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권선국, 최순실 같은 공항장애?…‘인천공항과 약초 보따리’ 김국진의 한마디

‘불타는 청춘’ 권선국이 공항장애(?)를 의심케 하는 장면을 연출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지난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괌으로 즉석여행을 떠나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방송됐다.이날 관심을 모은 이는 그룹 녹색지대 출신 권선국의 모습이었다.권선국은 과거 김포공항을 이용하던 시절이후 첫 해외여행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처음 방문해 본것.장호일에게 “진짜 가는 거야?”라며 해외여행이 믿기지 않는듯 확인하려 했고, 공항문화에 익숙한 최성국의 행동을 신기하게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그는 괌으로 떠나는 해외여행인 것을 모른체 인천공항으로 오면서, 여권도 챙기지 않은채 온갖 약초들을 바리바리 싸들고 나타나 청춘들을 놀라게 했다.그의 보따리 속엔 가시오가피, 민들레효소, 엄나무, 블루베리 원액 등 청춘들 조차 신기해 하는 약초들이 들어 있었다.김국진 마저 “너는 외국이랑 안맞는거 같다”며 권선국의 여행 가방과 보따리에 의아해 했다.결국 권선국은 국내에서는 통과할지 몰라도 괌에서는 압수당할 수 있다는 김국진의설득으로, 매니저를 통해 집으로 약초를돌려보내는 웃지 못할 상황을 연출했다.

용인교육청, ‘찾아가는 교육공동체 성장·나눔 협의회’ 성료

용인교육지원청은 지역 초등 10개, 중등 6개 등 총 16개 지구에서 ‘찾아가는 교육공동체 성장·나눔 협의회’를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된 이번 협의회에서는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한 해 동안 현장에서 가장 어려웠던 문제에 대한 극복 사례를 나누고, 현안 관련 주제 토론회를 실시했다. 협의회에는 지구별로 교장, 학부모대표, 학교운영위원장 및 교육청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 교장 및 학부모 대표가 각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지구별 현안 주제에 따른 토론회를 통해 소통·공감의 시간을 나눴다. 특히 학교마다 여건과 상황이 다르기에 각기 다른 ‘빛깔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관리자와 학부모 간의 상호협력과 존중을 바탕으로 서로 입장을 공감하고 소통했다. 또 다양한 주제로 현안에 문제에 대한 분임별 토론을 통해 학교교육과정운영 및 원활한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최종선 용인교육장은 “용인교육가족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공동체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이런 소통의 기회를 통해 서로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사례를 나누어 새로운 학교문화를 만들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대, 제1회 인성독서활동 공모전 시상식 개최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인성교육센터는 지난 6일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제1회 인성독서활동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성독서활동 공모전은 2016년 SCK 사업의 일환으로 인성의 가치가 담긴 독서활동을 통해 재학생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공모전에는 독후감, 그림, 동영상 등의 작품들에 대해 내용 이해력, 표현력, 주제의 명확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출품작을 심사해 최우수상에 신윤화(물리치료과) 등 총 9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 시상했다. 또한 우수상에는 윤해선(유아교육과), 이민지(치위생과), 장민호(간호과) 학생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에는 김지훈(신재생에너지과), 나다슬(물리치료과), 송아름(간호과), 임수진(유아교육과), 조수희(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윤화(물리치료과) 학생은 “인성과 관련된 책을 접하면서 내가 느끼고 생각하는 바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성교육센터 김미진 센터장은 “독서활동을 통해 창의, 인성과 리더십을 두루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인성 관련 독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스스로를 존중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소방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화재 발생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에 따르면 소방시설법 제10조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에 따라 불법행위에는 ▲피난, 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을 폐쇄하거나 훼손하는 행위 ▲피난, 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의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피난, 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의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 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그 밖의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을 변경하는 행위 등이 해당된다. 신고 시 현장 확인과 포상심의위원회를 거쳐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로 판단되면 신고자는 1회 포상금 5만 원(상품권) 또는 포상물품(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5만 원 상응하는 물품이 지급되며 같은 사람의 신고에 대한 포상금은 월간 30만 원, 연간 300만 원 이내로 제한된다. 불법행위 위반자에게는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방법은 19세 이상으로서 신고일 현재 1개월 이상 경기도에 거주한 사람으로 한정되며, 신고자는 신청서와 증명자료를 포함하여 방문·우편·팩스·정보통신망 등으로 할 수 있다. 조창래 용인소방서장은 “이번 신고포상제를 통해서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확산시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