450가구에 20Kg 쌀 2포씩 농협하나로마트청평점을 통해 각 가정으로 전달한다. 김용철 소장은 “청평수력발전소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생활에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연말연시 어려운이웃돕기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지방소방정 승진 ▲재난안전본부 특수대응단장 이병호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 어경진 ▲〃특수대응단장 김경선 ▲경기도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고문수 ◇지방소방정 전보 ▲포천소방서장 정상권 ▲성남소방서장 권은택 ▲광명소방서장 심재빈 ▲부천소방서장 김권운 ▲하남소방서장 안기승 ▲안성소방서장 박승주 ▲김포소방서장 배명호 ▲분당소방서장 김경호 ▲의왕소방서장 최용철 ▲안산소방서장 임국빈 ▲여주소방서장 김종현 ▲과천소방서장 김오년 ▲의정부소방서장 이경호 ▲연천소방서장 조경현
가평경찰서(서장 정두성)는 28일 경찰서 현관에 설치한 연말연시 희망나눔 사랑의 온도계를 통해 모금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관내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홍모 옹(89. 가평읍) 등 다섯가정을 방문 쌀과 라면, 생필품을 전달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27일 일산서구 주엽역 광장 및 일대 상가에서 ‘연말연시 여성·청소년 선도·보호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어머니폴리스, 학부모폴리스, 청소년, 경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지켜주세요’ 등의 문구가 쓰인 피켓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벌였다. 송병선 일산서부경찰서 서장은 “캠페인에 참석해준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연말연시에 발생하는 범죄와 생활주변 불법 근절에 앞장서 여성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올 한해동안 추진한 ‘온(마을로) 통(하는) 행복한 꿈’이 2016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 최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2016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활동분야 공모사업인 ‘온(마을로) 통(하는) 행복한 꿈’은 20명의 중ㆍ고교 청소년들로 구성된 또래진로기획단 ‘우리마을아이들’이 마을 곳곳의 골목멘토를 찾아다니며 체험터를 발굴, 또래 청소년들에게 현장 일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래진로기획단과 골목멘토가 주축이 되돼 기획·운영한 ‘우리마을 진로큰잔치(진로박람회)’ 는 자유학기제 대상 중학교 1학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활동 결과물인 우리마을 진로지도와 SNS 공유지도 ‘진로썸맵’은 청소년 뿐 아니라 학교 및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공유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키움은 물론, 건강성장과 균형성장의 디딤돌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로 올해 공모사업에 참여한 129개 운영기관 중 ‘활동·보호’ 분야의 8개 최우수기관에 김포시진로체험지원센터가 당당히 이름을 올려 청소년 진로활동 및 교육프로그램에 있어 전국 최고 수준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골목멘토를 만나기 위해 청소년들이 인터뷰매너를 교육받고 멘토를 만나는 일련의 과정 속에 청소년 주도적 활동이 두드러졌다. 청소년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우리마을 진로큰잔치(진로박람회)’가 운영돼 청소년 진로교육에 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확장시키고 제고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됐다. 이승한 재단 진로상담본부장은 “내년에도 전국 최고의 청소년 행복지수 ‘99.9% 김포시’라는 비전을 갖고 김포시 진로교육이 한 단계 더 성장해나가도록 전 직원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경찰서(총경 최재천)는 연말을 맞아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후원한 광학필름 제조 전문업체인 김상근 ㈜상보 대표 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21일 관내 어려운 가정을 잘 아는 지역 파출소로부터 협조를 받아 거동이 불편하고 소외계층인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 총 76세대를 선정, 쌀 10kg 100포를 전달하는 훈훈한 연말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최재천 서장은“이번에 ㈜상보와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들이 조금이나마 훈훈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김포경찰도 계속해서 시민들을 위한 따뜻한 치안행정을 펼쳐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 노숙인자활시설(시설장 유제민)은 최근 폴리포니 음악연구소에서 송년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음악회는 안나의집 임직원, 아미쿠스 여성 합창단, 깐또리안 앙상블 멤버 50여 명을 초청해 음악을 통해 서로 공유하고 용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안나의집 폴리포니 합창단은 2015년 2월 결성돼 노숙 생활을 청산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있는 자활시설 입소자 30명과 직원 5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지휘자 김종기, 반주자 김희정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유제민 안나의집 시설장은 “이번 송년음악회는 노숙인과 비노숙인이 서로 소통함으로 노숙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개선하고 이웃으로 관계가 회복되기를 기대하며 기획했다”며 “노숙인들이 힘겨운 상황에서도 음악의 끈을 놓지 않고 합창을 통해 용기를 얻을 때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택)은 지난 27일 양주교육주민참여협의회를 개최, 지역 교육공동체와의 협력을 통한 학력신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임완택 교육장, 오현숙 양주 부시장을 비롯한 박길서 시의회의장, 도의원, 민간단체대표(양주문화원 등), 학교장, 학부모 대표 등 13명이 참석했다. 임완택 교육장은 기조발언을 통해 양주지역의 교육 현황과 기초학력에 대해 설명하고 동두천양주 경기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현황 등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별로 유기적인 시스템을 구축, 기초학력 및 기초학습의 효율적인 지원 방안으로 인근 지역의 우수한 사례를 벤치마킹해 지역에 맞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임완택 교육장은 “모든 교육공동체가 협력을 통해 내실 있는 교육발전 방안을 모색하여 행복한 교육도시로 성장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